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화면적인 면에서 많은 신경을 썼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현란한 카메라 워크로 시작하는 첫 시작은, 산뜻했지만,
영화 초반 과도하게 연출되는 화면은
마치, 쓸 곳 안쓸 곳 가리지 않고 스타일에 치중해 보인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영화가 갈 수록, 깔끔해지고,
스릴러 답게, 긴박감 넘치는 스피디한 연출이였던 것 같습니다.
물론, 영화 내용 면에서도, 스릴러라는 장르에 맞게,
적절히 꼬아준 것 같고요.

개인적으로 종합하자면,
아주 흥미롭게 잘 본 것 같습니다.
스릴넘치고 자신감 넘치는 연출은 정말 영화의 백미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최근 극장서 본 한국영화

（세븐데이즈） （식객） （우리동네） 중에 개인적으로 최고점을 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