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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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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15:53]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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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가능벌레 |
방송이니깐 그나마 저정도인거지 절대 쉽게 안풀리지...진짜 믿던 사람한테 상처받아본사람은 알듯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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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03: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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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원미동개똥이 |
마음을 크게 다치셨구나...이제라도 남편분이 알고 노력하시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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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9: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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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고양이짱짱맨 |
옛날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를 왤케 미워했을까...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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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1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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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골수팬 |
폭력의 되물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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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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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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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코코는귀여웡 |
12년이란 시간이.. 이제는 습관이 돼버린 순간들이 잊혀질수 있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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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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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동개똥이 |
마음을 크게 다치셨구나...이제라도 남편분이 알고 노력하시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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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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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그래도 12년은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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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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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벌레 |
방송이니깐 그나마 저정도인거지 절대 쉽게 안풀리지...진짜 믿던 사람한테 상처받아본사람은 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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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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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효유 |
근데 그걸알아야해 이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어 내가 믿는 사람도 신이 아닌 인간이기에 실수도 하고 관계에도 서투를 수도 있고 문제가 없을 수가 없어 그런데 내가 믿는 사람이 말 실수나 나에게 좀 못해줬다고 피하거나 악감정을 가지면 안됨 그저 인간이기에 그렇다 라고 생각하고 나의 진심과 나의 마음을 이해시키면서 상대방의 상황이나 생각도 내가 이해를 해야지 소통이 그래서 중요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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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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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빠노 |
사람이 마음의 문을 닫는게 말실수 좀했거나 좀못해줘서 닫는건 아닌거같음 수백번 수천번도 용서하려 해보고 입장도 생각해보고 대화도 해보신 분들이 결국엔 마음에 문을 닫는거임 말처럼 쉬운거였으면 저렇게 열악하게 살이유가 어디있음 솔직히 가족한테 배신당해본 사람으로써 이런말 보면 이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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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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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의범죄시도 |
이게 생각의 변화라는게 생각보다 정말 힘들다. 우리 세대가 보기엔 저 시어머니나 아저씨가 정말 나쁘고 답답한 사람들이지만, 저 사람들이 살아온 시대엔 어쩌면 당연한 거 였을지 몰라서 그런 행동들과 말을 했던걸 수도있지. 그러한 변화의 과정에 덩그러니 놓여진 아주머니가 안타까울 뿐이고, 다행히도 아저씨가 뒤늦게라도 아주머니의 마음을 돌리려는 노력이 감사할뿐. 아주머니의 남은 생은 행복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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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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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당신말이옳습니다 |
세월이 약이란 말이 있지만, 마음속에 입은 상처는 사람마다 크기도 제각각이고 트라우마가 될수도 있는 만큼 제 3자가 세월 운운하며 훈수 놓는건 섣부르다고 생각됩니다. 각자에게 쌓인 응어리를 누가 이해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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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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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짱짱맨 |
옛날 시어머니들은 며느리를 왤케 미워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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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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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골수팬 |
폭력의 되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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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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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estry |
개인적으론 지금도 세대간의 격차가 심하지만 예전도 드러나지만 않았을 뿐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나마 현재 시어머니들이신 5,60대는 8,90년대라는 긍정적으로 변화무쌍한 시대를 거쳐왔지만 훨씬 이전 분들은 그 변화가 부정적인 경우였죠...6.25같은 것들... 그러다보니 내면적으로 많이 다르고 그렇기에 고부간의 충돌이 많았던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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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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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타는아라레 |
지금도 그런 시어머니들 짱 많아... 자기 아들이 최고고 며느리는 순진한 내 아들 뺏어간 나쁜년이고ㅠ 시집살이 진짜 힘들다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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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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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정 |
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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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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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악한도넛 |
믿는 사람한테 배신 당하고 더이상 마음을 기댈 사람이 없단 생각이 들었을 때 진짜 너무 힘듬... 전에 우울증으로 힘들었을 때 가족에게 이에 대해 말했을 때 지금 생각하면 한창 바쁠 때라서 여유가 없었다고 이해는 되지만 아무도 내 말을 안들어줬을 때 상처가 몇 년이 지난 지금도 남아있음 지금도 무슨 고민이나 힘든 일이 있어도 다른 사람한테 말하지도 못하고 속에서 썩히고 있으니까 더 힘들구... 저 분 사연이 공감이 가서인지 마음에 남은 상처가 나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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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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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어찌그대를이즈리얼 |
와 너무 감동적인 결말이다.. 저정도 나이 되는 어른들 생각 진짜 안 바뀌는데 남편분이 아내분 마음 돌리려고 노력하시는 게 너무 애틋하네요 ㅠㅠ 사실 바빠서 아내 신경 못 썼다는 게 그냥 핑계겠지 하면서 읽었는데 저렇게 마음 쓰시는 거 보면 정말 많이 바쁘셨겠구나 싶기까지 하네요 정말 앞으론 두분이서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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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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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개의봄 |
가끔보면 당사자들끼리 1~20년 쌓여 못푼 앙금을 방송국에서 하루이틀?정도 촬영으로 푼다는게 진짜일까싶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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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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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정좀봐줘 |
바꿔 생각하면 말 몇 마디 며칠의 대화로 풀릴 문제를 20년동안 쌓아놓고 지내 곪고 병들게 된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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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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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브라더스 |
풀렸다기보단 이제 풀림의 시작으로 삼으려고하시는 걸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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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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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십방망이가 |
마음깊숙히 원한이 쌓이면 누가 풀어줄려고 하는 행동조차 같은 선상으로 보일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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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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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이베리 |
언어폭력은 무섭다 보다는 언어폭력도 폭력이고 미개하고 천박하다고 생각이 들고 충분히 위험한 행위라고 자각을 좀 해야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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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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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진짜 옛날에는 며느리 = 대놓고 구박하고 막대해도 되는 종 으로 생각하는 시어머니 많았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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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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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두 아이를 잃으셨을 때 누구보다 가장 힘드셨을텐데, 너무 마음 다치셨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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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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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학진인 |
어르신 세대 남편들이 저런 경우 많음. 집밖에서 열심히 일해서 돈벌어오면 본인이 할 일은 전부 끝났다고 생각해버리고 그 외의 일은 아예 관심을 꺼버림. 본인 부모와 아내 사이의 중재 역할, 아내 및 자식과의 관계, 집안일에 대한 참여 등등 전부 본인일 아니니까 신경 안 쓰고, 가족들이 가족 먹여살리고 있는 가장인 자신에게 맞춰주는 게 당연하니까 가족의 불만이나 요구가 있어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무시하고 지나감. 하지만 가족들은 그런 남편, 아버지의 태도가 계속 속으로 쌓임. 그러다 노년에 퇴직하고 가족들과 지내는 시간이 많아졌을 때 가족들이 차갑게 대하면 왜 그러는지 이해 못 하고 그저 돈 못 벌어오면 대접 못 받는다고만 생각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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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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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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