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가

함꼐해요
임알트
행복해요
임알트

해피해피해피
임알트
에서 근무중이였음

그 당시에
불친절사원으로 뽑혀
（홈더하기 상품가져와놓고 환불해달라길래
싸웠다가 불친절사원됨）

심기가 상당히 불편해하며
시식코너에서 불고기를 굽고있었는데

어떤아이가 달려와
시식그 함?
그걸 흔드는거임

"형이 줄께 흔들면 위험ㅎ"

하는 찰라
전기그릴이 그 아이에게
떨어질라했고

손을뻗어서
그아이를 밀치고
내 팔뚝을 데임

그리고 아이는 엉엉 움

근데 저 멀리서
아줌마가 달려오더니

"아니 왜 애를 밀고그래요!"
（안밀었으면 니 아들 얼굴에 화상으로 문신생겼음）

이 ㅈㄹ을 하는데

일단 팔이 뜨거운건 둘째치고
여기서 또 불친절사원이될수없다라는 생각에

"죄송합니다 고객님.그래도 어린손님은 위험할수있으니 옆에 계셔주시는게..."

"아니 뭐라고요!"

하는데

옆에서 김치파는 여사님이
일단 내 팔보더니 뒤에가서 찬물로 씻으라고 하고
대신응대해주셨음

진짜 일이고 나발이고
여기 잘리면 할곳없나
생각해서 지를라했는데

다행이도 그리심하진않아

팔에 흉터가생기진않았었음.

그래도 후회하진않음
그 뜨거운게 아이얼굴에 닿았으면
진짜 큰일날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