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한국 애버랜드에서 태어난 판다.

푸바오는 애버랜드의 금지옥엽으로

사육사들이 정말 애정을 잔뜩 주면서 애지중지 키운 판다다.

당연하지만 이 세상의 판다는 모두 중국의 소유다.

다른 나라에는 대여 형식이고 

푸바오 역시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중국 소유의 판다다.

그리고 곧 반환 협상이 시작 된다고 한다

애버랜드 입장에서는 금이야 옥이야 키운 푸바오를 중국에 보내기 싫어서 어떻게든 한국에 있는 쪽으로 협상 방향을 잡고 있다고 한다

푸바오의 할아버지 격인 강철원 사육사님과 푸바오

어릴때

사랑을 많이 받고 자라서 사람을 정말 좋아한다고 함

이런 상황인데 안 보내고 싶다고 마냥 안 보낼수는 없는 상황

그리고 이런 푸바오를 본 중국 네티즌 반응

어차피 우리 꺼잖아.

잘 돌봐주네.

그러니까 여기 오지말고 고향（한국）에서 행복하게 살어.

란 분위기가 많다고 함.

판다는 중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이고 바오 가족（푸바오네 가족）이 행복하게 잘 사는 영상이 중국 쪽에 알려져서

무리해서 환경을 바꾸지 않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은 모양.

실제로 중국 내에서 판다 취급을 영 좋지 못했던 사례가 몇 번이나 알려져서 중국인들도 자국내 판다 문제로 여러번 빡친 적이 있다고 함

중국에서는 푸바오의 할머니 엄마를 학대한 사육사도 있다고 하니...

참고로 얼마 전에 애버랜드에서 또 판다 쌍둥이 태어났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