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없이 의사가 코 내부 뼈 뚫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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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없이 의사가 코 내부 뼈 뚫어버림.... [94]

작성자

신림Mad클라운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296896 추천 511 반대 2 답글 94 조회 45,182 작성시간 2024-03-22 14:46:28 이동시간 2024-03-22 20: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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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농증으로 3주전에 회사 근처 병원을감

약먹고 개선이 많이 되었었구 약떨어지고 다시 병원을 갔으나

6시 칼퇴 의사샘이라 6시 5분도 입구벤당함

그래서 동네 병원에서 약처방 받아서 먹었음

그러고 진전이 없어서

회사 중간에 시간내어서 오늘（3월22일） 병원을 다시 감

전후 사정 말하고 다시 방문했다고 하니깐

충농증은 약으로 안된다고 말하기 시작하심

??? 나는 뭔소린가 했음 약은 본인이 줬고

나는 먹었을뿐인데 그래서 답은 해야겠어서 그럼 어떻게 해야할까요?

충농증은 충농증치료를 해야죠 이러심

그러고 10초같은 시간이 지났지만 현실은 5초정도였겠지..?

내가 뻘쭘해서 또 대답은 해드려야지 싶어서

그럼 선생님 어떻게 해야할까요? 물었음

그러자 샘은 다시 충농증 치료를 해야죠? 이러고 말이 없음

ㅈㄴ 뭐지 나 시험하는 몰카인가 싶었지만 나이도 많은 의사에 감정은 집에 두고온듯한 사늘한 간호사 사이에 앉아

몰카일리는 없다고 생각하며 그래서 찾아왔습니다. 했지 ㅋㅋ

그런디 다가오시더니 자 봅시다~ 이러고 오고 간호사는 갑자기 안경 벗으세요 이럼

진짜 1도 설명 없었음

그리고 젤을 발라서 초음파로 내 부비동을 봄

일단 초음파 할건지 묻지도 않음 ...

그리고 초음파 내리고 뭐 드시더니（안경 벗어서 뿌옇게 보임）

가까히 오니깐 20cm정도의（넘었을듯） 바느질하는거의 3~4배 정도 두께의 바늘을 양초에 쑤심 깊게

ㅈㄴ 아팠음 말도 안해주고 ㅈㄴ나 개 아프고 너무 무서웠음

그리고 빼더니 자 이 면봉은（ㅈㄴ 쇠봉이였음） 마취기능이있어요 이럼

그리고 갑자기 또 바늘（쇠봉）을 가져오더니 코에 넣고 갑자기 후려침

그러자 뼈뿌서지는 소리가 나더니 쑥들어감 내가 살면서 내 머리엔 뇌가 들었겠지 하며 살았는데

그냥 쑥 쑤심 20cm 되는 쇠 바늘이 끝부분은 딱 잡을수있게 남기고 코 구멍방향（아래로 들어가 위를 향함）이 아니라

얼굴 정면에서 뒷통수로 쑥들어감

진짜 의사 한테 살려달라 말하고 싶고 존나 아프고 뿌서진데 아프고 쑤신데 아프고 피가 나는데

고개 숙이고 가만있으라고 하고

말도 못하겠음 혹시 내부에서 더 망가질까봐 그냥 존나 아팠음 내내

그리고 빼고 다른것으로 쑤시고 식염수라면서 넣고 다 헤집어놓음

그리고 한쪽코를 다 조지더니 반대에 바늘다시 쳐박으려길래 이떈 몸에 박힌게 없어서

그만요 못하겠습니다. 외침

그리고 내가 못참는건가 내가 이상한건가 싶은맘에 연신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멈춤

사람이 고문당하면 잘못한게 없어도 죄송하다고 비는게 이런 원리인가봄

무튼 ㅈㄴ 아파서 살려달라고 비는데 휴지주고 코잡고 나가있으래 그리고 2명의 손님을 진료보고 나만 남자 다시 들어오래

그리고 너무 무서웠는데 코에 솜을 박아놨다면서 그걸 빼는데 와 너무 공포가 각인되어서 온몸이 다시 굳음

그리고 휴지 대주고 피가 그만 나오면 가라 하는데

그렇게 초음파 비용 충농증 치료비용이라면서 다 청구 되더라고

진짜 개킹받는게 약물로 호전이 되고있었고

심하지도 않다고 지가 말하고 설명도 없이 대뜸 내 뼈 뚫고 결제하고 가라는데 너무 서러워서

이거 아물고 다시 생기냐 묻고 간호사가 답해줌 아문다고 하루이틀 아플거고 다 물어야만 답해줌

진짜 구라안치고 다신 안감

그리고 이거 문제 생기면 어쩜 경험자 분들 안심 좀 시켜주센

이거 너무 할배 시술 당한 느낌이라 찝찝함이 많다 ㅠㅠ 살려줘 나 8월에 장가가는데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꺼라고 ㅠㅠㅠ

*지금도 목에서 계속 피가 흐르는지 피맛이 계속남 1시간 지남...ㅠ 엄살킹 징징 글 ㅠㅠㅠ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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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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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

순결한존슨

그거 예전 축농증 시술법인데... 미친놈인가 진짜.... 출혈도 심하고 잘못 감염되면 안좋아질수있어서 사전고지 전부하고 해야지 마취도없이 그지랄을 해놓다니.....

28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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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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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0:38

답글
베스트2

음악중독

지금 당장 보호자 한명 대동하고 가서 따져요 그런 시술을 설명도 없이 무턱대고 진행하는게 어딨어 [1]

28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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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답글

2024-03-22
14:48

신림Mad클라운

아니 이거 와이프가 놀래서 큰병원들 알아봤는데 뭘 근거로 그걸 진행한건지 소견서 떼오라면서 놀란다네 이거 큰문제인거 같네;;;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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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5:49:48

답글마당 (94)

마법소라고동

의사소통이 안되서 그런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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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4:48:20

음악중독

지금 당장 보호자 한명 대동하고 가서 따져요 그런 시술을 설명도 없이 무턱대고 진행하는게 어딨어

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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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4:48:33

신림Mad클라운

아니 이거 와이프가 놀래서 큰병원들 알아봤는데 뭘 근거로 그걸 진행한건지 소견서 떼오라면서 놀란다네 이거 큰문제인거 같네;;;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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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5:49:48

고해소의문

어우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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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4:49:14

중이B아리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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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4:51:12

한니바르렉터

헉…얘기하고 진행해야 하는 거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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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14:54:31

WannaC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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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15:00:35

연꽃수놓기

개원은 국소마취하긴함. 치료비 총 얼마나옴?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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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15:03:06

신림Mad클라운

3만몇천원 근디 끝나고 물었더니 이렇게 아픈데 이방법뿐이냐고 물으니깐 이거 안할꺼면 수술해야한데 근디 수술할정도가 아니래 그렇단건 이건 수술이 아닌거구나 했는데 이게 수술이였어???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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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5:34:44

밥오바

시술?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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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0:45:50

윌리엄아다마

몇만원에 하는 수술 은근히 많아. 형이 내는건 몇만원이라도 병원에서는 공단부담금을 받으니까. 우리나라 건강보험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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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0:53:34

산신령과꼬꼬마

???????아니 생고문 당하기를 돈주고 하고 왔다고???????

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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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5:10:39

상주녀

...상황이 미친거 같은데 뭐야?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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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15:12:39

신림Mad클라운

나도 내가 엄살쟁이고 당연한 치료인줄 알았는데 엄청 심각하네;; 나 좀 무서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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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5:50:38

상주녀

수술은 아니고 시술 의 금액같긴한데 그래도 이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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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8:31:31

40075km

뼈 뚫었으면 아파서 집에 돌아오지도 못해. 축농증 치료할때 긴 꼬챙이 같은걸로 쑤시고 솜같은거 쑤셔박고 빨간 적외선 램프인지 뭔지 대는 치료법은 일반적인 거 맞음. 나 초딩때 많이 했었지라... 아프긴 오지게 아프지 ㅎㅎ

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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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16:11:21

신림Mad클라운

님말하는 그거 아님 20cm 바늘로 뚫었고 뼈뚫리는 느낌 나서 끝나고 물으니깐 뼈 뚫었다고 본인들이 말해줌

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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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12:26

신림Mad클라운

적외선 없었고 ㅠ 그 솜박고 약물 스며들고 콧물 줄줄 나오는거 아님 진짜 뚫은다음 그 바늘 끝에 주사기 연결해서 물쭉 집어 넣고 피랑 물계속 나오게 하고 뽑음...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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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13:32

신림Mad클라운

뼈 뚫고 내부직접 세척한거라고 끝나고 말해줌

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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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13:57

40075km

이걸로 조진거임?

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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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19:52

신림Mad클라운

놉 20cm정도로 보이는 니들로 찌르고 막힌 부분에서 툭 쳐서 구멍을 냄(이때 뼈가 뚫리는 느낌이 듬) 그리고 깊게 넣더니 니들 바깥쪽 끝에 주사기를 연결하고 식염수를 쥐어 짜 넣기 시작함 내가 거부 반응 보이면서 경직하니깐 식염수에 그냥 식염수에요~ 이걸로 세척할꺼에요~ 이랬음 다 조지고 피닦고 석션으로 청소함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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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40:21

40075km

그럼 뭔지 모르겠당. 상식적으로 수술이면 수술동의서도 안 받고 낼름 할 수가 없거등. 병원비 3만원 나온거 보면 그거 벌자고 뭐 과잉진료 하지는 않을거같은데

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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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54:04

신림Mad클라운

상악동천자 라는걸한거래 찾아냈고 장애가 될수도 있어서 위험한거 같더라고 더 알아보고있음 정상적인 상황인디 아닌건지 ㅠ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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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8:09:43

우리집19평

장애가 될수있는걸 설명도 안해주고 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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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9:10:15

고쿠센세

결국은 수술했구나. 그래도 코 잘 보는 곳 필요하면 쪽지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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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16:16:34

신림Mad클라운

아니 수술임??? 나한테 수술이라고 말도 안했고 증상말하니깐 어디 봅시다 하면서 바로 시작된건데????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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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16:40:52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팡팡피씨방

수술이면 아무리 간단해도 3만원 나올리가 없지 글만 봐서는 병원이 잘못한거 맞는데 3만원 벌려고 과잉진료 했다는것도 솔직히 말이 안되고 불친절하긴한데 흠... 잘 모르겠네 근데 마지막에 약먹어도 아무 효과없다고 의사한테 이야기했다가 끝에는 약먹고 좋아지고 있었는데 왜 시술했는지 이해가 안간다는글보니 뭐가 맞는지 혼란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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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20:40:55

게시물이 6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4-03-22 14:46:28 / 이동: 2024-03-22 20:31:34 )

오븐치킨

아니 그 시술이 옳고 그른 것을 떠나 뭔지 설명도 안 하고 의사도 안 물어보고 걍 막 해버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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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34:15

오븐치킨

귓구녕에 약발라주는 것도 무엇이고 어떤 기분일거다 설명해주고 하는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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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0:34:43

순결한존슨

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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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38:15

뱁새와춤을

곧 기자들한테 쪽지 받겠네...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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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38:58

챰챰이

'축'농증! 나도 축농증 있어서 병원가본적있는데 저런건 받아본적 없다 ㅜㅜ 저런 큰건 원래 말 해줘야하는걸텐데...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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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40:39

혼자왔니

와 나도 예전에 어디 잘 본다고 해서 갔다가 다짜고짜 바늘인지 뭔지로 쑤신적 있음.. 작성자랑 부위가 다르긴 했는데... 근데 그거 하다가 그만하겠다고 꽥소리지르니까 의사가 그래? 이거 해야되는데? 계속 그러는거임.. 그래서 안 한다고 딱잘라 말하니까 그럼 안 하지 뭐? 하더니 주삿바늘 팍 던지더라... 그 사람도 나이든 의사였는데 진짜 그 뒤로 편견 생김.. 나이든 의사는 오락가락하는 사람과 화타급 명의 둘 중 하나인 거 같어. 본문 보니까 PTSD오네.. 작성자는 얼른 다른 병원 가서 설명 잘 하고 후처치랑 치료를 받어. 필요한 거 같음 병원 여러 군데 돌아보고. 나 같은 경우에는 중간에 중단하기도 해서 걍 냅뒀는데 그 치료(?) 부위에 오랫동안 환상통 시달렸음... 그 찌르는 느낌이 계속 났고 가시는 데까지 오래걸림. 진짜 조심해야됨..

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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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41:27

신림Mad클라운

와 ㅈㄴ 맞아 이느낌이였어 공포로 지배당했음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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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38:33

혼자왔니

고생많았다.. 본문 보면서... 진짜 남 일이 아니었어... 나랑 똑같아... 아니 치료하면 된다고만 하지말고 무슨 시술 할 건지 어떻게 하는 건지 말을 해줘야지..ㄷㄷ 댓글 보니 좀 호전된 거 같은데 관리 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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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23:29:48

타이틀리스트

얘기만 들어보면 naso-antrostomy 같은데. 일단 치료법은 맞는 치료법임. 마취는 사실 잘 안되는 부위라 수면마취 같은거 하면 좋긴한데 수면마취하고 하는게 엄밀히 따지면 불법이라…아플거라고 설명을 좀 해주고 했으면 좋았을텐데 그건 좀 문제네.

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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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45:57

붕어빵아춥제

수면마취하고 하는게 왜 엄밀히 불법인지 얘기해줄 수 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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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3:22:52

루키루키찡

수면마취하려면 마취과전문의가 상주해있고 수술내내 옆에서 봐야하는데 저런 작은(잣을거라 예상되는 이비인후과) 병원에는 전문의가 없기때문 이비인후과 전문의만 있으니까 <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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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8:45:27

붕어빵아춥제

우웅 내가 마취과 출신인데 얘기해주자면 일반의부터 수면마취(프레조폴,케타민 등의 투여)는 엄밀히 불법이 아니야. 향정신성의약품부터 마약류 취급은 엄연히 의사가 투여할 수 있는 영역이고, 단지 호흡억제나 기타 부작용등이 나타났을 때 길항이나 역전 시킬수 있는 약제의 사용 혹은 스킬이 없기 때문에 민사로부터 자유롭지 못해서 마취과 전문의가 상주하는거지 불법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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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4 08:15:43

아욘

미친 상황이 상상돼서 개 열받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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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0:48:11

울산큰바위

내가 축농증 비염 물혹 비중격만곡증 수면무호흡 코 관련 질환 올스타인데 병원만 십수곳 15년 다니면서 저런건 첨본다 ㅋㅋ

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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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0:48:19

신림Mad클라운

ㄹㅇ 무서웠음 ㅠㅠㅠ 그리고 옮긴 병원서는 염증 다빠졌다는데 여전히 코에선 노랗고 역한 냄새나는 고름이 묻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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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40:09

그렇다고할수있지뭐

허 ㄷㄷㄷㄷ너무무서워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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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0:48:24

버너

엥???축농증을 뼈를뚫어 ??? 바늘로 비강에있는 농 찔러서 석션으로 빨아제끼는게아니라!?!?!?!?!?!?!? 헐 너무무서울거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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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0:49:01

해탈빔

초음파로 본 후에 시술 한 거니까 석션만으로는 부족하다고 판단했었을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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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2:09:44

버너

와진짜 무서울듯 근데 그걸 동의없이 걍 진행한다? 와 상상도못하지 난 15년전에 농 바늘로 찔러서 석션으로 빨아냈거든 ?? 근데 그때 수면마취하면 위험하다고 부분마취하고했는데도 졸라 무섭고 아프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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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2:31:04

신림Mad클라운

해탈빔/ 이거 옮긴 병원서 말하길 의사가 나이 좀 있으신분이셨죠? 이러고 일단 축농증은 초음파로 ㅈ도 안보인데 ct찍어야한다해서 ct(만원 ㅋㅋㅋ 초음파 3만원 ㅋㅋㅋ) 찍고 확인하고 치료받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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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41:25

신림Mad클라운

아 그리고 그 당시 CT를 찍으니깐 왼쪽은 축농증이 맞는데 오른쪽은 아예 비어서 축농증 아니라고했음 ㅋㅋㅋ 저 야메병원은 초음파찍고 그냥 뚫은건데 ㅋㅋ 내가 오른쪽 할떄 제발 못하겠다고 빌어서 탈출한건데 ㅋㅋㅋ 오른쪽은 개정상이였데 ㅋㅋㅋㅋ 하아.. 암걸려;; 다시 생각하니깐 화나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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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43:13

버너

ㅅㅂ 병원찾아가서 지룰해야하는거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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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8:53:48

프로즌heart

아마 어마어마하게 위험한 시술은 아닐거임 상악동 뚫는건 이빨이 이미 뚫고있는 사람도 있어서 아주 걱정할 필요는 없고 그 병원을 어떻게 뒤엎을지 고민해야할듯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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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49:38

프로즌heart

내 생각에는 다시가서 따지는데 녹음하면서 이 시술에 대해 난 설명을 이것만 들었다 니들이 이렇게만 설명했다 라는 말에 긍정적인 답변을 딴 다음에 조질 생각 하면 될듯....강하게 나갈거면 돈 좀 들어도 차트 다 복사해달라고 하고(이건 애매한게 보통 ㅈ됬다 싶은데 차트 달라고 하면 자기한테 유리할 내용 다 추가해서 차트 복사해줌) 이런 세상에 아직도 저런 천룡인 의사가 있네 ㄷㄷㄷ

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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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0:52:11

윌리엄아다마

축! 충 말고 축! 근데 내가 알기론 의사의 진료행위도 절개 또는 이와 유사한 과정이 진행되는 경우 형법의 관점에서는 상해에 해당하는 걸텐데. 다만, 이는 치료를 목적으로 하고 또한 환자의 동의를 받았기 때문에 위법성이 조각되는거고. 그래서 생명의 위험이 있는 응급상황이 아니고서는 환자의 동의 없이 절개 등의 과정이 동반되는 수술을 한다면 범죄를 구성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실무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는 잘 모르겠네. 코 뼈를 뚫었을 정도면 동의없이 하는게 상식으로나 법적으로나 말이 안될텐데. 형법 공부한지가 12년이 넘어서 정확히는 모르겠어 법잘알 형들 등판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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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50:15

신림Mad클라운

응! 이번에 처음 알게된거라 단어도 이제 알게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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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43:51

간호사햄스터

그런 시술은 하기전에 충분히 설명해주고 동의서같은거 받아야할텐데... 환자의 권리인 알 권리 및 자기결정권을 무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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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50:37

또리슈니

찾아보니 배농치료 같아요.. 외래에서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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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0:54:20

고양이짱짱맨

어 나 그거...30년 전에 축농증 수술 하고나서 받은 치료였는데...식염수 넣었더니 무슨 색깔이랑 크기가 계란 노른자 같던 농이 쑥 밀려나왔던게 아직도 기억나네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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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1:00:38

기억의자리

https://youtu.be/zreVLjxlSgA?si=RucaodJzJk6kblL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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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2024-03-22 21:04:03

기억의자리

이거 같은데 배농치료.. 와 진짜 어떻게 뒤엎지 저걸? 증거자료 하나도없고 나몰라라 배째라시전하면 뭐라할수도 없을거같은데 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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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1:04:33

검정알약

아니 혹시 다른 병원 안 갔으면 내일이라도 당장 다른 병원 가봐. 혹시 모를 상처 같은 게 심해지거나 할 수도 있잖아.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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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답글

2024-03-22 21:07:07

다인다인

나 중딩때 축농증 수술 받았을때 각각 한쪽코에 거즈말린 쇠꼬챙이를 3개씩 집어넣었는데 수술은 마취라 몰랐는데 그거 뺄때 뒤지는줄.... 간호사가 은쟁반 받치고 하나씩 빼는데 이미 점액이랑 거즈랑 피랑 합체된상태라 하나 뺄때마다 피가 후두두두둑 떨어짐 꼬챙이도 줜나게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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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1:16:08

오덕색기답이없어

https://youtu.be/6lj-kNLXOiA?si=NpnBt3dkUrW1sCRW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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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1:25:48

해탈빔

이거는 수술임. 뼈를 뚫어 배출로를 만든다는 점에서 원리는 같은데 작성자가 받은 건 시술이라는 걸 다시 한 번 상기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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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2:14:55

오덕색기답이없어

?? 무슨소리를 하시는거임 상악동 천자라면서요? 수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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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7:11:21

해탈빔

나도 잘은 모르지만 글쓴이가 너무 걱정하는 것 같아서 댓글 남겨봄. 글 전반에 걸쳐 충농증이라 쓴 걸로 봤을 때, 축농증이 오래 지속됐는데도 관련 정보는 안 찾아보고 병원 가서 약만 받아왔던 걸로 보임. 아는 게 별로 없으니 불안이 심한 거 같고. 일단 축농증은 부비동(글쓴이는 상악동)에 염증이 생겨 '농'이 쌓이는'축' 증상'증'임. 대개 염증이 생기는 원인은 세균 감염 때문인데, 항생제를 처방해주는 이유가 여기에 있음. (혹은 스테로이드로 염증을 완화해주기도 함) 글쓴이가 약을 먹으면서 호전되고 있었다고 했는데, 축농증에 처방하는 약은 먹을 당시에만 세균을 죽이거나, 염증을 줄여줘 증상이 좋아질 거임. 약을 먹는 동안에는 괜찮다고 느꼈겠지. 그런데 나중에 가보니 진전이 없었다며. 아마도 약으로 커버칠 수 있는 범위를 넘었던 게 아닌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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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2:41:11

감자고구맛탕

이게 맞는듯. 축농증(=부비동염)은 급성 부비동염과 만성 부비동염으로 나눌수있고 급성은 대게 약빨로 치료가능함. 근데 글쓴이 글보면 시기상 급성에서 만성으로 넘어가는 미묘한 사이에 있는거 같고 약이 안먹히는 시기까지 온거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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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2:35:19

신림Mad클라운

아냐 병원간거고 병원서 약만 준거였어 약먹으면 낫는다 해서 그리고 충인지 축인지는 이번에 아프면서 배우게 된거고 ㅠㅠ 그리고 병원 옮겨서 약 처방 전에 받은거보고 이건 아닌데 하면서 새로 처방받아서 지금 다 나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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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46:01

해탈빔

농이 얼마나 차있느냐에 따라 어떤 시술이 적합할지 결정하는데, 초음파를 찍어본 결과 의사는 석션보다는 천자를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었을 거임. (혹은 의사별로 선호하거나 능숙한 방법을 선호하는 경우도 있음) 천자를 하면 앞으로는 그 길을 통해 농이 빠져나오니깐 지속적인 효과를 볼 가능성이 큼. 천자를 하면 뼈를 뚫는 거니깐 당연히 피가 나옴. 그리고 그 피가 비인두로 통해서 뒤로 흘러가니깐 목에서 지금 피맛이 나는 것도 정상임. 의학적인 처치는 큰 문제가 없었다고 생각하는데, 의사가 시술 전 고지를 정말 안 했는지는 잘 모르겠음. 글쓴이 말을 들어보면 백번 안 한 것 같기는 한데, 글에 감정이 너무 실린 걸 보니 당시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기억이 왜곡됐을 수도 있음. 고지를 제대로 안 했다고 소송을 걸기에는 증거도 불충분하고 시간, 비용이 너무 아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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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2:41:49

신림Mad클라운

잘 모르겠는게 중립인거 ㅇㅈ하지만 ㅋㅋㅋ ㄹㅇ로 설명안해줌 ㅋㅋ 그래서 나와서도 출혈 멈추고 나서 뭘한거냐 물어서 그떄가서 설명해줌 (내가 물으니깐 그제서야 ㅋㅋ) 그리고 뭘 조심해야하는지 안해야하는지는 뭐 없나요? 또 물어서 ㅋㅋㅋ 코풀지말라고 그떄 말해줌 ㄹㅇ 그딴곳임 그 병원은 다신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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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48:04

해탈빔

차라리 그 시간에 혹시 모를 시술 후 합병증을 찾아보는 게 나을 것 같은데, 그 병원을 포함해서 주변 병원 의사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게 좋아보임. 물론 병원 찾아가기 전에 정보를 검색해서 의사 말 잘 알아들을 수 있는 게 좋지만, 그것만 하다가는 온갖 합병증의 두려움에 벌벌 떨며 한동안 시간을 날릴 거 같음. 인터넷으로 조금 찾아보고, 전문의한테 가서 진찰받아보는 게 좋은 거 같아. 그리고 의사도 합병증 관련해서는 확실하게 대답해 줄 수 있지는 않음. 위에 댓글 보니 환상통을 얻은 경우도 있던데, 이런 걸 의사가 예상해줄 수는 없음. 너무 겁먹진 말았으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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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2:42:01

해탈빔

그리고 마지막으로 글쓴이 포함 웃대인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지병이나 약에 관해서만큼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으면 좋겠음. 인터넷에 병명을 치기만 하면 대학병원에서 개설한 질병백과사전이 있는데,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이 되어 있음. 유튜브에도 의사들 채널이 많으니 올바른 정보를 찾아봤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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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2:42:09

너넨나처럼살지마라

단 이 경우, 뜬금없는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 등의 광고 혹은 실용성에 논란이 있거나 과잉인 치료에 자신도 모르게 넘어가는 경우도 있으므로 꼭! 공신력있는 유명종합병원의 홈페이지 위주로 정보를 찾아보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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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02:21:36

신림Mad클라운

나도 어느정도 심한건 인지하려함 그래서 병원갔다가 대뜸 내 뼈뚫어서 막 검색한거고 전혀 무지하게 타인에게 믿고 의사니깐 ~ 하는 사람이면 애초에 그병원서 런도 안쳤지 그냥 아파서 왔어요 뭘까요 하니깐 대뜸 뚫은거라 ㅈㄴ 억울하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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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49:43

너넨나처럼살지마라

RGRG~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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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8:13:34

108드론앞마당

나도 비염 때문에 환절기 심할땐 이비인후과 방문하는데, 전에 외출한김에 근처에 있는 처음가는 곳 방문했더니 코 깊숙히 물리적으로 코를 뚫어버리는데 ㅈㄴ 아프로 불쾌해서 싫었는데 의사는 그와중에 시원하죠? 이러는데 딱 5분있다가 코막히는거 원상복구됐음. 내 비염은 항생제로 조절해야지 물리적으로 제거한다고 되는 게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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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3:01:31

볶음아몬드

비염과 축농증은 다름.비염은 항히스타민제와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로 치료하는거고 항생제 안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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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3:50:36

108드론앞마당

항히스타민제가 항생제의 일종인줄 알았는데 다른가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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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00:32:13

돈정리

후기가 궁금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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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3:05:12

신림Mad클라운

후하 이제 다나았다고 옮긴 병원서 답듣고 댓글마다 글을 써놨는데 허어 너무 오래 걸려서 미안쓰~ ㅠㅠ 근디 의사는 CT찍고 다 나았고 염증도 없다는데 계속 나오긴함 내코에선... 그래서 오늘 재방문 해보려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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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50:57

진로두꺼비

씨이팔 이건 엎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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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3:16:15

갓파갓파

시술도 수술도 동의 받아야됨. 왜 아냐고 치루 배농할때 절개 시술했거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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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3:17:43

볶음아몬드

sinus puncture and irrigation 요샌 잘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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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2 23:49:52

수달이사는숲

나 잦은 코피로 병원에서 시술받고 오늘 하루는 코풀지 말랬는데 재채기에 코에서 액체가 나왔는데 은색 액체가 나와서 어이없을 때랑 같은 충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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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00:55:59

원성대마왕

내가봤을땐 비밀기지 불어야될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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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09:12:20

나의삶의행복이라오

병원에 갔으니 의사를 믿어야지 뭐.. 원래있던 치료방법이기도 하고. 2주 지나고 글 써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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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0:15:51

신림Mad클라운

야미 타 병원들마다 하는말이 같았음 뭔 근거로 그래 한건지 모르겠다 부터 나이가 있는분인가보네요... 그리고 공통적으로 자문을 구하면 안해주려함 싸움에 끼기 싫어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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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52:19

나의삶의행복이라오

댓달아줘서 고마워. 그동안 고생 많았네. 과정이 험하지만 밑댓쓴이도 결국 그렇게 완치되었다고하니 잘 치료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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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9:30:16

신림Mad클라운

다나앗구 행복함 :) 고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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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6 18:07:51

나의삶의행복이라오

ㅎㅎ 축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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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7 00:32:39

두랄루돈

이거 시술 맞음. 부비동염으로 갓는디 축농증인디 글쓴이랑 똑같은 방식 시술함. 검색도 해보니 그게 맞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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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6:18:23

신림Mad클라운

맞는건 아니래 옛날에나 그래 했데;; 약으로도 충분히 되구 그게 아니면 수술을 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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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52:53

오믈오믈오므라이스

내가 7년전에 같은 치료 받아봤는데, 그때 나는 진짜 심한 단계였고 (숨쉬는데 계란 썩는 냄새 남) 작성자처럼 양쪽 콧구멍 가르는 연골 뚫어서 식염수 줄줄줄 내려보내는 시술 했었어..... 글 보니까 다시 그 악몽이 떠오르네 😌.... 암튼 나는 그때 그 치료 받고 약먹으니까 호전되어서 갠춘했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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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3 19:50:03

신림Mad클라운

나도 악취가 엄청 나고있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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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53:23

Adim5

가장 큰 문제는 의사가 글쓴이에게 시술 과정이나 이유를 설명하거나 동의를 받지 않았다는 거야. 나도 축농증으로 같은 시술 받았는데 상악동을 직접 세척할 수 있어서 효과있는 것도 맞긴하고, 뼈를 뚫긴하지만 코뼈는 아니고 점막 내부의 아주 얇은 판막같은 거임. 상처만 회복되면 합병증이라던가 딱히 없으니까 너무 큰 걱정은 하지 않았으면 해서 적어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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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2:42:34

신림Mad클라운

이게 논점...이긴함.. 그리고 요즘은 그렇게 안한다고 하더라고 타 의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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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5 14: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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