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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2장 소신으로 쓰긴 했지만 나머지 논술 4장도 다 떨어질지 몰랐네요 ㅋㅋㅋ...... 한 곳은 최저 미충족 두 곳은 어려웠고 한 곳은 정말 잘 썼는데 떨어졌네...... 이제 정시로 가야되는데 수시로는 처다도 안보던 대학을 가려고 하니 자존심도 상하고 주변에 애들은 제가 논술로 시험본 학교를 가는게 참 초라해지네요.... 최저 맞춘다고 수학 공부를 안했는데 이럴거면 할 걸 그랬네요..... 아빠는 재수 반수 절대 반대라네요 엄마는 편입하라고 말씀하시지만 아빠는 편입도 절대 반대하실거 같고..... 대학만 바라보고 고생했던게 참 물거품된거 같네요.... 원래 영화도 많이보고 살도 빼려 했는데 의욕도 안나고.... 어째야 될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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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23:4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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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다소심한패드립 |
동생아 고생했다. 따듯한 말은 근처에서 많이 해줄테니 직설적인 얘기 해줄게. 논술으로 붙기 상당히 힘들어. 타고나게 글 잘 쓰는 애들도 많이 떨어져. 최저 못맞춘 대학들은 갈 수 없었던 곳이었고, 수학 없이 정시 쳤으면은 너가 썼던 대학들보다 한참 아래 대학일거야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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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22: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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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L9000 |
냉정하게 이게 가장 맞는 말임. 최저는 말 그대로 '최저'라서 이걸 못 맞췄다면 솔직히 가망이 없던거임. 특히 타 과목 대비 수학은 노베, 포기자가 올리기 매우 어려운 과목임. 영어는 매우 쉽고 국어는 수학과 달리 단계별 성장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 고등학생 수준에선 자신이 논술 잘 쓴다고 자부할 수가 없음. 아니, 사실 진짜 잘 썼다 한들 수십대 1의 경쟁이란 특성상 '객관적으로 월등'하다는게 의미가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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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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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나도 그냥 팩폭 하나 할게. 수시라고 하지만 논술 4개면 학종 교과 둘 다 잘 안 나오는 와중에 도박 던져본거고, 그때 바라본건 그냥 꿈일 뿐임. 고3인데 자기가 논술을 잘 썼다 자부하는 것 역시 문제가 있음.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임. 문과 2.3등급에다 수학 4 5등급 나올 정도면, 솔직히 말해 진짜 공부 안 한거 맞음. 공부 좀 놓았다고 나올 점수 아닌거 알거임. 문과 수학 5등급은, 이과 수학 5등급과도 다른 차원의 문제임. 본인이 어디 꿈꿨는진 모르겠으나 한참 고학번(2010년대)인 내 기준 문과가 2-3등급대에 수학 5등급이면 인서울은 고사하고 경기권 인지도 있는 대학조차 노리기 어려웠던거로 기억함(내가 문과가 아니라 잘은 모름). 3합 6조차 맞추기 어려운 성적이었다면, 애초에 인서울 라인의 대학은 갈 수조차 없던거야. 부모님 몰래 반수를 하던지, 무릎 꿇고 빡세게 재수를 하던지. 가능성은 후자가 훨-씬 높긴 해. 반수는 원래 똑똑했는데 크게 미끄러진 애들이, 새내기 꿀잼라이프를 포기할 정도의 악독한 의지를 갖고서야 성공하는 거거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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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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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단바리조아 |
수시최저도 못 맞출 정도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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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23: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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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
그러니까 3합6안되는 성적이면 수시때 거들떠도 안 보던 대학에 가야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싶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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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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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이새끼방구먹여 |
자기 합리화 하지마 현실을 직시하고 정시 지원한 곳 가셈..... 억울하면 부모님께 확실히 말하고 재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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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0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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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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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커7 |
재수 반수야 뭐 반대할 수 있겠다만 편입을 반대하시진 않을것같은데...편입한다고 다시 1학년부터 하는것도 아닌데 반대하실 이유가...딱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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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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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더교관 |
아빠가 자기 따라서 자격증 따서 일하라고 말씀하셔서.... 자격증 따는데 대학 안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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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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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짧으니 |
대학가서 진짜 하고싶은게 뭔지 잘 생각해봐. '남들 다 가니까 나도 가야지'하는건 생각보다 큰 의미 없더라구. 그리고 남들은 정말 생각보다 남에게 관심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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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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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ae426 |
현실을 직시하세요. 어차피 좋은대학 못갈거 아버님 말씀따라 자격증 따서 기술배우는게 백배천배 좋다고 생각하네요. 저도 4년제 대학나와서 회사 다니다가 때려치고 기술배워서 일한지 어느덧 5년이 넘었네요. 기술배우세요. 회사다니는거랑 벌이가 훨씬 다릅니다. 물론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조금만 지나면 정말 잘 한 선택이었다는걸 느낄꺼에요. 댓글보니 아버님도 기술직 같아보이는데 배우는데 얼마나 좋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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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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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더교관 |
음...정확히 말씀드리면 아빠 직업은 세무사에요.. 조심스럽고 욕먹을수도 있지만 말씀드려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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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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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으모 |
아버님도 너무하시네 ㅋㅋㅋㅋㅋㅋ 세무사가 공부한다고 붙어지는 자격이냐고. 결국 cpa 시험정보 얻고 주변에 자극좀 받고 하려면 소위 명문대라고 불리는데를 가야돼. 어차피 경제든 경영이든 그쪽관련 수업을 들어야 하기도 하잖아. 걸어놓고 반수정도는 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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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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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공격력 |
잘 알아보고 아버지께 설득해봐 너의 인생을 걸고 하는 첫 설득이 되겠네...지내다보면 부모님과 이런 갈림길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설득을 해야할 순간이 오는데 그게 지금이라고 생각하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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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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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22 |
CPA는 회계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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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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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심한패드립 |
동생아 고생했다. 따듯한 말은 근처에서 많이 해줄테니 직설적인 얘기 해줄게. 논술으로 붙기 상당히 힘들어. 타고나게 글 잘 쓰는 애들도 많이 떨어져. 최저 못맞춘 대학들은 갈 수 없었던 곳이었고, 수학 없이 정시 쳤으면은 너가 썼던 대학들보다 한참 아래 대학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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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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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심한패드립 |
잘 썼다고 생각해도 로또라서 쉽지 않았을거고, 지금까지 수학을 버려왔다면 정시반수 뿐만 아니라 생 재수로도 다이나믹하게 올리기는 쉽지 않을꺼야. 그럼 수시에서는 종합/교과 반수 인데.. 논술을 4장 쓴거면 교과나 종합은 쉽지 않아 보이니.. 대학을 다니게 된다면 논술반수를 해보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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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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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심한패드립 |
나도 수능 참 많이 봤고 그 나이때 대학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소리도 많이 들었는데, 너도 귓등으로도 안들릴거야 나도 그랬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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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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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심한패드립 |
라떼는 수시70에 정시30 기조여서 상위권 대학 가기 참 힘들었었는데, 지금은 비율이 어떤지 모르겠네 여튼. 놀기도 참 눈치보이는 거 아는데, 돌아보면 술ㅡ피시방 이렇게만 다니지 말고 뭐 클럽이든 어디든 다니면서 미치게 놀아볼까 싶기도 하네. 고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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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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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냉정하게 이게 가장 맞는 말임. 최저는 말 그대로 '최저'라서 이걸 못 맞췄다면 솔직히 가망이 없던거임. 특히 타 과목 대비 수학은 노베, 포기자가 올리기 매우 어려운 과목임. 영어는 매우 쉽고 국어는 수학과 달리 단계별 성장이 있는게 아니기 때문. 고등학생 수준에선 자신이 논술 잘 쓴다고 자부할 수가 없음. 아니, 사실 진짜 잘 썼다 한들 수십대 1의 경쟁이란 특성상 '객관적으로 월등'하다는게 의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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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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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더교관 |
수학은 내신으론 2~3등급 정도 유지하고 학평에서도 2~4등급 나왔는데 고3 되면서 포기하니까 결국 수능에서 5가 나오더라고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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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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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더교관 |
교과로는 2.3점대 나오고 세특은 전부 경영으로 맞추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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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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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심한패드립 |
입시가 그동안 많이 바뀌었는지는 모르겠다. 나도 한때 참 많이 알아봤었는데 그 기억으로 남기면은, 내가 딱 국숭세 사회과학대학 쪽인데, 수시로 온 친구들 보면 2점 초중반 + 학생부 조금은 되어있고 + 최저 못맞추면 딱 오는 라인이 국숭세 라인이거든. 근데 수학없이 턱도 없어 왜냐면 전과목 상위누적 9%로 왔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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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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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나도 그냥 팩폭 하나 할게. 수시라고 하지만 논술 4개면 학종 교과 둘 다 잘 안 나오는 와중에 도박 던져본거고, 그때 바라본건 그냥 꿈일 뿐임. 고3인데 자기가 논술을 잘 썼다 자부하는 것 역시 문제가 있음. 말도 안 되는 이야기임. 문과 2.3등급에다 수학 4 5등급 나올 정도면, 솔직히 말해 진짜 공부 안 한거 맞음. 공부 좀 놓았다고 나올 점수 아닌거 알거임. 문과 수학 5등급은, 이과 수학 5등급과도 다른 차원의 문제임. 본인이 어디 꿈꿨는진 모르겠으나 한참 고학번(2010년대)인 내 기준 문과가 2-3등급대에 수학 5등급이면 인서울은 고사하고 경기권 인지도 있는 대학조차 노리기 어려웠던거로 기억함(내가 문과가 아니라 잘은 모름). 3합 6조차 맞추기 어려운 성적이었다면, 애초에 인서울 라인의 대학은 갈 수조차 없던거야. 부모님 몰래 반수를 하던지, 무릎 꿇고 빡세게 재수를 하던지. 가능성은 후자가 훨-씬 높긴 해. 반수는 원래 똑똑했는데 크게 미끄러진 애들이, 새내기 꿀잼라이프를 포기할 정도의 악독한 의지를 갖고서야 성공하는 거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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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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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나쓰 |
글쓴이가 최저가 아쉽긴 한 상황이긴 한데, 일단 10년도와 지금 수능은 달라. 언어와 국어 난이도도 다르고 수학은 문과이과 구분이 아니라 문이과 통합이라서 확통 미적만 선택하는 거에다가, 교육과정 바뀌긴 했지만 수2 안 건드리던 수학 나형 시절이랑 지금은 다르지. 그리고 3합 6 못 맞춰도 수도권 대학 가는 애들은 많아. 서울권 논술이 특히 최저를 내세우고 글쓴이가 하필 4논술이긴 한데, '3합 6조차'라고 하기엔 어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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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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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교수 |
10년 전엔 상대평가 아니었나 뭐.. 똑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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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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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나도 최근까지 입시 관련 일도 했고 해서 과목 구조와 난이도 정도는 잘 앎. 내가 말한 경기권은 아주, 인하, 단국, 가천 등이 기준인데 3합6이 아니어도 들어갈 수 있는 것도 맞고. 근데 글쓴이는 인서울을 바라는 눈치이고 4논술이라는 도박식 수시접수를 하고도 최저'만' 문제라는 듯 말해서 팩폭한거임. 3합6조차 못 맞출 정도면 인서울은 놓는게 맞다고 생각함. 특히 문과 수학 5등급이면, 인하 아주 라인만 가도 아주 잘 했다고 생각함. 공부 조금 안 했다고 나올 정도의 성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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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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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왕김태공 |
세무사하려면 그냥 대학교 굳이 안 가도 되긴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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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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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과거의 세무사는 세무대, 세무업무 등 세무사 시험이 아닌 과정으로도 가능했음. 그래서 지금과 관점이 다르실 수 있음. 이런 라이센스 직업과 대학에 대한 인식은 과거와 현재의 취득 과정, 난이도 등이 매우 상이한 경우도 많기 때문에 현업자라고 해서 반드시 맞는건 아님. 더 이상 가난해서 대학을 못 가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 대학은 일정 이상 학력이라면 마치 기본값인 마냥 취급을 받음. 세무사? 대학 입시가 차라리 더 쉽고 편할거라 생각함. 게다가 이건 적성, 재능까지 크게 타는 시험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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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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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
수시최저도 못 맞출 정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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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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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더교관 |
못맞춘 건 3합6이였습니다. 3합8 3합7 2합4는 맞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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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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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바리조아 |
그러니까 3합6안되는 성적이면 수시때 거들떠도 안 보던 대학에 가야하는 게 맞는 거 아닌가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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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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딕커 |
3합 6이면 성대 글경쓴거같은데 수학 5등급이면 떨어지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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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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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면여친생긴다 |
수능본지 15년이넘었지만.. 라떼는 대학네임벨류가 전부였어요. 지금은 대학레벨도중요하지만 과가 중요합니다. 저의 경우엔 지방4년제 2년수료하고 2년수료전형으로 다시 지방4년제 간호학과재입학해서 군대가따와서 졸업하고 간호사면허 따니까 20대후반ㅋㅋ 어찌저찌 면접잘봐서 top4 대학병원에서 교직원으로 지금까지 잘 지내고 결혼하고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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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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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면여친생긴다 |
생각보다 인생은 길고(저도 아직30대중반어림) 노력하고 고민하고 미래를위해 조금이라도 남들보다 앞서나가는사람들은 기회가옵니다. 저는 수능망쳤었습니다. 모고때보다.. 인서울끝자락대학에 예비간신히 번호끝짜락이라 기대도안될정도.. 그냥 지방대가기 쪽팔려서 재수할랬는데 아빠가 반대하셨습니다(아버지는 재수하심ㅋㅋ) 근데 다시 돌아간다해도 재수안할거같아요ㅋㅋ 돌이켜보면 어떤일이든 다 경험이되고 양분이되며 언젠가는 그 것들이 꽃을피울 것입니다. 급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진지하게 후회안할자신있다면 아빠한테 혼날것을 각오할정도의 진심이라면 재도전하시고.. 단지 쪽팔려서. 창피해서 회피하고싶어서 재수할거라면 그냥 재수안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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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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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면여친생긴다 |
진짜 수능끝나면 대학생활 학점이라는 시험에들어가고 끝나면 면접보고 취직이라는 시험들어가고.. 취직하면 승진.. 결혼... 출산.. 앞으로갈길은 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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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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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snaiper |
대학좋다고 인생이 펴지는거 아님, 대학나쁘다고 인생 망하는거 아님, 탈락은 할만 하니까 탈락하는것(주작빼고), 앞으로 80년은 더 살텐데 논술 편입 대학에 목숨 걸어야 될 이유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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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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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lsnaiper |
이름좋은 대학에 가는것은 그냥 이름표가 좋을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서울대가서 못버티고 자퇴하는놈도 수루둑하고 전문대 가서 성공해서 부자되는사람도 수두룩함 수시망했으면 정시하고 정시망하면 낮춰쓰고 못가면 돈벌고 돈도 못벌겠으면 탱자탱자 놀다가 '아 놀면 망하겠구나' 할때까지 놀고 할것을 찾아도 그거 다 당신의 인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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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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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하면여친생긴다 |
완전 내 생각이랑 비슷하시네 ㄷㄷ 이게진짜정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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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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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파는상인 |
저는 이번년도 편입 준비하고 지금 시험기간인데요. 편입 할만해요. 돈도 학원을 다니면 천만원대 드는거지 인강으로 하면 책값 포함 150정도 나간 것 같아요. 만약 편입 생각 있으시면 마음 빨리 다 잡고 시작하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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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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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씨드 |
아이구 수시에 논술 4장을 질렀구만... 나도 이제 수능본 현역이라 수시 6광탈의 심정이 어떨지 공감됨. 수학을 포기한거라면 사실상 1년안에 원래 목표했던 대학을 가긴 힘들다고 봐. 또 재수한다고 지금나온 성적만큼 나온다고 보장하는 것도 어렵구 차라리 아버지 반대를 무릅쓰고 반수/학고재수를 하시는걸 추천함... 아 그리고 편입은 수능보다 더 피터지는 판이어서 편입도 주변에서 추천하진 않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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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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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방구먹여 |
자기 합리화 하지마 현실을 직시하고 정시 지원한 곳 가셈..... 억울하면 부모님께 확실히 말하고 재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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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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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드러누우시고 재수하세요 딱 한번만 믿어달라고 해요 산골 기숙학원 들어가서 휴대폰도 딱 끊고 1년만 죽었다 하고 공부하고 대학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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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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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되나 |
괴롭다면 욕심. 본인께서 응당 얻어갈 당연함이 착각은 아니었을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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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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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22 |
수시는 재주도 좋고 아주 운이 좋아야 되는거임. 정시가 본 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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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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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대안함 |
편입 시장은 재수보다 더 어려워. 원서 올킬이 평균인 곳이거든. 본인이 열심히 한다면 재수 1년정도는 해볼만하다고 생각함. 난 독학으로 했는데 나쁘지 않았었음. 어중간하게 할거면 하지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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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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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상대안함 |
서울대 카이스트에도 ㅈ밥 천지고, 지금 대학이 조선시대 서당처럼 의미가 없어지냐 아니냐 난리라서.. 설령 재수 안하더리도 스타트가 아쉽다고 너무 아쉬워만하지는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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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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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22 |
편입은 일단 편입생에 대한 취급이 좀 안좋더라. 이전 학적이 기록에 남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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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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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22 |
아주대 이공계 편입한 내 친구는 좀 힘들어했음. 님 경험이 다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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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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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너무 자기 경험에만 편협하게 빠져있는듯. 16이면 나이도 한참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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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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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22 |
오해는 말길. 님이 노력하고 이뤄낸건 대단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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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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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레보쌈 |
취급 안좋은건 이미 다들 친해진 상태에 들어가서 그런거 아닌가? 어찌보면 당연한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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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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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v |
편입생이어서 배척하는 건 없는데 적응은 힘듦. 전과나 다중전공 할 때 친구 없는 거랑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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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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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비누 |
어느곳에 있든 어디 출신이든 학교에 상관없이 그곳에서 어떻게 해쳐나가느냐가 중요해요. 본인 직업과 가고자하는 분야에 맞춰서 가는것이 좋습니다. 간판문제는 나중에 편입이나 전과를 통해서 바꿀수도 있으니까 그것도 잘생각해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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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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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찾아서 |
장래 직업에 대학이 필요하면 재수 삼수 해서 가시고, 대학간판 필요없으면 정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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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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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직차사이덕춘 |
고생 많았어요.. 그 나이에는 그게 삶의 전부죠. 학업 평생을 바쳤는데 정말 많이 절망했겠어요..ㅠㅠ힘내요! 부모님이 이렇게 해라 저렇게해라 하시는것도 힘들고 많이 스트레스시겠죠? 작성자님 걱정되니까 하시는 말씀이고 그렇기에 언제나 감사하지만, 그걸 무조건 따르기보다 앞으로 어떤 방법으로 좋은 결과를 얻을 지 스스로가 믿고 길을 찾아보거나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제가 드릴수 있는 사견은 대학은 작은 사회와도 같아서, 사회 초년생이 성인이 된 후 직장을 가지기 전에 경험 할 수 있는 축소판 같은 느낌이에요. 그래서 적응이 오래 걸리고 미숙한 사람이라면 대학을 경험하시길 추천드려요. 그렇지 않고 적응이 빠르고 처음부터 사회경험을 대번하게 해보고 싶으시다면 굳이 대학을 가지 않고 사회로 나가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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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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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와와여중생쟝 |
재수는 진짜 이갈고 독하게 할 거 아니면 비추인데... 다들 쉽게 말하지만 재수해서 성적 올라가는 경우 많이 없고 떨어지거나 현상 유지임 남들 고등학교 3년동안 천천히 앞서나간 걸 1년동안 독하게 따라잡아야되는거라... 진짜 대학 어디 가느냐보다는 가서 뭐하느냐가 중요함 대학 이름 없는 곳 가도 인생 망하지 않고 가서 노력하면 진짜 잘 되더라 근데 당장 눈앞의 대학 이름에 시야가 좁아지고 욕심 생겨서 재수 삼수 하다가는 진짜 좀 꼬이는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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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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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와와여중생쟝 |
문과면 경험상 진짜 어지간히 좋은 대학 갈 거 아니면 1년 갈아서 미친듯이 재수하고 힘쓰느니 걍 적당히 안 좋은 대학 가는게 낫겠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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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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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직차사이덕춘 |
저는 재수를 했어요. 창문도 없는 월19만원짜리 지방 고시원에서, 아침엔 흰밥과 부모님이 싸준 3첩반상으로, 저녁 두끼는 씨리얼로..1번 재수로 대학은 어찌저찌 갔는데 핑계같지만 밥을 빈약하게 먹으니까 수능을 잘보진 못했어요ㅠㅠㅎㅎ 그래도 대학 가고싶어서.. 대학교에선 전공공부 열심히 해서 1학년1학기 빼고 전부 장학금 받았어요. 뭐든 내가 하고 싶고 해야만 한다는 의지로 하면 그게 언제가 되든 이룰 수 있을거라 믿어요. 때론 안될지라도 인생에서 얻는 행복은 많으니까요! 잘 풀리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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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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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aba |
그냥 결과는 정해졌으니 다 좆까고 무시하셈. 그리고 자기성찰만 하셈. 뭐가 부족했는지, 앞으로 뭘 할 건지, 그 결정을 실행에 옮길 수 있는지. 너가 할 수 있는 것, 그리고 너가 하고 싶은 것을 하셈. 어차피 이정도로 인생 망하지 않는거 너도 잘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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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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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학생 |
대학에 진심인 사람들 특징은 아쉬운 성적으로 대학가면 무조건 후회하고 학교에 얽매어 살게 되면서 주변 사람들이 학벌 따위는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말해도 못 받아 들임. 나도 이래서 삼수까지 했고 내가 본 N수생들도 다 이랬음. 대입이 무서운게 이 판에서 완전히 뜰라면 원하는 학교에 가거나 평가원에 졌다고 인정하고 성적 맞춰서 학교가는게 아니라면 대입이라는 전장에서 못 벗어나고 계속 대입을 준비하기 때문에 무서운거임. 그래서 이를 극복하려면 재수하는거 추천함. 부모님 설득해보고 안되면 최저학점 들으면서 몰래 따로 수능 공부해서 성적으로 증명하는 수 밖에 없음. 요즘 인강이랑 pdf, 제본 등으로 매우 저렴하게 공부할 수 있는 시대라서 60만원만 있으면 누구나 수능 때까지 공부할 수 있어서 혼자서도 충분히 가능한 시대라서 1년만 버티면서 공부하면 성공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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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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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학생 |
그리고 재필삼선 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재수까지는 할 만함 실제로 요즘 재수는 많이 하는 편이라서 잘 생각해보고 선택했으면 좋겠네 참고로 학교 네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면 확통, 사탐으로 바꿔서 수능 준비하는거 추천하고 지금 당장 N수에 대한 선택을 못 하겠으면 일단 한국사랑 영어 공부하면서 잘 생각해보는거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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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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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갸두 |
진짜 아쉽고 대학이 전부라 생각이 들면 이렇게 열악한 조건에서도 공부할거 다 하고 점수도 잘 올림. 그정도 독기 없으면 내 의지는 그정도다 하고 그 라인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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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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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존잘남 |
수고했어 한잔하고 아빤 백허그한번이면 다 넘어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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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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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리롱곧휴냄새덜덜 |
위 댓글들 봐서 아시겠지만, 일면식이라고 하나 없고 인생 책임져 줄 수 없는 사람들이 좋은 어른이랍시고 말들을 꼭 저따우로 해요 그러니까 댓글 보면서 마음 너무 아파하지 말고 마음 잘 추스리면서 좋은 판단과 좋은 결정 하길 바랄게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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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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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bin |
나두 입시 실패해서 이곳을 내가 가겠어??? 하던 지방대 공대를 갔었는데 대학가서 열심히 하면 간판이 능력안가리더라 막막한게아니더라고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말구 기운내서 화이팅하세요! 나보다 공부도 잘하는구만! 털고 새학기 화이팅 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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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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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구 |
아는 애 부산대 떨어지고 부경대 합격했는데 집에서 쫒겨날거 같다함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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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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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부산수대도 엄청 좋은 대학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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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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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토르카 |
한때 모 대학에서 조교를 했는데 남들은 오고싶어 난리인 곳에 합격해놓고도 학교 안 오는 애들이 있더라구. 적성도 잘 맞아야 하고 그룹 분위기랑도 잘 맞아야 하고 꼭 대학이 전부는 아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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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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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세줄 |
학벌이라는게. 10년만 살아보면 아무 의미 없다고 얘기하는 사람도 있고. 연세대 나와서 평생을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다. 서울대 사범대 출신 고등학교 선생님이 나이 50이 넘어서도 고려대 영문학과를 갔어야 한다고 술먹으면서 우는것도 봤다. 대학교도 그렇고 이제 시작될 인생의 대부분이 결국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게 행동할지 결정에 달렸다. 놀이동산에 놀러갔는데 풍선 잃어버렸다고 구경도 안하고 울기만 하다 돌아오는 삶을 살지는 않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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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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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누와르 |
물론 난 09학번이지만 내가 딱 비슷했다. 나도 당시 논술 샘들이 이미 완성된 학생이라고 할 정도로 글 잘썼음.. 수시 성적도 나름 괜찮아서 성대 상향지원, 중경외시 적정라인, 동단국을 안전빵이라 생각하고 원서 넣었었음. 근데 현실은 논술탈락 & 수능 331(언수외) 나오면서 최저등급 못맞추고 다 떨어졌음.. 그때 당시엔 나도 언 수는 당연히 2등급 나올줄 알았는데 충격이었지.. 결국 정시로 수도권 국립대 갔는데 지금 충분히 잘 먹고 잘 살고 있다. 근데 아쉽긴한데.. 난 재수는 절대 못할 거 같아섴ㅋㅋㅋ. 결론은 지금 당장 대학이 인생의 전부고 남들보다 못하는 거 같을지 몰라도. 진짜 사회생활의 발톱만큼도 안되는 고난임.. 맘 독하게 먹고 주어진 환경에서 학교 다니면서 사회나갈 준비를 하던가, 아니면 더 더 독한 마음 먹고 재수를 하던가 해보자. 충분히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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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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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당장은 지거국도 힘들거 같은데.....반수 뭐 이런거 생각하면서 등록금 날리고 또 분위기에 휩쓸려서 놀게되는 상황 올 수도 있으니 본인의 의지가 충만하다면 과감하게 재수 하세요! 도전이 비난받아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딸이랑 경쟁해야하네? 그나저나 올해 재수하면 경쟁자 수만명 늘어나서 피똥싸는거 아시죠? 내년 대입이 그 유명한 황금돼지띠의 입시임. 그러니 더 열심히 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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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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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매콤짬뽕 |
논술 4개면 이런 상황도 변수에 두고 한거 아님? 경쟁률부터가 말이 안될텐데…입시하느라 수고는 많았다만 전략 짜줄 사람이 없었다는게 안타깝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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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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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아더교관 |
논술 4장에서 대학도 논술쌤이 제 논술성적이랑 9월모고 성적보고 판단해주셨고 교과 2장도 엄마와 아빠, 저의 논쟁으로 정해졌습니다. 참고로 전 하향을 쓰고 싶었지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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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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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합매콤짬뽕 |
논술쌤이야 그렇게 하겠지.. 당장 연구실 지도교수님도 논술 감독하고 채점하시면서 이거로 지원하는 애들 무슨생각으로 하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던데 ㅋㅋㅋㅋ심지어 이공계인데 문과는 더 힘들지 않음? 보니까 내신 나쁘지 않은 것 같은데 종합 쓸 생각은 안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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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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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빅맥 |
아이고 친구야 6개다 불확실한데만 썻구만 안전빵하나는 넣어야지 나머지 5개 떨어져도 멘탈잡는데 6군데가 다 도전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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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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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너무좋아 |
그냥 하고 싶은거 해 대학 네임벨류가 입학 초반에는 전부 같지만 다녀보면 알게돼 결국 본인 하기 나름이고 아무리 지잡대라고 놀림받아도 열심히 하는 사람은 전부 대기업도 가고 공기업도 들어가 그 나이에는 대학이 전부인걸 알지만 이미 떨어진걸 어떻게 하겠어 그냥 받아들이고 빨리 정신차려서 현재 남아있는 선택지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해야할 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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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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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넘겨요 |
혹여나 아빠때문에 학업이 접혔다고 생각하지 말고 망해도 스스로 한 선택때매 망하는 길로 가보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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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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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두 |
댓글 많이 달리고 이런저런말 많이 달려서 내가 다는 글이 와닿을진 모르겠는데, 나도 입시하면서 서울대에 대한 열망이 너무 컸고 거의 문턱까지 갔다가 떨어졌어. 최저를 못맞췄거든. 그래서 정시는 다 상향쓰고 집에가서 재수시켜달라고 설득을 했어. 언제까지 이정도 수준의 성적을 만들겠다. 다음번엔 실패 없도록 하겠다 하고..그러고 코피흘려가면서 공부 했지 어제의 나보단 더 나은 내가 되자 하고. 그정도로 하니까 1등급 나오긴 하더라 ㅋㅋ 대신 이번엔 실기에서 미끄러져서 서울대를 못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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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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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두 |
근데 그래놨더니 현역땐 상상도 못했을 대학을 붙긴 붙은거야. 물론 원하던 대학은 못갔으니 대학 다니는 내내 패배주의에 찌들어 살았지. 지금은 대학 졸업하고 군생활 하고 있는데 제일 후회되는게 그거야. 패배주의에 찌들어서 이것도 저것도 안하고 무기력하게 산거..그게 실패가 아니라 성공이라고 생각하고 그런 마인드로 좀만 더 열심히 살았으면 지금보다 더 만족스러운 내 모습을 얻을 수 있었을텐데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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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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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두 |
하고 싶은 말은 나중가서 후회될것 같으면 어떻게든 재수를 해봐. 그게 정시든 논술 재수든, 정말 좋은학교 가고싶은 의지와 열망이 있으면 암만 수학 노베여도 1등급까지 끌어올릴 수 있는게 재수생 독기라고 생각해. 그렇게 후회없을 정도로 전부 쏟아붓고 난 뒤에 결과가 나오면 그걸 겸허히 받아들이고, 그 결과 속에서 그 다음 챕터는 어떻게 밟아갈까 그걸 고민하기 시작하면 되는거라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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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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갸두 |
대학간판이 전부가 아니다 이런 진부한말은 나도 싫어하거든.. 대학 수준이 같이 어울리는 사람들 수준을 결정하고 내 인생의 분위기를 만들어간다고 생각해서 ㅋㅋ 근데 원하던 대학을 붙지 못했다 하더라도 평생 인생에 있어서 무언가를 이루려고 맘 독하게 먹고 거기에 열정을 쏟아붓는 경험은 그 자체로 가치있고 큰 자산이 되는것 같거든? 난 그런의미에서 부모님이랑 제대로 쇼부 한번 치고 재수하는거 괜찮다고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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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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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입시 전략이랑 별개로 나도 이 댓글에 가장 동감. 어느 정도 학교별 분위기, 차이가 있는건 맞지만 원하던 대학을 못 갔다 해서 그게 인생조때따는 전혀 아님. 어떤 환경에 처하건 내가 하는 것에 따라 달려 있는건 맞음. 그 난이도, 노력, 운에 있어 더 큰 어려움이 생길 뿐 언제나 길은 생김. 하지만 패배주의에 빠져 난 망했어 라며 후회만 반복하면 그건 진짜 망함. 인생은 망한 것 같은 순간에 망하는게 아님. 내가 망했다 생각하면 그때부터 처절하게 무너지기 시작함 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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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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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안쓰는아이 |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시로는 거들떠도 보지 않던 대학이 수능 성적으로는 갈 수도 없다는게 처음에는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그게 현실이고 본인 실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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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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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안쓰는아이 |
수시는 자신이 갈 수 있는 학교보다 높은 곳을 지원하기 때문에, 그중에서 특히 논술은 더욱 그러기 때문에 떨어졌다면 애초에 정시로 갈 수 없는 학교입니다. '아 나는 수시로 ㅇㅇ대학교까지 노렸었는데', '재수하면 무조건 거기 보다 높은 곳으로 갈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 저도 수능 세 번 봤는데 이런 생각이 사람 좀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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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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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안쓰는아이 |
'나는 공부 얼마 안 했는데 이 성적이면 재수하면 무조건 더 좋은 곳 가겠다' 하는 생각도 버리시길 바랍니다. 시험이라는 게 무조건 오래한다고 성적이 좋아지지 않습니다. 저도 50% 이상이 재수하는 고등학교를 나왔는데 공부를 정말 아예 안 했던 케이스를 제외하면 주변에서 재수, 삼수했을 때 성공했던 케이스는 극히 드물었습니다. 저도 실패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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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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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안쓰는아이 |
자기객관화 확실히 해서 향후 계획 잘 세우시고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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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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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항시대기 |
수능은 망했고, 재수 허락받을 엄두도 안 나고... 해서 그냥 성적에 맞춰서 입학했었어요. 나름 서울에 있고 학교 생활도 나쁘지 않았는데 도저히 학벌에 대한 갈망이 사라지지가 않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스물 셋에 전역하고 부모님 몰래 복학대신 수능 준비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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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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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항시대기 |
열심히 노력하고 운도 따라주어 ky 중 하나(문사철...ㅎㅎ)들어갔습니다. 학력의 위상이 많아 낮아진 지금, 대학을 옮긴다고 해서 인생의 큰 메리트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20대 초반에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는 과정은 그 자체로도 참 귀중한 자산인 것 같습니다. 다 써놓고 보니 너무 재수를 부추기는 것 같은데... 아무쪼록 부모님, 친구들 다 재쳐두고 본인이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숙고하고 결정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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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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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슈퍼정은 |
소신2장에 논술4장이면 걍 수시붙을 생각이 없는 수준인데 ㅋㅋ 정 그렇게 억울하면 수시반수라도 해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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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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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v |
요즘 좋은 대학에서 재수생은 차고 넘침. 남자면 내년 초에 당장 군대가서 공부하는 것도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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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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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주듀케 |
저도 대학졸업한지 얼마 안되고 일하는데, 대학이 생각외로 크게 중요하지 않다는것을 느낍니다. 근데 그 나이대에는 대학이 전부라고 해도 반박은 못하겠네요. 하지만 재수나 반수를 해도 수학 손 놓고, 논술과 논술 최저를 위한 공부를 하실까 걱정됩니다. 원래 논술은 정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이 쓰는 수시라고 기억하는데 요즘은 안그러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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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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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근별리 |
모의고사때보다 수능보면 등급이 떨어지게 되어있음. 고득점 재수생들이 그때 등장하셔서... 9월에 모의고사 때 우는 애들 많이 등장하고, 수능때는 더 떨어진다고... 그런데 그게 내 등급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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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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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난 정시 100퍼로 대학가서 잘 모르는데.... 수시가 더 쉬운 거 아님..? 학교에서 애들 대학 보내려고 시험 쉽게 내고 뭐 이런 거 아니었음..? 내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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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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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스포일러성 답글이 신고되거나 발견되면 이유불문 삭제 혹은 정학처리 됩니다. 유의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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