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인터넷을 통해 이 고민을 올리는것도 처음이아닙니다,

저는 베컴을 정말 간절하게 좋아하는 학생입니다,

19살이고 지금 대학 1학년에 재학중이에요,

베컴을 좋아한지는 벌써 5년이 넘었어요

영어에 별 관심이없었지만 베컴을 좋아한 후로

베컴 만나다는 그 다짐하나로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서 상도 받았었고,

방, 핸드폰에는 베컴으로 도배되어 있어요.

항상 베컴 사진을 지니고 다니고, 자서전도 있습니다,

그리고 베컴 때문에 통역사,해외리그기자,국제심판을 꿈꿔본 적도있고

편지도 항상 썼었어요,

항상 누으면 어떻게해야 베컴을 만날수 있을까 고민부터하고,

그래서 유니세프에 가입해야지,, 피파에 가입해야지,, 하는 그런생각도 많이했었어요,

이번에 모토로라에서 베컴만나러 가는 그 이벤트까지 몇번이나 응모했었고,

베컴티도 있어요, 베컴에 대한 소설도 썼던적이 있구요,

한번씩 멍하게 있기도하고.. 저희 아버지는 "또 베컴, 으이고" 하시고..

세계시간, 마드리드를 보면서 베컴은 지금 훈련하고있겠지! 하는 생각도 했고,

베컴 스캔들 기사가 나도, 저는 절대로 안믿어요

친구들이 베컴 바람둥이라고하면, 절대아니라고 목소리 높여서 화낸적도 많아요 ,,

친구들과 순결 이야기가나오면, 난 베컴한테 첫 순결 받칠꺼야 그러면 애들은, ㅉㅉ 거리기도 하구요,,,,

베컴이 죽으면 베컴 박물관을 만드는것도 제 하나의 꿈이에요,

힘든일이 있어서 진짜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때는 베컴만나야지 하면서 더 힘낸적도 있구요..

그리고 제가 지방에 있어서, 차라리 베컴이 3년동안 한국을 안왔으면..... 하는 생각도 했었고

서울이랑 아주아주 멀리있어요, 만약 가더라도 베컴을 못 볼 확률이 높으니까 ..

제 좌우명은 베컴만나기에요, 애들은 다 웃어버리던데, 저는 진지하게 한 거거든요..

저는 그냥 축구경기를 관람하는게 꿈이아니고, 1:1로 대화를 해보고싶어요,

그래서 유명한 영화배우가 되고싶기도했구요, 혼자 상타면 어떻게 말할지도 다 생각해놨음..;

제 중학교, 고등학교, 저희 과, 교수님까지 제가 베컴 좋아한다는걸 모르는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제가 이런 질문 올리면, 사람들은 장난으로 받아들이던데

저는 정말 진지해요! 어떻게 해야 만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