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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14:47] |
| ▼ 이전글 | 친절한? 할머니 | 별누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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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14:4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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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좆토피아수집가 |
우리가 대협이라 부르는 존재를 떠올리면 됨. 음란물 유포는 범죄이지만, 좋은 음란물을 널리 퍼뜨리겠다는 신념으로 필요한 곳에 나타나 품번을 공유해줌. 실로 협을 실행하는 자가 아닐 수 없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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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18: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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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40075km |
옛날 중국에 뛰어난 대장장이가 살았다. 왕이 그에게 검을 만들어 바칠 것을 명하자 뛰어난 검 암수 한 쌍을 만들었으나, 불길한 예감에 수검은 자식에게 맡겨두고 암검만 왕에게 바쳤다. 아니나 다를까, 왕은 더 이상 명검이 만들어지지 못하게 하려고 대장장이를 사형에 처했고 이 소문을 들은 대장장이의 아들은 복수를 위해 남겨진 명검을 들고 무예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왕이 꿈에서 자신을 죽이려하는 자를 보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아들은 산 속으로 몸을 피했다. 목숨은 건졌지만 복수할 길이 막막해서 울고 있는데 지니가던 협객이 사연을 물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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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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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협객이 "두 가지만 내어주면 내가 복수를 대신 해주겠소. 그것은 명검과 당신의 목이오."라고 말했다. 대장장이의 아들은 은혜에 감사하며 협객에게 큰절을 올린 후 단번에 그 명검으로 자신의 목을 쳤다. 협객이 그 목을 들고 왕에게 바치자 왕이 기뻐하며 받아들었는데, 머리가 마치 살아있는듯 피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협객이 이 원한을 없애려면 큰 솥에 넣고 삶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왕이 그 말을 따라 큰 솥에 머리를 넣고 삶도록 명하고 어떻게 되었는지 들여다보자 협객이 벼락처럼 칼을 내리쳐 왕의 목을 잘랐다. 그리고 병사들이 잡으러 달려오자 스스로 자신의 목도 잘라버렸다. 세 개의 목이 솥 안에서 삶아져 누가 누구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되니 사람들은 세 개의 해골을 한 군데 묻었으니 이곳이 바로 여남군 의남현의 삼왕묘의 유래이다. - 수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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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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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옛살비 |
쉽게 말해 세상이 뭐라 씨부리건 나씨나길 하는거임. 되게 중국인 스러운 단어기도 함. 그래서 중국 본토 무협, 선협 보다보면 주인공들 인성질에 뭐 이딴놈들이 다있지 하면서 당혹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고 그걸 또 사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그나마 많이 읽혀진 김용 소설같은거에서 곽정 같은 명백히 선한 인물들 조차 한번씩 이상한 찐빠질 하는것도 협의 관점에서 봐야 이해 가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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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14: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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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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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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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이타치가 우치하를 몰살시키고 사스케를 줘패고 츠쿠요미 조져줬지만 일단 안죽이고 살려줬으니 사스케가 협객이라면 이타치를 살려줘야한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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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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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뽀 |
협 = 힘의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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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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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토피아수집가 |
우리가 대협이라 부르는 존재를 떠올리면 됨. 음란물 유포는 범죄이지만, 좋은 음란물을 널리 퍼뜨리겠다는 신념으로 필요한 곳에 나타나 품번을 공유해줌. 실로 협을 실행하는 자가 아닐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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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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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차려보니폭식 |
그럼 세상을 등질 지언정 제 신념을 지키고자 19금 BL을 퍼뜨리는 나도 협을 지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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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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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트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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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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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림맹주 |
실로 그러하오! 도덕이나 법과 같이 세상의 정의에 맞서 자신만의 신념을 지키는 정신여협의 그것 또한 협이오! 무림맹주인 본좌가 공식인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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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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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싼다할아보지가 음란물 유포죄로 경찰에 잡혀갈때 내 목숨 바쳐서 경찰차를 멈춰세우고 탈출시키면 협임. "일면식도 없는데 어째서?" "세상 그 누구도 내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지 않을 때, 당신만이 내게 빛을 보여주었습니다. 부디 보중하시길 깨꼬닥"하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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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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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봤던겁니다 |
윤대협: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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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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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룡이죠아 |
우왕 한방에 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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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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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듣고보니맞는말이야 |
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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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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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맛쿠키 |
싼타는 협객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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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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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하는사랑이 |
사마천의 사기에 협에 대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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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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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군신 |
저 히틀러 예시에서 뭔가 내가 느낀 협과는 다른 이질감이 있어서 잘 생각해봤는데 개인적인 결론은 이거였음. 내가 추구하는 진정한 협은 유대인을 막는건 맞지만 죽이면 안되는 것. 그리고 어쩔 수 없이 죽였다면 스스로도 죽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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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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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된대화명입니다 |
약간 무협 소설이랑 비교하면 유대인이 총들고 와서 히틀러한테 겨냥까진 한 상태라서 위협 사격을 했더니 나까지 쏠려고 해서 죽이는 느낌? 여기에 본인이 작은 공장의 주인이라 죽으면 주변 사람들이 나앉을 상황이라 죽어줄수도 없는 상황이어야 함. 물론 일반적인 상황이면 안죽이는게 맞고 죗값도 치르는게 맞긴 하지만 무협소설에선 위 전개처럼 나오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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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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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휴지 |
나도 이게 맞다고 봄. 협이 세간에서 말하는 정의로움과 다른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대의는 개무시하고 내 신념만 관철한다는 또 아님. 유대인에 맞서서 히틀러의 도주는 돕지만, 결코 상대를 죽이진 않고, 히틀러의 도주가 확인된 후에는 순순히 포박당하는게 협에 좀 더 가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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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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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멩이때굴 |
맞음 요즘 번역중국소설들보는데 현지 중국에서 팔리는 소설들에 주인공들도 대부분 그 정도에 양심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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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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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크리 |
협이라는게 대의, 소의 이런걸로 생각하면 안되고 '자신이 정의한 자신만의 정의'라고 생각해야함. 은인인 히틀러를 바라보며 고뇌에 빠지지만 대의를 따르기 위해 히틀러를 죽이고 그 죄로 자신의 팔을 자른다면 그것 또한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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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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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근무자 |
저런 이유로 야쿠자들이 지들이 협객이라고 지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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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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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옛날 중국에 뛰어난 대장장이가 살았다. 왕이 그에게 검을 만들어 바칠 것을 명하자 뛰어난 검 암수 한 쌍을 만들었으나, 불길한 예감에 수검은 자식에게 맡겨두고 암검만 왕에게 바쳤다. 아니나 다를까, 왕은 더 이상 명검이 만들어지지 못하게 하려고 대장장이를 사형에 처했고 이 소문을 들은 대장장이의 아들은 복수를 위해 남겨진 명검을 들고 무예를 수련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왕이 꿈에서 자신을 죽이려하는 자를 보고 전국에 수배령을 내리고, 아들은 산 속으로 몸을 피했다. 목숨은 건졌지만 복수할 길이 막막해서 울고 있는데 지니가던 협객이 사연을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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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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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75km |
자초지종을 설명하자 협객이 "두 가지만 내어주면 내가 복수를 대신 해주겠소. 그것은 명검과 당신의 목이오."라고 말했다. 대장장이의 아들은 은혜에 감사하며 협객에게 큰절을 올린 후 단번에 그 명검으로 자신의 목을 쳤다. 협객이 그 목을 들고 왕에게 바치자 왕이 기뻐하며 받아들었는데, 머리가 마치 살아있는듯 피눈물을 흘렸다. 그러자 협객이 이 원한을 없애려면 큰 솥에 넣고 삶아야 한다고 충고했다. 왕이 그 말을 따라 큰 솥에 머리를 넣고 삶도록 명하고 어떻게 되었는지 들여다보자 협객이 벼락처럼 칼을 내리쳐 왕의 목을 잘랐다. 그리고 병사들이 잡으러 달려오자 스스로 자신의 목도 잘라버렸다. 세 개의 목이 솥 안에서 삶아져 누가 누구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되니 사람들은 세 개의 해골을 한 군데 묻었으니 이곳이 바로 여남군 의남현의 삼왕묘의 유래이다. - 수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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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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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라워마스터 |
간장 막야 설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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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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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진짜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가슴 한켠이 뜨거워지는 이게 협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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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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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비키잔아 |
캬 간장막야 내 첫 씹덕아니메 페이트협객전의 명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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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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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키고장난사람 |
그래서 보통 이해 잘되라고 히틀러 죽이려는 유대인무리<< 얘네를 좀 질나쁜애들로 자주 표현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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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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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설사맨 |
협 = 의리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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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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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무림인 |
협도 다 꽌시다 이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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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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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
비슷하게 건담도 그래서 재미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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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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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넨나처럼살지마라 |
협이 뭐라고 거기에 목숨을 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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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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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amm |
지구연방도... 지온도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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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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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켄백작v |
건담은 무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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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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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넨나처럼살지마라 |
TMI) 1990년대 초반 공중파에서 어린이날 특별프로로 건담0083을 해 준 적이 있다. 놀라운 점은 미친듯한 편집실력력으로 그 방대한 분량을 스토리가 크게 훼손되지 않으면서도 1~2시간 분량으로 줄여버린 것이다. 옥의 티라면 주제가도 별도로 작곡했었는데(아마 김국환씨였을거임) 주제가 가사가 "정의의 용사 건담. 악의 무리로부터 선량한 이들을 구하라" 류의 내용이었다는 점이다. 아니 내용이 그런 내용이 아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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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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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생쨩 |
데라즈 플리트는 곡창지대에 핵 떨구려는 미친놈들 맞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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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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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타뉴 |
그리고 니나의 광녀 짓 발동. 처음에 탈 땐 얼굴도 몰랐는데 나중에 콜로니 내부에서 코우랑 가토가 싸우니까 가토 편 들면서 가토가 전남친이라 함. ????? 놀랍게도 이게 진짜 스토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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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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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어린 시절에 추석 특선 만화 보다가 진짜 콜로니 낙하되버리는 거 보고 충격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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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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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ol |
보통 생각하는 협은 오히려 도에 가깝고 활자중독입장에서 보면 저게 제일 협에 가깝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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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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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더머니 |
오... 무협 재밌는 거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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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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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엄마된장국싱거움 |
협은 각자의 신념이라 생각함. 흔히 설정되는 신념은 도가에서는 각자의 도를 닦는게 신념이고. 당가에서는 은혜와 원수를 배로갚는게 신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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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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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제약이 |
쉽게얘기하면 의리아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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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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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
요즘말로 내 가오가 살면 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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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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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그래서 무협지가 말이 되는 거임, 정파라고 다 정의가 아니고 사파 마교라고 악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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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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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킹한이야기 |
말이 협객이지 사실상 깡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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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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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자요 |
편협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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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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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
쉽게 말해 세상이 뭐라 씨부리건 나씨나길 하는거임. 되게 중국인 스러운 단어기도 함. 그래서 중국 본토 무협, 선협 보다보면 주인공들 인성질에 뭐 이딴놈들이 다있지 하면서 당혹스러워 하는 사람도 있고 그걸 또 사이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서 그나마 많이 읽혀진 김용 소설같은거에서 곽정 같은 명백히 선한 인물들 조차 한번씩 이상한 찐빠질 하는것도 협의 관점에서 봐야 이해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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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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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살비 |
한족 문화 자체가 객관적인 도의, 옳고 그름 이런걸 떠나서 자신만의 무언가를 관철하고 실현하면 존경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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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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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허묘 |
중국의 꽌시 문화를 이해하지 못하면 협을 이해하기 어려울꺼임 정의감이나 도덕성보단 사람간의 관계가 중요한게 꽌시 문화라 아무리 ㄱㅅㄲ여도 우리편 ㄱㅅㄲ면 감싸고 보는게 중국임 국가의 존망을 건 중일전쟁때도 꽌시때문에 친일파중국인한테 랜드리스받은 무기가 넘어가기도 하고 국공내전이나 문화대혁명때도 꽌시로 살아남은 사람이 종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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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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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아니야 |
협을 선택해서 지탄 밷는 걍우가 아니라 정의를 선택해서 지탄 받는 경우를 생각하면 좀 더 공감 가는것 같아. 예를 들어, 같은 갱단에 소속된 3명의 갱이 셋이서 은행 강도를 저질렀는데 1명만 잡혔고 2명은 도망갔어. 남은 2명의 은신처를 불면 형량을 줄여준다고 해서 잡힌 1명이 2명을 불어버리면. 그 1명을 쥐새끼라 부르면서 비난하는건 당연하게 느껴지자나? 1명은 정의와 대세를 따르면서 자신위 이득도 챙기는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주장해도 말이야. 이런 의리를 점점 확장해가면 저 히틀러 비유까지 이어지는 거지. 너 형량을 줄여준다고 해도 너의 사람을 지킬거냐? 100억을 준다해도 지킬꺼냐?? 그럼 그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겐 악인이라 해도 지킬거냐??? 그렇다면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선 다른 죄없는 사람을 해하여야 한다고 하더라고 지킬거냐???!! 그 사람을 지키면 세계가 멸망한고 해도 지킬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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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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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콤이빠빠 |
정의에 반해도 내가 정한대로 한다고 하면 좀 오해의소지가 있는데.. 그보다 모두의 대의보다 자신의 신념을 관철한다는게 좀 더 가까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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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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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뭐꼭이걸해야하나 |
다른 사람이 동감할만한 마땅한 도리가 있는 신념을 꺽이지 않고 끝까지 지키는게 협이지. 자기만의 정의를 지키는건 협객도 마인도 할 수 있지만 만인이 동감할 수 있는 도리가 없다면 협객이 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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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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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파파 |
화룡도에서 관우가 조조 보내준게 협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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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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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즈압느옴 |
한국으로 넘어 오면서 바뀐건가 난 국산 무협 오래 봤는데 저런 느낌 아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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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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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크리 |
협이라는게 자신이 정의한 자신만의 정의 같은거라서 유대인과 세상의 대의를 위해 히틀러를 죽여도 협, 은인을 위해 히틀러를 살려도 협임. 인의와는 조금 다르지만 협은 힘 있는 자가 약한 사람을 지키는 것이라서 사실 갖다 붙였을때 사람들에게 인정을 받으면 협이라고 할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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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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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만받을게 |
요즘 무협게임하는데 확실히 협에 관한 스토리가 있을때마다 낭만있다해야하나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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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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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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