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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07: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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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07:3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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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번개전사감전사 |
헤어지는거까지는 남자측 입장도 이해는 간다 그런데 그렇게 바로 다시 연락오는건 좀 염치없고 사람이 저렴해보이네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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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00: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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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냐옹펀치 |
근데 가족상당해서 그냥 위로해주려고 전화한건지 누가알겟수 그냥 문맥상 분위기때문인거지...8년을 같이지냈는데 |
35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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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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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맑음 |
그 위로도 망설일지언정 안해야 하는 입장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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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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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중국어과간호사 |
작성자 태어나기전부터 오빠가 병이 있었으면, 친오빠이긴해도 친오빠같은 느낌이 없겠지...대화도 많이 없고, 같이 어디 놀러간 기억도 없고, 서로 싸우거나 챙겨준 추억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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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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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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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빡따뚜루켄 |
씁쓸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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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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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바르렉터 |
아..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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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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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엔버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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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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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엔버 |
뇌병변 있는 친구 있는데 항상 절뚝 거리는데 힘들단 얘기 잘 안해서 가끔 느리게 오면 빨리 좀 걸으라고 재촉할 때 있는데 생각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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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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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전사감전사 |
헤어지는거까지는 남자측 입장도 이해는 간다 그런데 그렇게 바로 다시 연락오는건 좀 염치없고 사람이 저렴해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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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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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왜케3G |
그렇게도 보이지만 또 그만큼 사랑한것같음. 우리 부모님이 반대했던 요소가 이제는 없으니까(?) 다시 해보자.. 물론 그게 작성자한테는 큰 상처로 느껴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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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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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전사감전사 |
글쎄... 사연을 알고도 8년을 만났는데 부모님 반대를 이유로 파토낼정도의 사랑이었으면 가족상을 당한 여자한테 그렇게 바로 연락하는건 그냥 비겁해보임 여자 입장에서도 여자 부모님 입장에서도 저 남자한테 여자의 오빠는 진짜 방해물이자 장애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구나 싶을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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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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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sun1 |
ㄹㅇ 세상 살다보면 그이상의 어려운 장애물도 있을텐데 어떤식으로 해결하는가를 알게되잔아 어찌 믿고 살아가겠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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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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냐옹펀치 |
근데 가족상당해서 그냥 위로해주려고 전화한건지 누가알겟수 그냥 문맥상 분위기때문인거지...8년을 같이지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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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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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맑음 |
그 위로도 망설일지언정 안해야 하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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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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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개나리얌 |
자기가 내려 놓았으면 그냥 마음속으로 위로하고 말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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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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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까만사십줄 |
남자도 문제지. 여친오빠 사망소식 듣고 본인부모도 승낙하겠지라는 혹은 승락을 받고 연락했을텐데 여자가족 입장에서는 좋다하겠냐고.. 남자가 여자를 장애인 오빠 떠안고도 결혼할 맘이 있었다 한들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걸 알았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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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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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이피스 |
연락해서 위로하러했겠지,..설마 '오빠 죽었으니 다시 사귀자'이럴까..사람이면 그럴수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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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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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사용자 |
ㄴ떡정이란게 그게 말같이 그렇지가 않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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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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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발롬 |
어린친구들이 많아서 그런가? 쉴드치다 지쳤다잖아. 솔까 남자쪽 부모님은 본인들 입장에서 충분히 그럴만함. 남보다 못 한 사이? 8년을 열렬히 사랑했고, 가족에 반대에 부딪힌거 뿐임. 다시 시작은 못 할 망정 위로도 못 할 이유가 뭔지 모르겠네. 오히려 와 가족이 죽었는데 연락도 없네... 라고 스탠스를 취했으면 어떤 반응들이었을지 궁금하네ㅎ 저 사람이 본인입장에서만 쓴것일 뿐더러... 그리고 저런상황에서 본인들 부모는 얼씨구나 할거같음? 그리고 부모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 잘 할거같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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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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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개나리얌 |
저 상황에서 다시 시작하자는 말 할 수 있는 사람은 글쓴이뿐이지, 위로한답시고 남자가 연락하는 건 본인과 본인의 가족이 준 상처 들쑤시고 소금 뿌리는 행위일 뿐이고 지극히 이기적인 행동이지 뭔 어린 친구들 어쩌고 하고 있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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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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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발롬 |
다시 시작하자고 안 했는데, 결혼 하려고 하거나 로또 당첨됬다고 축하한다고 연락한것도 아니고, 조사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도 못 한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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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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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맘마 |
지맘대로 생각결론 오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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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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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맑음 |
여자쪽의 다른 가족이 돌아가신거면 연락할 수 있는데 헤어진 이유가 어쨌든 그거잖아? 저 글쓴이야말로 당사자인데 당사자조차 애도고 뭐고 받기 싫어했잖아.. 내가 남자애 지인이었다면 헤어질때 저앨 절대 비난하진 않았을거야. 하지만 아무래도 상 당해서 슬픈 사람에게 본의든 아니든 과거에 상처를 후벼팠던 사람이니만큼 오해나 더 큰 슬픔 사지 않게 마음으로만 애도하라고 했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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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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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과간호사 |
작성자 태어나기전부터 오빠가 병이 있었으면, 친오빠이긴해도 친오빠같은 느낌이 없겠지...대화도 많이 없고, 같이 어디 놀러간 기억도 없고, 서로 싸우거나 챙겨준 추억도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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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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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릉고릉 |
스타트업이어서 읽다가 스킵.. 왜냐면 아침부터 에너지 쓰기 싫으니까!!! 이틀 일하면 연휴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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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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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존잘남 |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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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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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치는사람 |
등장하는 모든 사람이 다 이해가 된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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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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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라팡 |
하..먹먹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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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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퍄파퍄퍄 |
여자도 , 부모도, 남친도, 남친 부모도 다 이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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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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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한잔 |
카프카의 변신이 생각나는 글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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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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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생각한그것이정답 |
나도 지금 와이프말고 예전 여자친구의 동생이 있는데 표현을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는데, 시설에 입소해있고 가족들도 틈틈이 찾아가보고 하는정도였던거 같음, 우선은 전 여자친구도 나한테는 처음에 숨겼었는데 서로 혼담이 결혼해야되나 싶은 마음이 생길즈음 전여자친구가 자기가 봉사활동 간다고 나보고 같이가자고만 했었고 같이 갔었는데 자기동생이라고 소개해주더라, 근데 이 이야기를 우리부모님한테 했더니 우리엄마가 극구 거품물고 반대했었음...... 난 전여자친구 본인이 그런것도 아니고 동생이 그러니까 상관없단 생각이었는데, 뭐 유전자가 어땠다느니 별의별 이유 다 같다붙이면서 안된다고 하시더라........ 그래서 나도 이런이야기는 전여자친구한테 못하고 그냥 헤어지자고 했는데........ 이때 진짜 힘들어서 거의 몇주는 밥도 제대로 못먹었고, 내가 헤어지고싶어서 헤어진게 아니라 저런 이유로 타의에 의해 헤어지니까 진짜 힘들긴 했음........ 연락하고 싶은마음도 굴뚝같은데 혹여나 싶어서 난 연락은 안했는데, 저 남자분은 그래도 큰용기내서 전화해보신게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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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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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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