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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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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14:3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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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민초먹는여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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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과 전반대인 접대의 나라 사우디 ㅋㅋ 하다하다 공무원에게 그만 먹이라는 공익광고도 나옴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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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13: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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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서울요금소 |
스웨덴사람들은 가족간의 시간을 방해받고싶지않아서, 준비한 음식이 정해져있어서 등이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됨.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 친구가 홀로 굶고있다는거 아냐 어떻게 그 상황을 넘어갈 수 있지? 스웨덴 국민 전체가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싶을 지경이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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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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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1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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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제비몰러나간다 |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싶긴한데 집에까지 초대할만큼 절친하고 좋아하는 사이면 뭐라도 먹이고싶지 않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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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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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1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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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따아따단비 |
좀 어색한 사이라도 잠깐 내 집에 방문했으면 간식이라도 쥐어줌 |
9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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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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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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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몰러나간다 |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싶긴한데 집에까지 초대할만큼 절친하고 좋아하는 사이면 뭐라도 먹이고싶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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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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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따아따단비 |
좀 어색한 사이라도 잠깐 내 집에 방문했으면 간식이라도 쥐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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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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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뭐 어때요 나쁜것도 아니고 원래 그렇구나 이해하고 넘기면 별거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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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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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메두사 |
객관적으로 나쁜 거 맞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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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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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문화을 존중하면 이해못할건 아니겠죠 나쁜의도는 아니라고 생각하면 너가 먹는거 식사습관 그런걸 우리가족이랑 맞출필요없이 너 먹고 싶을때 먹고싶은거 알아서 먹으라는거겠죠 이해하긴 어렵지만 존중한다면 나쁘게 볼것도 아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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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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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존중할 수 없는 문화고 나쁘게 볼 게 맞잖아요? 왜 스웨덴 게이트가 터졌다고 생각합니까? 접대 문화는 시대 불문 동서고금 반드시 있었던 문화인 건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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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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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보편적인 관점으로 이해못할 문화를 나쁘다고 표현하는것도 예의는 아닙니다 북유럽문화는 접대를 하는걸 당연시하는데 스웨덴은 현대에서 생긴 문화겠죠 종교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생긴 문화인거지 그걸 나쁜의도로 보는건 맞지가 않죠 서로 폐를 끼치지 않는다라는 관점에서 보면 갑작스런 손님이 오면 이미 준비된 가족수에 맞춘 음식을 먹으라는건 손님도 불편할수 있고 손님도 갑작스레 왔으니 내가 먹는것자체가 예의가 아니다라고 해석 할수있겠죠 이미 예약하고 온 손님에게는 식사대접을 한다고 하네요 뭐 손님도 잘먹었다는 표시로 음식값을 지불하는 문화가 있다고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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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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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저기요 님은 지금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게 아니라 극단적 문화상대주의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럼 명예살인도 존중하고 식인도 존중해야죠. 그리고 그 변명 스웨덴인들이 하다가 진작에 전세계 사람들한테 돌 맞은 거 모르시나요? 무슨 말을 해도 스웨덴 저 문화는 나쁜 게 맞습니다. 스웨덴이 근현대에 가난했건 말건 625 겪은 한국도 손님 접대는 하는데 무슨 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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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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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왜 굳이 다수가 나쁘다고 하니 니쁜거다 보편적인게 아니니 나쁘다고 하는건지 ;; 님은 걍 나쁘게 보세요 나는 나쁘게 보지도 그런 행동을 했다고 싫어하지도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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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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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미찡 |
어... 나두 솔직히 남에게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고 문화니깐 저정돈 문화로써 존중 해줘야 된다고 오랫동안 생각했는데. 극단적 문화상대주의 란 말을 읽고 보니.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됨. 과연 사회적 윤리적으로 존중 해줘야되는 문화인가... 예시로 성장기 아이를 식사 시간에 홀로 방치 하는게 과연 윤리적으로 옳은 일인가.... 음...역시 사람은 다른이에 이야기를 들어봐야 시야가 넓어짐. 나두 조금더 고민해봐야겠음. 이게 맞는 건가. 음...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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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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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코아나님이 먼저 다른 사람한테 뭐가 어떠냐고 했잖아요 ㅋㅋ 뭐가 어떤 게 맞으니까 하는 말이죠. 그러면서 수용되기 힘든 의견이라 하니까 자기 생각인데 왜 그러냐? 그럼 님 혼자 그렇게 생각하면서 남한테 말하지 마세요. 무슨 초등학생 말 돌리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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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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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에에에엥넘모좋다 |
솔직히 안줄순 있는데. 그럼 문화가 넌 방에 있어 -> 우린 먹을게 가 아니라. 밥먹을 시간이야 -> 집에 돌아갈래? 하는 문화가 됐어야 맞는다고 봄. 있어도 자기들끼리만 먹는게 아니라 밥 먹을 시간엔 가족끼리 먹는게 예의인 문화인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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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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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나 |
뭐 어때요라는 뭐가 어떤게 맞다는 의미가 아닌데 그리고 저는 님한테 스웨덴이 왜그런 문화가 생겼냐 그걸 나쁜의도가 아니라 다른의도가 있어서라는 말을 님한테 얘기했는데 그걸 반론하지 않고 다수가 나쁘다고 하니 나쁜거다라고 말해러 그거에 대해 얘기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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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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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 제가 무슨 반론을 안했죠? 세상 어디에도 가난했던 시절이 있다 해서 접대 문화가 없어진 나라가 없다는 것 이상의 반론이 어디 있죠? 접대 안하면 사람 죽이는 게 당연한 게 인류 역사였는데. 현대야 접대 안한다고 죽일 수는 없으니까 스웨덴인들을 손절하고 비난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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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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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솔직히 까놓고 말하면 코아나님의 의견은 도덕적 위선입니다. 다수의 의견으로 찍어누르는 게 옳지 않음은 알고 있지만, 그럼에도 인간인 이상 반드시 지켜야 하는 미덕 중 하나가 손님 접대이기 때문입니다. 그냥 한국인이 개 고기를 먹고 프랑스인이 거위 고문해서 간을 먹는다고 입씨름하는 정도와 차원이 다른 문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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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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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메두사 |
코아나님의 의견이 이미 반박된 것들이라 그 이상 얘기 안했다는 부분은 다 제쳐두고, 젊은 스웨덴인들도 저 문화 이상하고 부끄럽다고 시원하게 갖다버리고 있는데 대체 존중할 건덕지가 어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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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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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명소졸 |
난 솔직히 이건 문화적 다양성으로 존중해주고 싶지가 않은데... 인류가 수만년간 쌓아온 경험이 팃포탯임. 먼저 상대방과 협력하고, 그 뒤엔 상대방을 을 따라해라. 근데 여기서 시작인 먼저 상대방과 협력을 안하는걸로 시작한다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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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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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랑꼴레 |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나 먹을 동안 초대한 사람이 굶는데 그걸 방치하는게 정상은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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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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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의지박령 |
식인과 순장, 스웨덴손님맞이같은 악습은 사라져야 마땅합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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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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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지너오직너  |
가족끼리 먹는 문화까지 진짜 어찌저찌 봐준다 쳐 그럼 방에 먹을 거라도 넣어주고 그래야 맞는 거 아님? 저건 걍 놀이 상대 집으로 부른 거밖에 더 되나 손님이 무슨 따까리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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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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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아니면 지이이인짜 많이 봐줘서 혹시 초대한 아이가 자기 집 식탁을 보고 빈부격차 같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까봐서 걱정해주는 거면 참작의 가능성이 있는데 스웨덴이 빈부격차가 큰 나라가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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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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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개 |
접대의 관습이 없는거 이상한게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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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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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초먹는여우 |
스웨덴과 전반대인 접대의 나라 사우디 ㅋㅋ 하다하다 공무원에게 그만 먹이라는 공익광고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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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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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몬 |
ㅋㅋㅋㅋ 사우디가면 굶어죽진 않겠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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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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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개작두 |
사막이나 유목민들은 다 저런 문화인거 같던디 그냥 지나가는 사람도 불러다 일단 뭐라도 멕이고 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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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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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 : 아 조사하지 말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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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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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소환술사 |
ㄴ 안먹이면 그 사람이 죽거나 혹은 강도로 돌변할까봐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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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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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소환술사 |
공무원에게 먹이를 주지 마시오! 살 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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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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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503박근혜 |
사막은 유목문화라 어딘가 다른곳 갈때가 많은데 먹을거 안주면 자신이 어딘가 갈때도 굶어죽을 수도 있음. 그래서 서로 음식주는 문화 및 종교 그리고 명예가 자리잡음. 근데 북유럽은 정착문화라 어딘가 다른곳으로 여행을 잘 안감 + 긴 겨울이라 나눠주면 겨울에 생존이 힘듬 + 그런 명예 문화 종교가 자리잡지 못함. 그래서 안나눠주는 문화가 생긴걸로 보이네여. 그대신 남의것을 탐하지도 않는건데 관점의 차이라고 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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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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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프로텍터 |
서로의 안전 보장, 손님을 대접함으로써 얻는 명예, 바깥의 소식 교류등의 이유가 있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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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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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
러시아도 손님 오면 한 상 푸짐하게 차려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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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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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ㄴ대신 차에 방망이는 필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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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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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밑 |
집집마다 다르니까 웃자는 소리이긴 하지만.. ㅋㅋ..... 중동 유학 가서 현지인 친구 집에 초대받아 가 보면 보통 식탁에 일회용 비닐 식탁보가 깔려있는데, 슬쩍 몇 장 깔려있는지 보고 5장이면 '뭔가 5회 코스로 나오겠군....' 하고 눈치껏 페이스 조절하라는 이야기를 수업 시간에 들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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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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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근데 접대의 관습이 사막, 유목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같은 정주문화에도 없지는 않으니까, 그리고 본문에 나오는 남유럽 애들도 그렇고, 북유럽도 스웨덴 말고는 얘기가 안나오는 거 보면, 스웨덴이 뭔가 내가 짐작할 수 없는 연원이 있는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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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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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밑 |
그렇게 마주하는 식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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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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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감지견 |
극지 근처라서 먹을게 없던 시절의 영향을 받아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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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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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동산 |
하지만 보통 험난한 지형일수록 강도등의 위험을 막기위해 손님에게는 친절한 문화들이 대거 발견되는 걸 생각하면 이상하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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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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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쿠후아크바르 |
정작 러시아는 대접 잘 해주는데 스칸디나비아 문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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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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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이누이트 같은 사람도 그렇지는 않다고 하던데... 아, 내가 이누이트 동네에 가본 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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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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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요금소 |
스웨덴사람들은 가족간의 시간을 방해받고싶지않아서, 준비한 음식이 정해져있어서 등이라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됨. 부모 입장에서는 자식 친구가 홀로 굶고있다는거 아냐 어떻게 그 상황을 넘어갈 수 있지? 스웨덴 국민 전체가 소시오패스가 아닌가 싶을 지경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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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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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바다물온도가 차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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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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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on |
그 유명한 쿄토인들도 이거나 먹고 빨리 꺼져라는 의미로 밥에 차를 부어서 먹이고 보내는데 저 동네는 왜 저러는지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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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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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대마팔아요 |
그거 실제로 음식을 주는 게 아님. '저녁 시간이 되었는데 오차즈케(찻물에 말은 밥)라도 드릴까요?'물어 보는데 오차즈케는 요리라 부르기도 민망해서 보통 집에서 가볍게 한끼 먹는 용도임. 굳이 비교하자면 저녁 대접하겠다면서 컵라면 주는 거랑 비슷? 손님에게 이것을 먹겠냐고 묻는 것은 '너 진짜 눈치도 없냐? 우리 밥 먹을 시간인데 왜 집에 안 가냐? 계속 뭉개고 있으면 손님 대접 안 해준다'라는 의미임. 이 말을 들은 손님은 '아이쿠, 그럴 수야 있나요'라고 하며 나가는 게 예의. 만약 진짜 '네, 감사합니다 ^^'라고 한 후 오차즈케를 얻어 먹으면 그날 이후로 다시는 얼굴 볼 일 없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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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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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나물 |
뭘 말해도 이해가 안돼 그럼 애초에 초대를 하지마 집에 들이질 마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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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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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전환 |
바이킹의 민족이라 약탈은 했어도 접대는 안해봤을거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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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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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미친자식아 |
아님 최고신인 오딘이 접대의 신이기도 했기에 바이킹들도 접대의 관습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관습이었음 문화적으로도 종교적으로도 중요했으며 이를 어겨 큰 일을 겪는 내용의 설화도 많음 그냥 저기가 20세기 들어서 이상해진거임 분명 각종 서적이나 일화들을 보면 20세기 초까지는 당연하게 음식을 나눠주던 문화가 있었는데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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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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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자전환 |
오 그렇구나 신기하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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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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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대마팔아요 |
당시에 스웨덴이 하도 비난을 받으니까 주한 스웨덴 대사관에서 "대신 우리에게는 손님에게 차와 간식을 제공하는 '피카'라는 전통 문화가 있다."고 홍보했음. 그리고 그것을 본 사람들의 반응은 '참 대단한 자랑거리다.', '손님한테 차 한잔 주는 문화가 없는 나라도 있냐?', '결국 밥 준다는 말은 없네?' 등등이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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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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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
거의 모든문화권에 있는 접객문화가없는건 바이킹후손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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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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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옥전사 |
왜 스웨덴만 저런 문화가 생겼을까 기후 이런거라면 근처 나라들은 비슷한 문화 있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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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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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출신못잊어 |
이거 레딧에서 토론 ㅈㄴ 활발했었음 ㅋㅋㅋㅋㅋㅋ 척박한 바이킹 환경의 계승부터 시작해서 사회주의적 경제/조세 정책까지 다양한 분야 빗대서 얘기하는게 재밌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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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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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그리는애 |
뭐 문화적 이유야 있겠지만 정말 이해안되는 문화긴함ㅋㅋㅋㅋ. 당신하나때문에 결혼식 참가했는데 식사한끼못준다는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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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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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수번호503박근혜 |
백번 양보해서 평소는 문화적인 차이로 그렇다 쳐도. 멀리서 결혼식 온 손님이면 당연히 줘야하는거 아닌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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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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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것도있어 |
나도 같은생각. 백번 양보해서 평소에 밥 안주는건 그렇다 쳐도 자기가 자기 결혼식 축하해달라고 초대한 손님을 밥도 안주고 자기들 밥먹는동안 나가있으라고 한다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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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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뚠뚠고양이 |
개고기 먹는게 야만적이라고 들을때는 다른 나라 욕하더니 스웨덴 문화는 이상한거라고 하네. 남에게 피해 주지 않고 스웨덴인들도 그렇게 대접 안받는게 당연하면 문제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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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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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탈자 |
개고기야 우리만 먹는 것도 아니고, 많은 사회에서 그 문화적 맥락이 이해가 되는데 (다른 고기는 먹으면서 개 안 먹는 걸로 위선 떠는 것도 욕먹을만하고) 스웨덴의 밥 안주는 문화는 그들의 설명을 들어도 공감이나 이해가 되질 않으니 전세계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는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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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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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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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5 [15: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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