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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남들보다 유달리 느린 남자 manhwa | 한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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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2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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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23:06]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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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메르세데슥뽕 |
아세톤 얘기는 키토제닉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부각시키려고 한것일까요?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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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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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신고접수 |
1형 당뇨 환자가 혈당 관리가 안돼서 당뇨성케톤산증이 오게 됐을때 대표적인 증상중 하나가 숨에서 아세톤 냄세가 나는 거임. 몸에 케톤체가 증가할때 생길 수 있는 증상이라 언급한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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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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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로마골수팬 |
이제 비만은 무슨 덜움직여서 생기는 질병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의 질병임. 질좋고 영양소 배합이 잘된음식들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율이 높아서 많이 먹을수도 없고 살도안찐다. 근데 하루 1-2만원내로 해결해야하는 식단에서는 그냥 탄수화물 지방으로 떡칠을 해야하니. 그래서 만약 당장살기 바빠서 운동할 시간도없고 그렇기에 질낮은 식단으로 끼니를 때워서 비만인된 사람들. 그리고 그 되물림으로 어릴때부터 질낮은 음식만을 접해서 비만이된아이들을 비난할수있을까싶다. 이게 과연 노력과 정신력의 문제임?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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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00: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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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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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슥뽕 |
아세톤 얘기는 키토제닉에 대한 부정적 견해를 부각시키려고 한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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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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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뒷산클라이머 |
그런 의도가 있는거 같음. 뒤에 안 좋은점을 설명하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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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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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명신고접수 |
1형 당뇨 환자가 혈당 관리가 안돼서 당뇨성케톤산증이 오게 됐을때 대표적인 증상중 하나가 숨에서 아세톤 냄세가 나는 거임. 몸에 케톤체가 증가할때 생길 수 있는 증상이라 언급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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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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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고래잡이 |
이건 사람 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서도 나타남. 특히 오줌에서 바로 알 수 있음. 난 그것도 모르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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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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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 |
난 좀 필요성 있어보임. 실제 아세톤이 케톤의 일종이고 신체대사물질이긴 한데 어쨋든 많아서 좋은건 아닌건데 키토제닉 뜨면서 무슨 케톤이 몸에 매우 이로운 물질인거 처럼 말하는 사람 많이 봐서 저런식으로라도 좀 인식 시킬 필요는 있는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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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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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답게행동중 |
난 키토의 최대 장점이 탄수화물 중독을 끊어낼 수 있다는거 같어. 내평생 짜파게티에 계란후라이는 못 끊을거 같았는데 키토 하면서 끊었어. 탄수화물 중독이 진짜 무서운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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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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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천제일검 |
키토다이어트 효과 좋긴 한데, 몇몇 재료+조리방법 제한하는 거 아니면 노화 겁나 빨리온대서 걍 접엇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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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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쉑빡따뚜루켄 |
선생님 웃는모습 너무 보기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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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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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먹으러태국행 |
한국인은 그냥 국물 대신 건더기 건져먹고 식사량을 2/3, 1/2정도로 하면 잘 빠지던데.. 무슨무슨 다이어트라는게 붙어버리면 윗댓 말처럼 식재료비 장난아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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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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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배 |
걍 식단 똑같이 하고 존내 걸으면 빠지던데 이것도 체질문제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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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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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o |
채소과일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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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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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꿀주먹 |
키토 해봤는데 효과는 확실히 좋았음. 문제는 진짜 말 그대로 황제 다이어트임 식비 장난아니게 들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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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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짹톨이 |
고기가 제일 싼데... 수입목살 100g 650원 뒷다리 500원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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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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쌉소리금지 |
과일 은근 살찌는데 그닥 신뢰가 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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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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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n3167 |
더많이 움직이면 될뿐.안움직여서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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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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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답게행동중 |
네 말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음식 섭취를 운동으로 소모하기엔 바쁜 현대사회에서 등가교환이 어렵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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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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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입5회차 |
움직이는 게 최고긴 함. 하지만 비만이고 이미 살이 많이 쪘다면 운동보다 식이쪽이 훨씬 더 영향이 큼. 아무리 운동해도 식단이 엉망이면 결국 다이어트는 성공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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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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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탕소년단 |
움직이는데 드는 열량보다 숨쉬고 체온 유지하고 장기 돌리는데 드는 열량이 더 많음. 우리나라 여성들의 마른비만 원인이 낮은 신진대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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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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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티모 |
솔직히 말이 바쁜 현대사회지 놀고 치킨먹고 유튜브 볼 시간은 항상 있잖아 ㅋㅋㅋㅋㅋ 그냥 귀찮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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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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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n3167 |
1일 1섹스면 끝나는거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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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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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컷 |
진짜 힘없어지긴함. 운동 평소에 하던거 6~70%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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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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쒸베리아불곰 |
이런거보면 진화라는게 맞는거냐? 아니시벌 행복하게 먹으면 빨리뒤진다니 애초에 진화라는게 환경에 맞게 변화하는게 아니라 이정도면 지구 입장에서 유기물들은 종을 막론하게 멸종하는게 이로우니까 진화라는 개념을 도입한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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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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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고싶을때가있었지 |
인류가 이렇게 풍족하게 먹은지 불과 100년도 안됐음. 진화가 일어나기엔 너무 짧은 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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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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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빨리뒤지는건 아님 고통스럽게 오래살수도있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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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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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시땅 |
진화는 건강하게 오래 살도록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단순히 생존과 번식에 유리하도록 이루어지는거니까.. 행복하게 먹어도 번식에는 무리가 없고 60대까지야 생존하니 진화랑은 큰 관계가 없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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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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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대학생 |
점차 많이 먹어도 건강한 사람만 살아남아, 인류가 많이 먹어도 괜찮은 방향으로 진화하겠지.... 우리같이 많이 먹으면 건강에 안좋은 인자들은 서서히 사라지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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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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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골수팬 |
이제 비만은 무슨 덜움직여서 생기는 질병이 아니라 가난한 사람들의 질병임. 질좋고 영양소 배합이 잘된음식들은 단백질 식이섬유 비율이 높아서 많이 먹을수도 없고 살도안찐다. 근데 하루 1-2만원내로 해결해야하는 식단에서는 그냥 탄수화물 지방으로 떡칠을 해야하니. 그래서 만약 당장살기 바빠서 운동할 시간도없고 그렇기에 질낮은 식단으로 끼니를 때워서 비만인된 사람들. 그리고 그 되물림으로 어릴때부터 질낮은 음식만을 접해서 비만이된아이들을 비난할수있을까싶다. 이게 과연 노력과 정신력의 문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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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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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골수팬 |
나도 한 7-8년전 여러문제때문에 100kg찍은적이 있었음. 문제는 다 잘해결되었고 지금은 여유롭지만 몇년간 그 비만인 몸이 후유증으로 남았지. 그때 저탄고지와 간헐적단식을 접한후 1년간 30kg감량해서 70kg 만들고 지금 3년째유지중임. 다이어트후 처진살때문에 수술비로 2-3천정도섰었고. 지금도 조금은 강박이생겨서 질좋은 음식들을 먹기위해 식비만 100-150만원이 넘게들어감. 한 번 비만이 되어서 100kg 찍어버린사람들은 몸이 이미 그때를 기억해서 계속 되돌아갈려고 하기때문에 정말로 평생다이어트를 하고살아야한다고생각한다. 이런 어마어마한돈을 항상쓰면서 드는생각은 과연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다이어트를 할수있긴한걸까임. 단기간에야 뺄수있겠지. 근데 유지는 진짜 몇년간 몸 체질과 호르몬시스템이 정상적으로 바뀌게 운동을하고 좋은 음식을 먹어야하는과정인데 당장 하루하루가 빠듯한 사람들이 이걸 할수있을까 하는 생각이 항상듬. 그래서 나는 나도 다이어트를 했지만 비만인 사람들을 비난하거나 이래라저래라 훈수를 못들겠다. 무슨사정이 그들에게 있을지 모르는거니까. 그러니 너무 단편적으로 보고 안움직이니까 살찌지 이런건 아니지 않나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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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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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정설이다 |
그렇지만도 않은게 2년전쯤부터 재택근무하는데 하던 일이 잘돼서 내가 한달 식비로만 500만원넘게 쓰는데 살오지게 쪘음 그냥 회사다니던때랑 비교하면 10kg이상 급격히 쪘음 난 원래는 하두 살안쪄서 주위에서 항상 살좀찌워라 소리를 달고사는애였을 정도임 안움직이면 찌는게 사실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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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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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골수팬 |
ㅇㅇ 안움직이는건 당연히 살찌는것의 원인이지. 근데 그것만이 원인이 아니고 막상 다이어트를 결심해서 실행하려해도 당장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에겐 거기에 들어가는 시간도 음식을위한 식비도 감당이 안된다는거지. 그리고 내가 100kg찍었을때도 내사업장관리하는거라 몸을 엄청움직이는 직업이었는데도 스트레스때문에 보상심리로 저녁마다 폭식해서 찐거였음. 이래보니 다이어트는 움직이는거보다 먹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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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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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닮은남자 |
처진살 수술비가 그리많이 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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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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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Cm |
개개인별 비만을 결정하는 것은 인간의 의지로 통제 가능한 영역일 수 있지만 인구집단 수준으로 봤을 때 비만이 될 확률은 경제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좌우되지. 살빼는거 가능함 이런 차원이 아니라 분포로 생각하면 비만을 더 이상 개인의 책임으로 보기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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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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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의비밀 |
대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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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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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가난의 질병이라는게 미국은 맞는데 우리나라는 아님. 한국은 돈 없고 가난한 집이면 대충 밥에 김치랑 짠지들 해서 먹는데 그걸로 비만이 되려면 밥을 매끼니 마다 한솥씩 먹어야함. 반면에 미국은 주식인 빵부터 버터에 설탕 범벅임. 그냥 흰 식빵 성분표만 봐도 설탕 한주먹씩 들어가 있는데 심지어 반찬으로 먹는 음식만 봐도 죄다 버터에 기름기 떡칠 되어있음. 설탕 버터 기름이 싸니까 막 퍼부어도 되는 나라라서 우리의 가난한 식탁과 궤가 다름. 우리나라가 옛날에는 진짜 나라 자체가 가난해서 그렇게 먹을 수 밖에 없었던건데 이제와서는 오히려 굉장히 플레인 한 식단이 됬음. 근데 왜 살 찌냐면 우리도 이제 기름 설탕 범벅 된 음식을 어디서나 쉽고 싸게 접할 수 있기 때문임. 하지만 적어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선택을 할 수 있음. 그냥 대충 싸고 가성비 좋게 사먹어도 되는데 집에서 간단하게 밥이랑 반찬 해서 먹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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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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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가난한 식습관 자체가 비만과 거리가 먼게 우리 아버지 사업 망해서 개털 됬을때 4남매라 입은 많았던 우리집은 내가 어릴때 집에서 된장국에 김치랑 계란 후라이 하나 보통 그정도로 먹고 단백질이라 해봐야 일주일에 한두번 먹는 제육이나 한달에 삼겹살 한두번? 대부분은 두부 지져서 먹고 그랬음. 우리 엄마는 아직도 그때 생각하면 우리 남매들 남들처럼 못 먹여서 키가 못 컸나보다 우시는데 가난하고 돈이 없어서 정크 푸드 먹으니 살이 자꾸 찐다는 말은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기만임. 다시 얘기 하지만 우리나라의 ㄹㅇ 가난한 식단은 요즘 기준에서는 오히려 건강하고 플레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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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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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
돈이 없어서 식단 못 챙긴다고 하는 건 핑계 같다... 두부 콩 닭가슴살 저렴한 채소 등등... 다만 요리와 식자재 관리가 은근 시간 많이 잡아먹긴 함... 돈 말고 시간이 없다면 진짜 인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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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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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j132725 |
가족이 먹는 식단이 비만을 결정 하는거지. 개인적인 노력은 치밀하게 계획한게 아니면 안바뀌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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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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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89 |
두부,닭가슴살.소식하기 이런 다이어트 식단은 돈이 적게들지 근데 본문에서 말하는건 다이어트 보단 건강식 식단인데 저런 식단은 돈 많이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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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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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89 |
이 시대에 비만은 가난이랑 연관성 있다고 생각함 돈없으면 패스트푸드.라면.통조림.배달음식 이런걸로 대충때우자나. 뭐 마트가서 장보더라도 싼거만 찾을텐데 성분은 보겠어? 인조치즈가 들어있던 가공버터가 들어있던 팜유나 식물성유지가 들어있던 신경안쓰고 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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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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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나해 |
사람마다 기초대사량은 각자 달라서 누구는 폭발적으로 먹어대도 살안찌고 누구는 똑같이먹어도 살찌고 이런게 가능한거지 개인의 예를 들고오는건 정말 하나도 의미없고 설득력도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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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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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벌떡 |
재료의 가격만 가지고 생각하네.. 아빠는 일도 안하거나 맨날 어디 술먹고 깽판치고다니고 도박하거나 하는 집에 엄마가 두부랑 콩 저렴한 채소로 살림하고 그럴시간이어딨음 ? 빌딩 청소하고 종일 몸쓰고 와서 라면 끓여먹이고 자는거지. 쉬는날 곰솥에 인스턴트 카레나 짜장끓여놓고 밥도 대용량으로 한번에 함. 안그런 집도 있겠지만 그게 쉽고 빠르지. 그런거로만 배채워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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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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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버터와 설탕 범벅 빵이 진짜 서양 물정 모르는이야기인게, 걔들 식사용빵은 버터와 설탕이 그리 많이들어가지 않음. 그리고 님이 말한 짠지 어쩌구 그 시대는 이미 지남. 실제로 장봐보면 알겠지만 그런 김치나 짠지 담그기 위해서 사는 야채의 가격이 매년 상승하고 있고 사실 그거보다 훨씬 싸게 먹히는게 라면, 냉동식품임. 서양도 마찬가지로 비만이 급속도로 늘어난건 얼마 안된 경제 호황기이후임. 그럼 그 이전에는 얘들 주식이 빵이 아닌적이 있었나? 예전에 김치 짠지 된장해서 조금 먹던 시절이 하위 10%의 식단이라면 지금은 거의 1%의 식단이고 그 나머지 구간은 이제 그 자리를 라면, 패스트푸드, 냉동식품이 차지하고 있다는거지. 돈없어서 정크푸드 먹는다는게 기만이 아니라 그 시대랑 지금 시대랑 상황이 바뀐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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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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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j132725 |
미국한정으로는 버터와 설탕범벅은 맞는 이야기임. 하지만 선택의 폭이 넓어서 양과 설탕으로 승부보는 음식과 건강식이 공존할 뿐이지. 고지혈증으로 훅 보내버리는 폭력적인 음식들이 존재는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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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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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얘네 마트가면 빵코너만 한줄이거든? 요즘 건강에 좋다 그래서 역대급 매출찍은 데이브 킬러브레드 내가 종류별로 다 먹었는데 버터향도 나고 단맛도 나는게 ㅈㄴ 맛있음. 이러니까 잘 팔리는구나 싶은데 성분표 보면 사라리나 오로위트 같은 보급형 브랜드보다는 괜찮은데 그래도 꽤 많이 들어있음. 그나마 그쪽은 상위 브랜드지 더 싼마이들은 뭘로 맛을내겠음? 그리고 저건 어디까지나 샌드위치나 토스트용 식빵을 얘기 하는거고 식사때 먹는 디너롤 같은거 대표적인 킹스 하와이안 먹어는봄? 빠다 냄새 진동을 하는데 뭘 얼마가 안들어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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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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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월마트 가면 애기 머리만한 머핀 하나에 1불 쿠키 한박스에 5불 파운드 케이크 5불 이러고 코스코 샘스 같은 홀세일 마켓들은 아예 한쪽 코너가 다 베이커리임. 식빵 아예 반대쪽 코너로 보내놓고 베이커리 섹션에서는 팔지도 않음 그냥 심플한 모닝롤 한종류에 나머지는 죄다 치즈케익 머핀 쿠키 시나몬롤 데니쉬 이런것들 쌓아놓고 팔고 있지. 진짜 가격대비 양이 말도 안되게 많은데 심지어 물가대비 ㅈㄴ 싸거든? 그정도 수요가 받쳐준다는거야. 빵이 주식이라는게 우리처럼 꼭 밥에 반찬 먹듯이 먹는게 아니라 그 자체만으로 식사 대용이 되는 빵들이 있음. 우리 쌀밥이랑 비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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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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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내가 미국 20년 밖에 안 살아봐서 여기 물정을 잘 모를 수도 있는데 가정집에 초대는 받아봄? 얘네 가정식 먹어는봄? ㅋㅋㅋ 미국인들은 한식 먹을때 ㅈㄴ 건강식 먹는다는 개념이 있음. 아니 그리고 자취를 진짜 ㅈㄴ 가난하게 해봤어? 라면은 몰라도 냉동식품 사먹는게 더 싸다는 얘기를 하네 ㅋㅋ 그정도 요리를 맛 보고 싶으면 냉동식품 까는게 맞긴 하겠지 언제 재료를 사서 언제 요리를 하고 남은 식자재 보관은 또 어떻게하고 막막하니까. 요리나 살림을 자꾸 해봐야 요령도 생기고 실력도 느는거임. 하루종일 일하고 와서 언제 요리하고 밥 먹냐고? 그렇게 하는 사람들 많이 있음. 내 부모님도 막내 좀 크자마자 바로 맞벌이 하셨고 저녁에 자다깨서 오셨어요 인사하는게 일상이었는데 항상 집에 반찬 다 있었고 그냥 그렇게 먹고 살았고 나 자취할때 하루 13시간 주6일씩 오버타임 뛸때도 새벽 4시반에 일어나서 아침 점심 도시락 준비하고 일 끝나고 집 와서 설거지하고 그렇게 2년 살았음. 안되는게 어디있어 그냥 그렇게까지는 살고 싶지 않은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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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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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벌떡 |
그니까 님 나이 많고 잘났고 이거저거 경험도 많은 거 알겠는데 님 가정이 그랬고 해냈으니까 다 해낼 수 있는거임? 어디 중소기업 꼰대 어르신이랑 뭐가 다른 논리인지 모르겠는데, 실제로 저소득층 비만율은 냉동식품이나 탄수화물에 많이 의존함. 맞벌이 했다고 무조건 없는 집안인 것도 아니고 일을 해도 시간도 노동강도도 다양한 법임. 내가 아는 집 중엔 애비가 똑바로 돈 못벌고 구실 못해서 어머니가 밤늦게까지 일하고다니고 스트레스 푼다고 고도리 치고다니는 집도 많았음. 그런 집에서 비만 생긴 애 사례를 얘기한거고. 아 모르겠고 우리집도 맞벌이 했는데 살 안찌고 건강식 해줬다고~ 미국도 빵을 그렇게 처먹는다고~ 할거면 그냥 혼자 그러고 사세요. 귀도 막고 아무소리도 안들으면서 왜 남이랑 소통한다고 댓글을 싸지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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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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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니벌떡 |
우리나라 식사와 미국의 식사는 근본적으로 다른 점도 많고 우리나라가 뭘 먹어도 더 건강식인 것도 맞음. 우리는 주식인 탄수화물에 지방을 더해서 구워내지는 않으니까. 그러나 미국은 비만율이 우리나라와 상상을 초월할만큼 큰 차이가 있고 엄청나게 높은 국가임. 우리나라는 어떰? 168에 100킬로만 넘어가도 상당한 돼지임. 미국은 150킬로 200킬로 300킬로 다양하지. 오늘날에 소득수준과 비만율을 상당히 유의미한 연관성이 있음. 부자 자녀도 돼지일 수 있으나 관리하고 도움받을 방법이 차원이 다르게 많음. 그런얘기로 시작했는데 뭔 미국이 빵을 많이 처먹네 우리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면서도 성실히 집안일을 하며 건강식으로 나를 키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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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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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화가 난건지도 모르겠고 내가 어릴때부터 학교 졸업하고 그 이후에 몇년 자취해서 돈 벌때까지도 돈 없어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써놨는데 ㅅㅂ 저걸 보고도 내가 무슨 잘난척을 한다는거임? 미안한데 내 주변에는 그런 불우한 가정까지는 없어서 모르겠고 난 내가 겪은것만 얘기 하는데 너도 그래? 저거 다 겪어보고 하는 너 얘기야? 세상에 못 사는 집이면 죄다 엄마 아빠가 술마시고 도박하고 그래? 그런 집에서 어렵고 힘들게 살아온 아이들은 커서도 무조건 냉동식품에 라면만 먹어? ㅅㅂ 말 같은 소리를 해라. 세상을 그렇게 ㅈㄴ 삐딱한 시선으로 보니까 세상이 ㅈ같아 보이는거야 개같은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많은데 무슨 가정환경 드립이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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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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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미국이라 했구나 난 서양으로 이해해서 미국은 님 말대로 빵 뿐아니라 모든 음식이 기름지고 버터 설탕 범벅이지 그래서 미국 비만상태가 저난리가 난거고... 나는 서양으로 이해했어서 막상 빵의 본고장인 유럽쪽 가면 걔들이 가난할 때 주로 먹어왔던 빵은 사워브레드나 깜빠뉴처럼 밀과 소금에 이스트 조금 넣어서 만든 빵임. 그걸 지적하고 싶었음 내가 글을 잘못읽었네 그부분은 오해가 있던거 같은데 그 뒷부분은 님도 너무 님 입장에서만 생각한거임. 다 그렇게 살았어? 그럼 그렇게 못살고 냉동식품 레토르트 데워주는 사람들은 문제 잇는거임? 지금 미국사는거같아서 오히려 님은 한국 물가랑 물정에 대해 모르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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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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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쉽게 정리해서 야채랑 재료 사서 밥과 짠지 만드는 가격 + 시간 + 노력 > 레토르트 냉동식품 사서 밥이랑 대충 먹이는 가격 + 시간 + 노력 이라는거임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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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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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님 시대에 냉동식품이야 그거 하나로 밥이 되질 않으니까 결국 추가 비용이 들어갔겠지 냉동식품으로 비유하지 말고 그럼 그냥 편의점 도시락이나 삼각김밥 컵라면으로 치환하면 이해좀 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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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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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리고 나도 미국에 어느정도 살았고 자주 왔다갔다 거리고 현지에 친척 많이 살아서 현지식 자주 먹고 가정식도 자주 초대되서 먹음. 처음 미국가서 놀란게 시나몬롤을 아침으로 먹는다는거에 놀랐고 모든 음식에 설탕과 기름이 없는 음식을 본적이 없어서 놀랐지... 그부분은 정정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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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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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요리나 살림 드립은 좀 웃긴게 요리가 취미라서 소분해놓고 거의 매끼 요리해먹고 하는 사람임. 요리와 식자재 다루는거 님이 뭐하는사람인지 모르겠는데 일반인 평균보다 높다고 자부할수있음. 요즘엔 식자재 값 자체가 말도안되게 비싸다보니 식자재 대량으로 사서 소분하는거보다 중소기업 나온 냉동식품 볶음밥, 덮밥같은거 대량 사놓고 먹는게 제일 싸고 편함. 끼니당 거의 2천원이내로 들어감. 진짜로 하위 1%라면 맨밥에 간장쳐서 먹겠지 근데 그건 극빈값이고 지금 논하는건 극빈값에 대해 논하는게 아니라 전반적인 소득수준에 따른 비만율을 논하는거라 하위 10%에서 40%사이의 사람군을 두고 분석해야함. 님이 주장하는건 지금 관점에서 보면 하위 1%나 5% 미만의 얘기를 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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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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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나는 반대를 안했는데 님이 반대를 좀 먹은 이유를 설명하면, 우리가 집중하는건 하위 소득수준이 전반적으로 비만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 에 대해 얘기하는데 본인은 지금 시점에서 극빈값이었던 '본인'의 경험담만 얘기하면서 내가 경험했으니 내말이 맞다 스탠스로 논지에도 안맞고 권위주의적인 화법을 쓰고있기에 그런거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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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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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빵은 한 부분이고 음식들 자체가 버터, 오일, 치즈가 엄청나게 많이 활용 되고 그만큼 자주 먹기 때문에 미국을 포함한 서양 사람들은 린하게 먹으려면 각잡고 신경을 많이 써야 해서 일반적인 식단보다도 돈과 시간이 더 들어가지만 우리나라는 아니라는 얘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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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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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내가 대체 어느 부분에서 냉동 레토르트 데워먹는게 잘못 됬다고 했는지 모르겠는데, 잘못이라 지적한적 없고 본인의 선택이라 얘기 했음. 한국 작년에 두번 올해 한번 다녀왔는데 외식 물가가 선을 ㅈㄴ 넘어서 해먹기 싫어도 요리 해야겠던데? 그리고 냉동 레토르트 가성비 잘 나오는거 모를거 같음? 나도 심지어 미국에서 자주 먹는데 그거 먹는다고 비만이 될거 같지는 않음. 오히려 체중 관리 측면에서는 가시적인 칼로리 계산이 되니까 효율적인 면도 있음. 편의점 도시락, 삼각김밥, 컵라면을 마치 비만을 부르는 식품처럼 얘기하는데 나는 전혀 그렇게 생각 안함. 라면은 국물 원샷만 안하면 나쁘지 않은 영양소에 생각보다 높지 않은 칼로리를 가지고 있고 탄수화물과 지방을 함께 섭취 할 수있기 때문에 정말 어렵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오히려 필수재라 생각하고 삼각김밥은 말 그대로 김에 밥과 반찬 조금 들어있는건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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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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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편의점 도시락은 진짜 내가 여기 살면서 한국에 제일 부러운것중 하나임. 미국 애들한테 보여주면 말도 안된다 그럼 여기서 그런 벤토 박스 먹으려면 텍스+팁까지 20불인데 한국가면 단돈 5불이라고 진짜 살기 좋은나라구나 그럴정도로 미국의 편의점 음식, 냉동이나 레토르트는 한국에 비교하면 정말 처참한 수준들이 많음. 팩터나 헬로 프레쉬 처럼 꽤 괜찮은 수준의 프렙밀을 파는곳도 있지만 개당 가격이 13불정도 됨. 그게 한끼 기준이고 500~700 칼로리임. 맛과 영양 다 좋은데 가격에서 단가가 안 맞음. 그러니까 맥날 타코벨 달러메뉴 주구장창 먹는거임. 이렇게 설명 해줘도 아직까지 한국에서 돈이 없으면 살이 찌는거라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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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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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1. 유럽서양은 미국과 식습관이 다르니 별개로 봐야하고 2. 지금 한국 실정에 대해 얘기하는데 미국 레토르트 냉동이 절망적이란얘기는 논지 벗어난것 같고 3. 그래서 그 편의점 도시락 음식만 먹다가 건강 나락가고 맛을 쉽게 내기위해 탄수화물 지방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서 쉽게 살이 찝니다. 4. 외식물가 선 넘었죠? 식자재 물가도 그 이상으로 선 넘었습니다. 애초에 외식물가가 비싸진 이유가 식자재 물가가 비싸져서 입니다. 4. 미국처럼 200키로 이런사람만 비만인게 아님. 영양 불균형된 음식만 먹으면 마른 비만이 됨. 동양사람들은 유전자 자체가 서양이랑 달라서 마른 비만인 사람들이 엄청 많음. 다 말랏는데 내장지방 비율 개높고 배만 볼록한 사람들. 이사람들은 결국 불균형한 식사로 이리 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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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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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그리고 전제조건 자체가 너무 본인 위주인게 지금 님은 형편이 어렵지만 노력해서 탄단지 균형을 맞추려는 경우임. 보통 형편이 어려우면 그런거 생각할 여력이 어딧음.. 그런 사람도 잇겟지만 그게 대단한거고 보통은 당장 자고 일어나서 또 일나가거나 공부하러가거나 해야하는데 탄단지 식단 맞춰서 먹일 여력이 어딨어 마음에 여유도없는데 끼니는 사치일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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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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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파티오 |
네 뭐 그런가봐요 님 말이 맞는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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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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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정설이다 |
두분은 별것도 아닌걸로 언제까지 싸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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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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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다인 |
아니야...평생 먹는거 조절할자신없어서 난 그냥 먹고싶은거 먹음 대신 아침은 적게 점심은 조금 부족하게 저녁은 배불리 그리고 하루평균 15000 보 걷고 저녁에 헬스장에서 웨이트 20분하고 런닝 10키로 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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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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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족발 |
그… 지중해식 좋은건 알겠는디 너무 비싼것들만 있는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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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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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랄룰  |
ㄹㅇ 채소 과일 통곡물 생선 올리브유 다 단가가 높은데다가 육류를 생선으로 대체하는 게 상당한 난이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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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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뵈년 |
우리나라 식단이 지중해식이랑 많이비슷함 한식에다가 좀만바꾸면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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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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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년을그냥 |
난 16대8로 5kg 뺌 주말에는 햄버거나 피자같은거 그냥 먹어도 계속 유지되는중임 건강상 문제는 없고 오히려 간수치가 좋아졌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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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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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
키토제닉은 안 해본 사람들만 욕하는 다이어트임 살 진짜 무서운 속도로 하나도 힘 안 들고 빠지는데 심지어 운동도 안 해도 되는 데다가 실제로 건강해짐 장기적으로 가도 별 문제 없음 걱정 되면 가끔 탄수화물 먹으면 됨 무탄수가 아님 저분도 기껏 트집 잡는게 입냄새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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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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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h |
지중해식에서 통곡물만 줄이고 버터 올리브유 추가하면 키토제닉임 대체 뭐가 그렇게 다른 것 처럼 겁을 주는 건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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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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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BUD |
키토제닉이 삼겹살 쳐묵쳐묵 한다는 것만 제대로 아는 사람이 잘 없긴 함. 먹을 수 있는 식재와 조리법도 엄청 제한적인데 곡물 식이섬유를 섭취 못하니 야채 ㅈㄴ 많이 먹어야 하는데 말이지. 특히 제대로 키토식단 하면 인스턴트를 거의 배제한다는 게 큼. 장점은 위에서 말한대로 운동 안해도 효과가 나타나고 배가 안고프게 다이어트 할 수 있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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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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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시던컨 |
키토제닉 하다 신장이랑 간 망가져서 죽다 산 사람임. 무슨 근거로 안해본사람만 욕한다고 하는건지 모르겠네. 100인 100키토란 말 들어봣지? 키토제닉도 사람마다 방법이 다 다른거고 본인이 성공했으면 나한테 맞는거다 하고 넘어가면 되지 키토제닉 찬양까진 할필요 없는거같음. 체질에 따라 키토식단이 오지게 까다롭고 머리아프게 짜야하는 경우도 있는데 무슨 키토제닉이 만병통치 다이어트약인것처럼 말하는건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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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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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소코리 |
지중해식으로 요리한다는 레스토랑 갔는데 모든 게 두 배더라 샐러드 파는 거 봐라 그게 7천원, 8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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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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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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