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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중세검술 덕후들의 영원한 은인 |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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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9:27] |
| ▼ 이전글 | 요즘 미국에서 유행하는 금수저들을 비꼬는 말 |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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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9:18]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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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제하하하하하하하 |
글쓴 놈도 무조건 패야 된다는 게 뇌에 각인 된 거 보면 너무 처맞아서 정상이 아니게 된 거 같은데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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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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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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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하하하하하하하 |
옛날 아빠들 보면 뭔 애를 애가 아니라 서열 확립해야 되는 경쟁자로 보는 경우가 많더라 그래놓고 피해 다니면 섭섭하다 ㅇㅈ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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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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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난캔두잇 |
엄마가 패도 마찬가지...바네샤 메이 엄마가 자기의 모든걸 해준걸 알지만 폭력 트라우마 때문에 엄마와 의절, 결혼 안하고 애 안낳고 삼...자기는 애 낳으면 엄마와 똑같을꺼라고 확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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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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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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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김낙파파 |
다큰 성인딸한테도 젓가락을 던져??ㄷㄷ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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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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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7: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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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시 |
그것밖에 할 줄 모르는 인간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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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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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고고당근 |
우리집이 비정상 맞았네 난 딸인데 아빠가 화풀이 폭행용으로 사용함 ㅋㅋㅋㅋ 허구한날 맞긴했는데 기억나는거만 말하자면 초4때 알림장 까먹고 집에 안가져왔다고 학교앞까지 머리채 잡고 끌려가서 밤10시에 등산스틱으로 온 허벅지에 피멍들때까지 맞아서 담임이 혹시 가정폭력 당하냐고 조심스레 물어봄, 초6때 새벽2시에 수학 100점 못나왔다고 자는 나 깨워서 문제 풀라고 하더니 졸려서 하기 싫다니까 뺨 후려쳐서 턱뼈나가서 바로 응급실에서 턱맞춤, 중1때는 엄마가 모임가서 친구딸 용돈줘놓고 그거 까먹고는 내가 돈 가져갔다고 아빠한테 일러서 4-9시까지 동네 사람많고 우리 학교 애들 많은 거리 데려가서 머리채 잡고 니가 돈 가져간거 다 안다고 솔직히 말하라고 거리 걸어다니게 하면서 발로 계속 차고 때림ㅎ그쳐맞다가 엄마 모임가서 용돈준거 아니냐고 울고소리지르니까 미안하단 말 한마디없이 혼자 감 아직사과못받음. 뭐 다른것도 너무 많은데 20대되고 엄빠둘이 말싸움하더니 방에 있던 나한테 말도안되는 시비걸면서 때리길래 식칼들고 죽여버린다고 덤볐더니 두번다시 안건듬ㅎ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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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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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당근 |
말하고 나니까 너무 슬프네…나 외동딸이고 우리집 누가봐도 은수저는 넘는 집인데 나한테 왜그랬을까 ㅎㅎ 지금은 30대 넘었고 20대때 그렇게 집나와서 연락 다끊고 돈 너무 없어서 식자재마트에서 양배추 1500원 큰통 하나사서 고추장 타서 한달내내 해먹고 그랬는데 ㅎㅎ 지금은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하고 딸도있는데 내가 딸이있으니까 어떻게 그럴수있었는지 더 이해가 안가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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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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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5 |
로그인좀해봤어 |
아버지가 상냥한 집은 가족분위기는 물론이고 자식들이 다 밝더라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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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9: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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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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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하하하하하하하 |
글쓴 놈도 무조건 패야 된다는 게 뇌에 각인 된 거 보면 너무 처맞아서 정상이 아니게 된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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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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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하하하하하하하 |
옛날 아빠들 보면 뭔 애를 애가 아니라 서열 확립해야 되는 경쟁자로 보는 경우가 많더라 그래놓고 피해 다니면 섭섭하다 ㅇㅈ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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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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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팡채소팡 |
오 맞지 부하직원느낌이긴했어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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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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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에없는소리 |
ㄹㅇ우리아빠도 아들이 아니라 말 잘듣는 부하직원이 필요한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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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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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김에삶 |
난 거기서 더가서 할아버지한테 까지 증오심 생기더라 그나마 시대 지나면서 희석된게 우리 아빠 일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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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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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고민고민해 |
나도 맞으면서 몇대맞았는지 세라고 그랬눈데 여동생만 안때리고 이뻐하니까 어릴때 여동생이 너무 싫었음 지금은 정말 사이 좋긴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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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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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델루아 |
우리집은 똑같이 팼는데 나는 무서워서 존나 몸사리고 오빠놈은 대들고 싫어하는짓 계속해서 더처맞았는데 그걸 차별이라고 지도 나 패고 개좆같은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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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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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바꿀수있나 |
같은생각이네 애초에 안팬다는 선택지가 없는게 너무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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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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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435 |
가정교육이 진짜 큰게.. 두가지로 된다더라 부모처럼 되어야지 or 부모처럼은 안되어야지 그래서 이상한 부모밑에서도 정상인 애들이 나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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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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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루아 |
근데 그게 부모님처럼 안 되어야지 라고 생각은 해도 그렇게 된다는 게 너무 무서움 특히 다른데선 티 안나거나 덜나도 자기 자식 교육할때 자기도 그러려던 게 아닌데 그러고 있다잖아 진짜로 벗어나긴 되게 힘든 일인거 같아서 난 아예 자식을 안 낳으려고... 잘해줄 자신도 없고 진짜 나도 모르게 똑같이 굴고 있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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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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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435 |
ㄴ그래도 님은 그런생각을 지금 하고있는거 자체만으로도 님 자녀는 올바르게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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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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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데렐라 |
정말 오랫동안 공부한 전문가들이 전부 하나같이 애들 때리지말라고 하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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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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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할까 |
기분파로 패는 거랑 정당한 체벌이랑은 또 다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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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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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없는코끼리 |
그 카연갤 만화 중 짱구는 못말림 떠오름... 작중 둘째는 태어날 때 부터 가정폭력에 익숙해져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반면 첫째만 뭔가 잘못됬다는걸 알고 좌절하는 장면이 압권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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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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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체벌을 하는 사람이... 딱 잘못한만큼 그걸 벌준다는만큼만 감정없이 체벌만 하는게 불가능해서 그럼. 사람이니까. 처음엔 진짜 잘못한 만큼 벌만 주는걸로 시작했어도 쉽게 변질되어서 자식 때리는게 스트레스 해소가 되니까 나중엔 자기 기분나쁘면 애한테 스트레스해소하게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아예 시작도 말라고 하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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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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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얼할까 |
ㄴ 와.. 이건 몰랐네 조심해야겠다 그래도 난 운좋게 맞을짓 했을 때만 맞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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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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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김에삶 |
엄마 아빠 두분 다 여기서 보이는 훈육을 벗어난 감정에 치우친 밑에분이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줘팸'을 시전하셨고 죽을때까지 용서가 안될줄 알았음 지금 커서 내가 30넘겼을때 부모님께 한번씩 그때 왜그렇게까지 했느냐 지나온 일을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고 궁금했다라고 말했을때 어머니는 얘기 하면서 자신도 어렸고 체벌에 있어서 너무 감정적으로 대한 것 같다면서 미안하다고 그 한마디 듣는 순간 그 어린시절 악감정들이 눈녹듯이 사라지더라 그리고 나서는 어머니랑은 어디 꽃 축제도 같이가고 맛집도 같이가고 운동도 같이가고 골이 많이 개선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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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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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김에삶 |
근데 어머니만 얘기하는건 아버지는 씨알도 안먹히더라ㅋㅋ 무조건 자신이 옳았다 자신의 교육 방침과 삶의 지론을 따라오지 못한건 너의 잘못이다 난 널 '조져'서 더강하게 만들려고 했다(실제로 한말임ㅋㅋ) 미안하다는 그 말이 그렇게 어려웠을까 도개자박고 울며해달라는것도 아니고 잠깐 웃으며 대화하면서 미안했다 이자식아 그렇게 한마디만 했어도 모든 응어리가 풀렸을텐데 참 그때 그시절 아버지들은 이해를 할수가 없는것 같다. 애매하게 연락 끊고 회피하는것 보다는 정면돌파해보고 마음속으로 확실하게 끊어내고 즐거운 인생사는게 좋아보여서 걍 주저리써봄 다들 행복하시고 웃으면서만 살길바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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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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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가정폭력은 되물림 된다는게 다 맞는말은 아니겠지만 어릴때부터 보고자라면 커서도 그럴수있음, 당장 내친구만 봐도 친구아버지가 어머니 패고 동생이랑 친구 맨날팼는데 그친구 커서 동생패고 아버지 패고 그럼.. 되물림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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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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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쇠고기 |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저건 애비를 욕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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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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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파파 |
다큰 성인딸한테도 젓가락을 던져??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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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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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시 |
그것밖에 할 줄 모르는 인간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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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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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감별사 |
그거말고 다른 육아법을 모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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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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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핥핥 |
젖가락 던지는게 진짜 위험해 나 어릴때 할아버지가 할매한테 젓가락 던졌는데 눈밑에 그냥 박힘 내 진짜 얼마나 놀랬는지 아직도 슬로비디오로 기억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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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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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이 |
방구석 여포가 커서 저리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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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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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감별사 |
자식을 왜 때려 때리는건 그 어느상황에서도 안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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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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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
지가 때려가며 키워놓고는 관계가 좋길 바라면 ㅂㅅ이지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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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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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우리 자매가 얼굴 맞았던 기억은 안나는데. 엄마가 언니랑나 다 크고나서 해준말이 아빠가 언니 뺨 때려서 엄마가 정색하면서 어딜 딸 얼굴을 때리냐고 또 그러면 죽여버리겠다고 해서 그뒤론 얼굴은 절대 못건드렸다고 한거 생각나네. 근데 아빠한테 궁뎅이나 허벅지같은곳 여러번 맞은거는 기억남. 엄마는 딱한번 못참았었는지 옷걸이로 궁뎅이 딱한번 때렸고.. 아빠는 맨날 집에서 담배 뻑뻑피고 술먹고 때리고 이런 부정적인 기억이 많은데, 자식들이랑 어렸을때부터 잘 지내지 않으면 커서 잘지내는건 정말 가족상담 받으러다니지 않는이상 힘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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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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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줘패가면서 키워놓고 다크고 나서 자식이랑 사이 멀다고 가족상담 받으러 가자하면 다큰 자식이 절대 안감. 내가 그렇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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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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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생각해보니 나도 안갔을거같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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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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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렐라 |
나도 아빠한테 손찌검 세번인가 당했음ㅋㅋ 지금도 아빠랑 걍 대화 잘 안함 말이 안통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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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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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캔두잇 |
엄마가 패도 마찬가지...바네샤 메이 엄마가 자기의 모든걸 해준걸 알지만 폭력 트라우마 때문에 엄마와 의절, 결혼 안하고 애 안낳고 삼...자기는 애 낳으면 엄마와 똑같을꺼라고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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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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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다디 |
나도그런 케이스야ㅠ 난 의절하기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어. 같은 여자로서 생각하면 불쌍한 팔자라 안타까운데 엄마로서 생각하면 용서가 안돼...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이 감정이 정리가 안되더라구. 그래서 내 인생에 자식은 없을꺼야. 혹시라도 내가 엄마처럼 학대하진 않을까 무서워서. 뭐 이젠 나이도 많아서 낳고 싶어도 못 낳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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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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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캔두잇 |
난 반대임 15살에 이혼한 엄마에 대한 기억은 맞은거 밖에 없어서 우리 두 아들 딸에게 잘해주는 걸로 힐링하고 복수 ㅠ..ㅠ 물론 나도 엄마하고는 의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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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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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두덩이 |
나두 아버지한테 진짜 많이 맞았는데.. 그냥 내가 다 잊고 사는 중ㅎㅎ 아부지도 많이 유해지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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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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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힐 |
나도.. 살면서 문득문득 서럽긴 한데 지금은 평화로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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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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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갓갓갓 |
나도임ㅋㅋㅋㅋ학생때 맞고 엄하게 자랐는데 지금은 그냥 아버지가 너무 작아보임...어렸을 땐 그렇게 무셔웠는데ㅋㅋ지금은 너무 평화로움. 싸운 적도 없고 고향가서 뵈면 꼭 국밥 한 그릇 하고 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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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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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럴수있지 |
아이고 이눔쉬끼들 내품에 안겨 으이구 속 많이 곯았겠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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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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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ltralisk |
ㄴ 부비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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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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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인좀해봤어 |
아버지가 상냥한 집은 가족분위기는 물론이고 자식들이 다 밝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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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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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할려고할때웃는아이 |
ㄹㅇ 그런애들 겁나 부러움;; 반면에 나는 뭘해도 부자연스럽다거나 왜이리 긴장하냐는 소리 많이 들음;; 예전 직장 선배 중에도 그런분있어서 아버지라고까지 부르는데 저번에 그분이랑 통화하는거 옆에서 듣더니 니는 왜 충성은 따른데 가서 하냐고 겁나 서운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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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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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로에수딩 |
난 심하게 맞고 자란건 아닌대 아빠가 예전에 술먹고 실수를 좀 해서 트라우마급으로 가슴에 콱콱 박힌게 몇개 있음. 사이가 좋은 편인대도 애증의 관계임. 사랑하는대 도저히 용서는 안됨. 그때 같이 밥상을 엎어야 했는대 깨진 소주조각으로 내 얼굴을 그었어여했는대 이런식으로 나쁜 망상이 좀 있음. 딸이랑 아빠 관계는....어려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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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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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고민고민해 |
난 어머니가 어릴때 트라우마 남음 학구열이 높으신 분이였다해야했다 공부시키는거에 좀 진심이였댜 해야하나 공부하다 못하면 맞는게 너무...끔찍함 공부하잔 말이 나온날은 근냥 우리가 맞는날 언제는 그날도 맞으면서 하니까 눈물 콧물 침이 나오는데 씻고오라함 화장실에 갔는데 거울에 내 얼굴을 보니 너무 불쌍하고 초라해보임 그게 너무 슬픔 그래서 씻지도 않고 화장실에 엎드려서 움 내가 이렇게까지 살아야하나 차라리 죽는게 낫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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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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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은고민고민해 |
이게 초등학교때 일임 초등학생이 자살하고싶다고 생각한거임 그것도 수없이 많이 이걸 형이 물려받아서 중학생 고등학생까지 하기싫은 공부를 억지로 했어야했음 형도 무서웠음 노는거 자는거 먹는거 까지 통제시켰음 형말안들으면 가서 책이나 읽으라고 시킴 이게 사람새낀가 노예지 않나 싶었음 하루하루 자살하고싶다 생각함 그 ㅈ같은 공부 못하면 더른걸 시키던가 공부가 이세상에 전부인거마냥 고딩때 서로 다른학교였는데 영어단어 시험을 볼테니 매일 외어라 ㅇㅈㄹ 쉬는시간에 괜히 영단어 끄적이면 애들이 이거 왜하냐 그럼 어쩌겠음 형이 시켜서 말할수없으니까 영어공부하려고 이렇게 대답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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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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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저달 |
패는건 반대지만 어러번의 훈육에도 개선의여지가 안보인다면 어느정도의 체벌은 필요하다 상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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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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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지젖능 |
애초에 자식을 패면... 안되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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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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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기술 |
안맞고 자란 애들이 손에 꼽을 정도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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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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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감정적인 체벌은 훈육이 아니라 폭행일 뿐임. 아직까지 착각하는 사람들은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함. 어릴때 당한 폭력은 평생 지워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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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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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잡이 |
우리 엄마도 내가 어릴때 매우 감정적이고 기준이 모호한 체벌을 했고 나는 초등학생 때부터 엄마가 보는 앞에서 자살해서 복수하겠다는 생각을 했음. 지금은 사이 믾이 좋아져서 같이 여행도 다니지만 아직도 가끔 그때 생각이 남. 아마 평생 잊을 수 없을거야. 만약 아직도 자식 패서 키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제발 생각 고쳐먹길 바람. 본인이랑 본인 자식 둘다 망치는 길이야 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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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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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웅다 |
나도 어릴때 가족끼리 같이 가는 산책 안나간다고 했더니 머리채 휘어잡힌적 있는데 다른건 몰라도 그건 선명하게 기억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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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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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근데저새3끼가 |
나도 어렸을때 별것도 아닌 이유로 맞은 적이 많아서.. 가족행사나 가끔씩 본가 내려갈때 아니면 부모님한테 전화 거의 안함.. 뭔가.. 뭔가 그냥 거부감이 듦 물론 부모님이랑 있으면 잘 행동함 나도 활발한 자식처럼 막 이쁜 행동도 하고싶은데 죽어도 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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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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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voie |
ㅇㄱㄹㅇ 집에 자식들 다 패면서 키워놓고 이제와서는 애교부리는 것 좀 받아보고싶다 이지.랄함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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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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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의실수 |
그렇다고 엄마가 딸 팬다? C-ptsd로 고생하고있는 나로썬 그냥 부모는 애를 저렇게 개패듯 때리면안됨...;; 대개 부모님이 때릴때 큰소리지르면서 하니까 큰소리무서워해서 수학여행 장기자랑 음악 크게들리는것조차 나한텐 힘들어. 누가 나한테 때릴것같이 손만들어도 흠칫함. 그냥 엄마라는 존재는 공포 그 자체이며, 이 댓글쓰는데도 눈물 그렁그렁맺힘... 가정폭력이란 그런거야. 아빠는 엄마를 말렸고, 한번도 나 안때림. 나한테 엄마같은존재는 할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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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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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피할수있냐 |
나도 아빠한테 맞은 기억이 많아서. 중학교때 이후론 안때렸지만 그전엔 공부안한다고 소설책본다고 기준없이 맞음. 약간 불안전 애착?같은게 있음. 언제 어떻게 혼날지 예상이 안돼서. 본인 기분에 따라 같은 상황에서 혼나고 아니고가 달랐기때문에. 결혼은 했는데 애낳을 생각은 없음. 나도모르게 아빠처럼 욱하는 경우가 있어서. 징글징글하거든. 맨날 왜 애 안낳냐고 하는데 아빠때문에 라고 하고싶어 가끔 입이 근질거림. 본인은 못해준게 뭐냐고 하는데 지금 사이랑 별개로 사실 앙금이 엄청 많음. 표현하지 않았다 뿐임. 받아들일생각이 없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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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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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해야피할수있냐 |
나는 훈육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그 기준은 언제나 공정하고 일관적이어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임. 근데 내 기분 조절하는게 다 되지않아서 아이를 키울수없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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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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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겨미 |
나도 어릴 때 맞았는데 체벌은 필요하다 이건 진짜 개쌉소리고 이딴 말 하는 놈 개때리고 싶음ㅋㅋ뭐 실수할 때마다 이상하게 불안하고 안절부절 못하는 트라우마생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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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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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데렐라 |
그치.. 때려서 말들을거 같으면 감방에 진짜 맞아야될놈들 줜나많은데 거기가서 해야지.. 애들을 왜 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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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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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리다 |
그 예전에 지인 중 페미했던 애들 보면 편모가정 또는 폭력적인 부친 밑에서 자란 경우가 실제로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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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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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당근 |
우리집이 비정상 맞았네 난 딸인데 아빠가 화풀이 폭행용으로 사용함 ㅋㅋㅋㅋ 허구한날 맞긴했는데 기억나는거만 말하자면 초4때 알림장 까먹고 집에 안가져왔다고 학교앞까지 머리채 잡고 끌려가서 밤10시에 등산스틱으로 온 허벅지에 피멍들때까지 맞아서 담임이 혹시 가정폭력 당하냐고 조심스레 물어봄, 초6때 새벽2시에 수학 100점 못나왔다고 자는 나 깨워서 문제 풀라고 하더니 졸려서 하기 싫다니까 뺨 후려쳐서 턱뼈나가서 바로 응급실에서 턱맞춤, 중1때는 엄마가 모임가서 친구딸 용돈줘놓고 그거 까먹고는 내가 돈 가져갔다고 아빠한테 일러서 4-9시까지 동네 사람많고 우리 학교 애들 많은 거리 데려가서 머리채 잡고 니가 돈 가져간거 다 안다고 솔직히 말하라고 거리 걸어다니게 하면서 발로 계속 차고 때림ㅎ그쳐맞다가 엄마 모임가서 용돈준거 아니냐고 울고소리지르니까 미안하단 말 한마디없이 혼자 감 아직사과못받음. 뭐 다른것도 너무 많은데 20대되고 엄빠둘이 말싸움하더니 방에 있던 나한테 말도안되는 시비걸면서 때리길래 식칼들고 죽여버린다고 덤볐더니 두번다시 안건듬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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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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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고당근 |
말하고 나니까 너무 슬프네…나 외동딸이고 우리집 누가봐도 은수저는 넘는 집인데 나한테 왜그랬을까 ㅎㅎ 지금은 30대 넘었고 20대때 그렇게 집나와서 연락 다끊고 돈 너무 없어서 식자재마트에서 양배추 1500원 큰통 하나사서 고추장 타서 한달내내 해먹고 그랬는데 ㅎㅎ 지금은 좋은 사람만나서 결혼하고 딸도있는데 내가 딸이있으니까 어떻게 그럴수있었는지 더 이해가 안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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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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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근튀김 |
진짜 마음이 너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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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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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엄복동 |
해드릴 수 있는게 기도 뿐이네요 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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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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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추천요정U |
그러니까. 내새끼 이렇게 귀한 존재인데 울엄빠는 나한테 왜그랬을까. 6살이면 존나 쪼끄만데 11살도 애긴데 17살도 애긴데.. 내 애가 커갈수록 나의 그나이때를 돌아보면서 그때 나한테 왜그랬을까 생각하게됨. 생각할수록욕나옴. 지금 인연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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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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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착한돼지꿀꿀 |
와... 읽으면서도 가슴이 쓰리다... 행복했어야 할 어린 시절이 이런 기억들로 가득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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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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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어머니는 또 왜그러셨을까... 힘내세요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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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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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 |
혹시 아직 그집이라면 얼른 독립하시길. 행복할 시간 많이 남아있고 좋은 추억거리 많이 만드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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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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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단돼지아니겠냐 |
고생 많았다… 감히 해줄 말이 없네. 지금이라도 행복해져서 너무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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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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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미녀 |
빨래건조대로 맞아서 코피남, 후라이팬 구부러질 때까지 얼굴을 집중으로 쳐맞아서 피멍듬, 아빠한테 대들었다고 맞은 게 대충 이 정도 클라쓰인데 아버지는 내가 왜 자기랑 연 끊었는지 모름. 자기가 대체 뭘 잘못했냐고 하고 내가 속이 좁고 자식 노릇을 안 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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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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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브리즈 |
괜찮냐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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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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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미녀 |
인연 끊고 결혼도 하고 임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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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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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브리즈 |
오 우리도 임신중이야ㅋㅋ축하한다ㅋㅋ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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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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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미녀 |
너도 축하해~ 첫째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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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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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브리즈 |
고마워! 우리는 셋째 임신 중이야. 나 어렸을때 울 아버지도 날 머리끄댕이 잡고 벽에 찍고 패고 그랬었거든. 지금 애 둘키우면서 느끼는건데 저 작은놈들 어디 팰데 있다고 그랬을까 싶다. 앞으로 태어날 아이랑 배우자분이랑 셋이서 행복하게 잘 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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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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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미녀 |
좋은 말 고마워 너도 항상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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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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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티누스 |
체벌이 필요할때가 있기는해 줘팬다라는 표현은 오바고 회초리 같은걸로 때리는건 필요할때가 있음 예를 들어 자식이 부모 지갑에 손을 댄다던가 같이 나중에 컸을때 범죄가 될 수 있는걸 막기 위해서는 체벌을 해도 된다보는데 지 기분 안좋거나 짜증난다고 때리는거는 절대로 안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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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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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고기김치덮밥 |
우리 아빠도 애비노릇안해서 한심함..일도 안하고.. 만약 자식이 생기면 추성훈처럼 육아해보고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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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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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나도 ㅈㄴ 맞고 자랐는데 마구잡이로 때린 건 아니고 엎드려뻗쳐하고 정해진 만큼만 맞았음. 운동부처럼. 그리고 성인 되고나서는 일체 손 안 대셨음. 그래서 그런가 본문같은 느낌은 아닌데. 아빠랑 친함. 낚시도 가고. 남자처럼 자란 거 같긴한데 그거 말곤 부작용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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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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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테러 |
나도 비슷함 엎드려뻗치고 아빠한테 초딩때부터 빠따맞고 몇대맞을래 그러고 밥먹다 장난치면 숟가락으로 맞고 그렇게커서 아빠가 무서웠는데 성인되서는 친하게지냄 결혼하고 애낳고보니 아빠 이해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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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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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산흙돼지 |
분명한 원칙을 가지고, 부당하지 않았다는 느낌이 들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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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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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라면고추기름 |
ㅇㅇ 원칙 있긴 했음. 내가 잘못한 것도 맞고. 근데 그 규칙이 좀 빡셌고, 체벌도구도 살벌해서 문제지 ㅋㅋㅋㅋㅋ 나무부터 쇠파이프까지 ㅋㅋㅋㅋㅋ 골프채로도 맞을뻔했는데 엄마랑 오빠가 애 죽는다고 ㅈㄴ 말려서 겨우 생존해있음ㅋㅋㅋㅋㅋㅋ 앙금 없는 이유 중 하나가 나 뒤지게 맞고 방에 있다가 슬쩍 나가봤는데 아버지 울고 계시더라고. 속상해서. 그거 보고 애정이 있어서 때리는거구나 싶어서 죄송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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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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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빰에 |
댓글들만 봐도 체벌은 폭력이랑 다를바 없이 평생 뇌리에 다들 남아있는데 도대체 체벌 옹호하는 이유를 모르겠음. 나도 아빠한테 어릴때 폭력에 가깝게 많이 맞았었는데 미국 장기출장 다녀오더니 체벌은 절대 안되는거라고 배워왔다는 말에 기가 찼었음. 이제와서? 엄마랑 이혼하고 나 성인되서는 전화 피했다고 본인 우울증이라 너 이러면 나 죽고싶다는 생각든다고 협박하고 가스라이팅 하더라. 그러다 직장 근처에 왔단 소리에 무서워서 경찰도 부른 적 있음. 결혼식에도 아빠 안불렀고 아들낳고도 소식 안 전함. 전화번호도 바꾸고 싶음. 생일날마다 연락오는것도 혐오스러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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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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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우유맛 |
저는요… 다들 맞고 자라서 안 맞고 크는 법을 모른다고 생각해해요… 그리고 마음으로 이해하니까 날 때린 부모를 차마 욕할 수 없는거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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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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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k5070 |
난 남자고 아부지한테 빠따 진짜 오지게 많이 맞으면서 자람. 고딩때의 나는 내가 봐도 맞을만한놈이라 어느정도 순기능을 인정을 하는편... 물론 안때리는게 베스트였겠지만 나도 나같은 아들놈을 만나면 어케 나올지 잘 모르겄다... 난 일단 내 딸 절대 때리진 않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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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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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차왕엄복동 |
웃대인들도 상처가 많구나… 내가 아버지한테 당한 건 정말 별 거 아니었네. 그것도 나한텐 아직 상처로 남아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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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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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답게 |
뭔 ㅅㅂ 애낳으면 오냐오냐해야겠네 교권바닥쳐서 패야말듣는다고 우르르따봉박더니 학원째고 방정리안하고 만만한 엄마한테 사춘기때 댜드는 꼬라지 다 오냐오냐 봐줘야한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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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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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토 |
훈육할때 때리는거 말고 부모로써 해본게 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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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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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하는애 |
어메 추천 잘못누름. 사람들이 패야 한다라고 까지 말하는 경우는 극단으로 패륜급 행동을 저지르거나 어떤 훈육으로도 제지할 방법이 없을때 최후의 수단으로 써야 한다는 의견인거임. 방 청소 안한다고 패고 학원 안갔다고 패라는게 아니라. 님은 님 자식이 방청소 안하고 학원째면 아묻따 개같이 패면서 훈육하세요 본문같은 아버지 되는거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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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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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하쉴분 |
팬다는 수준의 훈육은 부작용만 있을뿐임 그리고 얼마나 훈육을 가장한 폭력을 했으면 누나가 저렇게까지 아비에게 반감을 가지고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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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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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야후아 |
그냥 때리기만 한게 아니고 언어폭력하면서 깔아뭉갰겠지, 나도 부모님한테 맞고 자랐는데 전부 다 내가 잘못한거라 원망 없었음...부모가 나를 무슨 마음으로 대하는지는 자식이 제일 잘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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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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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토 |
우리집도 아빠가 우리남매 때리면서 키웠는데 나만 존나 맞으면서도 개김. 그냥 내가 아빠를 더 닮아서 똑같이 승질드러운거다(남동생피셜ㅋㅋ)라고 생각했는데 딸이라서 그런거라고? 남동생이 고분했던건 그냥 서열을 받아드린거고? 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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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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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핫신난닷 |
결혼지옥이라는 방송보니까 어릴적 아버지한테 폭언 폭행 당한 딸이 결혼해서 남편한테 그때 들은말 고대로 폭언하더라. 가장 싫어하는 사람을 그대로 따라하게 된다는게 너무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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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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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토 |
설정값오류같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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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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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꽃밤 |
사람은 자기가 들은 가장 상처 받은 말을 타인에게 상처줄 때 그대로 내뱉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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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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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철학생 |
ㅋㅋㅋ 대답 안 한다고 사람한테 젓가락을 던진다는 사고방식 자체가 어메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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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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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김밥 |
마흔인데 크면서 부모님한테 맞은적이 없어서 그런경우에 참담한 심정이 가늠조차 힘들다.. 힘든시절 견뎌왔으니 꽃길만 가득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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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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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03 |
짐승처럼 서열잡아 키웠으니 늙고 쇠약해지면 자식한테 서열 잡히는게 당연한 수순 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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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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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케인J |
저 방법은 잘못 됐지만 부모, 자식간 서열은 확실하게 잡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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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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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p203 |
'짐승처럼' 서열 말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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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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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국 |
같잖은 이유로 팼으면 같잖은 이유로 처맞는것도 납득해야지.. 지가 인간으로 존중하지 않고 키웠으면 그대로 당하는게 순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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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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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아범 |
진짜 패는 건 마지막 보루로 남겨야 함. 관계회복이 많이 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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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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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가을여름 |
내가 저럼....지금은 아빠랑 연끊고 살고있어......돌아가셨다해도 장례식에도 가고싶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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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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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데스 |
우리집 븅신 애비 인연 끊자고 노래불러서 나도 ㅈ같지. 어 그래 끊자 했더니 천륜 드립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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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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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쩍맨 |
그냥 자식을 내내 공포정치하듯 다루면 그렇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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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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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리? |
애정서에아주안좋지 그걸보고 나는안그래야지해도 커서자기도 똑같은사람이될확률이높음 가정폭력정도까진아닌거같지만 청소년범죄에서 성인으로범죄자가되는이유중 가장큰이유가 가정에서의불화임 마음둘곳이없는데 애들이 바르게자랄이유가없지 나도 5살딸아이아빠지만 애가잘못하면 대화로 뭘잘못했는지 물어보고 이런식으로하면 아빠는널 도와줄수없어 이런식으로훈육함 바로죄송합니다 절대안나옴 그게애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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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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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지리? |
시간싸움임 계속말하고 설명해주고 이해시키고 납득시키고 그러고나서야 아빠죄송해요가나옴 체벌은 쉽지 가장 빠르거든 근데 평생남어 애들한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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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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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추천요정U |
다행히도 난 똑같은 사람 되지않음. 울애 키우면서 제일 힘들었던게 이렇게 이쁜애를 왜 때렸을까였음. 나도 똑같이 하면 울애도 나처럼 증오를 품고 살거잖음? 그렇게 살게하기 싫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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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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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창인생 |
나도 여자지만 성인되기전까지 아빠한테 진짜 많이 맞았는데 아직도 아빠랑 얘기도 잘안함 서먹해 성격도 더 낯가리게 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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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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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파이트 |
난 솔직히 부모가 자식한테 어느정도 훈육을위한 회초리나 어느정도 손바닥으로 치는거까진 옛날 기조상 그럴수있다 생각하는데 개패는건 에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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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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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남고여대 |
나는 그 부작용으로 대디이슈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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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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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과농부 |
나도 어릴적에 맞고 자라서 그런지 성인되고서부턴 아빠랑 딱히 대화한적도 없긴해 악감정은 없는데 그렇다고 좋은 감정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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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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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코알라 |
결론이 때리면 안된다가 아니라 같은 여자가 때려야한다는 게 결론으로 내린게 참 슬프네요... 그렇게 배워왔고 그렇게 커와서 그게 당연한줄 아는 ㅠㅠ 누가 때리든 똑같을텐데 안때리고 훈육하는게 맞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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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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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쿨입니다 |
딸은 엄마가 교육하는게 아니라 애초에 훈육방식이 잘못된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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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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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쿨입니다 |
딸만 그런것도 아냐, 자식한테 손 올려야하는거면 진짜 그럴이유가 있는경우가 아니면 안돼. 한마디도 안하고 서운하다고 젓가락을 던져? 다큰 성인한테 체어샷으로 끝난게 다행인줄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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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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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견 |
히익! 윗 댓글들 폭력의 수준이 장난이 아니구나! 사소한 걸로 그렇게 맞다니. 큰 범죄를 저지른것도 아닌데. 내가 생각했던 체벌과 완전 다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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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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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녹차 |
훈육이라는게 맞고 "아... 내가 잘못하니까 맞는거구나 다신 그러지 않아야지" 가 보다는 오히려 반항심만 키우는 경우가 많으니까 난 안하는게 낫다고 봄 힘의 논리로 교육하는건 짐승한테만 되는거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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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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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꼬 |
나는 아빠한테 맞지는 않았는데 가부장적인 꼰대라서 시러함. 근데 왜 시러하는지 모르더라 아마 설명해줘도 모를꺼야. 친구같은 아빠들 보면 부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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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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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진심으로맘속깊이 |
난 기억이 없는 상처가 많아. 불에 데인 상처같은.. 28살때까진 장소 안가렸고, 제일 위험했던건 운전하는 와중에 머릴 내쪽 창문에 쳐박은거고, 기억에 남는건 산속에 끌려갔는데 차에서 안내리니까 야구배트로 쥐몰듯이 까내리곤 삽으로 내무덤을 팠었지.한번은 머리를 다 밀어놓고, 아니 가위로 쥐어 뜯겼는데 쉴틈도 안주고 어딜 끌고가는거야.미용실이었는데 앉려놓고 기다리래. 한 5분인가.. 종이가방 하나 들고 오더니 가발 사와선 "예가 학교 가야하니.단정하게 잘라달라. 항암중이라 머리가.말이 아니다." 그렇게 일단 난 불치병에 한번가고, 토요일 통금이 2신데 버스를 놓쳐서 30분인가 늦게 가니까 반성문 500장 or 너의 몫 선택하래. 난 선택하기를 농약을 마셨어.뭔지는 기억안나지만 눈떠써 초록색 똥을 일주일 내내 쌌어. 쨋든 영화처럼 읔 이게 아니더라. 또 날 팰려거 쫓아오길래 옥상으로 기어 올라가서 뛰어 내렸어. 나.. 존나 강한듯... 깨서 말할때 되니까 보호자입회하에 경찰 조사받고 난 '미친년'이 되서 정신병원으로 퇴원했어.뭔 병원이 은행금고 문을 쓰더라. 심란한 유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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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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