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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329화 깻잎 한국어를 교과서로 충실하게 배운 외국인은 저걸 보고 [깨십]이라 발음하기 쉽다. ㅅ을 빈 공간인 ㅇ으로 집어넣는 식으로 기초 한국어를 배우기 때문 왜 깻잎은 [깬:닙]으로 발음될까? 1.[깻잎→깯입]으로 발음단순화 앞말이 자음으로 끝나고 뒷말이 [ㅣ]나 반모음 [j]로 시작하는 경우 [ㄴ]이 첨가 3.[깯닙→깬닙] [ㄷㄴ→ㄴㄴ] 비음화 무려 한 단어에 3번의 발음 변화 법칙이 적용된다. 한국어는 대단히 어려운 언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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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1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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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16:10]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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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유무상생 |
진심 영어가 쓰레기지... 스펠링하고 발음하고 아무 상관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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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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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청태이프 |
왜 레나울트RENAULT 는 르노인가욧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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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00: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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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유기농대마팔아요 |
'잎'의 원래 발음은 '닢'. '꽃잎'을 '꼬칩'이 아닌 '꼰닙'으로 발음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임. 북한처럼 두음법칙을 허용하지 않으면 발음이 다소 거칠고 투박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어원이 비교적 명확해지는 장점도 있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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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1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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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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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상인 |
고등학교 때 문법 시험보면 이런 게 많이 나왔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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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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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
어? 생각해보니까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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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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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이프 |
왜 레나울트RENAULT 는 르노인가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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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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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귀리 |
Tous les jou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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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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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맛우유 |
근데 원 발음은 마지막 자 빼고 [르놀] 아님? 불어는 잘 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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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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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취반지 |
프랑스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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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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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노쿠라 |
불어에서 re는 르 ré는 레 라고 발음합니다. 악센트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nau는 노 라고 발음하는데, 불어에서 au가 오 라고 발음되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 그 뒤에 오는 철자는 (라틴어에서 프랑스어로 넘어오는 과정에서 발생한 음운 단순화 때문에) 발음하지 않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faut, sault, beau, château 등은 모두 포, 쏘, 보, 샤또 라고 발음하며 그 뒤의 t, lt, u 등은 발음되지 않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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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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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라씨야 |
르노도 아니잖아 크(흐)노 잖아 가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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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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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귀팬티 |
bottle of water(보오오오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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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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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삵 |
아 그냥 외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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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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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한트럭가져와 |
아 개빡세네 저 걍 우리나라말 안배울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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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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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
글자는 쉬운데, 언어가 어렵지. 불규칙도 애지간히 많고. '열한시 십일분' 에서 왜 앞은 열하나, 뒤는 십일 이라고 쓰는지도 난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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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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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나볼까 |
열한시 열한분 - 이윤 모르겠지만 식당 단체 예약 잡힌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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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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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카미나 |
맛있다는 마싣다로 읽지만 맛없다는 마섭다로 읽지 않는 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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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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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고리쓴 |
열한시에 11명이 오시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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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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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
맛있다 맛없다 진짜 개어렵네. 내가 외국인이었으면 한국어 교재 던졌다 시봉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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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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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대마팔아요 |
그래도 한국어는 다른 외국어에 비해 표기법과 실제 발음이 달라지는 경우가 매우 적은 편임. 오히려 한글 배울 때까지만 해도 너무 쉬우니까 다들 자기가 천재라고 생각함. 그러다가 다양한 어미, 존댓말 나오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책을 집어 던지기 시작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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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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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깃까마귀 |
[마시따], [마섭따]가 아니라는 게.. 외국인 입장에서 생각해 보니까 눈 앞이 캄캄하네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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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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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웃대에선가 봤는데, 시(時)는 예전부터 있던 거라 고유 숫자가 붙고, 분(分) 근대 이후 들어온 개념이라 한자 숫자가 붙는다길래 그럴 듯하다 생각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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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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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민이 |
마딛따 마덥따로 읽는 게 표준 발음인데 마싣따 많이 쓰여서 인정하게 바뀐 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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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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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위의노상방뇨 |
ㄴ 맞음 ㅅ 받침은 ㄷ으로 읽음. 맏읻다-> 마딛다. 맏업다-> 마덥다 이게 표준발음일걸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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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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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깨말랑 |
이상하게도 24시표기로 읽으면 십일시 십일분으로 읽게됨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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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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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낙타 |
챗지피티 한테 물어봤는데 시는 그냥 갯수를 세는거라 한개 두개 처럼 고유어를 쓰고 분(초)은 분이라는 한자어가 '조각'을 의미하기때문에 한자어숫자(일 이 삼)을 붙여서 읽는다네 무슨소리인지는 잘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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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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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낙타 |
그리고 24시간 표기는 군사 비즈니스 공공 등에서 사용되는 체계라서 일상적인 시간표현(고유어)와 구별하기위해 한자어숫자체계를 사용한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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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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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폭풍김할배 |
깻 깯 깻꺁 깬 깻 깻..가리갯깻 붐붐 붐~ 붐붐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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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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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의사랑 |
웃겨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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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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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웃음 |
정형돈 자동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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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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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무상생 |
진심 영어가 쓰레기지... 스펠링하고 발음하고 아무 상관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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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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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주속스티브잡스 |
파피앙 개씹 이라니..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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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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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
깨싶 은 ㅋㅋㅋ 쓰고보니 그럴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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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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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비 |
centre 도 왜 발음이 center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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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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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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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ventus는 왜 유벤투스고 knife, knee k발음은 어디갔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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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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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해봐 |
유벤투스는 이탈리아어라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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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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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걔넨 그걸 구별하나? 율리우스 카이사르 라고 안하고 줄리어스 시저라고 하는 건 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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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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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해봐 |
미국 애들은 J를 우리가 아는 J 발음으로 주로 읽는데, 유럽에서 오래전에 넘어온 단어는 주로 J로 읽고, 비교적 새롭게 생긴 단어는 원어에 가깝게 읽는 경우도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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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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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해봐 |
위에 얘기한 것과 반대의 경우라면... San Jose 같은 경우 미국에선 J를 H 발음으로 읽는데 이건 스페인어의 영향을 받아서 그렇고, 해당 지역이 예전에는 스페인 식민지 지역이었어서 그렇대~ 미국이 아무래도 여러 문화가 같이 들어오다보니 섞인게 많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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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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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너오직너 |
왜 지들 멋대로야 ㅋㅋㅋㅋ 모히또는 왜 모지또 아니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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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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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옹해봐 |
그래서 지명도 원어명에 가깝게 읽는 것도 있고 지들 맘대로 읽는 것도 있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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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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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드론앞마당 |
유럽의 단어를 유럽식으로 읽을땐 묵음이고 미국식으로 읽을땐 걍 읽는 것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좀 편함 ㅋㅋ jacob 유럽식 야곱 미국식 제이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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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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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머꼬 |
클래식의 아버지 바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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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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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대마팔아요 |
'잎'의 원래 발음은 '닢'. '꽃잎'을 '꼬칩'이 아닌 '꼰닙'으로 발음하는 것과 동일한 원리임. 북한처럼 두음법칙을 허용하지 않으면 발음이 다소 거칠고 투박해지는 단점이 있지만 어원이 비교적 명확해지는 장점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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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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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
따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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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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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르카 |
인구의 10%가 외국인인데도 문맹률 안떨어지는 거 보면 좋은 언어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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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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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표음문자다 보니. 단순히 발음이 편한 방식으로 발전했는데.. 이게 말할때는 그냥 발음이 편하게... 인것을 왜 그렇게 되는지 일일이 설명한게 한글의 표기법임.. 평파열음화 비음화 유음화 구개음화 경음화 ㅎ탈락 ㄹ탈락 동음탈락. ㄴ추가. 반모음추가 자음축약 모음축약 등등 그냥 진짜 다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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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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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중독 |
워슈 중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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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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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제로슈가 |
enough, laugh는 /f/발음인데 through는 또 왜 묵음이야? 하고 어릴때 화냈었거덩... 근데 '깻잎' 보니까 괜히 외국인들한테 미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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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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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없는차 |
know는 왜 크노우가 아닌네 왜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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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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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
언어를 배울때는 불규칙한건 그냥 외워야 마음 편함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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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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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복애비 |
저렇게 음운변화가 생기는 것은 혓바닥이 입안을 휘젓고 다니면서 소리를 내기 때문임. 혀가 어떻게 꺾이는가, 어디에 닿는가, 안 닿는가 앞에 있는가, 가운데 있는가, 안쪽에 있는가에 따라 다 다름. 거기에 입술의 모양 까지 더해져야 비로서 성대의 울림이 말로 바뀜. 이건 모든 말이 다 그런거고. 음운의 변화는 이어지는 말이 얼마나 혀 모양이 다른가에 따름. 독립된 음절 각각은 발음하기 쉬운데 붙으면 어려워지는 경우가 그런경우임. 그럼 어떡해... 혀가 타협점을 찾아야지. 쉽게 발음하도록 발음이 바뀌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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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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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사실 연음현상이 지옥인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뒤에 오는 모음으로 시작하는 음운(ㅇ으로 시작하는 글자)이 실질적 뜻이 있냐 문법적 기능만을 수행하느냐에 따라서도 갈리거든요... 당장 “옷 안”과 “옷이 크다”만 해봐도 하나는 [오 단] 다른 하나는 [오시]로 발음이 되죠. 방송에 나온 깻잎도 사실 엄밀히 “틀리면” 잎이 실질 형태소이기 때문에 “깨딥“으로 추론하는 것이 맞습니다 ㅎㅎ 물론 실제로는 ㄴ 첨가에 역행비음화가 환상적으로 ㄷ받침을 두들겨 패서 깬닙이 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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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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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이분야 끝판왕은 늑막염 망막염이죠 능망념 망망념인데 심지어 윗분 말씀과 달리 “규칙”이라 시험에 죽어라 나옵니다. 국어의 병1신같은 불규칙은... 한자어에 존나 많습니다 ㅅㅂ 형태변화(묻다 -> 물어, 묻어) 에도 존나많고요. 외국인들이 넘어지는 구간은 의외로 발음이 아니라 이 형태쪽입니다. 왜냐면 이건 한국인들이 봐도 얼탱이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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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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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세간의 우려와 달리 한국어 발음(음운)은 꽤 정직한 편입니다. 음운의 표기를 담당하는 문자를 그레이트 킹갓 세종께서 만드셔서요. 이나라 말은 그냥 음운을 제외한 문법 전부가 곱창입니다. 한글이 쉬워서 웃으며 들어온 외국인은 한글빼고 다 어려운 한국어의 매운맛을 존댓말 까지도 못가고 그냥 용언(흔히 말하는 동사) 선에서 문장을 구성함과 동시에 코로 퍼먹게 되고 가래침을 눈으로 흘리며 떠나가게 됩니다. 의외로 음운이 병1신이고 기타 문법이 허벌나게 쉬운 경우가 영어입니다. 바이킹 형님들이 개같다고 죄다 정상화 시켜두었거든요. 크나이그흐트, 에이그흐트, 카케 이것만 지나면 고립어 특성상 상당히 쉬워집니다(상대적으로...), 아 중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만 이쪽은 그냥 표의문자라는 점부터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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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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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멍야옹멍 |
참고로 국어 가르치던 시절 제 롤닉은 near me 종결어미 였습니다. 어간어미 가르칠때마다 나도 잘 모르는데 죽을 맛이었거든요 ㅅㅂㅅㅂㅅㅂ 언어에서 규칙을 찾아서 하나의 규칙과 법칙들을 만드는건 좋은데 국립국어원 학예사들 눈에 피눈물 내는 진짜 한국어의 스펙타클함을 보다보면 ㄹㅇ 니코가 니코쇼마는 한국어의 몫이야! 라고 눈물을 흘리며 양보하고 룰루가 w도 안눌렀는데 이거 왜 변이가 걸리누 하며 당황하는 수준이라 이를 갈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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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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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마머꼬 |
원래는 여린 ㅎ이 있어서, 그흔적에 따른 문제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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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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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버 |
개인적으로는 어원이 다르다고는 하지만 몇 년 몇 월 며칠 몇 시 몇 분에서 며칠만 혼자 튀어나가는거 겁나 불편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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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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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리물방개튀김 |
그건 며칠이 몇 일이 어원이 아니라서 그렇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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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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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
u가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는 벙신같은 알파벳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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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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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브로단로 |
PEUJEOT 왜 푸조인지 아직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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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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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근데저새3끼가 |
옛날 철없던 시절때 고딩 담임쌤 차가 푸조였는데 푸조인줄도 모르고 피유좆 거렸음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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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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곱슬한쌍둥이 |
삼겹살에 개앂을 한번 싸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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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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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와파랑새 |
한국어도 표기 심도(표기랑 발음이 차이나는 정도)가 꽤 깊은 언어인데 상대적으로 못 느끼는 건 일단 우리가 원어민이고, 우리 주변 국가들이 한자문화권이라서 글자랑 발음이랑 관계가 0에 수렴하는 애들이라...우리도 한국어를 소리나는 대로 적으면 이러케 마라는 대로 다 저글 쑤 인는데도 맞춤법이 있는지라 괴리가 생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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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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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나무위키에 나온 한국어 표기 심도 예시로 나온…닭만 바꿔서… 당나라 닥꽈 월남 달게게 당모이를 줬는데 당나라 달근 잘쳐먹고… 위 예시대로 소리나는 대로 적으면 독해하기가 귀찮아짐. 입으로 소리를 내봐야 알 수 있을 때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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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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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중 |
오 그럼 아나운서들도 깬닙으로 발음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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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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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썰이 |
그래서 한글창제가 중요한거임 발음나는대로 써도 우리 발음에 알맞고, 어원을 밝혀 써도 딱 좋거든 만약에 이거 음차해서 아직도 한자영향권 밑에서 놀고 있다? 또는 알파벳으로 표기한다? 그냥 나라 발전이고 뭐고 수백년을 문맹율과 싸우고 있었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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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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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교실 |
저렇게 여자 친구 알려줬는 데 이해를 못해... 그냥 나 쓰는 거 따라하면 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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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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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본문의 설명도 표기에 따라 읽는 법을 설명했지만, 사실은 잎 앞에 ㄴ 발음이 첨가되는 걸 어떻게 표기할까 고민하다, 된소리가 첨가되는 걸 표기하는 사이시옷 규정을 따르게 표기시킨 게 맞지 않을까 싶어. 뭐뭐의…라는 뜻으로 된소리, ㄴ 이 첨가되는데, 완전 규칙적인 건 아닌데, 여튼 소리가 첨가되니까 궁여지책으로 ㅅ 을 끼워넣은 거. 그렇다고 최대값이라고 쓰고 최대깝이라고 읽으면 “써놓기는 값이라고 써놓고는 왜 발음은 글자랑 다르게 깝이라고 하는 거야?” 할 거임. 그 괴리기 커지면 영어처럼 되는 거지. 뭐 영어는 모음 표기와 발음 차이 괴리가 커서 더 커보이지만, 우리는 ㅔ와 ㅐ 정도 빼고는 모음은 쓴 대로 발음하지만(뭐 ㅟ 도 우이라고 발음하기는 하지) 자음은 쓴 대로 발음안되는 거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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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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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산 |
조까튼 ㅅ 끼워 넣기..깨잎을 왜 깻잎으로 만들어가지고 지랄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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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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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naR |
깨잎이면 [깬닙]으로 발음나는 현상을 제대로 표기 못하니까. '왜 깨잎으로 표시했는데 발음을 [깨잎]으로 안하고 [깬닢]으로 발음하는 거지? 표기에는 전혀 [ㄴ]이 없는데 왜 발음을 그렇게 해? 한국어 발음과 표기가 차이가 없다더니 개뿔, 너무 다른데?'를 그나마 줄여보려고 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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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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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의지박령 |
한국어도 제대로 버전업 패치 함 했으면 좋겠어. 문법 넘 ㅈ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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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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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카카오 |
이런거 AI가 읽어줄때 잘못 읽더라. 한국어 발음규칙을 덜 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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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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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텐좋아 |
이런법칙이생긴건 언제부터여? 만들어질때부터 그래됏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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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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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반고흥 |
뒷일도 있다... 응? 뒷일.. 그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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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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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요새 |
Pneumatic이 왜 P가 묵음처리되고 뉴매틱으로 읽히는지 아직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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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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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랩 |
이거 내가 직접봄. 진짜 한국어를 모범적으로 배운얘들은 깻잎발음을 깨십으로 발음함. 처음에 들었을때 난 ㅇㅁㅇ 표정이였음 10명가량이 똑같이 발음하고있으니. 깻잎하고 나뭇잎도 나무십 이런식으로 발음헀음. 내가 진짜발음알려주니까 머리깨질려고하던데 난 당연한건줄알았는데 한번도 이 언어를쓰면서 생각해본적없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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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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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돌이2 |
진짜 모국어 패시브라는게 있지. 왜 맞는지 몰라도 맞게 쓰고, 맞춤법 몰라도 틀린걸 골라낼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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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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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운전낙타 |
일종의 진화임 진화도 의도를 갖는다기보다는 긴시간 변화를 거치며 선택될 뿐이고 후대에서 이유를 설명하는거고 언어(발음)도 의도성없이 선택될 뿐인데 언어학자들이 선택된 이유(규칙성)을 찾아서 이름붙였을 뿐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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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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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탱이블리스 |
사실 그냥 있는 그대로 자연스럽게 읽으려고만 하면 됨. 자동으로 발음법칙 다 적용돼서 발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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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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