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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이게 서운한 사람들 있오???? | 민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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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23:45] |
| ▼ 이전글 | 취향 고백하는 장원영.mp4 | asdf15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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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23:1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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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아이카와준 |
죄진것도 아니고, 쪽은 한번 팔렸지만 젊었을때 그런 경험도 해보는거지 뭐.. 저렇게 말할수 있다는것부터 자존감이 높은거 같은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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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20: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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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Talpiot |
본인이 그런 상처가 있고 그런점에 대해 사소한 점이라도 트라우마가 있다는 건 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이 순수하게 한 호의에 대해서 본인의 트라우마를 뒤집어씌우는건 지나친거 아님? 본인이 성인이고 지금 있는곳이 가정이 아닌 회사라는건 생각해야지. 백번 양보해서 내 동료가 어떠한 상처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주의하고 최대한 언급하지 않으려 하겠지. 하지만 그게 말도 안되게 예민하고 지나쳐서 같이 업무를 하기 부담스럴 정도라면? 쓰니가 한 행동은 사내연애가 가진 부작용적인부분에선 바람직하진 않을 수 있지만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는 직장에서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일이지. 만약 그게 불편하고 싫었다면 애도 아닌 본인선에서 거부의사를 표현하면 되고 그래도 선을 넘는다면 그때서야 사내절차를 거치면 될 일임. 근데 애도 아니고 멀쩡히 큰 성인이 단순히 싫다는 표현까지는 몰라도 인사과 쪼르르 가서 '나 얘때문에 불편하고 싫어요. 걔 옮겨주세요 뿌잉' 이러고 있음. 따라다니고 스토킹한것도 아님. 그러니깐 인사과도 괴롭힘도 아니라 봤겠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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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0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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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piot |
본인이 겪었던 일이 하찮고 별게 아니라는 말이 아냐 . 하지만 그렇다고 일반적인 상식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을 필요 이상으로 배려해달라는건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단 생각이 들어. 여기있는 웃대인들중에 만약 직장 동료중에 누군가가 특정한 상처가 있음 배려해줄거야. 근데 그 누군가가 직장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그에 대한 거부의사나 표현을 본인선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데다 그 이후의 그 누군가가 우려하는 문제는 사내절차를 거칠 수도 있는데 막바로 본인의 상처까지 뒤집어씌워서 인사과까지 올린다? 그럼 본인들은 이 직원이랑 믿고 편하게 근무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불편하게 생각하는 고백을 한 직원이 성실하고 근무도 잘하는데 그정도로 무안을 받을 잘못을 했나? 그럼에도 그정도 일을 가지고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직원이 있음에도 회사는 그 특정 직원의 트라우마를 회사의목적이나 직원간의 화합보다 우선해서 배려해야 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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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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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언능자라 |
둘다 이해는 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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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2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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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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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얼음 |
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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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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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동동정남 |
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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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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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B아리 |
갑자기 아픈 기억이 떠올라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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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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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로빵있나요 |
작성자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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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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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겁니다 |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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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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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치망고그린티 |
아이고,,,이래서 사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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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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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t |
역시 인생은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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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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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카와준 |
죄진것도 아니고, 쪽은 한번 팔렸지만 젊었을때 그런 경험도 해보는거지 뭐.. 저렇게 말할수 있다는것부터 자존감이 높은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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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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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총씨 |
맞다. 좀 쎄게 당혹스러운 경험이지만, 그렇다고 고백을 너무 두려워하면 안되. 그리고 고백 타이밍은 조금 더 신중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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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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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로드 |
직급으로 찍어 눌렀는가? (x) / 싫다는데 반복해서 고백했는가? (x) / 공개고백하였는가? (x) / 완력을 이용해 강압적으로 시도한 무언가가 있는가? (x) / 난 솔직히 이정도면 해볼만 한거 같은데 요즘 인터넷에서 너무 테러리스트 취급하는 사람이 많은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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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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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능자라 |
둘다 이해는 가~ 씁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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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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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냥이 |
아이고 작성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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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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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osedays |
난 이런일 겪으면 두고두고 생각나서 아직도 가끔 이불킥 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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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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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받은파일 |
솔직히 여자가 오버떤거지 뭐 싫다고 표현했는데 게속 따라다닌것도아니고 한번 이야기 한거 가지고 바로 저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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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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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NIHIL |
전례가 있다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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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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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웃팸 |
사내연애 금지 규정이 있는 곳이 괜히 생긴게 아님.. 특히 같은 부서면, 저런건 인사 사유가 충분히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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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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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공주와일곱뻔 |
그러니까 3자 입장에서는 그게 자연스러운 이해관계인데 알고보니 과거에 트라우마가있던거였고 라는 이례적인 경우가 있던거니까 서로 이해가 되는 상황인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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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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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건줘 |
오바떨었다기 보다 실제로 회사 생활이 그럼... 저 쓰니는 그런 사람 아닐 수도 있지만 차이고나서 그걸 악감정으로 변화 시키는 사람 많아 .... 다른 사람들 입에도 오르 내리고 ..그래서 직장에서 아예 연애 안 하려는 사람 많음 .. 거절해도 힘들고 받아줬다가 잘못 돼도 힘들고....난 진짜 직장에서 고백은 더더욱 신중 하면 좋겠다 ..내가 항상 말하지만 진짜 상대가 먼저 쉬는날 단둘이서 영화 보러 가자고 하는게 아닌이상 상대가 진짜 나한테 관심 있는건지 고민 해 보는게 서로를 위해서 좋아...여자들이든 남자들이든 퇴근후 혼자 밥먹는거 정말 외로워서 혹은 연인이 있어도 회사이야기 할수 있는 상대를 필요해서 동료에게 밥먹자고 권하는 경우가 많아 .....특히 여자들은 결혼언제하나 , 애 계획은 있냐 그런 소리 듣기 싫어서 연인 있는거 숨기는 경우도 많고...(회사에 말 해봤자 약점 일 뿐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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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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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꽁 |
씁쓸하지만 어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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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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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영원을말할께 |
덤덤하게 잘 풀어낸것 같음 너무 씁쓸하겠지만 누구라도 한번씩은,한번쯤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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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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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
둘다 명백히 잘못한 점은 없는 것 같다... 나중에 좋은 인연 만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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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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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죠가하라 |
요즘 세상은 그냥 이성에게 관심을 안 가지고 사는 게 편한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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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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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짱조아 |
그냥 여성분도 이전에 트라우마 때문에 더 과한 대응을 했네... 나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충분히 이해됨. 남자분은 그래도 나름 잘 생활한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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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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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
좀 과장하자면 고백은 “우리 사귀나?” 생각이 들때 하는거. 일방적인 “사귀고 싶다.” 생각이 들때 고백하는거 아님. 남자든 여자든 저런 성급한 고백은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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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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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piot |
본인이 그런 상처가 있고 그런점에 대해 사소한 점이라도 트라우마가 있다는 건 이해할 수 있어. 하지만 그렇다고 상대방이 순수하게 한 호의에 대해서 본인의 트라우마를 뒤집어씌우는건 지나친거 아님? 본인이 성인이고 지금 있는곳이 가정이 아닌 회사라는건 생각해야지. 백번 양보해서 내 동료가 어떠한 상처가 있다면 그 부분에 대해서 주의하고 최대한 언급하지 않으려 하겠지. 하지만 그게 말도 안되게 예민하고 지나쳐서 같이 업무를 하기 부담스럴 정도라면? 쓰니가 한 행동은 사내연애가 가진 부작용적인부분에선 바람직하진 않을 수 있지만 사람과 사람이 부대끼는 직장에서 충분히 있을 수도 있는 일이지. 만약 그게 불편하고 싫었다면 애도 아닌 본인선에서 거부의사를 표현하면 되고 그래도 선을 넘는다면 그때서야 사내절차를 거치면 될 일임. 근데 애도 아니고 멀쩡히 큰 성인이 단순히 싫다는 표현까지는 몰라도 인사과 쪼르르 가서 '나 얘때문에 불편하고 싫어요. 걔 옮겨주세요 뿌잉' 이러고 있음. 따라다니고 스토킹한것도 아님. 그러니깐 인사과도 괴롭힘도 아니라 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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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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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piot |
본인이 겪었던 일이 하찮고 별게 아니라는 말이 아냐 . 하지만 그렇다고 일반적인 상식에서 벌어질 수 있는 일을 필요 이상으로 배려해달라는건 정신적으로 성숙하지 못하단 생각이 들어. 여기있는 웃대인들중에 만약 직장 동료중에 누군가가 특정한 상처가 있음 배려해줄거야. 근데 그 누군가가 직장생활에서 충분히 일어날 수 있고 그에 대한 거부의사나 표현을 본인선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데다 그 이후의 그 누군가가 우려하는 문제는 사내절차를 거칠 수도 있는데 막바로 본인의 상처까지 뒤집어씌워서 인사과까지 올린다? 그럼 본인들은 이 직원이랑 믿고 편하게 근무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불편하게 생각하는 고백을 한 직원이 성실하고 근무도 잘하는데 그정도로 무안을 받을 잘못을 했나? 그럼에도 그정도 일을 가지고 아무렇지 않게 넘기는 직원이 있음에도 회사는 그 특정 직원의 트라우마를 회사의목적이나 직원간의 화합보다 우선해서 배려해야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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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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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리메이커 |
전부는 아니지만 상당히 공감되네. 남녀문제에서 어리숙하게 대처하는 사람들 때문에 조직 여럿 파탄나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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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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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밤 |
진짜 구구절절 옳은 말만 써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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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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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사정하잖습니까 |
여자도 그렇게 생각했을수있지. 근데 요즘 힘들었다는거 보면.... 그냥 그 자리를 벗어나기 위해서 '기회'로 써먹으려고 한거같음. 본인도 억지인거 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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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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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이ok할때까지 |
나는 좀 생각이 다른게 트라우마 있는 당사자들은 일단 트라우마 발동되면 다른 생각이 안듦... 누구를 배려할 생각도 여기가 공적인지 사적인 자리인지도 생각 못할정도로 트라우마에 관련된 생각 밖에 안드는경우가 있음. 일단 무작정 상황을 피하고싶고 완전하게 내가 편해질때까지 정신 못차리는 경우도 있다고 봄. 예시로 만약 저 트라우마가 고백 => 스토킹 => 살인미수 이러한 경우였다고 생각해보면 저사람은 '아 나 이러다가 살해당하겠구나' 까지 생각 들었을거라 봄. 트라우마도 정신적인 문제의 영역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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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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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어파파야 |
전쟁 ptsd 있는 사람이 폭죽 소리 나서 공황 왔다고 폭죽소리가 나쁘다고 하지는 않음 그냥 그냥 본인이 소리 안나는 곳으로 피해야하는거지 저사람도 정신적으로 힘드니까 본인이 피한거고 딱히 배려를 요구한건 아닌것 같은데? 그냥 전후 사정 설명하다보니 작성자 얘기도 나온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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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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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hffhth |
여성분들 입장에서 고백 공격당한 후 차이면 보복당할 일이 많으니 조심스러운 게 당연하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 전 직장동료를 욕해라. 남자들에게 이런 취급을 당하게 만든 남자를 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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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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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다랑 |
그걸 쉽게 할 수 없으니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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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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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무v |
윗분 말이 맞음 회사 내 대인관계 같은걸 신경쓰고 이성적으로 판단할수 있는 상황이면 안그랬겠지 저 상황이 실제로 어땠는지는 모르지만 어떤 고백인지 실제로 둘이 친밀한지 당사자가 적은글로는 편향적으로 확인이 돼서 여자가 위협을 느꼈다할수도 있으니 서로의 말을 들어봐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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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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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괜찮아. 몸도 마음도 건강하네. 상대방이 상처가 있었던것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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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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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구리메이커 |
스토커급 빌런이 이전에 있었다지만 고백 한번에 인사과로 쪼르르 달려가 일러바친다고? 참.. 왜 연애를 안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는지 알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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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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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똥싸고싶다 |
요즘애들 연애 힘들게 한다 ㅜㅜ 청춘들아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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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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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게최고다 |
고백 후 다른 문제를 만든 것도 아닌데 바로 인사과에? 과거 상처고 나발이고 저건 편들어 줄 마음이 전혀 안 생긴다. 만약 더 불편하게 굴었는데 예전 트라우마 때문에 힘들다고 한 거면 몰라도 고백 한 번에 바로? 그 정도면 친구고 나발이고 너도 선긋는 행동을 보이든지...진짜 내 주변에 트라우마 있던 애들은 애초 남자들한테 미리 사람들에게 자기는 회사에서 그런 거 이해하기 어렵다는둥 밑밥을 깔거나 일 외적으로는 연락 안 하는 방법으로 선을 긋던데 저건 지가 노력한 게 하나도 없구만 바로 염병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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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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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주문하기 |
완전 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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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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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륵고 |
동의. 트리우마 있는 사람이 회사사람이랑 사적인 톡을 왜 밤늦게까지 하냐말이지. 회사일로 어쩔수없이 연락할수밖에 없었으몀 업무얘기만 하고 빠잉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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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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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아영 |
트라우마 때문에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정한가봐. 같은 우울증 환자끼리도 정도에 따라 이해 못 할 행동이나 발언을 하는데 그런거 아닐까? 서로의 행동(사적인 만남이나 대화) 때문에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고 판단되면 남자에게 미리 얘기 해주는 게 최선의 선택지였던 것 같은데... 아무래도 과거의 안 좋은 기억을 꺼내기가 싫었을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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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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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장인김세트 |
예전에 안좋은 경험이 있었다 하더라도 "나 너 좋아하는거 같아" 라는 남녀사이라면 흔히 나올법한 말 한마디에 실제로 크게 스트레스 받는 사람이었다면, 처음부터 이성과 자주 어울릴 일을 만들지 않던가, 직장을 동성비율이 큰 곳을 골랐을 거라고 생각함. 개인적인 예상이지만, 글쓴이가 고백한 그 사람은 자신이 '예전에 그런 경험도 있었던 드라마틱한 인물' 이라는걸 드러내고 싶어하는걸로 보임. 하지만 진짜 재밌는건 게시글을 '동성간의 있었던 일' 로 보면 많이 다르게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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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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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페트 |
갑자기 소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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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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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그래도 회사가 크니 저렇게 옮길수라도 있네..ㅈ소는 ㅈ같아도 계속 얼굴봐야되는게 고통인데...그만두는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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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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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
이건 뭐 거의 지나가는 사람이 번호 물어 봣는데 그자리에서 소리지른 급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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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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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맛있는햄버거 |
난 뭔가 상식적이지 않은 일이면 양쪽 의견 다 듣고 싶음...남자쪽 의견만 봐선 여자 혼자 급발진인데 사실은 남자가 일방적으로 들이댔고 여자는 거절 못하는 성격이라 끌려다니는 상황인데 남자는 그거 보고 고백공격 조지고 여자는 전회사에서도 똑같았던 상황이었다가 스토커까지 당한터라 트라우마 도진걸지도 .. 남자입장에서만 쓰는 이런 글을 워낙 많이봐서 저 안에 어떤 일이 있었을까 궁금하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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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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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맛있는햄버거 |
진짜 거절 못하는 성격인 사람 있기도 하고 , 상대가 싫은티 내도 직설적으로 말 안하면 눈치 못 채는 넌씨눈인 사람도 있으니 그 두 유형이 만나서 저렇게 죠지는 경우 많음 그럼 넌씨눈 쪽은 '서로 썸인거 같아서 고백 했더니 여자가 거절하네요 어장 아닌가요?' 같은 글을 워낙 많이 써서 그런 레파토리 아닐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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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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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맛있는햄버거 |
그리고 글 어디에도 서로 약속 잡고 놀러다니고 주말에 만나서 놀았다는 말은 없고 '야근하며 야식 먹기' '같이 퇴근하기' '일이야기 하다 일상이야기' 임... 진짜 말그대로 동기라면 누구하고도 하는 일상인데 저걸 보고 썸? 저게 썸이면 회사 동료들 전부다 썸이겠네...솔직한 말로 저 일이야기하다 일상이야기 새벽까지 했다 한것도 한쪽이(남자) 억지로 계속 말 이어가고 한쪽(여자)은 거절 못해서. 계속 끌려다녔던 상황 아니였나 싶음.. 일로 바뻐 죽겠고 졸린데 새벽까지 시덥잖은 이야기 걸고 동기라 척 질 수도 없는 와중에 야근하다 맥주 한잔 하고 갑자기 고백공격? 이거는 남자든 여자든 씨1111발적인 상황임... 예전에 디시인 공무원이 주변에서 좀 챙겨주니까 도끼병 도져서 노처녀가 꼬신다 뭐한다 글 싸질렀다 그 글 퍼져서 죧된 경우 있었고 똑같은 유형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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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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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이야요 |
글쓴이도 트라우마 생기겠는데 잘 이겨내서 다행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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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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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많은토끼 |
양쪽 의견들어봐야 한다봅니다. 같이 밥먹고, 야근하고, 퇴근길을 함께하든 늦은밤 대화를 하든... 썸이라 여길 수 있는 뭔가가 있어야죠. 적어도 회사와 관계없이 잡은 만남이라던지;; 그리고 트라우마. 찐인진 모르겠지만 이건 겪어본 사람만이 알아요.이건 남자혐오가 아닙니다. 그냥 친구로서 친하게 지내는 거야 남여구분없이 편한데 이성으로 다가온 순간.. 더이상 한공간에 있고 싶지도 않습니다. 소름돋고 떨리고 불안에 빠집니다. 그 사람이 나쁜사람이 아님을 알고있고, 내 문제임을 알기에 거리두고 싶어집니다. 그리고 본문의 여자도 인사과에 말했지만 본인이 변경하겠다는 건지, 남자를 변경하란건지 정확하게 나와있진 않잖아요. 괴롭힘이라고도 안했고.... 다들 트라우마라 하더라도 과한 행동이라고들 하니...한번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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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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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요금부담 |
당신은 고백 할 권리가 있고, 상대방 또한 거절 할 권리가 있다. - 김제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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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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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왜올리니 |
ㅋㅋㅋㅋ 보통 이런얘기는 항상 양측 얘기가 다른법.... 한 쪽 얘기 들어보면 로맨스인데 다른쪽 얘기는 다른장르인 경우가 많더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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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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