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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주 좀 넘게 다녔는데… 야근이 너무 잦아서 야근이 앞으로도 계속 있냐고 대표님께 여쭤봤다가（완전 소규모 회사 입니다.）
그날 상담하고… 어제도 상담했는데 앞으로도 야근은 계속 있을 예정이라고 돌려 말하셨어요.
그리고 바로 대표님께 말씀드린 것도 좀 혼났습니다ㅠㅠ
앞으로 계속 열심히 일할 자신 있냐고해서 어젠 있다고했지만 집에와서도 계속 생각해봐도 너무 부담스럽고… 오래 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무시간이나 대화 흐름 등 눈치껏 해결해야하거나 낭창하게 얘기하는 수 밖에 없는데, 저는 둘다 못해서요…
어제도 몸상태가 너무 안좋아서 빨리 가고 싶었는데 일 가르쳐주신다해서 말 못하고 오후 10시 반까지 있었습니다… 중간에 쓰러질뻔했는데…. 그래도 말 못 했어요ㅠㅠ
성격상 안맞을 것 같아서 그만둔다고 얘기해야할 것 같은데 너무너무 심적으로 부담이 돼요.
이렇게 빨리 퇴사한다고 얘기하는 곳은 여기가 첨이라서ㅠㅠ 지금 그만둔다하면 야근 문제일거라고 생각하실 것 같은데 그냥 전체적으로 저랑 안맞는 분위기여서요…
싫은 소리 못하는 성격에다가 어제 상담했을 때 열심히 해보겠다 말한 것 때문에 제가 퇴사 얘기 꺼내야하는 지금 상황이 너무 스트레스에요… 잠도 안옴…
내일（금요일） 퇴근 전에 말씀 드리고 가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오늘 대리님에게 미리 말씀 드리고 내일 대표님에게 말씀 드리는게 나을까요ㅠㅠ 뭐라고 말을 꺼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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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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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말랑찐빵 |
너무 부담 갖지 마셈 나가면 안볼 사람들인데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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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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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용뚜기 |
헉… 답글 다 감사합니다! 오늘 퇴사한다고 말씀 드렸어요! 회사에서도 좋게 말씀주시고해서 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댓글처럼 관둘꺼면 빨리 말씀드리고 하루라도 빨리 나오는게 맞는 것 같아서… 당일퇴사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크게 맡은건 없어서 쉽게 마무리 될 수 있었어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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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1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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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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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루폴스 |
뭐라 할수는 있어도 별로 가르친것도 없어서 크게 생각 안할수도 있고 바로 보낼수도 있어요 진짜 마음먹은거면 하루라도 빨리 터는게 서로에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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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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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쏘는포수 |
나도 상사한테 말거는거 진짜 싫어하는데 이런건 그냥 빨리 말하는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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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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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찐빵 |
너무 부담 갖지 마셈 나가면 안볼 사람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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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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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찐빵 |
지금 타이밍이면 별로 가르쳐준 것도 없어서 오히려 서로 이득일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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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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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터솔트팝콘 |
ㄹㅇ 나가면 처다도 안볼사람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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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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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야우 |
이직 5번정도 했습니다, 이제는 대표랑 술 자리에 말도깝니다. 대표 직책을 나도 해볼까 고민도 하고있죠, 대표직이죠? 그냥 말 그대로 회사 대표 책임 직책을 가진거 뿐입니다, 나랑 같은 직장생활 하고있는겁니다,.. 어려워할것도 없고요, 대표도 자기를 어려워하길 원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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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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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야우 |
유럽 어디 국가에선 , 대학교 다니면서 스타트업 창업 비율이 30%가 넘는다고 합니다, 대표경험을 다 해본다는거죠.. 그래도 대표직이 어렵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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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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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그르르 |
ㄴ두바이에선 돈으로 똥을 닦는다고 합니다. 이래도 돈이 귀한가요? 랑 같은 뜻 같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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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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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야우 |
뭐이리 부정적인지,, 대표도 그냥 하나의 직책이란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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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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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찐빵 |
글이랑 상관 없는 것 같은 엉뚱한 조언을 해두셔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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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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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장야우 |
그렇군요 제가 하고싶은말이 많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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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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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돌맹이 |
변화가 불가능한 환경이고 나와 맞지 않는다면 빨리나가는게 회사에도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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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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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예아 |
더 가르치고 배우기 전에 나가는게 서로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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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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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대표도 어제 대화로 짐작은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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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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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이이 |
걍 빨리 말하는게 나을거 같은디 ㅋㅋ 나도 거의 이 사례로 3일만 근무하고 퇴사 때림. 아침 7시 반 출근해서 저녁 9시 퇴근 ㅋㅋㅋㅋㅋ 심지어 막내인 나는 아침 7시까지 출근해서 사무실 문 열어놓으래. 그러고 토요일 2년 정도까진 무조건 출근이라고 생각 하래서 아 ㅋㅋ 못 하겠다 ㅅㄱ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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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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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
빨리 말하는게 나은데, 무조건 사수한테 가장 먼저 알려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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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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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미끌미끌 |
1달 정도면 통보하고 나가도 상관없습니다. 물론 10년 일해도 통보하고 나가도 상관없지만서도..본인의 의지가 확고하다면 퇴사일까지 지정해서 얘기하는게 좋을듯 싶네요. 회사 상황을 보아하니 어영부영 혹은 강압적으로 좀 더 해달라고 한텐데 너무 신경쓰지말고, 본인은 돈받고 노동력을 제공하는 고작 그정도의 관계라고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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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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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끌미끌미끌 |
사수한테는 운만 띄우고, 실질적으로는 팀장한테 얘기하세요. 사수는 바쁜 와중에 나간다고하면 어영부영 달래고 윗선에 보고하지않을 확률도 있습니다ㅋㅋ작성자님이 나가면 본인의 업무가 더 힘들어질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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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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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네모단장 |
생각보다 한국사회 엄청 좁아서 나가더라도 잘 얘기하고 나가는게 좋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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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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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넘겨요 |
세상 좁음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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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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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오히려 많은걸 맡은 상태보다 일찍 판단해서 나오는세 나아. 신입이라서 일한게 하나 없을테지. 급여만큼 기여한게 아니라는 생각 들어서 죄스러운 마음 들수는 있어! 하지만 사실대로 담담히 말하고 나오자. 이미 밑밥이 (?)깔려있기때문에 오히려 이야기 이어나가는건 쉬울거야. 대표도 어느정도 생각은 해둘테지. 최소 작성자가 흔들린 상태라는거 인지하고 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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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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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차 |
나도 두달쯤 다니던데 집 이사도하고 뭐가 안맞는다 싶어서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상사한테 말했더니 당일퇴사로 바로 집에갔었음. 잠수보다는 말하고 퇴사하는게 서로에게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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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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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마사루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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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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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불구불 |
나갈꺼면 빨리말하는게 서로에게 득이고 내가 힘들다는데 다른 이유가 무슨소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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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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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그냥 죄송합니다 퇴사하겠습니자 하구 맘 굳게먹으면 끝남. 못견디는 직원들 아니면 일이 생각보다 별로라 스쳐지나가는 직원은 회사에 꽤 많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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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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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312 |
오늘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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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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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illili |
솔직하게 야근 부담된다 하루빨리 나가야겠다 그러고 사직서 던지는게 최고일듯? 오늘 얘기 못했으면 내일 출근해서 얘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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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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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 |
생각보다 사람들은 남들 퇴사에 크게 관심을 안둠. 빨리 말해줘야 채용 공고도 빨리 올리기 때문에 서로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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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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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청소장인 |
나도 첫직장때는 이랬지 그래서 마음먹고 아침에 출근하지마자 말함 도저히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해서 밥만먹고 가라해서 간단히 정리하고 점심먹고 집에갔었음 나중에 정산하는데 월급반만 들어왔더라 ㅋㅋ 그땐 호구라 말도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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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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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뚜기 |
헉… 답글 다 감사합니다! 오늘 퇴사한다고 말씀 드렸어요! 회사에서도 좋게 말씀주시고해서 좋게… 마무리 했습니다… 댓글처럼 관둘꺼면 빨리 말씀드리고 하루라도 빨리 나오는게 맞는 것 같아서… 당일퇴사했습니다.. 다행히 아직 크게 맡은건 없어서 쉽게 마무리 될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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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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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야옹아 |
잘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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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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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se312 |
캬 당일퇴사라니 진짜 해피엔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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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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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얼음 |
잘해쓰요~~ 일찍 잘 말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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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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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하악 |
저는 채용형 인턴 하는곳 두 달 다녔는데 한달은 개편하게 다니고 한달은 평균 새벽 1시, 택시타고 퇴근이었고 주말하루 출근에 한번은 익일 11시 반까지 한 적도 있었는데, 2달 지나서 연봉협상 얘기할때 개차반이어서 뒤도 안돌아보고 퇴사한다고 말했어요. 물론 애둘러 말했지만요. 그땐 저도 말하기 어려웠는데 지금은 너무너무 만족해요. 그때 말 안했으면 펴요ㅐㅇ 후회해ㅛ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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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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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하악 |
평생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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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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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칼라 |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갑니다 얘기하기 어렵지요 저도 그렇게 언제 말하지 출근할때? 아니..그럼 남은시간 계속 보기힘들어 끝나고 얘기해야겠다 아..결국 말 못했네 하다가 1년째 붙잡히는중이네요 얼른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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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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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돌이무시하냐 |
지금 일어나고 있는 일이 본인에게 하늘의 전부일것 같은 일이라고 생각하겠지만 10년 아니 5년 아니 내년만 되도 별거 아닌 일이 될거에요. 결정은 이미 한것 같으니 그 누구도 신경쓰지 말고 내 앞일만 보고 내 안위를 위해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전달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선임인 대리한테 말하건 대표한테 다이랙트로 말하건 아무상관없어요. 앞날에 행복이 가득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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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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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빱전도사 |
친구들이 일하는놈중에 젤 불쌍한 새끼라고 불린 나. 늘 야근하며 살아가다가 회사 나가기 마지막 4월 달엔 마지막주 토요일 단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9시 출근 새벽3시퇴근 집가서 3시간 30분 자고 일어나서 또 출근준비. 출근때 말고는 하늘과 해 그리고 사람을 전혀 못보는 지경까지 도달하여 하루중 아침출근이 가장 행복했던때..야근하니 정신병 걸릴거같아서 죽고싶다란 마음까지 들어서 내 자신이 무서워서 바로 도망치듯 퇴사 나혼자 남자인 여초라 더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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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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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빱전도사 |
돈 훨씬 덜받고 쉬는거 보장되는지만 커리어는 안쌓이는 직업이지만 행복지수 100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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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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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축구 |
행복지수 높아야 좋은거임ㅋ 안그럼 정신부터 무너져 내리다가 큰일나... 잘했네 조빱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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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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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하악 |
와.. 도대체 어떻게 버티셨던겁니까.. 실례지만 무슨 업종이시길래 한 달 내내 밤새듯이 야근을 하신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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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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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빱전도사 |
광고회사 다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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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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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찡 |
우리나라도 대신 사표 내주는 서비스 슬슬 오픈하겠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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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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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나라유비 |
다 좋은데, 그회사가 어떤 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름 체계가 있을 텐데 상사한테 보고 없이 다이랙트로 사장님께 얘기해서 그건 뭐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ㅈ소건 뭐건 어쨋든 거기 체계가 있을텐데, 그걸 다 무시하고 바로 얘기한거니깐요. 그거 제외하곤 잘하셨네요. 다만 상사한테 얘기 했는데도 아무런 반응 없다면 그때는 '나를 무시하는구나' 라고 생각하고 지금 하신대로 하는게 맞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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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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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게롤트 |
말해도 됨. 부담 되는건 이해하는데 선 넘은건 회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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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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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러워서안해 |
그렇게 언젠간 자기 자릴 찾는거쥬 고생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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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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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코드타 |
억만금을 준다해도 내가 흥미없고 안맞으면 안해야함. 물론 어딜가나 나와 딱맞는사람과 일은 거의없다고보고, 참고 이겨내면서 하다보면 적응하고 하는 케이스도 많지만 젊고 선택권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괜찮은곳 찾는것도 좋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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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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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담곰 |
좋게 마무리 되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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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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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주 |
잘 얘기했다니 다행이다!! 나도 너처럼 그런 말 하는거 되게 못하는 편인데... 그걸 극복하게 된 계기가 뭐냐면 '불편한건 순간이고 편한건 오래간다' 이 마인드임 ㅜㅜ 불편한말 하는 그 순간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힘내서 목구멍에 걸린 말 뱉어내고나면 그 뒤론 어떻게든 풀리더라구!! 물론 퇴사하겠단 말 안 나오는 직장 만나는게 더 중요하겠지만..!! ㅎㅎ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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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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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짜기드워프 |
보통은 대표한테 직접 말 안하고 상사한테 먼저 말하지. 그럼 상사가 위에 보고하고 나중에 대표도 보고 받고 그런식으로 퇴사 절차 밟는게 정상적이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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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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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oonduck |
오후 10:30. 수당은 제대로 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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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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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뚜기 |
시간 좀 지났으니깐 얘기하는데… 진짜 몇몇 좋은 사람 있는 것 빼곤 조오오오오온나 별로였음. 퇴사도 곱게한 느낌은 아님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새로운 직장 다니고 있는데 아주 조아요!! 출근하고 별로다라는 생각이 들면 빠른 탈출 하시길~~~!!!!! 더 다녀봤자 의미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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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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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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