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긴 이혼이 진행중에 있어

나는 소장을 접수하여 발송완료 되었다고 변호사에게 듣고

3~4일뒤 배우자도 똑같이 소장을 접수했다고 받았어 ㅎ

소장내용을 보니깐 무슨 게임 중독자에 유튜브 중독자처럼 써놨더라 ㅎㅎ

일하고 집가면 몸이 아스라질거같아서 누워서 유툽보다가 자던가 게임해도 1시간하면

힘들어서 컴터끄고 자는사람이였는데...

정말 뭔가 유책사유로 쓸게없었는지 이전일에 대해서 뭔가 짜집기해서

뭐.. 서로 이혼할려면 상대가 나쁜사람을 만들어야 이득이 있겠지만..

앞에있던 카톡내용 다 짜르고 내가 강하게 말했던 내용이나 그상황에대한

전반적인 인지없이 단락적인것만 써놨더라구 ...

나한테 카톡내용 녹취 다있는데... 그거보면서 .. 바보인가? 내가 반박할수있는 자료가 없는걸로 생각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 ㅎ

내가 경제적인 압박과 협박을 했다고도 써있더라고 ㅋㅋㅋ

아니 내월급을 다가져다 주고 그돈은 사라진거고 본인이 가져온돈을 그대로 내놔라하는데 어찌생각해보면 기가차더라 ㅎ

뭐 처음부터 다 주려고했던건데 역시 +@를 요구하더라구 , 외박 이성문제 가정문제 등 본인유책증거가 배는 많은데 ..

무슨 자신감인건지 ㅋ

이제 오늘부터 상대방 소장에 대한 하나하나 반박자료를 변호사에게 전달해야하네... 으 귀찮아 ..

이혼이 진흙탕 싸움이라는건 각오하고 진행하고있지만 ㅋㅋ 참 뭔가 상대방 소장보니깐 짜치네 ㅋㅋㅋ

형들 .. 하지마 시발

할려면 신중하게 무엇보다 신중하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