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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5: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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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5:27]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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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고감 |
근데 사람에겐 저런 정말 가만히 사색하는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 스마트폰이 생기고 저런 시간이 사라지며 뭔가 다들 마음이 조급해진거 같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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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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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겨울사람 |
요즘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르는지 미련도 없이 너무 쉽게 쉽게 헤어집니다 /이소라 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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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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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sd산들바람 |
각각 지역별로 만남의 장소가 있지 인천은 부평역 지하분수대 영등포역 앞 금강제화 등등 여친한데 어디서 보자 이럼 기다림 ㅋㅋ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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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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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5: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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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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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사람 |
요즘의 사람들은 기다림을 모르는지 미련도 없이 너무 쉽게 쉽게 헤어집니다 /이소라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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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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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줄아는놈 |
어디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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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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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봉 |
근데 그게 19년전 노래인걸 보면 엄살이 좀 있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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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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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두유 |
올해가 지나면 한살이 또 느네요. 그래도 다행인 것은 그대도 그렇네요. 여름이 가고 가을오면 돌아올 수 있을까요. 겨울이가고 봄이 또 오면 손 닿을만큼 올까요. 그대와 나 사이 눈물로 흐르는 강. 그대는 아득하게 멀게만 보입니다. 그리 쉽게 잊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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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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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lillili |
아잇 스마트폰 한대씩 지급해줘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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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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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
근데 사람에겐 저런 정말 가만히 사색하는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 스마트폰이 생기고 저런 시간이 사라지며 뭔가 다들 마음이 조급해진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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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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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
ㅇㅇ 그래서 버스나 지하철 탈때 일부러 아무것도 안하기도 함(폰x 음악x) 정말 이런 시간이 필요한듯. 요즘 사람들은 너무 여유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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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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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
그나마 운동할 때 그런 사색을 좀 했었는데, 게일러서 운동도 안 나가니까 그조차도 안함..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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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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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쟁이 |
밖에 약속 잡아두고 배터리 오링나면 강제로 얼굴이 사색되는 시간이 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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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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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쟁이 |
예전엔 지갑 들고다녀서 카페라도 가서 충전맡기는데.. 요즘은 삼페만 믿고다녀서 충전도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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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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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타뉴 |
너무 많은 사색은 정신건강에 안 좋지만 적당한 사색은 좋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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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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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엘 |
그거는 아니야.. 90년대에 기차타고 부산갈때도 아무것도 못하거든.. 삐삐시절이니 뭐 책한권 들고가는데 그 책이 읽다가 좀 아니다 싶으면 그때부터 반나절동안 아무것도 할게 없음.. 사색이 잠기는게 필요하다 싶으면 운전을 하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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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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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ckt001 |
핸드폰 통화하는 저 아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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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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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빔해빔 |
추억의 쏘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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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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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음악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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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 필수품이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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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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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바지 |
가끔은 하늘을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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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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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야스 |
어시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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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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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폭소이예광자폭탄 |
동인천 역가드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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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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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상만화 |
킹오브 95가 메인자리 잡고있네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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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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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현자 |
크으 8-90년생들의 청학동ㅋㅋ 강제 예절주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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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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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천안시야우리 |
빠워웨이! 빠워원타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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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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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산들바람 |
각각 지역별로 만남의 장소가 있지 인천은 부평역 지하분수대 영등포역 앞 금강제화 등등 여친한데 어디서 보자 이럼 기다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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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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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lJ |
대전 이안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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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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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럭키빵빵1 |
지하분수대에서 삥뜯긴거 생각나네 스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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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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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귀신 |
대구는 대백앞 국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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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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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야내꺼 |
대구는 동성로 대백앞 분수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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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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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만이야 |
지금 보면 어떻게 약속 정하고 만나서 놀았나 싶어 일어났는지 늦지는 않는지 어디쯤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로 하염없이 기다리는거잖아 낭만 가득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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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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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한도전하는런닝맨 |
하염없이 기다리다니 삐삐 있었어!! 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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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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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
나 대학교땐 그래서 골목에 무슨 보드 같은거 있었음 ㅁㅁ동아리 뒤풀이 어디어디에 있음 하고 메모 꽂아 놓으면 다 그리로 가서 모여 놀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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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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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쉬어터 |
내 친구중엔 기본 30분 늦는 놈이 있었음 전화도 없던 시절이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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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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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kgnl99 |
무한도전하는런닝맨 /// 하지만 삐삐를 확인하기 위해 인근 공중전화 박스 앞에서 줄을 서서 하염없이 기다렸지. 아 씨바 통화는 용건만 간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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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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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gnl99 |
휴대폰이 없어서 주로 만나는 랜드마크랄까? 약속 장소가 있는데, 그 주변 공중전화 박스는 항상 삐삐확인하고 삐삐치려는 사람들로 장사진을 이룸.... 근데 이걸 내가 어떻게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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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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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걸퀸 |
이젠 카페에서 저러구 있으면 광기 가득한 사람으로 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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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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밍구난다요 |
전주는 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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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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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장애1급 |
요즘 사람들에게 권해주고 싶은 행동이 있는데 그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기와 낮과 밤에 하늘 바라보기 이 두가지야 요즘 사람들이 이 두가지를 잘 하지 못하는 것은 삶의 방식을 경주마처럼 앞만 보고 달리는 것으로만 배웠기 때문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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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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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을내뿜게 |
앞만 보고 달리지 않으면 도태되는 세상이니까... 아니, 아무리 앞만 보고 달려도 느린 사람은 결국 뒤로 처지는 세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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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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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필드 |
이래서 멍때리기 대회 같은게 참신하게 여겨지나보다...정말 90년대를 살아오긴 했지만 그땐 어떻게 약속장소에서 다들 잘 만나고 그랬는지 신기하다. 전혀 답답한 거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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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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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방댓글러 |
저땐 지하철에서도 신문이나 책보거나 조는 사람 아니면 깜깜한 창밖을 보면서 멍때리고 있었음 ㅋㅋㅋ 스마트폰 생기기 전에 대학교 졸업한 나는 요즘도 지하철에서 그냥 멍때리는게 익숙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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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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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잔치 |
저땐 지하철타면 스포츠신문 있으면 진짜 다읽고 다시 놔두고 내리고 그랬는데.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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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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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조각 |
사람 구경이 재미있었지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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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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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콜로더듬이빨러 |
커피숖에서 성냥을 쌓으며 널 기다린다. 5층..10층..20층.. 곧 무너질듯 위태롭다, 시간이흐를수록 성냥탑이 높아질수록 내 마음도 위태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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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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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베개객끼 |
홍대입구역 kfc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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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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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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