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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18: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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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17:49]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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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꽃이피듯 |
진짜 임신 때 먹고 싶단 건 사줘야 해.... 울 엄마 아직도 돈까스 못 먹은 얘기함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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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1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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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쌩유  |
밖에 나가서 찾는 시늉이라도 해야됨 |
24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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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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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그게아니라니까 |
근데 진짜 요새 웬만한건 다 바로 배달 가능임.. 마켓컬리와 배민 등을 이용하면 남편 괴롭힐 일이 없음.. 제철이 아닌 과일은 카페 스무디용 냉동 벌크라도 있음. |
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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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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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오늘도고마워 |
몸도 힘들고 지칠때 남편친구가 챙겨줬으니..평생 기억할듯..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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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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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1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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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요나아 |
울엄마는 아직도 나 임신중에 아빠가 생선태운 얘기함.. 내 피부가 까만 이유가 아빠가 생선을 태워서 그런거래.. (엄마 아빠 다 피부 하얌.. 엄마는 심지어 고딩때 별명이 흰우유였다더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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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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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1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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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단수돌침대 |
모친께선 아직도 부친께서 딸기를 안 사준 얘기를 하신다. 그런데 얘기 들어보면 아빠가 잘못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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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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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1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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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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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꼬맹 |
따뜻한 이야기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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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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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곰쟁이 |
타이밍과 센스가 보통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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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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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듯 |
진짜 임신 때 먹고 싶단 건 사줘야 해.... 울 엄마 아직도 돈까스 못 먹은 얘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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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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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라쟁이소설가 |
결혼2년차 유부입니다. 아직 계획은 없지만 자녀를 가지고느 싶습니다. 임신중 퀘스트가 불가능에 가까우면 어떻게 하죠… 예를들어 새벽세시 한겨울에 갑자기 수박이 먹고싶으면… 수박씨라도 사서 심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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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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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쌩유 |
밖에 나가서 찾는 시늉이라도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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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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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리산산토끼 |
겨울에도 수박 나온다는데 한겨울에도? 새벽에 자고있는 수박장사꾼 찾아가서 가계문 열으라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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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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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그게아니라니까 |
근데 진짜 요새 웬만한건 다 바로 배달 가능임.. 마켓컬리와 배민 등을 이용하면 남편 괴롭힐 일이 없음.. 제철이 아닌 과일은 카페 스무디용 냉동 벌크라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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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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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
카페스무디용냉동벌크고나발이고 생과일을 먹고싶다고 할수도있지 그거 사줬다가 죽을때까지 말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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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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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귀팬티 |
수박바라도 한 댓게 사서 수박 모양으로 사다주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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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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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산토끼 |
아 얌마 말나온다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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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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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피듯 |
난 임신 때 자두가 너무너무 땡겼는데 남편이 이 잡듯이 뒤져도 자두사탕, 복숭아통조림, 자두맛 파이? 이런 거 사다줌 그게 너무 고마우면서도 자두 자체를 먹고 싶었던 거라 슬펐음 그게 맘대로 되질 않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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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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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찌양 |
현실적으로 못구하는데 구해달라고 한걸 못구해다 줬을때 그 당시는 호르몬때문에 서운해 할지라도 그런걸로 출산후에도 쭉 구박하고 말나오지는 않음. 못구하는걸 구했을땐 평생 안주거리로 꺼내며 언급할때마다 고마워하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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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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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한우유 |
가불기는 최대한 안 아프게 맞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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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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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족발좋아함 |
진짜. 그거 대신 이건 안돼? 이딴말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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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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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되고싶다 |
뭐 찾는 시늉하고 안되면 못하는거지. 새벽 세시에 수박은 불가능이지....냉동과일이라도 사오면 그래도 면피는 될듯. 아침이면 과일상회 혹은 도매상한테라도 가서 물어보면 나올지 몰라도 새벽엔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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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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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우닝 |
내 남편 저녁에 냉면 같이 안 먹으러 가서 나 아직도 울궈먹는 중ㅋㅋㅋㅋ 아 생각난 김에 한번 또 난리쳐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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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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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84 |
다음에 회임하시연 꼭 사드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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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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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빰에 |
나도 남편이 비요뜨 사러가잔 내 말 듣고 그냥 잠들어서 혼자 엉엉 울면서 눈길 헤치며 사온적 있음 ㅋㅋㅋㅋㅋㅋ계산하면서도 집와서 까먹으면서도 주룩주룩 울던 나... 그땐 그게 뭐라고 너무 서러웠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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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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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맛탱 |
우리 엄만 애 가졌을 당시 찢어지게 가난했는데 갈비가 그렇게 드시고싶었다함. 갈비식당 지나갈때 들어가는 사람들 그렇게 부러웠다고.. 잘 살게 된 요즘, 이따금 갈비 양념하시고 구워드실때면(요리를 잘 하셔서 직접 해드시는걸 좋아하심) 그렇게 잘 드심. LA갈비 조그만한 뼈 2-30개 쌓여있음ㅋㅋ. 그래서 '엄마 이제 자주 먹는데 갈비 안질려?' 물어보면 못 먹은 한이 맺혀서 먹어듀 먹어도 맛있다고 하심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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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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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
룸사롱가서 혹시 과일안주 중에 수박 있냐고 물어봤다는 썰을 들은적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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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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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수라공갈 |
내친구는 한여름에 군고구마 퀘스트받고 치킨집 사이드에 군고구마를 발견해서 무사히 완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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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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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동동정남 |
친구 잘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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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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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고마워 |
몸도 힘들고 지칠때 남편친구가 챙겨줬으니..평생 기억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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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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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다감한 |
그리고 그때마다 남편은 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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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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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앤크아몬드 |
왜냐면.. 웬만한음식은 잘 못먹을테니까.. 아주머니들도 겪어보셨어서 잘해주셨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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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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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참깨 |
내가 그래서 아직도 애가 먹고싶다고 할 때 아니면 수박을 안사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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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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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공휴일 |
맞아 임신때 먹는걸로 서러우면 기억이 오래간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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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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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후회과거미래 |
오랜만에 모임에서 결혼한 친구 만났음, 맛집 족발 가서 신나게 달림. 그리고 몰래가서 포장 주문해놓고 집에갈 때 제수씨 갔다주라니까 일차로 친구가 존나 감동하고 제수씨가 너무 고맙다고 연락왔음 ㅎㅎㅎ 이렇게 나중에 빌드업이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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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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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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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커먼스 |
임신한 와이프 사다 줄건데...하니까 샤따 내리시다가도 더 얹어 주시던 과일가게 사장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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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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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티넨탈선비 |
나 같으면, 와이프가 "순대는?" 했을때 술 다 깼을듯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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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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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우리결혼하자 |
이 말 듣고도 술 취해 뻗은 남편을 나는 용서하지 못할듯... 애 중학생 돼서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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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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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
친구가 사러 나갔으니까 번쩍 깼다가 맘 놓고 다시 잠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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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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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수돌침대 |
모친께선 아직도 부친께서 딸기를 안 사준 얘기를 하신다. 그런데 얘기 들어보면 아빠가 잘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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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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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우리결혼하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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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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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울엄마는 아직도 나 임신중에 아빠가 생선태운 얘기함.. 내 피부가 까만 이유가 아빠가 생선을 태워서 그런거래.. (엄마 아빠 다 피부 하얌.. 엄마는 심지어 고딩때 별명이 흰우유였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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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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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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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멘탈잉어 |
등푸른 요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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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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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즈빵 |
아빠가 초코우유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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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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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황선인장 |
아니지 아니지 생선이 탔다잖아 그러면 등까만 요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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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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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어우 겨울날 복숭아 찾으려고 이리 뛰고 저리 뛰고..ㅋㅋㅋ 결국 탄산수에 복숭아 통조림 섞어서 줌... 가끔 그 때 추억하면서 애들이랑 복숭아 탄산수 해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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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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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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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고양이 |
나도 유흥 안하게 생겨서 유부들 나랑 마시면 허락 잘해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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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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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팅이 |
혹시 순대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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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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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티즈 |
남편이 결혼 전에 '남자가 3번 위기가 오는데 1. 프로포즈유무 2. 아내 임신했을때 3. 아내 출산할때' 라고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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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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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후배 한명이 베트남 처자랑 결혼했음. 그리고 소개시켜준다고 술자리에 데려옴. 말도 잘 안통하고 얼굴표정도 안좋고. 그러던 와중에 뭐 먹고 싶냐고계속 물으니. 녹색 망고가 먹고 싶다는거. 그 신거. 그걸 한국에서 본적이 없는데... 술마시다말고 그거 사주겠다고 근처 시장가서 다 둘러보고 물어보고 하다가 결국 못사줌. 그뒤로도 가끔 그린망고 볼때마다 그 후배 생각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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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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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익네임v |
아이고 타지에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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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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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시와연시 |
나도 임신 했을때 갑자기 짬뽕이 먹고싶어서 동네 중국집에 갔는데 영업이 방금 끝나서 나가라더라고. 그래서 죄송하다면서 나왔음. 그래서 누가 임신 했다고 주문 받아주는 가게 사장님 이야기 보면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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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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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년생릅택동 |
와이프 입덧 패턴을 관찰해 보니까 종목이 수시로 바뀌어서 뭐든 먹고싶은거 있을 때 그 순간 자체가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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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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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궁디킁카 |
우리엄만 아직도 나 가졌을때 평상시 안먹던 고기를 주구장창 먹어치운 얘기만 함ㅋㅋㅋㅋㅋㅋㅋ 안먹으면 입에 가시가 돋혔다고ㅋㅋㅋ 아부지 지갑 거덜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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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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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1 |
약 30여년전 아부지 후배분 출산때 사모님이 엄청 오래 고생하심 거의 하루 가까이 고생하다가 의사가 우리 다들 너무 지쳤다 딱 10분만 쉬고 한번만 더 시도해보고 제왕하자 이럼 후배분 10분 쉬는데 갑자기 너무 배고파서 휴게실 내려가서 컵라면 먹음 근데 그때 애기 나옴… 지금 30년이 지낫는데 지금도 싸우면 구박한다고함 니는 와이프가 애낳는다고 다죽어가는데 컵라면이 입에 넘어가냐… ㅋㅋㅋㅋ 진짜 수십년동안 기억에 남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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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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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펜 |
10년전 12월에 산딸기를 구해오라고..인터넷쇼핑 과일가게 대형마트 전통시장 그 어디서도 구할 수 없었음..아직까지 그얘길 하는데..못구할걸 시켜놓고 갈구려고 그런건지 아니면 지능이 나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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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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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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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
산딸기를 대제 얻텋게 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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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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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마요네즈 |
냉동 라즈베리 사시면 됩니다ㅡ 쿠팡에 있어요. 10년 전엔 지역 농협가면 제철에 다 못팔아서 냉동으로 파는 산딸기 냉동 남아있었을 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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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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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못하는짐승 |
우리 시어머님 임신 출산때 겪은 서운하셨던일 아직도 말씀하심 ㅋㅋ 그때 출산한 아드님이 40대인데. 그거 보고 임신 출산때 일은 평생가는구나 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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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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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방망이가 |
미혼인 사람입장에선 이해가 잘 안가네....못하구는걸 어떻게 구해오라는건지 이해는 안되니 그냥 그렇구나하고 입력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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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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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감탈 |
출산 한달 남겨놓고 있는데 겨울에 자두가 넘 먹고 싶은데 찾아봐도 자두를 구할 방법이 없더라고 남편도 막 찾는데 여름 아니면 안된다고 결론 나니까 어쩔 수 없넹 여름까지 기다려야징 하고 얼마 전에 자두 먹었음ㅋㅋ 뭐 서운하다고 그러는 사람이 많은데.. 못 구하는거 뭐 어떡함.. 기다렸다 나올때나 먹어야지.. 나같은 사람도 있지 않을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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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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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있음 |
못 구하는걸 어떻게 구해오란거야? 라고 생각해도 찾으려는 시늉은 하라는 기혼 선배들의 꿀팁인거져 뭐ㅎㅎ 지금은 이해가 안가도 만약 와이프가 생기고 뱃속에 우리의 사랑의 결실이 자라난다면. 와이프가 입덧땜에 하루종일 힘들어하다가 한겨울에 수박이 먹고싶다하면 어떻게든 구해오고 싶은 맘이 들 거예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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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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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빰에 |
나도 임신중에 여름다지나서 복숭아가 갑자기 먹고싶었는데 남편이 복숭아 통조림, 냉동복숭아 다 사다줬지만 먹긴했어도 ‘이게아닌데...’했거든. 근데 나 친정아부지가 새아빠인데 주변 지인 전화 싹돌려서 물렁복숭아 한박스를 구해다주신거임. 복숭아농장 하시는분이 건너건너 있었대. 벌레먹고 상태도 나빴는데 그게 그렇게 맛있다고 받자마자 한박스를 혼자 다먹었어 ㅋㅋㅋ 무뚝뚝한 아부지 별로 안좋아했었는데 그날 이후로 진심으로 좀 대하게 된 계기가 됐음 ㅋㅋ 그 손주가 태어나고 이젠 다른사람되신것 같기도 해 너무 이뻐하셔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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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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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르도르 |
나도 와이프가 대형마트 다닫는 일요일에 갑자기 고향만두가 먹고싶다해서 근처 편의점 싹다뒤짐. 편의점 알바생도 냉동실에 뭐가있는지몰라서 물어보면 모르겠다해서 직접 냉동실을 다 뒤짐! 다행히 한 편의점에 있더라! 그래서 맛있게 쪄주면서 "이 맛없는 만두가 뭐가 맛있다고~" 했다가 와이프 그자리에서 울면서 아직도 얘기함... 입이 방정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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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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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
구해주고도 욕먹을수도 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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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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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말이 |
콘샐러드 사오랫는데 옥수수콘 통조림 사간 남편입니다. 네. 아직 살아는 있고요. 진심 같은 건줄 알았어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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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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훠킹데드 |
새벽 1시에 인절미를 어디서 구해 시박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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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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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붕이 |
우리 엄마는 나 가졌을 때 입덧 때문에 체중이 10키로 넘게 줄었을 정도로 아무것도 못 드셨는데 유일하게 드실 수 있었던 게 집 앞 갈비집에서 구운 돼지갈비였대. 근데 거기가 원래는 연중무휴인데 딱 하루 닫은 날에 엄마가 먹고 싶다고 해서 아빠가 못 사줬었는데 33년 지난 지금도 갈비 못 먹은 얘기를 함ㅋㅋㅋㅋㅋㅋ 나도 엄마 따라 어릴 때부터 그 집 갈비를 엄청 좋아했어서 그런지 임신했을 때 그 갈비가 엄청 생각났는데 거기가 한 15년 전이 폐업해서 남편이 인터넷에 있는 레시피 싹 다 찾아서 집에서 만들어줬어... 완벽하게 같은 맛이 나는 레시피는 못 찾았지만 정성이 너무너무너무 고마웠음ㅠㅠ 그리고 이젠 엄마의 갈비 레파토리에 사위가 장인보다 낫다가 추가됐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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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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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용이 |
"임신한 친구 와이프를 내 와이프로 만든 썰"이라는 전설적인 제목을 놔두고 저런 제목으로 올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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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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