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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수잘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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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오구라 유나 바가지 씌운 서문시장 논란 | 에스더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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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21:40] |
| ▼ 이전글 | 다큐멘터리 3일이 사랑받았던 이유 | robinia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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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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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21:2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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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별을쫓는노먼 |
수학에서의 재능은 모르는 것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다. 혹자는 수학은 계단과 같기에 이번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은 더 힘들것이다 겁을 주지만 실로는 그렇지 않다. 그것은 학문으로서의 수학이고 우리가 하는 수학은 수험의 수학이기 때문이다. 이론을 듣고 이해가 가지 않으면 문제에 적용을 시켜서 푼다. 이과정에서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그냥 넘어간다. 다음의 다른 이론들을 배우고 난 뒤에 이 지식들이 다시 내게 도움을 주리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함수는 방정식의 그림이지만 방정식을 몰라도 함수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원리와 같다. 함수를 풀다보면 어느샌가 나는 방정식의 묘리또한 이해하게 된다. 고로 나는 수학은 모르는 것을 넘길 수 있는 괴리를 인내할 수 있는 재능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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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2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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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쫓는노먼 |
수능이랑 평가원수학 항상 만점아님 1등급이었으니, 혹여 내가 너무 빡통이어서 수학을 못하나 좌절하시는 고등학생분들이 계신다면 제가 확신을 드립니다. 님들이 모르는 것은 대부분 남들도 모릅니다.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잘해지는 것입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근성이 수학을 잘하게 만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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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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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후어허너 |
현직 학원 원장입니다 수학은 재능의 영역이 맞습니다 1등급은요 근데 2등급은 노력의 영역입니다 수학을 무조건적 이해후 풀이로 가면 실패합니다 노재능러는요 문제 풀면서 이해하고 조금씩 이해한 내용을 적용을 해야합니다 우리나라 교과서로는 조금 힘듦니다 노재능러는요 아니면 같은문제를 여러번 풀어가면서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서서히 이해해 나가야 합니다 근데 필자가 말하는 바는 경계성 지능 수준을 이야기 하지 않나 싶습니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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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2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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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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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과생 |
난 '미지수'라는 개념을 이해하는데 한참 걸림. '수학'인데 왜 영어가 있지? 라는 생각이었고...그게 숫자의 다른 표기일 뿐이라는 걸 납득하기가 쉽지 않았음. 지금은 뭐....숫자보단 영어가 더 많은 수식들을 보며 살지만 어렸을 때인데도 고정관념을 깨기란 너무 어렵다는 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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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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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워즈 |
나는 고3 때는 수학 점수 별로였는데 대학교가서 대학 수학은 또 나쁘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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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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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워즈 |
대학꺼는 대부분 이해 못하고 망해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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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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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세짜세 |
재능있는 선생님은 그걸 쟤네들한테 이해시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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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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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찾아주는사람 |
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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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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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cat |
인수분해에서 이차함수 그 사이 어딘가쯤에서 그만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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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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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태이프 |
원본용량: 3.6MB
수업을시작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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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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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쫓는노먼 |
수학에서의 재능은 모르는 것을 그냥 넘어갈 수 있는 능력이다. 혹자는 수학은 계단과 같기에 이번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면 다음은 더 힘들것이다 겁을 주지만 실로는 그렇지 않다. 그것은 학문으로서의 수학이고 우리가 하는 수학은 수험의 수학이기 때문이다. 이론을 듣고 이해가 가지 않으면 문제에 적용을 시켜서 푼다. 이과정에서도 이해가 가지 않으면 그냥 넘어간다. 다음의 다른 이론들을 배우고 난 뒤에 이 지식들이 다시 내게 도움을 주리란 확신이 있기 때문이다. 함수는 방정식의 그림이지만 방정식을 몰라도 함수의 문제를 풀 수 있는 원리와 같다. 함수를 풀다보면 어느샌가 나는 방정식의 묘리또한 이해하게 된다. 고로 나는 수학은 모르는 것을 넘길 수 있는 괴리를 인내할 수 있는 재능이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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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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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쫓는노먼 |
수능이랑 평가원수학 항상 만점아님 1등급이었으니, 혹여 내가 너무 빡통이어서 수학을 못하나 좌절하시는 고등학생분들이 계신다면 제가 확신을 드립니다. 님들이 모르는 것은 대부분 남들도 모릅니다. 하다보면 익숙해지고 잘해지는 것입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근성이 수학을 잘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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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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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n |
이거 ㄹㅇ 공감 수학 뿐만아니라 국어나 영어도 비슷한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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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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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쫓는노먼 |
안녕하세요 폰 노이먼입니다(뻔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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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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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햇님찌찌 |
이거 맞는 듯. 초 3학년때 어려웠는데 4학년 때도 어려워. 근데 그 때 3학년 과정을 보니 대충 알겠더라구. 그게 매년 반복되는 거였고, 완벽히 깨닫지 못해도 그 다음으로 넘어가다보면 어찌저찌 알게 된다는 걸 너무 늦게 알아버렸어. 초딩 4학년때 눈치 챘어야했는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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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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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불을좋아해요 |
성이 폰씨라니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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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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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 |
이거 진짜 맞는말이신듯 제가 능력은 안되는데 이해하려다가 포기한 케이스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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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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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낙타 |
대학수학은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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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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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근데 이해하면 훨씬 빠름. 그냥 정석이나 개념원리에 나오는 내용 열심히 보면 됨. 특히 초반에 나오는 식들 증명은 꼭 직접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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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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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달빛별빛 |
모르면 문제수 늘려서 뚫을 수 있음 고등학교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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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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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망했는데왜그러냐 |
나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면 해답을 먼저 봤음. 거기에 이론이 나옴. 그걸 보고 이해하면 비슷한 문제는 그냥 풀렸음. 근데 생각하는 것도 재밌어서 고민을 한참 헤보고 보긴 함 ㅎㅎ. 수학 정말 재밌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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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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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카레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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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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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맛덮밥 |
내가 그래서 뺄셈할때 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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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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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illili |
난가? 다 해당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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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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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
저런것보다 대학가는 순간 재능 유무가 진짜 갈림 ,, 작은누나가 고등학교도 수학 경시대회 1등도 자주하고, 수학과 나오고, 메가스터디에서 수학문제집 편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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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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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
항상 하던 말이,, 고등학교 수학까지는 문제 유형 암기라고,. 대학부터 진짜 수학 시작이라고 말함.. 거기서부터 열심히 하냐 보다 재능 차이가 크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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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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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몌 |
ㄹㅇ 나도 본문에 있는건 어렵지 않게 했는데 공업수학들어가니까 포기마렵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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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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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여우짱 |
작은 누나도 수학과 가서 자기가 수학 재능이 없다는걸 느꼈다고 자주 말했음.. 자기가 3~4시간 봐야 이해하는걸, 1시간만에 하는 애들보고 느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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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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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니멀 |
그냥 재미도 없고 뭔소리를 하는건지를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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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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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만장 |
난5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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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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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지혜 |
이상과 현실의 차이 때문에 마음 한 켠이 불편한 주제임. 사람마다 재능의 차이는 있어도 (경계선 지능 등의 케이스가 아니라면) 고등학교에서 다루는 기본적인 수학적 개념까지는 모두가 이해할 수 있고, 반드시 학교에서는 그정도는 이해시키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함. 현대 사회에서 기본적인 수학적 개념이 없이 살아가다가는 손해를 너무 많이 보게 됨. (수포자 입장에서 일정 학년이 넘어가면) 수학 시간은 알아듣지도 못하는 이야기를 들으며 허송세월하는 시간밖에 안 되는 듯 함. 차라리 그런 친구들은 따로 데려다가 기초적인 개념부터 탑재할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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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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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어허너 |
현직 학원 원장입니다 수학은 재능의 영역이 맞습니다 1등급은요 근데 2등급은 노력의 영역입니다 수학을 무조건적 이해후 풀이로 가면 실패합니다 노재능러는요 문제 풀면서 이해하고 조금씩 이해한 내용을 적용을 해야합니다 우리나라 교과서로는 조금 힘듦니다 노재능러는요 아니면 같은문제를 여러번 풀어가면서 문제가 요구하는 바를 서서히 이해해 나가야 합니다 근데 필자가 말하는 바는 경계성 지능 수준을 이야기 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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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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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이아부지 |
경계성지능->경계선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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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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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도되는까도남 |
제가 경계선지능인가봐요..산수도 약하거든요. 특히 분수나 소수점 나누기요. 성인되어서도 지금 풀어보라고 하면 대부분 틀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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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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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욹 |
나도 그런거 어렵고 잘 모르는데 심리 상담사 선생님한테 '경계선 지능일까 생각하곤 한다'라고 하니까 이니라고 걱정말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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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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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같은소리하네 |
시비거는건 아니지만 2등급은 상위 10%아닌가요... 충분히 재능의영역이라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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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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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휴학하는놈 |
저게 재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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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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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uu |
난 천년문돌이라 수학 잘 모르는데.. 수학쌤들이랑 얘기해보면 현재 수능 기준 확통 미적은 노력으로 충분히 1등급 만점 커버가 가능하지만 기하는 좀 다르게 생각해야 한대.. 머릿속으로 입체화 시켜서 문제의 요점을 대입하여 그려나갈 수 있는 애들이 절대적으로 유리한 파트라던.. 미적도 겨우 했던 나는 이해 못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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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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뻘소리장인 |
초딩때 가분수 사칙연산하는거 열심히 했는데 ㅈ도 쓸모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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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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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마스터 |
저기서 갈리는건 행운이야... 대학교 들어가서 갈리면 답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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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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텟쨩 |
수포자는 웁니다 ㅜㅜ 이과인데 수리 4등급이었음... 다른과목으로 커버쳐서 인서울했는데 공대들어가서 개ㅈ망하고 지금은 전혀 전공이랑 관련없는 일하면서 먹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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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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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떵꺼파이어 |
그래도 잘 헤쳐 나오셨네요. 안맞는 거 하는 게 얼마나 힘든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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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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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부 |
저도요... 오기로 이과갔는데 수학성적이 제일 낮음... 국어 영어로 자율전공학부 들어간 뒤 공대 수업 1년 듣고 포기... 아예 다른 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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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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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리낭가주라 |
컴공1학년때 c에서 포인터 나오니까 많이들 나자빠지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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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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삑카츄우 |
살아보니 고등학교 수학부터는 몰라도 지장이 없겠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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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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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01 |
중3때까지는 그래도 수학 50점은 맞았는데.... 고딩때부터는 수학 30점 못 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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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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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족01 |
중3때까지는 그래도 수학 50점은 맞았는데.... 고딩때부터는 수학 30점 못 넘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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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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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프다비도비치 |
계속 하다보니까 깨워지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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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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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투투잇 |
선생의 영향도 있더라 성적에 따라 이동하는 이동수업이였는데 첨에 하위반에 있을때 못가르치는 선생이 가르칠땐 걍 내가 못해서 모르나싶어서 포기했었는데 담임이 하위반 맡았을땐 이해 잘되서 학교수업만으로도 수학 50점까지 올랐다가 다시 못가르치는 선생한테 배우니 뭔소린지몰라서 다시 손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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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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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AVABOGU |
진짜 위에 나온 예시들이 재능을 운운할 정도의 수준인가요?? 문제를 푸는 과정이 피곤하고 흥미가 없어서 안해서 못하는거지, 재능이 없어서 못할 수준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물론 제 생각이 잘 못 됐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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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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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호랑이 |
좀 웃긴얘기긴 하지만, 그 피곤을 덜느끼고 흥미를 느끼는것도 재능의 영역이라서 그래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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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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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시간표 |
내가 수학을 진짜 안했음. 그래서 수학 성적이 아래였는데. 중고등학교 당시 수학과외쌤들이 서울대랑 고려대 연세대 였었음. 하도 수학을 싫어하니까 부모님이 학원은 안보내고 주변에서 잘 가르친다고 하는 사람 섭외해서 가르쳤음. 그때마다 공통적으로 꼭 하는 말이 중고등학교 수학은 이해가 아니라 그냥 일단 문제부터 풀라고 모르면 그냥 넘어가고 풀이과정 전체를 외워버리라고 공식처럼. 수학은 암기 과목이라고. 어차피 너는 응용력 좋으니까 비슷한거 나오면 적응하면 된다고 했는데. 나는 그게 도저히 안됬음. 이게 왜 이런과정을 거치는지 하나 하나 해체하고 이해하고 그 다음단계로 넘어가야 하는데 성격상 넘어가버리는게 힘들어서 수학을 싫어하게 됨. 나중에 고3말때 되서 ebs강의를 보다가 공식을 하나 하나 해체해서 설명해주는 강사를 봤는데 너무 내스타일인거임 근데 같은말 하더라 사실 이런 부분은 수능이랑 학교에서 성적잘 나오는거랑 상관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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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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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리사리라면사리 |
아... 나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수학 포기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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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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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SDW |
AI가 이런 기초적인 것도 못하다니 이런 건 지능이라 불리지도 못한다!! 하는 주장을 많이 볼 수 있는데 그런 기초적인 것도 못하는 사람들도 분명 있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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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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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은죽었어 |
일반적인 iq 100 전후의 학생이라면, 기본 개념이랑 공식 달달달 외우게 하고 대표 유형 문제만 반복해서 풀이 시켜도 4등급까지는 무조건 나옴. 수학이 이해의 과목이긴 한데, 수능 수학까지는 솔직히 그냥 암기(+응용) 과목임. 수학 등급 낮은 애들 보면 기본 공식 개념도 헷갈려하고, 제대로 외우지도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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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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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난 수학도 국어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수학은 숫자 이전에 논리의 전개 방식임. 그리고 그 논리의 전개방식은 국어를 잘 이해하면 이해가 편함. 숫자와 공식은 그냥 보면 외우거나 대입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어떤 논리구조인지를 이해하면 한번에 보임. 그걸 이해할수 있느냐는 국어 언어적 능력도 필요함. 사실 본문에 나온 이차함수까진. 수학이전에 언어적인 논리 표현만으로도 이해시킬수 있음. 언어적 논리력이 있는 애라면. 고등수학의 절반이상까지도 이해시킬수 있는데. 문제는 요즘 언어적 논리 추론능력이 있는 애가 수학 잘 하는애보다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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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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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큐리 |
살아보니 수학능력이 결국 경제관념에 대한 이해로 이오지더라. 기본적인 수학의 개념을 이해해야 대출이자, 원금, 금리, 자산 비율등의 자기 재산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음. 이걸 못하는 사람이 80%가 넘음... 수학을 못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부자는 못 된다는 거임. 운이 좋아 잠깐 벼락 부자는 될 수 있어도 유지를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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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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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센자미니 |
희안하게 고등하교 수학은 일단 암기해놓고 다음거 배우고 있다보면 문득 깨달아짐. 1,다항식의 연산 막 풀어보면 약간 긴가민가 하는데 2. 인수분해 외우다가 문득 "어? 다항식 그거 이거 아닌가?" 하고 문득 깨달음. 누구랑 대화할떄 그 자리에선 그냥 넘기다가 시간 지나고 문득 "어 그때 걔 이런 의미로 말했나?" 라고 깨달아지는때 있는데 수학도 그런 방식으로 문득문득 이해 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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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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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묘꼰묘해 |
아니, 현재의 축소된 교육과정 내에서 재능을 따지면 어떻게 하냐.. 진법도 안배워, 행렬도 안배워, 공간좌표도 기본으로 안배워, 복소평면에 회전변환같은것도 안배워~ 부담어쩌구해서 다 빼버리고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 정작 타고난 지능, 재능을 어느정도 써야되는 내용은 다 빼버리고서 무슨 재능타령이야ㅎㅎㅎ 그냥 열심히 제대로 공부하면 중상급 이상은 간다 무조건. 워낙 전체적으로 공부를 안 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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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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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묘꼰묘해 |
아, 참고로 진짜 재능이라는건 뭐냐하면.. 나 고3 3월쯤인가에 전국경시대회 나갔는데, 전국 이름있는 과고 외고 다 나왔고 민사고애들 처음 봄ㅋㅋ 큰 좌석버스 타고 충남대 정문 두두등장 하고 문이 촥~열렸는데 한복입은 애들이 착착착 내리니까 보고있던 애들 전부 우와~ 민사고다 민사고 이랬음ㅋㅋㅋ암튼 시험보고 교수들은 채점하고 우리는 대학교에서 준비한 밴드공연 잘 봤는데, 성적발표시간. 뭔상 뭔상 은상 금싱 다 받고 전국 최우수상!! 서울과학고 1학년 홍길동!! 주변에서 다들 탄식하면서 난 왜살았냐 난 죽어야된다 난리도 아니었음. 그니까 전국 난다긴다 하는애들 다 꺾고 이제 막 중학교 졸업하고 3월에 고1 올라온 햇병아리가 전국1등을 한 거임. 이런게 재능인거지 ㅋㅋㅋㅋㅋ 일반 교과과정에서는 솔직히 재능이랄게 딱히 없음. 그것보다는 고통을 참고 안내하면서 계속 집중하고 공부할수있는 그런 능력이 재능이리고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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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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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papupa |
수학적 천재가 있는 건 맞는데 과외하며 저 정도 수준을 경험했다는 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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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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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디피치 |
고등학교수학은 재능의 영역이 아니라 지능의 영역임 평범한 지능이면 고교과정은 충분히 하고도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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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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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말한 |
나는 이차함수...도저히 이해가 안 됐음 중2인가 3부터 배우는데...그 전까진 수학 만점이 당연한 거였고 좋아하기도 했는데 공부 어느 부분이 막히면 다음 단계를 못 하는 성격이라 어떻게든 깨우쳤어야 했는데 좀 아쉽긴 함 계속 붙들고 공부를 했어야 하는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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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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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이크 |
나는 삼각함수가 도대체 뭐하는 개념인지 아직도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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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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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이는배고파 |
나 지독한 수학 짝사랑러였는데 고1때 너무 수학 힘든데 너무너무 익히고 싶은 마음에 초4들이 푸는 문제집을 사서 거기서부터 공부를 했음. 진짜 딱 사칙연산 중괄호 대괄호에서 막힘 ㅎㅎㅎㅎ 나는.. 수학이 무슨 말인지 정말 모르겠는 사람이었음 여기 베댓보니 내가 왜 못했는지 알거같기도 하네 나는 수학적인 정의 하나하나가 이해가 안 돼서 너무 힘들어했었거든 ㅠㅜㅜ 예를들어 0.99999... 이게 1이라는 게 나한텐 이해가 안되고..(수학적으로 9/9니까 1이다 이런 이해 말고 무한의 개념이 내 안에서 그게뭐야 말장난이야? 이런느낌이었음) 지금이야 인터넷도 더 발달했고 이런 이야기를 찾아보니 한장의 A4용지를 ‘정확히’ 3등분 할 수 있다면 그게 0.333333... 아니겠느냐 이게 세개있으니 0.999999... 상태인 거다 처음에 하나였으나 이 삼등분이 0.33333...이 됐다는걸 어떻게 부정하겠냐 그래서 무한의 개념으로 결국 0.9999...라는 건 1인 것이다 라는 설명을 최근에야 이해했어. 나는 내 눈앞에 이해할 수 있는, 드러나는 수의 개념이 좋은데 고학년 교과과정으로 갈수록 자꾸 루트 같은 눈으로 보기 어려운 수의개념이 나오니 거기부터 무너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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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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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흐완벽해 |
기하와 벡터일줄 알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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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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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미얀 |
헐 나도.. 이과지만 기벡때문에 수포자 됨ㅠ 이제는 선택이라길래 수능 다시 보고 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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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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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말랑 |
개인적으로 도형문제라고 생각하고 드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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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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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MJ |
나는 수학에 재능없어도 중고등학교때 수학 성적 중상위권이었는데 다른 애들보니까 이것도 내가 재능이 있어서 이정도 나온건가 싶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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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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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체크 |
난 수학 30번 미적문제를 죽어도 못풀겠더라 .... 수능 모든 영역 통틀어서 유일하게 거기서 벽을 느꼈고 재수하고 수능볼때까지도 못풀어서 결국 30번 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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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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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당근 |
30번이나 틀리면 도대체 몇 점을 받은 거야? 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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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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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64695 |
2차함수가 재능의 영역이야...? 슬리퍼 신기가 재능이라는 느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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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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