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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지인들로 가게 채우기..
텅텅 빈 가게보다는 채워져 있어야 손님이 오겠지 하는 생각이겠지만
손님 입장에선 돈 내고 방치플레이 당하는 기분뿐임.
마치 mt에서 인싸들이 자기들끼리 노는데 구석에서 밥먹는 아싸가 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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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2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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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21:0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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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한형  |
ㄹㅇ 그냥 딱보기에도 오픈 막 했는데 지인들로 채워져있는경우있어 그럴떈 걍 돌아감. 아 오늘은 지인 회식같은건가보다 하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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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1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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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에미루 |
아 오늘 점심에 근처 오픈한 가게 갔는대 나 혼자라서 뻘쭘하기도 했는대... 갑자기 단체로 사장 아는 사람들 들어오더니 옆 테이블 단체로 앉아서......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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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1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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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결귤결귤 |
자기들 딴에는 웃긴 멘트 짜낸 지인들의 화환 쭉 세워놓고 그 지인들이 테이블 절반 이상 차지한 채 웃고 떠들고 있으면 그냥 나가고 싶어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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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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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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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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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그냥 딱보기에도 오픈 막 했는데 지인들로 채워져있는경우있어 그럴떈 걍 돌아감. 아 오늘은 지인 회식같은건가보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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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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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멘탈잉어 |
맞아 나도안가게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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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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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ㄹㅇ 식당웃붕이다. 할말 많은데 최대한 축약 해본다. 울 아버지가 모임을 엄청 크게 하신다. “향우회” 모임 회장도 몇번 하시고 암튼 나름 콧방귀좀 끼신다. 한번 모이면 적게는 수무명 많으면 칠십명 정도 온다. 그럼 그날은 홀 장사 못한다. 지들끼리 웃고 떠들고 엄청큰소리로 이야기하고 술 더 들어가면 노래까지 부른다. 일반손님들 들어왔다 추가주문도 없이 초 스피드로 나가신다. 그분들 다시는 안오신다. 내가 엄빠한테 간곡히 부탁했다. 제발 오지말라고. “팔아주면 좋지않냐 현금주지않냐” 나는 말한다. “배고프다고 아무거나 주워먹다 탈나면 누구책임이냐? 내책임이다. 근데 내입장에서 당신들은 바이러스다“ 하면 오히려 더 역정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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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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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쟁이소설가 |
솔직히 역대급 불경기에 1,20만원도 아니고 백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써주니 너무 고맙다. 근데 적어도 지인 아들 가게면… 적당히 해야 할거 아니냐….아버지 당신 손님들도 중요하겠지… 근데 그사람들 1년에 몇번오냐…내 손님들이 많이 채워져야 내가 3년 5년 먹고 살거 아니냐… 니들이 내 노후 책임져 줄거아니면 적당히 하던가 오지마라 제발… 그리고 술처먹고 싸우지좀 마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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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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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yhaha |
반대로 너 친한형이 가게 오픈하면 지인이라 안갈거야? 오라고한게 아니라 너무 좋은사람이라면 자발적으로 갈거아냐 그럼 그 형 입장이라면 고마운 지인인데 손님들 오니까 다음에 오라고 쫓아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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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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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
ㄴ 그런 수준이 아니니깐 그렇겠지 고마운건 고마운데 너무 영업방해 수준에 이르다 보니 그런거겠지 그냥 사람 많고 시끌벅적한 정도면 상관 없는데 다른 손님들도 있는데 본인들이 통으로 자리 빌린것마냥 행동하면 사장 입장에선 엄청 난감하지 일반적인 지인들이면 저렇게 안놀잖아... 여튼 아버지도 도움 주려고 하시는거 같은데 서로 조율해서 잘 해결되면 좋겠다 큰 매출건 몰고 오시는것 또한 맞긴 하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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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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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ㄴㄴ 소인원으로 와서 인사만 하고 밥 먹고 가라고. 그러고 자주 이용하는게 낫지 단체로 와서 전시아닌 전세내고 큰 소리로 떠들고 노래 부르거 싸우기 까지 하는데? 누가 친한형 가게서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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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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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썰이 |
대규모 모임할거면, 날 잡고 가게 전세내는게 맞음 거기다 이런말하면 좀 그렇지만 노인분들 단체손님은 그만큼 객단가 안 나옴... 연회석이 따로 있거나 층이 나눠진 곳은 가능하지만... 그게 아니면 그냥 예약없이 지나가는 젊은 손님 적당히 받는게 일은 덜한데 객단가 비슷하거나 더 나옴 매일매일 예약 돌릴 정도 아니면, 단체손님이 그렇게 메리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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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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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미루 |
아 오늘 점심에 근처 오픈한 가게 갔는대 나 혼자라서 뻘쭘하기도 했는대... 갑자기 단체로 사장 아는 사람들 들어오더니 옆 테이블 단체로 앉아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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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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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러버 |
그대로 자기들 식사자리로 끌고가더라...한명씩 돌아가면서 장기자랑하고 박수쳐주면서 건배하는데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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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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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나올준몰랐어 |
ㄴ 인싸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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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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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쟁이방울토마토 |
ㄹㅇ 새로생겼네? 갈까하다가 오히려 다신안가게됨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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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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솜댕 |
거기 사장이 지인들이랑 같이 술 마시고 있으면 다시는 안 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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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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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대뉴비2 |
난 일본에서 저녁 먹으려고 어떤 음식점 들어갔는데 가게 주인이 자기 지인(으로 추측되는 사람들)이랑 웃고 떠들며 놀고 있는 거임. 카운터가 비어있어서 처음에는 사장님 어디 갔나 싶어서 멀뚱히 서 있었는데 사장님 일어나더니 자리로 안내해 줌. 그리고 음식 주문했는데 사장님이 우리 음식 가져다주고 다시 그 지인들 앉아있는 자리로 가서 떠들고 있음. 뭐 자기 가게니까 그러든 말든 상관은 없지만 뭔가 '내가 저 사람들 재밌게 노는데 방해한 건가?' 싶은 기분 들고 괜스레 불편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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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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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내 |
일본은 워낙 작은 소규모 가게들이 많아서, 단골들도 많고 그럼 사장도 같이 끼어서 놀면서 일하고 그럼. 걍 문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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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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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원에열두장 |
난 일본 대학교 근처에 있는 작은 한국음식점 갔는데 지인인듯한 사람들 한무리가있는데 그녕 들어가서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렸는데 뭐 밑반찬같은것은 커녕 물도 한잔 안나옴. 빡쳐서 아직 안만들었으면 그냥 간다고 했더니 주인장이 하는말 “그럴래요?” ㅅㅂㅈ같아서 다신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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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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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귤결귤 |
자기들 딴에는 웃긴 멘트 짜낸 지인들의 화환 쭉 세워놓고 그 지인들이 테이블 절반 이상 차지한 채 웃고 떠들고 있으면 그냥 나가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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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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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근쥐 |
화환 개공감 ㅋㅋㅋㅋㅋ 돌잔치하냐 손님들은 관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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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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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핑2세 |
ㄹㅇ 저렇게하고 망한 곳 3곳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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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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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즈돈꼬 |
초반 오는 신상 식당 개척하는 손님들이 마음에 들면 주위사람 데리고 오는건데 그걸 다 차단해버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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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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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핑2세 |
반대요정 오셨다 기쁘게 모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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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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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몇몇테이블만 채워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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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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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고아이 |
대형 업장을 제외하고는 모든 자영업의 출발은 지인으로 출발하죠 지인이 오는건 아무런 문제가 되질 않지요 다만 장이 앉아서 술 퍼먹기 시작하면 그때부터 망조라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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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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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짚몰랑 |
3년전쯤 근교에 드라이브 갔다가 밥 먹고 카페 찾아보는데 저 멀리 언저리에 작은 카페로 보이는 뭔가가 보이길래 감, 갔더니 마침 개업날인거임, 시골 작은 마을에 생긴 카페라 주인은 젊은데 부모님 지인이랑 친척들이 다 모인거지, 주자도 했고 주변에 카페도 더 찾기 귀찮아서 포장으로라도 커피 사가려 들어갔는데 사장님이 미안해하면서 자리 챙겨주고 커피 주문도 받으시더라구, 좀 시끄럽긴했는데 와이프랑 그냥저냥 앉아서 떠들고 있다보니까 사장님이 한 입 하라고 떡이랑 편육이랑 수육에 겉절이까지 한 쟁반을 가져다 주심;; 맛있어서 또 잘 먹었지 그러고 나가면서 인사하는데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계란 30구 한 판이랑 고무장갑까지 손에 쥐어주심ㅋㅋㅋ 그래서 한동안은 쉬는 날 갈데 없으면 거기 카페 갔다오곤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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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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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gary |
우리동네 무인 라면집에 저래.. 생긴지는 좀 되서 나도 지나가기만 하다가 얼마전에 들렸는데. 무인 라면집 장점이 여러종류 라면도 있지만 나혼자 조용히 먹던 좀 여유를 갖고 먹고 싶었는데 내가 들어가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대여섯명이 우르르 몰려오는데 내가 전자레인지 돌리는 거부터 해서 기웃기웃 멀리서 지켜보더라고. 'ㅅㅂ 뭐지?' 싶었는데 무인라면집 가게 사장이랑 일가 친척들이더라. 그자리에서 뭐라 할려다가 대충 먹고 나왔고 기분만 잡치고 다시 안가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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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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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83 |
아.. 오늘 딱 나의 저녁식사네. 생긴지 한달쯤 된 삼겹살 가게인데 손님이 좀 있길래 의외다 싶었어. 근데 알고보니 내 옆 테이블은 사장이 초딩 아들이랑 밥 먹고 있고... 내 뒷 테이블은 지인들이더라구. 근데 시끄러워도 너무 시끄럽더라. 오며가며 사장내외랑 잡담도 나누고. 친구분이 주인네 아들한테 용돈을 3만원 주는데, 요즘 애들도 그 정돈 성에 안 찬다. 그러면서 도발하니 친구분이 아씨 용돈 주면서도 욕먹네. 옛다 5만원 하면서 씨- 소리를 자꾸 크게 내며 주더라고. 자기들끼린 화기애애하고 즐거웠지. 나는 정말 시끄럽고 민망했다. 내 왼쪽 다른 4인가족도 너무 시끄러울 때마다 한 번씩 보더라. 나도 진짜 장사할 생각이 있긴 한가 싶었다. 나오면서 두번은 안 갈거같다 하며 나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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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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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리치83 |
음식도 괜찮았고 사장님은 친절했지만 가게 분위기가 저래 버리면 가기 싫음. 시장통에서 밥 먹고 나온 기분. 나오니 귀가 멍멍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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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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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규누규 |
나는 인디밴드 클럽공연갔을때 그랬어 안그래도 비주류 장르라서 관객이라고는 공연 할사람, 공연 한사람, 그들의 지인들, 너무 자주와서 지인이 된 소수의 열성팬들이 대부분이야. 그사람들이 무대와 객석을 아우르며 그들끼리만 아는 사적인 주제로 중간중간 얘기하는데 나같은 아싸는 공연이 아니라 합주실에 꿔다놓은 보릿자루가 된것같은 느낌이 들었었지, 그래도 계속 가다보니까 내 얼굴이 익숙해졌는지 나한테도 말걸길래 이제는 공연장 가는 대신 유튜브로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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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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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비뚜뚜바뚜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그래서 결국 나도 친해져서 그 무리가 되었다는 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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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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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ik |
근데 초반 며칠은 좀 그럴 수 있는건거 아닌가 싶네... 축하해주며서 팔아주러 온사람들 많은거 보면 여기 사장님 여러활동도 하고 괜찮은 사람인가? 생각해볼것 같은데.. 물론 왁자지껄 한 개업 당일 날 손님은 조금 부담될 수 있긴 하겠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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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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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1지마 |
생각 못했는데 이런 관점도 있네.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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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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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계절 |
다그런건 아니겠지만, 가게문 열고 손님 없이 시간만 축내는 기분을 못견뎌서 지인 부르는 경우도 종종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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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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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
지인들 애기 방치하는게 제일 짜증남 중국집 오픈했길래 가봤더니 대여섯살짜리 애들이 술래잡기하면서 내 테이블 사이두고 빙글빙글 도는데 부모가 웃고 떠들면서 술 쳐먹고 있어서 너무 빡친적 있음 계산하는데 맛있냐고 물어보는데 뭐라하고 싶지도 않고 빨리 망했으면 좋겠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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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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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역 |
오픈초창기에 지인들이 자리채워주는건 어떤의미로봐도 좋은일임. 문제는 멍청한 사장은 다른손님들 쌩까고 지인테이블에 신경쓰는거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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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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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지인은 부를 수 있지. 근데 그렇다고 손님 응대에 소홀히 하면 안되는거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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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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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오리 |
오픈 때 아니더라도 지인들 꽉꽉 차있으면 불편..다시 안가는건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 틈에 낀 낯선 자의 기분은 좋을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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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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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
ㅋㅋ 닭집인데 사장이 지인 테이블에서 놀고 있더라 닭 시켰고 시간이 지나서 주방에서 닭이 나와서 올려져 있는데 도무지 서빙을 안 하는거야 사장 불러서 닭 시킨거 안나오냐고 하니까 뭔 재촉이냐는듯이 곧 나와요 이럼 시발 닭 식는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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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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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뿅가 |
사장이 같이 어울려 노는건 가오픈까지 아니야?? 정식오픈하면 지인와도 놀다가라하고 지나댕기면서 한두마디정도 하고 서비스 좀 챙겨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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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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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인생 |
나 그래서 ㅈㄴ 멀리서 창업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망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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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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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오바 |
그런가 난 아무 생각없는데 그럴땐 보통 사장도 기분 좋아서 서비스도 잘 주고 그러더라고, 훈훈한 분위기라 기분 나쁜 거 없음. 만약 사장이 지인들 챙기느라 소홀하다면 화나겠지만 그런 적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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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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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고양이있지 |
가게 비어서 뻘줌한거 알겠음 지인 불러서 분위기 띄워보고 싶은거 알겠음 근데 지인 옆에 앉아서 수다떨면서 손님 방치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나는 고마운 친구랑 잠깐 이야기를 나눌 뿐 손님에게도 신경쓰고 있지라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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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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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퍼퍼 |
ㅇㅇ 울집 근처 플랜카드로 오픈일 11/5일 이렇게 되어있어서 11/5일 갔더니 가오픈 날이라 입장못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지인들로만 구성된 잔치를 벌이고 있었음 가족외식으로 가자 했는데 부모님이랑 신랑한테 미안해서 딴데감 그리고 그 가게는 1년뒤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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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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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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