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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기아 EV3 차주 근황 | 아나볼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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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6:55] |
| ▼ 이전글 | (ㄹㅇ극혐ㅈㅇ)사촌형이 고자가 된 사연.. | 이거뭐야품번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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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6:4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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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존재감영점영영일 |
빨리 제대로된 결과가 보여졌으면 좋겠네요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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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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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
결혼식장 한번 엎긴 해야함. 당장 플라워샤워(머리위로 쏟는 꽃잎)도 가품에 전 타임에 한 거 주워서 다시 재활용 하는거면서 20-30만원 하니까..ㅋㅋㅋ 웃음만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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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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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모쏠아니라고 |
나도 저 코스로함. 근데 신부가 하고 싶다는데 우짬. 예식장 드레스랑 메이크업도 이쁘다니까 청담가서 받고 싶다고하셔서. 그러세요. 했음 걍 돈쓰는걸로. 대신 와이프가 조건을 걸어줌. 드레스투어 난 안와도 된대서 안가는걸로 ㅋㅋㅋ 박람회만 같이가서 그냥 구경만하고 나옴 뭐 스파니 피부관리니 그런거 일절 계약 안함. 신행도 계약안하고 그냥 구경만하다가 옴. 오전 11시 타임이라 새벽 3시에 청담가서. 메이크업 받고 9시쯤 예식장오고... 결혼식 두번은 못하겠더라 ㅋㅋㅋㅋ 웨딩 촬영도 8시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앨범 사진 추가 안하리라 하고 약속하고갔는데.. 보정 이미지 바라보는 눈빛보고 그냥 장당 5만에 추추추추추추추추가 해서 120만원짜리 앨범은 어디있는지도 모름 ㅎㅎㅎㅎㅎㅎㅎ예미 ㅋ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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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6: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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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아니그게아니라니까 |
사실 놀랍게도 저렇게 남들 하는 결혼식이 오히려 박리다매라서 저렴함. 셀프웨딩 스몰웨딩이 오히려 하객 대접할 만큼만 하려고 해도 굉장히 비쌈. 추가금에 현혹되지 않고 예산 확실히 박고 드레스나 스튜디오는 애초에 추가금 적은 곳으로 알아본다고 하면 다 됨. 단지 그렇게 하지 못하게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어놓고서는 원하는 걸 명확하게 말하면 한번뿐인데 ㅇㅈㄹ 하면서 불쌍한여자 취급하는 상술이 짜증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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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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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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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줄시간 |
나는 박람회 갔다가 기 존1나 빨리고 비싸서 그냥 식장 부터 잡고 거기서 연계 해준곳 에서 스드메 할인 받고 다함 그래서 좀 저렴하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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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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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모작 |
보기만 해도 욕나오네..ㅋ 아주 그냥 상놈들 탐욕이 아주 넘쳐흐르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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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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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감영점영영일 |
빨리 제대로된 결과가 보여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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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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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일이4년에한번 |
스드메의 문단속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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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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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
결혼식장 한번 엎긴 해야함. 당장 플라워샤워(머리위로 쏟는 꽃잎)도 가품에 전 타임에 한 거 주워서 다시 재활용 하는거면서 20-30만원 하니까..ㅋㅋㅋ 웃음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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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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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즈o |
스드메땜에 잘 살 커플 많이 깨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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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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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삽질러 |
내 지인은 이거 뜨고나서 본문에 나온 얼리비용 환불 받긴 했더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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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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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학했다 |
이거 망했음. 나도 기대했는데 정가 공지하는 업체 몇개 있지도 않고, 관리도 안되고 있음. 게다가 저 소문 돌고 전체적으로 다 정가 기준이람ᆢ 가격 올렸는데 사업 관리 제대로 안되니까 그 올린 가격 고정하고 거기서 또 추가금 놀이 시작함 ㅋㅋ 그냥 더 비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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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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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기몬 |
난 이런거 보면 장사 잘하고 있는 거 같음. 스드메 추가비용 없이 싹다 하면 200에 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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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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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거먹고싶다아 |
@넝담곰 ㄹㅇ 친구형결혼식하는데ㅋㅋㅋ위에 기계에서 뭔 흰종이 잘라놓은거 푸쉬 푸쉬하고 두번떨어지길래 저거 머냐니까 옵션인데 20만원이래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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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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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팀 |
혼인출산률 올리려면 진짜 결혼식 부터 바로 잡아야함 집값이나 양육비 차치하고도 시작부터 난관인데 포기 안하겠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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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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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산토끼 |
무적의단어 일생에 한번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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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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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센티소년 |
그거랑 산사람 살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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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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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로밤밤 |
일생에 한 번인지 어떻게 확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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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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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달루시아 |
결혼식 비용 비싸다고 결혼자체를 포기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그걸 노리고 스드메 가격이 파탄 난 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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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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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권긁자 |
ㄴ 결혼식이 비싼 것 하나 때문에 포기하진 않아도 많은 원인이 합쳐져서 결혼을 안할 생각할 수는 있죠. 그 중에 집값도 포함되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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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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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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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식장먼저 잡고 연계된 사진 드레스 이런거 챡챡챡 고르면 금방 끝나던데... 그래서 난 이런거 잘 공감을 못하겠음 내가 너무 쉽게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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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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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홀드메가 지역의 양심적인 홀에서 하면 진짜 최고지. 근데 그만큼 홀 자체를 잘 알아봐야 하고 또 좋은 홀은 대기가 엄청 김. 나도 홀드메는 아니었지만 괜찮은 홀 1년 대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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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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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거는놈 |
그러게 준비하고 있는 입장에서 저게 그다지 복잡한건 아닌데 말여 ㅋㅋㅋ 그리고 이제 헬퍼비 말고 추가비는 다 들어간 상태로 견적 주기도 하고 그닥 어려울게 없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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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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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마요네즈 |
플래너랑 상담하는거 부터가 잘못 됨. 나도 직접 호텔에 전화해서 남는 날짜 달라해서 예약하고 드레스 점 가서 1시간만에 고르고 드레스점에서 화장 불러준다길래 부르고 사진사 섭외해서 사진찍고 사진 받아서 쇼핑 사이트에서 캔버스에 프린트해서 끝. 생화도 아는 꽃집 사장님께 부탁해서 7-8년전이긴 한데 300만원에 생화로 다 장식했어. 식 끝나고 손님들께 꽃 포장해서 다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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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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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아니라고 |
나도 저 코스로함. 근데 신부가 하고 싶다는데 우짬. 예식장 드레스랑 메이크업도 이쁘다니까 청담가서 받고 싶다고하셔서. 그러세요. 했음 걍 돈쓰는걸로. 대신 와이프가 조건을 걸어줌. 드레스투어 난 안와도 된대서 안가는걸로 ㅋㅋㅋ 박람회만 같이가서 그냥 구경만하고 나옴 뭐 스파니 피부관리니 그런거 일절 계약 안함. 신행도 계약안하고 그냥 구경만하다가 옴. 오전 11시 타임이라 새벽 3시에 청담가서. 메이크업 받고 9시쯤 예식장오고... 결혼식 두번은 못하겠더라 ㅋㅋㅋㅋ 웨딩 촬영도 8시간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앨범 사진 추가 안하리라 하고 약속하고갔는데.. 보정 이미지 바라보는 눈빛보고 그냥 장당 5만에 추추추추추추추추가 해서 120만원짜리 앨범은 어디있는지도 모름 ㅎㅎㅎㅎㅎㅎㅎ예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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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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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엽박살난사람 |
행복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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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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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알감자 |
새우는 드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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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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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머신건 |
120짜리 앨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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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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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은마음의거울 |
ㅋㅋㅋㅋ 앨범도 진짜 뭐 사진 30장 골라주세요 해서 30장고르면 20장까지가 기본이고 10장은 추가금 이딴식임 ㅋㅋㅋ 우린 앨범 안볼거같아서 10장 또 골라서빼고 20장 기본만함. 기본만한다니까 살짝 동공이 흔들리면서 액자얘기를 하는데 응 액자 다필요없고 기본제공 나무틀액자 하나만 달라고함. 그 외에도 모든 추가금 들어갈거 걍 싹다 커트하고 기본요금에 포함된것만함.. 근데 그래도 비싼데 그나마도 나중에 안열어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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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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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OPIO |
난 2015년에 결혼했는데 그래도 그때는 저런건 없었음. 드레스 투어는 뭐야;; 그냥 드레스 고르러 가는날짜 하루빼서 가서 보고 그걸로 스튜디오 촬영하고 뭐 이러기만 했지. 옵션이라고는 앨범 기본에 추가 몇장옵션 한복을 입고 추가로 촬영할건지 옵션말고 따로 없음. 결혼식은 조화냐 생화냐 폭죽을 쓸거냐 합창단 중창단 필요한지 이정도지 뭐 크게 들어간것도 없는데 10년사이 참 많이도 변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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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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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지옥전사 |
코로나 전후로 웨딩업계가 바뀌었대 우루루 망하고 장사되던곳만 살아남으니까 경쟁은 개뿔 다같이 올려버렸나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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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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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델루아 |
드레스 투어는 사실 선택임. 본인이 특정브랜드 맘에 들어서 바로 거기서 고르면 드투비 없어. 드투는 여러브랜드 드레스 옷 입어보고 계약할곳 결정하는건데, 업체 입장에선 한명 내내 붙어서 30분~1시간 옷갈아입혀줘야하고 그동안 그 드레스는 같은 타임에 실제 계약할 사람이 셀렉하느라 입어볼래도 못입게 되는건데 이사람이 계약도 안하면 공치니까 받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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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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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나도 2015년에 결혼했는데 서울은 이제 저런거 막 시작하고있었는데, 부산은 풀패키지였음. 예식장 잡으면 거기 딸린 업체에서 사진부터 풀로 걍 했음. 난 식장을 우리 회사로 해서, 사진찍는 업체에서 싹다 해줬음. 스튜디오, 야외촬영, 본식촬영부터 본식드레스, 메이크업, 식장꾸미는거, 싹 다 한업체에서 풀패키지로함. 한복빼고. 제법 퀄이 좋아서 내 뒤에 나 따라 두팀이나 같은 업체 씀. 근데 몇년 뒤에 생각나서 홈피 가봤더니 이제 사진만 찍더라고. 정말 저 문화 돈잡아먹는 귀신문화라 싫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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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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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양 |
난 14년도에 서울에서 결혼했는데 위에 저거 다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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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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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2014년에 서울에서 결혼했는데 군인회관에서 해서 그냥 거기 패키지로 해치워버림 아내도 결혼식 로망 이런거 없어서 그냥 빨리 가서 없애버리자 이런 마인드라 싸게 함 근데 아내도 요즘 결혼 준비하는 주변 사람들 이야기 들으면서 지금이라면 결혼식 안 했을 것 같다고 이야기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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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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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난 13년도에 했는데 웨딩플래너 계약금 100만원에 추가금 웨딩사진첩 추가 10장 25만원 더 낸거뿐. 식장 꾸미기 1도 안하고 기본 잡힌 드레스 중 골랐고 난 내 정장 그냥 입음. 식장은 뷔페 200인 이상이면 무료.. 당시 물가대비 식대가 좀 비싸긴했음. 이 정도로 했는데 요즘 장난 아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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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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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미샙니다 |
이거그냥 안해도 식장연계로 다할수있음 선택임 필수가아닌데 원문에서 왜 비난하는건지 이해가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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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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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은마음의거울 |
예전에도 스드메는 다 있었음. 근데 그때도 예식장에도 연계된 업체가 다 있어서 싸게하려면 충분히 싸게할수 있었고 시간도 절약됨. 근데 자꾸 허영을 자극하는 마케팅때문인지 굳이 서울가서 플래너끼고 계약하면 비용은 미친듯이올라가고 시간도 일주일이면 떡을칠거 한달이상 주말마다 서울가야됨.. 근데 그 모든게 코로나 기점으로 가격이 수직상승했다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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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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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
근데 식장 연계된곳은 그런것도 안받는지 모르겠는데 우리가 스몰로해서 식장에서 아예 안받아주는 인원수였거든 여튼 추가금 최대한 안들이려고 했는데 스튜디오에서 결혼식에서 촬영 각각 원본비랍시고 추가금 받아가는데 이거 파일을 안받을순 없고 결혼식 앨범 나 기본장수로 하려는데 사진고를때 같은장면(사진말고 장면, 입장하는거면 입장, 하객인사, 이런거)을 두장씩해야한다는거임 그래서 장면을 너무 빼면 맥락없으니 넣게하고 추가금 만드는데 진짜 어이가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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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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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사실 놀랍게도 저렇게 남들 하는 결혼식이 오히려 박리다매라서 저렴함. 셀프웨딩 스몰웨딩이 오히려 하객 대접할 만큼만 하려고 해도 굉장히 비쌈. 추가금에 현혹되지 않고 예산 확실히 박고 드레스나 스튜디오는 애초에 추가금 적은 곳으로 알아본다고 하면 다 됨. 단지 그렇게 하지 못하게 이해하기 어렵게 만들어놓고서는 원하는 걸 명확하게 말하면 한번뿐인데 ㅇㅈㄹ 하면서 불쌍한여자 취급하는 상술이 짜증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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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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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슴매지션 |
나도 저런거 싫어서 걍 결혼식 안함 아찔하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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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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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학진인 |
하객 입장에서는 기억도 안 남. 교통(주차) 불편하고, 예식 시간 오래 걸린 건 안 좋은 쪽으로 기억에 남고, 식사 맛있으면 좋은 쪽으로 기억 남. 메이크업, 드레스, 꽃, 사회, 축가 등등은 기억에 하나도 안 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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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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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사회랑 축가는 서투르거나 실수하더라도 친구들이 해주는게 최고임. 메이크업이랑 드레스 꽃은 진짜 그냥 자기만족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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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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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삽질러 |
하객 기억에 안남는건 당연히 알지만 대부분 자기만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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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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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신랑이야 딱히 신경 쓰는건 밥 맛있는지 정도고 신부는 일생일대 가장 이뻐야 하는 날임. 하객이 기억 못 해도 이거 절대 무시 할 수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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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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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가입못함 |
근데 사기업에서 진행하는걸 정부에서 건드릴수가있나... 지원금나오는 걸로 유지되는 시장이면 모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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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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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난 걍 웨딩홀 잡고서 거기 연계된 스드메했음. 당시 평균가보다도 70~80 정도싸게함. 물론 드레스샵, 메이크업, 스튜디오 선택 아예 못하고 정해진곳에서만 하는거긴한데, 웨딩자체에 환상이 없고 '걍 빨리끝내자' 마음이었어서 난 만족했음.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발품팔 자신도 없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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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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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znami |
정말 많이 변했네. 더 ㅈ같이. 힘들겠다 결혼하려는 사람들..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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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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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집 |
저 정도까지는 아니었어도 결혼 준비과정+결혼식날 스트레스 장난 아님 그런데 하객들은 시간 지나면 결혼식 기억도 잘못함 음식만 잘나왔나 못나왔나 기억하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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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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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풍기편함 |
저렇게 현실을 깨닫는 사람들만 있으면 이렇게 뻥튀기가 안되겠지만,,그놈의 "일생의 단 한번"에 꽂혀서 안하던 회로를 돌리는사람들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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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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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들 |
어머~ 신랑님 일생에 한 번 뿐인 결혼식인데 신부님한테 더 예쁜 거 선물해드려야죠!! 이때 아니면 다음에 가격이 또 올라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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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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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인 |
플레너 다 필요없음 그냥 전화 몇번돌리고 직접 업체랑 거래하면 추가금도 없고 더 싸게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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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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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람모 |
이제 국공립 웨딩홀이 전국에 설치되어야함. 힘들다면 웨딩홀 인증제도를 만들던가해야지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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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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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타 |
저런건 따로저런거 원하는사람들이나하지 요즘엔 결혼식장 자체에 괜찮은패키지로 저렴하게 묶여있는상품들많아서 대부분 그렇게 이용하고 실제로는 결혼식에 드는돈 통틀어서 몇백안함. 이런 단편적인자료만보고 겁먹지말고 다 저런거 이용한다고 생각하지마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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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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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니너니 |
박람회 간걸로 욕하는건 좀... 찐 상술은 예식장에서 꽃팔이하는거 있음 신랑들 대상으로 훅치고들어오면 소매치기당하듯이 돈빨림 그것보다 생에 한번뿐인 이딴거 무시하고 최대한 돈아껴서 결혼해라 결혼식 사진은 한번보고 마는데 니들 신혼여행가서 명품백이라도 하나사면 그건 몇년은 가지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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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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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삶의행복이라오 |
프랑스는 모든 시민이 시청에서 1차 결혼식을 해야함. 주례는 시장이나 시의원이 해줌. 비용은 무료고 20분안에 끝남. 대부분은 600만원쯤으로 레스토랑 하나를 빌려서 식사파티를 열거나 성당에서 2차 결혼식을 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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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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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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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도 결혼식인데 장례 인질도 잡는다는 소리 듣고 인류애 박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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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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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 |
적당히 헤쳐먹어야지 저게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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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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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꿈은샤타맨 |
옛날에 해서 다행이다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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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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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쟝 |
짤만봐도 어질어질 미국이나 다른나라는 얼마나 드는지 궁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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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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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K |
저거업체 안끼고 직접 다구하면 반값도 안되게 할수있음 다 중간마진 남겨먹는 구조라 옵션장난질도 심하고 ㅈㅈㄹ 난거임. 막상 따로구하는게 구찮은거처럼 보여도 옵션장난질 덜하고 약간의 노력으로 퀄도 올리고 예산절감 가능해서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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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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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친구들 결혼식 가보면 남자들은 이집 밥 잘하네 정도고, 여자들은 식장 내부 사진 많이 찍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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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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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볼펜 |
근데 신부들이 원해서 안 없어짐 한번뿐인 결혼식이라는 말이 누구입에서 나올까.. 신부만 좀 내려놓으면 지금도 적정선에서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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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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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612 |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많은 경우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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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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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룰 |
수요가 있는 곳에 공급이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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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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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로뭉치 |
ㄹㅇ 결혼식 잠깐에 들어가는거 내려놓고 들러주시는 손님분들이나 평생쓰는 가전이나 신행에 더 투자하는게 좋은듯.. 나도 남편이랑 의견이 맞아서 스드메 제일 저럼한 200으로 맞추고 추가금액 하나도 안넣음. 암만 여자들 기싸움이 있다고 하지만 평생 볼것도 아니고 아주 개질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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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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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잠깐 저쪽에서 사업한 경력으로 말씀 드립니다 1. 저기서 누가 제일 이득을 보는가? 개인적인 견해로는 플래너들도 많이 못떼어먹는 구조입니다. 청담동에 있는 건물주들이 아마 제일 신나지 않을까 생각하네요 2. 그럼 청담이 아닌데 실력있는 작가나 실장을 찾으면? 불가능합니다. 저런 영상 신부님, 실제로는 반도 안됩니다. “나 충주에서 스튜디오 하고 파주에서 야외스냅 했어” 이러면 짜치는게 한국 결혼시장이거든요. 개같이 못해도, 사기꾼 천지라도 “청담”에서 해야 후회가 안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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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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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너는좋음 |
아직 미혼이라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후회가 안남는다' 라는 말은 결국 자기만족으로 귀결될 수 있는데도 지금 시스템을 추천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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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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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반쯤은 그렇습니다. 직접 알아보고 직접 기준을 세워서 발로 뛰어 사진도, 영상도, 식전영상도, 메이크업도, 드레스도 할 자신이 있다면 지금 시스템이 무너지는게 맞겠죠. 하지만 현대인들은 그럴 시간도 정확히는 그럴 “의지”도 없습니다. 마치 PT와도 같습니다. 돈으로 의지와 책임을 사는거죠. 열심히 했는데 안되면 작가와 소통을 잘못한 내 책임을 거론하는 것 보다, 말을 어버버하던 플래너 탓을 하는 것이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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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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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이런것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소비자 불만족 즉 후회가 됩니다. 결혼을 두 번 할 수 없기에,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이라는 무형재화의 특성이 극대화되는 순간이죠. 제가 거꾸로 묻겠습니다. 부천 작가님에게 반값에 했는데 어딘지 껄렁한 애티튜드에 왼팔엔 갸라도스 오른팔엥 잉어킹이 있었습니다. 그 작가님이 데이터를 날렸다면 “보통의 소비자”는 뭐라고 할까요. 제 생각엔 이래서 청담에서 하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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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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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반대로 청담에서 잘 빼입은 작가님께 찍었는데 사고가 났다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국내 최고에게 했는데 정말 어쩔 수 없는 사고였나보다”라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디. 소비자행동론에서 소비자는 예측불능의 머저리 그 자체입니다. 비합리성의 끝이며, 븅1슨짓 일삼고 자랑하는 혁명유발자 그 자체입니다. 합리적 소비자는 정규분포 끝자락에나 있을텐데, 과연 이 시장을 누가 만들었는가 생각해보면 이걸 꼭 웨딩업계 탓을 해야하나 싶기도 합니다(옹호는 결코 아닙니다. 장사가 아니라 사기가 되는 순간 발을 떼야하는게 장사꾼의 기초 윤리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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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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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쉽게 요약하겠습니다. 어머니께서 암에 걸렸습니다. 곧죽는 5기도 아니고 4-1기라고 하십니다. 실력있는 외과의와 경험많은 내과의의 협진으로 70퍼센트의 5년생존률이 기대됩니다. 지방대 의사도 물론 수능을 만점에 가깝게 취득하고, 수술 경험이 많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세브란스에 비해 낙후된 인테리어, 세브란스의 무슨무슨 입자가속기 광고... 당신의 통장에 현금 100억 이 있어도 세브란스 대신 지방병원에 어머니를 입원시낄까요 극단적인 예시지만 결혼도 다를게 없습니다. 비가역적, 심한 사회적 평가가 동반되는 이벤트,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임팩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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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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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근거림 |
저기 ... 어머니 암하고 결혼하고 비유는 너무 잘못되었습니다. 지방에 있는 큰 병원하고 세브란스 병원 모두 의료보험이 지원되고, 보험사와 연계되어 실비 따지면 큰 차이 안납니다. 믿고 맡기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시는데 정말 비유가 잘못된거 같네요. 그리고 그 믿음이라고 한다면 차라리 서울 공공 예식 지원을 받는게 더 믿음이 갑니다. 돈 들인다고 무조건 좋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저는 실내 예식 말고 실외 예식을 하고 싶은데, 기존 시스템이라면 엄두도 못낼 돈이 오가는 것으로 압니다. 공공예식장은 실외 비용이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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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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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제 필력이 모자라서 오해와 불쾌감을 드리게 되어 송구스럽습니다. 애시당초 답글 다신분의 성향이 그렇다면 어쩔 수 없죠. 저는 말씀하신 공공예식장이나 이런 곳에서 결혼하는 것에 극구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제 비유는 한국 의료시스템에서는 어느정도 맞지 않는것도 공감합니다. 미국으로 치는게 오히려 낫겠군요. 단 한번뿐인 선택, 돌이킬 수 없음에 초점을 맞추다 많은 분들의 비위를 상하게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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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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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다만 댓글 다신분의 야외예식 관련해서는 어느정도 이견이 있습니다. 야외 예식은 사고 유발자 그 자체입니다. 야외예식장이고 말씀하신 “상식 외의 가격”을 부르는 곳은 우천시 등의 피치못할 사고에 거의 완벽이 가까운 대응이 되어있습니다. 음향만 예로 들어도, 일반적인 공공 예식장은 정해진 식순에서 벗어난 특별한 이벤트 자체를 불허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랑이 기타를 치며 입장한다던지 등이요. 통제된 실내 환경이라면 그냥 di박스정도를 하나 더 연결해야지 라는 생각이 드는데 야외라면 음향 전공이 아닌 제가 생각해도 사고 변수가 20가지는 나옵니다. 그냥 이벤트 없이도 제가 본 사고만 100가지는 됩니다. 음식은 대체로 형편없고(출장부페의 한계) 사람들은 수군대죠. 한국은 야외식에 적합한 환경이 전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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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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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규모의 경제가 이미 성립한 상황인데, 소비자들의 허황된 기대로 시장이 비정상적으로 왜곡된 상황이고 이걸 돌이킬 방법은 현재로서는 말씀하신 의료보험과같은 공공부조 성격의 정부개입같은 엄청난 정책이 없는 한 불가능하다는게 제 주장의 요지입니다. 믿기 어려우시겠지만, 저렇게 빼먹고도 남는게 없어 폐업하는게 이 업계의 현실입니다. 무조건적으로 업자들을 욕할 것이 아니라 누가 비정상적인 이익을 취득하는지 면밀하게 다 같이 따져봐야할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소비자가 세상 단 한 번 소비하는 복잡한 재화에 이렇게 신중하게 접근하리라고 생각하지 않아서 지금 현상유지가 안타까운 차악정도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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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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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웃대에는 합리적인 소비성향의 분들이 많아서 그럴텐데... 아시다시피 신부님들은 그렇지 않으십니다 ㅠ 공공예식장에 일정의 금액을 지불했으니, 그 정도의 서비스만 기대해야지! 라고 하는 쓰니님같이 좋은 분들만 계셨으면 이 시장이 이 사달이 나지 않았을 겁니다. 의외로 미국 결혼 문화가 이쪽에 가깝다고 건너건너 들었고요. 진짜 소비자탓 하는거 아니라고 사업 배우면서 들었지만 이 시장 원인은 솔직히 하나입니다. “허영심”. 말씀과는 별개로 야외 결혼식을 진정으로 원하시면 쪽지 한 통 부탁드립니다. 자칭 스몰웨딩 플랫폼인 오0에서도 영업한 경력이 있습니다. 밝힐 수 없는 큰 도시의 유튜브라이브도 전담했었고 야외에 관해 객관적으로 리스크 분석을 하고 합리적으로 견적하실 수 있게 최대한 도와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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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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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거림 |
이 와중이 영업하고있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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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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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제 글에서 저는 사업을 지금 영위하지 않는다고 밝혔던것 같은데 명확하지는 않게 써놨네요, 당연히 제 업체명은 밝히지 않을거고 어떤 금전도 수수하지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말투가 상당히 뒤틀려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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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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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실외 식에서 비가 오고, 음향 사고가 나고, 카메라가 과열되었다는 듣도보도못한 이유로 데이터가 날아가고, 미숙한 알바들로 하객들과 동선이 꼬여 엎어지고, 음식이 상하고, 눈길에 하객들이 오지 못하고, 하객들이 맛이 없다고 덥고 이게 뭐냐고 대놓고 욕해서 신부가 울어버리고, 다 실제로 마주했던 상황입니다. 공공예식 좋죠. 야외예식도 좋급니다. 어느정도로 야외인가, 언제인가, 몇시인가, 빛의 방향은 어디인가, 그늘인가, 주광인가, 비상시를 대비한 실내 시설 수용인원은 몇명인가, 초과 하객은 어떻게 하지, 사진작가는 출장비를 받나, 야외식 경험이 풍부한 진행자가 상주하는가, 주차공간은, 진입로는, 솔직히 저는 제 결혼할 때, 사랑하는 제 와이프가 한 번 공주가 되는 날이라 사진 잘나오는거랑 소중한 마음으로 축하하러 오시는 분들 행여 다른 곳보다 못나게 대접해드리지 않을까, 너무 멀지는 않을까 이런 부분들을 경제적인 면과 동급의 우선순위로 고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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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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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제가 글을 다소간 오해가 있게 쓴 감과 과격한 비유를 든 점은 시인하지만, 갑작스럽게 영업이나 하네라고 비꼬는 말투로 하시기에 저도 말씀드리자면 “다소 불편한 비유에 이어 영업 활동으로 비춰지는 면이 있어 불쾌하네요”와 본인의 비꼬는 말투에 대해 한 번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제 긴 글을 읽으시긴 한건지 의문이네요. 여전히원하신다면 줌으로 얼굴 까고 신원은 가리고 당당하게 상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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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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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그리고 이말은 해야겠네요. 저도 순수한 마음으로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영상 45만원 3캠 업계최초 짐벌 사용, 업계최초 5축 플로트 사용, 웨딩업계 최초 소니 시네란 사용 남의 행복을 기록하는 사업에 내 공부는 있을지언정 과한 금액을 물리는건 부당하다. 제 모토였습니다. 그러나 댓글 다신분처럼 수없이 많은 분들이 비뚤어진 시선으로 저를 바라보고 음해하였기에, 선배나 동료가 아닌 고객한테 지쳐 그만두고 쉬는 케이스입니다. 결혼이라는 경사를 앞두고 계신데, 나무보다는 숲을, 악의보다는 타인의 선한 의도를 바라보는게 어떨까 결혼 선배로서 감히 조언 남깁니다. 그런 비뚤어지고 왜곡된 소비관들이 위 영상같이 끔찍한 웨딩씬을 만들어낸다는 것에는 그 누구도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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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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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3. 옵션 장난질좀 안치면 안되냐? 저런 플래너 업체 끼고 하는걸 컨설팅이라 하는데, NDA상 자세하게는 말씀 못드리나 여러분 모두의 상상을 초월하는 정도입니다. 저 스튜됴들도 다 먹고 살려고 하는거라고 믿고 있어요. 실제로 예약도 힘들정도로 잘 나가는 스튜됴들이 파산하는건, 기본적인 경영논리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시장인게 분명합니다. 장사가 잘되는데 파산이라뇨 스튜디오가 뭐 카메라 인테리어 빼고 투자할게 얼마나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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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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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바꾸고싶음 |
나는 식장먼저 구하고 거기서 메이크업도 해준다길래 그걸로 해결/ 연계된 스튜디오에서 촬영 싸게 해준다길래 그걸로 해결/ 드레스만 따로 알아서 구해옴.. 하다보니까 연주자도 구해오고싶어서 내가 크몽에서 알아서 구해옴 어떻게든 다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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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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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크몽은 저도 젊을 적 몸담아봤지만 너무 리스크가 커서 비추천합니다. 카메라에서 데이터가 절대 날아가지 않을것이라는 환상을 품는 젊은 작가님들이 많이 계셔서 소비자 보호 관련한 계약상 보호조건들이 많이 열악합니다. 단 한 번 뿐인 식, 내가 당하면 그냥 100%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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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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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바꾸고싶음 |
크쵸 저도 그래서 본식 영상촬영은 불안해서 규모 좀 있는 업체에 맡겼어요 아이폰 스냅 사기니 뭐니 말도 많을때여서.. 크몽에서는 후기, 활동내역, 수상경력 등 꼼꼼히 보고 관악기 연주자만 구했는데 다행히 괜찮은 분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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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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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연주자분같이 한번 서비스를 받고 말 분들은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진 영상이 정말 지옥이죠. 저도 직원들 수많은 사고에 Dit분들이 쓰시는 현장 백업장치, 나스, 네이버 클라우드, 심지어 폐쇄회로 하드 보관까지 몇중으로 구성하다가 망쳤는데, 이쯤되면 단가가 안나옵니다. 주기적으로 렌즈랑 짐벌 깨먹는 직원들도 나오죠, 마이크 입력단자랑 이어폰 입력단자랑 헷갈려서 바꿔끼우고 대신 3백 물어주고는 앞으로 그러지 말라고 점잖게 훈계하니 절 고소하는 직원도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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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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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고소사유는 그 유명한 기분상해죄였습니다 ㅋㅋㅋ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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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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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네임바꾸고싶음 |
그런걸로 고소를ㅠㅠㅠㅠ 너무고생하셨네요 사진 영상쪽 정말 빡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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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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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노동감독관님도, 형사님도 제 편이 아니라는걸 보고 관뒀습니다 ㅋㅋㅋ ㅠ심심한 위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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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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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4. 그래서 근본적 문제가 뭔데? 사진 영상 메이크업, 드레스와 식장 빼고 무형 재화인게 큽니다. 드레스도 유형 재화이지만 직접 들어가보기 전에는 모르는거구요. 불확정성이 클수록 제대로된 기준을 세우고 플래닝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이를테면 제가 했던 사진 영상 분야에선 “콘트라스트가 높고 쨍한 사진, 매직타임 위주 야외, 영화적인 질감, 진지한 액팅, 광각(전신 및 배경) 위주, 그러나 너무 느와르같거나 올드하지는 않은 적당한 색온도의 색감” 이라는 것을 표현할 때 그냥 “배경 위주, 분위기 위주” 라고 표현합니다. 당연히 미스매치로 불만족도 겁나 많은데, 그 소통과정에서 탱킹 하는 애들이 플래너라고 알고 있습니다. 더 많이 검색하고, 더 많이 레퍼런스 범위를 좁혀야하는데 그 대신 그냥 플래너한테 던지니 생기는 일이고, 이미 시장이 오염되어서 더이상 저도 뭐 어찌할 방법은 잘 모르겠습니다. 결혼사진 관련해서 도움 필요하신 분 있으면 쪽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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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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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참고로 해외랑 국내 지방소도시 위주로 실력파 작품들 하겠다고 덤벼봤는데, 이 시장 진짜 무서운게 기존 선배님들이 텃세 부리는게 아닙니다. 조금만 맘에 안들거나 상담과정이 지루하고 고단하면 바로 “역시 청담이 아니라서” 라고 갈겨버리는 고객님 잠재고객님들이 제일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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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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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해장국조아 |
친구도 결혼 준비하는데 너무 피곤하다고 곡소리를 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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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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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
업계 욕할거없음 넘어가는게바보지. 누구도 기억하지않을 단하루의 사치인데 최대한 간소하게 할수있어. 난 동문회관에서 대관료하나없었고 플래너하나 잘구해서 가성비 실속으로 잘했는데 욕심버리면 저런상술 피해갈수있어. 남들처럼 못지않게하려 애쓰는 신부들이 있으니 저런것도 계속 안없어지고 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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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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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임베리해피 |
진짜 준비하다보면 안해 ㅆㅂ이라는 말이 절로나옴 밥값까지 다해서 5700정도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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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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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어스 |
저렇게 결혼 안해도 되는데ㅠㅜㅠ 나는 진짜 저게 싫어서 상담갔다가 탈주했던 신부임ㅋㅋㅋㅋㅋㅋㅋㅋ 플래너가 오죽하면 나보고 신랑이랑 바꼈다고 했을정도... 난 걍 맘에 드는 웨딩홀가서 밥 먹어보고, 웨딩홀패키지로 거기서 메이크업받고, 웨딩드레스 거기서 보여주는거 두세개 대충 입어보고 바로 픽했고, 스튜디오 사진도 연계된 곳 가서 추가금 50인가 내고 액자만추가했어 ㅠ 진짜 내가 늘 하는 말이지만, 신부 드레스가 뭐입었는지 기억하는 하객들 하나도 없으니까... 욕심내지말고 입었으면 좋겠으... 자기만족이라고해도 하얗고 반짝이는거 입고 있으면 다 예뻐!! ㅋㅋㅋㅋ 걍 내 몸에 맞는거 잘 입으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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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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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혹시..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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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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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릅택동 |
수지씨! 다음 컨텐츠는 이걸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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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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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덕후 |
집해줘 결혼식해줘 산후조리원해줘 허들이 너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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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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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
조리원은 별개의문제임 신생아 데리고 밤에 못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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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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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리 |
아이생겨보면 조리원이 '해줘'가 아닌걸 알게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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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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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동보는덕후 |
산후조리원도 기형산업이지 뭐 예전에는 시어머니들이 케어해주거나 그냥 쌩으로 키웠는데 노산이랑 맞벌이 거지같은 출산휴가 제도가 키운 괴물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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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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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은그런가유 |
시어머니 어머니도 힘듦 신생아 안 돌봐본 티남 평생 본인 키우느라 고생하신 부모님 갈아넣지 말고 돈을 넣으세요. 예전에 했던 방식이 다 좋은 거면 님도 삐삐쓰고 걸어다니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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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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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로진화중 |
산후조리원 안가면 "엄마가 해줘"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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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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긁혀서옴 |
지방은 플래너끼고 해도 크게 불편한게 없는데 수도권은 뭔 인외마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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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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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클 |
둘다 저런거 진짜 싫어해서 올해 가족(조부모님까지)끼리 서울에서 스튜디오 빌려 셀프 결혼식 했고 스튜디오 대여비+가족들 교통비+사진사분 촬영비용+가족들 룸 한식당 식사비용 기타 등등 다 합쳐서 결혼식에 총 150만원 들었음. 가족들끼리 얘기해봐야할 부분이긴 하지만 꼭 저기에 맞춰야 할 필욘 없다고 말해주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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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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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닭삶은면 |
고용창출 안해도 되니까 저 직업은 좀 없앴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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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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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G |
내 친한언니는 저런거 극혐해서 식장은 좀 허름해도 밥 젤맛난데로 고르고 스드메 안함. 하얀 원피스랑 정장입고 했고 메이크업은 화장 공부했던 동생이 해줬고 사진은 그냥 친구 불러서 동내에서 셀프로 찍음. 나는 알뜰하고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부모님 욕보이는거네 없어보이네 등등 다르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꽤 있더라고ㅠ 저런 시선들 때문에 있어보이게 하는 사람도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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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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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서하셔 |
참된 여성이네. 이게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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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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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으르신들도 밥 맛있고 교통 편리하면 장땡인 분들 많은데 대체 누가 부모 욕보인단 말을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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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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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리 |
언니분이 소신있게 잘 하신건데 부모님 욕보이네뭐네는 미친.. 그런사람들 거르기 딱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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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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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
저지랄난거도 결혼율 출산율 저하에 아주 큰 몫을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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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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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치오니기리 |
웨딩 장례 집값 못잡으면 한국은 소멸엔딩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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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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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가람 |
뭐.. 개인들의 자유고 주변이목 따지면 끝이없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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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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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인슈패너 |
나는 그냥 상견례 끝나자마자 와이프랑 식장 가서 예약함 드레스(신상), 프라이빗 홀, 원판, 메이크업 합쳐서 80 주고 웨딩스냅은 내가 작가니까 아는 작가님들이 해주고 본식스냅은 육지에서 스튜디오에 있을때 스승님시 해주시고 반지는 종로에서 70만원에 함 내가 웨딩스냅하면서 느끼는건데 반지랑 신혼여행비 진짜 미쳤더라 반지만 600이래, 식장도 비싼 곳 잡고 꽃이나 이런 옵션 거의 풀로 박아버림 나도 꽤 괜찮게 버는 편인데도 저렇게 써도 괜찮나 싶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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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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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아인슈패너 |
위에 가독성 조졌는데 1. 박람회 비추 2. 결혼식 환상 X(난 웨딩스냅 작가임) 3. 남들과 비교 X 4. 그 돈으로 대출이나 갚아라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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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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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dlkim |
박람회 절대 가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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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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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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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저래서 결혼식 안함... 고작 20~30분을 위해 시간과 돈을 저만치 써야할 메리트를 전혀 못느끼겠음. 누군가한텐 분명 특별한 의미가 있을테지만, 저러고 또 결혼식에 누굴 불렀네 마네부터 축의금을 얼마 냈네 이런거 재고 따지고 이런 모습도 보이니까... 저게 걍 다 뭐하는 짓인가 싶음. 난 그냥 남들 축복 딱히 안바라고, 화려하게 보이는 것도 관심 없고, 우리끼리 행복하게 하루하루 살아가고 싶다.. 축복 해주는 것도 좋고 받는 것도 좋고 감사한데 거기에 목 매고싶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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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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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나도 특히 축의금 리스트 샅샅히 훑터보는거 극혐. 걍 본인 형편과 당사자간의 관계 생각해서 내는거지. 그래서 내친구들하고는 얘기했음. 20대때 일찍간 친구는 직장 다녀도 초년생인 정도라 적게 냈고 30대 중후반 한 친구는 많이 냈는데 모임자리에서 회비로 먼저간 친구들한테는 돈모아 가전이나 하나씩 바꿔주자고 쇼부치고 나포함 3명한테 냉장고 선물줬어. 나도 일찍 결혼한 친구들도 누가 얼마냈느니 전혀 따지지도 않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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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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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너무많아 |
Myweddingdiary.com 들어가면 견적서 다 공유해놨더라 가서 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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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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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조아 |
사실 저게 문화라기 보다는 돈으로 시간을 사는 거라고 봄. 드레스 투어를 예를 들면 저런게 있는지도 모르던 시절 극인싸력을 가진이들은 발품팔고 시간팔아서 스스로 해냄. 요즘은 정보전달이 워낙 빠르다보니 저런걸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늘어남. 근데 스스로 못함. 업체한테 조름. 상품 완성. 이런 수순임. 주례없는 결혼식도 라떼는 특이하다 했고 예식 순서를 바꾸고 대본도 스스로 만들고 사회자도 교육시켰음.근데 22만원? 싸다고 봄. 시간과 노력을 돈주고 사는거임. 하기 싫으면 결혼식 대충 해도 아무도 기억 못함.스스로의 만족일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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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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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넴변경권좀요 |
이해가 안가는데 한번 의뢰 맡기면 반강제로 다 하자는대로 해야되는거야? 내가 할건하고 뺄건 빼고 못고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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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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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구리 |
부분적으로 고를수있어요. 업체마다 조금씩 다름. 다만 하나하나 보고 빼고 결정하기는 맞벌이 커플이 하기 쉽지 않고, 또 로망 있으신 분들은 그걸 빼기가 쉽지 않고... 그런 것들만 귀신같이 추가금 붙여놓는거죠 얄밉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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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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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존팩폭 |
웨딩플래너끼고하는게 속편함. 물론 결혼준비하느라 바쁜건 있는데 인터넷에 나오는 호들갑 정도는 아니였음. 플래너가 알아서 다 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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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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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고라고라고 |
결국 여러 비용들이 다른 이름들로 써있지만 결국 그냥 "인건비" 리스트 인걸로 보이는데 원래 남을 시켜서 뭐하려면 돈드는건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함. 본인이 하려면 너무 복잡해서 못하겠는 거면 그 복잡한걸 남한테 맡기려니 돈이 많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 싶음? 남들하는것 처럼 일생에 한번이라고 화려하게 다하고 남들한테 자랑하고 싶은거면 돈 많이 드는게 당연한것 같고 진짜 배우자와 결혼이 하고 싶은거면 구지 저런 결혼식말고 가족들끼리+아주 가까운 지인들로 조촐하게 하면 싸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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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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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야 |
저 짓을 또 하기 싫어서 절대 이혼 안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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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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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텐 |
결혼비용하고 장례비용은 손 좀 봐야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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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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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그두덕디그디그디그 |
결혼식장에서 결혼식을 왜 올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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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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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난1 |
인생에 단 한번뿐 마케팅이 사람 여럿 잡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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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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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밤 |
혜택이든 뭐든 결혼을 장려해도 모자를 시국에 사방에서 뜯어먹을라고만 덤벼드니 안 할라 하지, 기생충 같은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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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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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엔장 |
왜 결혼을 한번 한다 생각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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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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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세운동하려는남 |
진짜 둘이 맺어지는데 웬 잡것들이 숟가락을 들이미는지 돈귀신이 따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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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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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고양이있지 |
사실 플래너 끼고 하는게 제일 옵션많고 제일비쌈 특히 저런 박람회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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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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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족제비 |
저래서 난 와이프하고 부모님들 설득해서 식 안 하고 그 돈으로 재테크 하기로 했음.. 빛나는 30분만 포기하면 40년 인생이 편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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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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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녘유지매미 |
보통 신랑보단 신부가 "일생에 단 한번"에 꽂혀서 울며겨자먹기로 돈쓰더라ㅋㅋ 그놈의 인스타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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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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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되냐고 |
박람회 같은데도 잘모르면 정하기 좋지만 식장같은데 연계해서 전부다 묶어서 하는곳들도 많으니깐 잘 찾아보셈 나는 식장에서 드스메 다 연계해서 상품안내받고 추가금 없이 드레스 고르고 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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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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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사람이다 |
걍 저런거 하기싫으면 ㅈ까고 안하면됨 근데 맞벌이 부부가 많은시점에서 저거고르고 뭐하고 언제다하냐 일하고 집오면 8시9시.넘어가고 가진건 주말이고 연차 하나밖에없는데 그래서 플래너 끼고 하늨건데 얘네가 돈어떻게든 받아먹을 궁리밖에안하니 ... 양심있는 플래너인지는 운에달렷고 그것마저 잘했는지 인했는지는 당해봐야알고 ㅋㅋㅋㅋ 근데 시간은가고 계약금은 화나고 걍 불매밖에 답이없는데. 현재 부모님세대가 결혼식 안하면 큰일나는줄 아는 그런문화라 쉽지않음. (신랑신부 입장에선 부모님 설득과정도 진짜 스트레스) 제한된시간을 가진 사람입장에선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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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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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아악사람이다 |
걍 내가볼땐 아마 10년간 계속 저야랄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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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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괄도네넴띤x |
그렇다고 옵션없이 싼곳에서 하면 또 주변에서 수근수근거리는것도 문제.. 허례허식인거 알면서도 괜히 주변에서 말나오고 없어보이는건 싫으니까 선택지가 줄어드는 느낌..? 한국, 일본이 상대적으로 본인의 생각보다 주변의 시선을 더 의식한 판단을 내리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말하면서 저도 주변 시선을 의식하게 되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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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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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피자 |
저렇게까지해서 결혼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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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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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랑라면먹고갈래 |
저 황당하게까지 느껴지는 결혼문화를 누가만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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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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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복이 |
나도 결혼식때 너무 비용도 많이 들고 고생했어서 여동생한텐 너는 이런거 하지마라 했는데 안하고 걍 결혼해서 애낳고 잘사는중 친구들한테도 그랬었는데 내친구도 나 준비하는거보더니 결혼식 안하고 양가 가족들 모시고 해외여행 다같이 갔다오고 애 둘 낳고 잘살고있음... 동생이나 내친구부부나 돌잔치도 안하고 양가 직계 가족끼리 모여서 밥먹고 말았는데 다들 만족스러웠음~ 나도 일찍알았으면 결혼식은 안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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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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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
저렇게 안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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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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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쿠키 |
농협예식장 써라 대관료10만원인데 조합원은 공짜다. 구청대회의실도 빌려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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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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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미샙니다 |
안하면되는걸 왜...? 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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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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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우리가 |
어후 머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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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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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내쟁이꼬지모 |
나간돈 축의금으로 그대로 들어와서 본전은 찾았지만 우린 진짜 다 베이직으로 가서 많이 들지 않음 플레너 안찾고 직접 다 방문하고 찾아봄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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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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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대화상 |
어우 댓글들도 기빨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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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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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zzzzzz11 |
서울만 저럼... 지방에서는 서울 대비 30% 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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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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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빈라이벌 |
좆지랄 비용은 추가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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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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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의실버팽 |
어차피 다 거기서 거기다. 박람회? 드레스투어? 이딴걸 뭐하러 하냐? 그냥 적당한 식장 가서 필수적인거 몇개 골라 예약하고 걍 적당한 스드메 하나씩 골라서 진행하면 생각보다 간단하다. 그걸 갖고 여기저기 비교해보고 난리부르스를 추니까 힘든거지... 비교해봐야 다 거기서 거기다. 내가 드레스 뭐 입었는지 메이크업 어땠는지 사람들은 관심도 없다. 걍...예식장 밥 잘나오나 그거 하나 보면 된다. 사람들이 기억하는건 그 결혼식에서 밥 맛있었는지 어땠는지 그거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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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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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탈바사삭치킨 |
난 식장에서 안 하고 파티처럼 했는데 다들 가장 기억에 남고 재밌었다 함 돈도 훨씬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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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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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호프 |
솔직히 결혼식만 안해도 돈 부담 많이 덜겠다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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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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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
저돈 아껴서 snp etf 주식 넣는게 훨 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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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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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2 |
다시 봐도 스트레스네요...저렇지 않은 샾도 많습니다. 원장님 위주로 돌아가는 작은 샾이 실력도 좋고 가격도 착한데 마음도 편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는 결국 큰 샾(친구들이 다 거기서 하는)을 고르더라구요.. 그랬는데 나중에 다 끝나고 작은 샾에서 할 걸 후회했어요. 사람 심리라는게 남들이 하는대로 해야할 것 같은게 있는데 마음가는 대로 사는 것이 인생 행복하게 사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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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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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수이따 |
22년 12월 지방이긴 했는데 반지 포함, 식대 빼고 740만원 들었음. 드레스 추가 50 빼고는 암것도 추가 안 함. 디비디랑 서브스냅까지 했는데 코시국에 타이밍 잘 맞췄던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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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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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snaiper |
완전 10세들이네 나도22년 결혼했는데 3년만에 대채 뭔짓을한거야 개잡놈들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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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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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snaiper |
나도 천만원 안팍으로 해결함 진짜 이런 개잡놈들이 사회초년생들 열심히 돈모아서 결혼하는데 얼마를 처먹으려고 개빡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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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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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폰 |
사실상 필수인걸 옵션질하는건 혐오스러움 그냥 처음부터 비싸면 그냥 그렇구나 하고 넘어가지는데 당연한걸 옵션이라면서 추가로 붙으면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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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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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라나라다은다은 |
우린 스드메 결정까지 3시간남짓 걸렸나? 스튜디오는 컨벤션, 드레스는 3개입어보고 결정. 메이크업은 본인이 했었나.. 준비하는 과정에 스트레스가 없어서 행복하기만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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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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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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