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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8: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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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7:3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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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깡촌으로가볼까 |
보름달빵 토끼보고 딸친 인간 내용인 줄 알았는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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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09: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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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NoCon |
나도 비슷한걸로 내장탕이 있음.코로나때 식당개업해서 코로나 직격으로 맞아서 멘탈갈리고 정신없을 때 아버지가 보고싶다하셔서 시간 내서 잠깐 뵈러갔음.고기 사드린다 했더니 아들 사정 다 아시는지 당신께서 자주가시던 허름한 식당의 내장탕이 먹고싶다 하심.그래서 거기서 밥먹고 다시 가게 살리러 돌아감.그리고 며칠 있다가 동생한테서 아버지가 주무시더니 안일어난다고 울면서 전화 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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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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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8: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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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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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촌으로가볼까 |
보름달빵 토끼보고 딸친 인간 내용인 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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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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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의사촌누나 |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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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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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에츄르 |
뇌수술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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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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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flllfff |
분명히 까먹고 있던 썰인데 희미하게 기억이 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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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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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성애 |
미친놈아 ㅋㅋ 눈물 쏙들어간다는게 이럴때 쓰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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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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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닉이왜그래 |
???:아까 피자먹었더니 함바집 맛없엉…(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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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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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람 |
가난은 되물림되기에 나는 결혼 안하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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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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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더냥 |
나도 이 말에 공감해서 '안' 하고 있단것만 알아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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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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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현내운명  |
너무 그렇게 생각 말구 힘내자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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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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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무림인 |
흑흑 전생에 YS였어? 라고 할랬는데 넘 슬프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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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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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ljakuk |
이 사건을 알다니 ㅋㅋ 나도 영삼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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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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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십 |
할아버지..너무 일찍일어나신거같아요.. 좀 더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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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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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die꾼 |
누구야 누가 기우제 지냈어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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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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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내딕트자대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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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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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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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함바집은 입장료?만 내면 맘대로 먹는거 아냐?? 메뉴도 차별화돼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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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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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젠폭삭 |
빵달라면 빵으로도 주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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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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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해도 |
식권을 자식들한테 줘버렸으니 차마 1인분을 떳떳히 드시지는 못하고 사람들 틈에껴서 밥이랑 국물정도만 드신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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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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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에츄르 |
공사현장 근처 함바집에서 식권으로 술 라면 면도기 삼겹살 등등으로 바꿀 수 있음. 함바집 식단이 지겨우면 다른거 먹으러 가고 식권만 받아서 모아놓고 필요 물건을 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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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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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phrite |
하 뭔데 금욜 저녁에 슬프게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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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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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나츠미 |
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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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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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베베 |
저런적 없는 데 그냥 머리속에서 한편의 드라마 뚝딱 나오면서 상상하고 눈물 흘려버렸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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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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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가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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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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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ng6360 |
진짜 연기지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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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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챠누와르 |
난 아버지랑 소주 한 잔 하면서 이런저런 얘기하던 게 아직도 기억에 남고 그립다.. 막상 아프시기 전에는 해뜨기 전에 나가셔서 해지고 들어오시는게 일상이라 얼굴 뵙기도 힘들었는데 어이러니하게도 아프시고 나니까 같이 저녁 먹고 소주도 한 잔 하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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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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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n |
나도 비슷한걸로 내장탕이 있음.코로나때 식당개업해서 코로나 직격으로 맞아서 멘탈갈리고 정신없을 때 아버지가 보고싶다하셔서 시간 내서 잠깐 뵈러갔음.고기 사드린다 했더니 아들 사정 다 아시는지 당신께서 자주가시던 허름한 식당의 내장탕이 먹고싶다 하심.그래서 거기서 밥먹고 다시 가게 살리러 돌아감.그리고 며칠 있다가 동생한테서 아버지가 주무시더니 안일어난다고 울면서 전화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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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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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에츄르 |
저의 아버지도 코로나 시기 때 코로나로 돌아가셨는데..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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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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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카오와 |
얼마전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 장례식장에서 사촌동생들하고 할머니 얘기를 나누다가 내 가장 오래된 할머니와의 추억이 뭔지 떠올려보니 남의집 밭에 밭일 다녀오실때마다 보름달 빵 하나씩 가지고오셔서 나한테만 주셨던 기억이 났어.. 내가 첫 손주였거든.. 간식으로 나온거 아꼈다가 나 주시면서 내가 잘먹는거 좋아하셨어. 보름달빵 볼때마다 할머니가 떠올라. 보고싶다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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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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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에츄르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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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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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주개털 |
옛날엔 밭일 가면 보름달빵을 간식으로 많이 줬었지 딴빵보다 조금 비샀거든 나도 어머니하고 비슷한 추억이 있어...요즘 엄마가 열받게 해서 화가 날려할때 그 생각하면서 내가 잘해야지 하면서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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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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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아 |
웃대 꿀팁) 원글을 보며 눈물이 날것 같으면 베댓을 읽고 감동 파괴를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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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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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유어게인 |
아버지를 그리워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괜찮은 삶일 것 같다. 누군가는 느낄 수 없는 감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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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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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낚는자 |
나 우리 아부지 탄광일하실때 간식으로 주는 빵을 맨날 맨날 가져다 주셨음 어느날은 크림빵 어느날은 카스테라 난 엄청 맛있게 먹었지 나중에 대가리좀 커지고 아버지 당신이 드셔야할것을 나를 위해 집에 가져 오셨구나 생각하고 빠파에서 거의막 종류별로 집어담아서 거의 10만원돈 되게 사서 집에갔지 울 아부지는 나를 보면서 '내는 빵 못먹는다 설사해가 몰랐나?' 그러시더라 3일은 빵만먹었다 우유도 못드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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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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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이쥐알통 |
나도..어렸을적 아버지가 노가다 갔다가 새참으로나온 빵을 안먹고 가지고오셔서 주셨는데.. 그때는 너무 맛있었는데.. 지금은....못먹게 되서..쓸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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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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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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