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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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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07:3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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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박차장 |
라이벌제거를 위한 잘못된 욕망.. 이라기엔 메디치가 먼저 선빵친거아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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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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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지도전봇대 |
아무리 그래도 대낮에 성당에서 미사드리고 있는 상대 가문 수장을 암살하려는건 크게 선을 넘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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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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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야타 |
아님... 템플기사단이 로렌조 가문을 처치하려다가 아디토레 가문을 건드려버려서 에지오 아디토레가 메디치가문을 지켜낸거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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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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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0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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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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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장 |
라이벌제거를 위한 잘못된 욕망.. 이라기엔 메디치가 먼저 선빵친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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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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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
아무리 그래도 대낮에 성당에서 미사드리고 있는 상대 가문 수장을 암살하려는건 크게 선을 넘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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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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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차장 |
ㄴ 맞는말이긴 한데 내말은 라이벌 제거라기보다는 보복에 가깝지 않냐는 말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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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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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스트무역왕 |
발달한 문명일수록 무력보단 정치적으로 조지는게 성행하는 이유.....정치적으로 이겨야 이긴거지 뚝배기 깼다고 이기는게 아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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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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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
ㄴ 테슬라m3l. 저 사건이 어느 사료에 기록되어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역사가 승리자에 쓰여지는건 맞으나 그렇다고 일기장 마냥 맘대로 쓰진 못합니다. 기껏해야 임진왜란 때 "이순신은 여러번의 승리를 거뒀으나 성격이 용렬하였으며 주변 사람을 업신여겼다" 정도로 쓸 순 있어도, 멀쩡히 노량에서 돌아가신 장군님을 가지고 "이순신은 충의를 모르는 자로 병사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키려다 발각되어 처형당했다" 수준으로 없는 이야기를 지어내는건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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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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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지도전봇대 |
저정도 스케일의 가문이 "대낮에 미사가 이뤄지는 대성당을 습격해서 암살을 하려다가 실패해서 가문이 멸망했다" 라고 하는 수준의 역사 왜곡은 힘들어요. 소수의 왕실측 사료만 남아있는 고대 왕국이나 할 수 있는 왜곡입니다. 아니면 분명히 반박 사료가 남아있을거에요. 분명 저런 사건이 있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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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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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L9000 |
저게 임진왜란보다도 120년 전 사건인데, 이렇게 보면 물리력으로 정치싸움을 하려던게 이해가 될거임. 임진왜란만 해도 "예? 왜구가 대국을 치기 위해 조선에 길을 트지 않으면 전쟁을 벌이겠다 했다고요?" 같은 개소리가 현실이 된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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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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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누하 |
정확히는 단순 두 가문의 싸움이아닌 교황이 끼어든거임. 피렌체는 자주독립파로서 교황의 영향력 확대 반대를 지지했고 파치파는 교황과 사돈관계나 융자를 내주는등 적극적인 친교황파 당연히 시민들은 자주독립파인 피렌체파를 지지하는 것 특히 당시 교황인 식스토는 교황령 확장에 매우 미쳐있던 사람이고 파치파를 이용해 피렌체 가문을 멸족시도함. 당연히 교황측 인물들인 추기경들과 우호 가문을이용해 피렌체 의회를 강제 진압하는것도 계획 근데 저 암살시도가 실패하면서 파치가문이축출되자 교황이 직접 다른 도시와연합하여 피렌체를 공격함. 단순 가문다툼이 아니라 당시 교황들이 얼마나권력에 미쳤는지 보여주는 사례 저시기는 전쟁사주 암살 뇌물 전쟁직접참여 등등 교황이 이탈리아 내 주도권잡으려고 온갖 타락을 일삼던 시기이고 그래서 종교개혁이 일어난것임. 내가 다른 글에 쓴 성모 신격화도 이 교황시기에 이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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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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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누하 |
걍 가문간 암약이 아니라 국가간 전쟁이라고 보면 이해 하기 쉬움. 교황이라는 심볼을 중심으로 각 도시국가들이 서로 동맹, 암살등 크킹에서 하던거 그대로 하던거고 저렇게 교황이 쳐도 또 외교로 풀었고 그거반복임. 당장 이렇게 득세한 메디치가문도 20년뒤엔 자기도 피렌체에서 시민들손에 강제로 쫒겨나고 시간이 지나서야 복귀함. 그리고 이탈리아 실세인 교황도되고 면죄부도 팔아먹고 그랬음. 걍 이탈리아 역사가 항상 개판이긴했는데 저시기가 워낙 난세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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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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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누하 |
그리고 저거 조작된거아니냐? 굳이 저때 시도했냐 얘기있던거같은데 애초에 메디치가문도 교황과 파치가 아군먹은걸 알고있었고 그전에도 파치랑의 불화때문에 사병거느리면서 암살대비 상시로했기에 전면전아니면 불가능함. 당시 유력가문들은 80~100명의 사병을 가지고있었음. 근데 대성당은 미사중이기에 그런 사병동원이 불가능했고 저사건은 교황 직속 추기경이랑 의회점령이 동시에 일어날 상황이었음. 당연히 미사중이니까 의회 수비병력이 없던 시점 그리고 신성모독이니 뭐니해도 당장 교황의 지시로 진행된 사건인데 그정돈 넘어갈 수있음. 문젠 시민 반발을 예상못했다인데 애초에 쿠테타갈기는데 그런것까지 다 고려하기어렵고 교황이 동맹을 이끌고 피렌체 내부 수습하면될꺼라판단한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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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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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초포 |
엇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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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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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피렌체에 메디치 박물관인가 가면 로마 바티칸박물관 버금가는 미술품 많던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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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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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광보이 |
음습하게 뒤에서 음모를 꾸며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말살했어야 했는데 대낮에 사람들 다 보는 앞에서 물리적으로 제거하려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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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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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타 |
아님... 템플기사단이 로렌조 가문을 처치하려다가 아디토레 가문을 건드려버려서 에지오 아디토레가 메디치가문을 지켜낸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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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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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과함께 |
내가 직접 봐서 아는데 이말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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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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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슈 |
내가 에지오인데 이게 사실이다 뭐? 내가 아니라 선조의 기억이라고? 으으 혼입효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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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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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아부지 |
내가 아다지오 가문인데 이말 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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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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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프꽁다리 |
아싸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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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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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파치는.. 어쩔 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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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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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시절 |
엣찌오! 아우디토레! 다! 피렌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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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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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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