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19살 대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제가 이렇게 진지한 글을 쓰면 다들,정신병자냐고 스토커냐고 욕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4년전부터 "베컴만나기"가 꿈이었어요
그래서, 베컴 신문기사가 나오면 무조건 다 스크랩 해놨구요
베컴 티, 베컴 자서전 등 베컴에 대한거는 정말 관심있게 봤고, 가지고 있어요
제 방,컴퓨터, 폰은 거의 베컴으로 도배되어있고,
저는 '베컴을 어떻게하면 만날수 있을까요'하는 글도 수도 없이 많이 썻어요.
하지만 모두들 비웃고, 욕을 하시던데,, 저는 상처도 많이받았어요.
물론 저는 베컴과 결혼한다,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고
베컴과 1:1로 대화라도 한번 해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고있어요
그래서 베컴을 만날수 있는 직업도 다 생각해봤구요,
피파직원,유니세프홍보대사,해외리그기자,국제심판,유명한헐리웃배우,베컴아기들과외선생님,베컴집가정부,베컴옆집이웃,여자축구선수,사진작가 까지..
헐리웃 배우가 되서 상을 탄다면 할 소감까지 생각해놨어요, 베컴덕분이라는;
저희학교 선생님들, 친구들, 선배들은 다 제가 베컴팬이란걸 알고계셔요.
항상 베컴베컴 노래를 부르고 다녀서요..
독일 월드컵때 베컴이 몸이안좋아서 경기 쉴때 마음이 너무 아파서 눈물도 흘렸었어요..
물론, 빅토리아를 질투도 많이하고, 정말 미워했었죠
저 정신병자 아니에요; 그정도로 베컴을 많이 좋아한다는 이야기에요, 팬으로써요^^
그리고, 저는 베컴과 만나기 위해 영어공부를 열심히 시작했었구요
그 덕분에, 베컴에게 영어로 편지도 많이 써놨는데,..
웃기게 생각하시겠지만, 베컴이 펩시 광고를 해서 저는 콜라 먹을때 펩시만 먹어요 ;
그리구 애들이 베컴 바람둥이라고 할때마다, 아니라고 그건 다 그냥 소문일 뿐이라고
저는 끝까지 베컴이 바람둥이가 아니라고 믿고있어요.
물론 저도 그런 사진을 보긴했지만,, 실수일꺼에요!
진짜 베컴..어떻게 하면 만날수 있을까요ㅠㅠ?
제발 저에게 상처가 될 말은 하지 말아 주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