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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사가 떳어요!
제목 선배가 매년 고맙다고 문자 보내는 이유.jpg [12]
작성자 박다혜
번호 1281932 추천 703 반대 0 답글 12 조회 36,151 작성시간 2024-01-12 14:32:38 이동시간 2024-01-12 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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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1
너닉이왜그래
그냥 밤낮이 바뀐사람이 아니라 밤낮이 바뀐 따뜻한 사람이였음..보통이였음 당일 오전에 친구들한테 ㅇㅇ선배 부친상 갈사람 해서 파티구해서 갔겠지 롤하다 걍 컴터끄고 바로 갈 사람은 몇 없음…
370 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이동 이동 답글 답글 2024-01-12
17:02
답글
베스트2
sd산들바람
난 상가집 가족들보다 더 먼저 상가집에 도착 했었다 ㅋㅋ 토요일 오후 부고 문자 날라와서 인천에서 강릉으로 바로 ㄱㄱ 했지 대략 강릉 도착하니깐 12시인가? 새벽1시 인가?? 제대로 준비도 안해놓고 일요일 부터 조문객받을려고 한거 내가 야밤에 급습한거임 본부장님이 이 미친늠아 가족들도 아직다 안왔는데 니가 먼져 오냐 화내더라구 어째튼 그후로 사고 처도 저저저 미틴늠은 그럴수 있어 하고 쉴드 쳐주긴하더라구 [1]
188 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이동 이동 답글 답글 2024-01-12
17:17
답글
베스트3
배나온아조씨
나도 비슷한 경험 있음. 그냥저냥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심. 다른 친구한테 연락받고 "그래, 우리도 부모님들 애사 챙길 나이가 됐지."라고 대답했는데 "안 좋게 가셨어."라고 친구가 알려줌. 그 순간 택시 잡아타고 바로 장례식장으로 출발함. 상주고 뭐고 아무것도 안오고 빈 장례식장에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함. (돌아가신 병원에서 장례식장으로 이송 중이었음.) 가서 장례식장 챙기는 거 도와주고. 조화 너무 부족한 거 같아서 내 이름이랑, 내 협력업체 이름으로 조화 두개 먼저 채워놓음. 그렇게 장례 끝나고 나니 베프 되어있더라.
51 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이동 이동 답글 답글 2024-01-12
17:19
답글마당 (12)
파카파카알파카
어찌됐든 큰 힘이었을듰
3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4:37:49
hong971
나는 작은아버지들이나 친가 사촌들 다 손절치고 사는데 아버지돌아가셨을때 사촌동생이 연가쓰고 혼자 와줬더라. 그래서 너무 고마워서 그집 경조사는 꼭 참석할 생각임
18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6:11:21
너닉이왜그래
그냥 밤낮이 바뀐사람이 아니라 밤낮이 바뀐 따뜻한 사람이였음..보통이였음 당일 오전에 친구들한테 ㅇㅇ선배 부친상 갈사람 해서 파티구해서 갔겠지 롤하다 걍 컴터끄고 바로 갈 사람은 몇 없음…
370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7:02:32
   게시물이 3시간 만에 웃긴자료 게시판으로 이동되었습니다!   
(작성: 2024-01-12 14:32:38 / 이동: 2024-01-12 17:06:30 / 어시스트: 자동차좋아함 )
자동차좋아함
어시
3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7:07:18
가입성공
이글 볼때마다 이제 알거같다는 저 마지막 문장이 너무 슬퍼
12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7:11:36
dublemars
조사때 옆에 있어주는 사람은 사무치게 고맙다
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7:13:03
sd산들바람
난 상가집 가족들보다 더 먼저 상가집에 도착 했었다 ㅋㅋ 토요일 오후 부고 문자 날라와서 인천에서 강릉으로 바로 ㄱㄱ 했지 대략 강릉 도착하니깐 12시인가? 새벽1시 인가?? 제대로 준비도 안해놓고 일요일 부터 조문객받을려고 한거 내가 야밤에 급습한거임 본부장님이 이 미친늠아 가족들도 아직다 안왔는데 니가 먼져 오냐 화내더라구 어째튼 그후로 사고 처도 저저저 미틴늠은 그럴수 있어 하고 쉴드 쳐주긴하더라구
188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7:17:26
배나온아조씨
앗 나도.
19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2024-01-12 17:20:01
배나온아조씨
나도 비슷한 경험 있음. 그냥저냥 친구 아버지가 돌아가심. 다른 친구한테 연락받고 "그래, 우리도 부모님들 애사 챙길 나이가 됐지."라고 대답했는데 "안 좋게 가셨어."라고 친구가 알려줌. 그 순간 택시 잡아타고 바로 장례식장으로 출발함. 상주고 뭐고 아무것도 안오고 빈 장례식장에 내가 제일 먼저 도착함. (돌아가신 병원에서 장례식장으로 이송 중이었음.) 가서 장례식장 챙기는 거 도와주고. 조화 너무 부족한 거 같아서 내 이름이랑, 내 협력업체 이름으로 조화 두개 먼저 채워놓음. 그렇게 장례 끝나고 나니 베프 되어있더라.
51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7:19:43
(삭제) 삭제된 답글입니다.

라흐마니
선배한테 직접 난 낮밤이 바뀐거라고 직접 말해줘도 선배의 마음은 변함이 없을꺼임... 진짜 고마운 사람이지...
19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8:16:10
Hemenway
상에 비닐 씌우고 도울거 없는지 물어본게 결정적이네
6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2 18:29:59
BugsMusic
낮밤 바뀐 사람으로서 말하자면, 저거 잘 시간인 새벽에 가는게 더 힘듦
20 추천 추천 반대 반대 신고 신고 답글 답글 2024-01-13 11:3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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