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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5: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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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5:32]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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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넘모슬픈 |
당시 수술칼에 묻은 오래된 피와 살점은 그 의사의 경력을 의미해서 안닦았음 감염 ㅅㄱ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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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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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제 |
그래서 위생학 설립한 사람이 바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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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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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 웃자 |
정신차려유 |
의학은 피의 역사입니다. 치질에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똥꼬를 혀로 빨아 재끼는게 그나마 혈류순환을 돕고 청결히 해줘서 kiss () ass 라는 표현이 있기도 하고 태양왕 루이14세의 치질을 펠릭스라는 이발사(당시엔 이발사가 수술을 함)가 6개월간 왕의 허락하에 가난한 사람 수십명을 실험해서 죽게 만들어가면서야 겨우 현대의학적인 치질 수술이 정립되기에 이르렀어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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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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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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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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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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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사스사 |
최고의 플레이~ 삐리릭 3명 동시 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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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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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짱 |
트리플 킬! 리스톤 박사이(가) 미쳐 날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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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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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모슬픈 |
당시 수술칼에 묻은 오래된 피와 살점은 그 의사의 경력을 의미해서 안닦았음 감염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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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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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뚤기단원 |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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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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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제 |
그래서 위생학 설립한 사람이 바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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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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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ion2020 |
감염과 미생물에대한 발견과정을 더알고싶다면 제멜바이스 검색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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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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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바르렉터 |
저런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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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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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디콘 |
외투 끝을 잘랐다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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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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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네스트 |
근데 막 피튀고 그래서 본인이 베인줄 알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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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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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춥다 |
다리자르는데 빠르다는게 2분30초 ... 아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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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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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싫어 |
생지옥의 2분 30초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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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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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w883 |
외투 자르는장면에서 겉옷 해체되는 장면 왤캐웃김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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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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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원전 |
모든 의학계의 발전은 피 위에서 발전한 것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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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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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유 |
의학은 피의 역사입니다. 치질에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똥꼬를 혀로 빨아 재끼는게 그나마 혈류순환을 돕고 청결히 해줘서 kiss () ass 라는 표현이 있기도 하고 태양왕 루이14세의 치질을 펠릭스라는 이발사(당시엔 이발사가 수술을 함)가 6개월간 왕의 허락하에 가난한 사람 수십명을 실험해서 죽게 만들어가면서야 겨우 현대의학적인 치질 수술이 정립되기에 이르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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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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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유 |
두통이 있으면 두통의 근원인 머리를 깠고 눈이 안좋아지면 아프면 눈을 파내다 감염되서 다 죽었고. 구강 염증이 있던 태양왕은 인두로 입안을 여러번 지져서 구멍이 나서 식사를 하면 코로 음식이 나오기도 했음. 동양에서는 바늘로 안아프다고 할 때까지 피부를 찔러댔고, 인도에서는 살아있는 물고기를 안씹고 삼켜서 폐병을 치료하기를 기도했어. 현시대에 태어난걸 정말 다행으로 여겨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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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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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복자주빨아 |
지금 병원은 리스폰하는 곳인데.. 저때는 정말 죽기 직전에나 가야했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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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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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루루룩끼룩끼룩 |
수술받고 있는 애 캬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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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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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하쉴분 |
지금 태어난게 정말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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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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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19세기의 영국의 외과의사 로버트 리스턴은 마취기술이 없던 당시 빠르게 수술해서 고통을 최소화하고 출혈을 줄이는 것만이 환자의 생명을 구할 확률을 높일 수 있었던 시대에 손이 빠르기로 유명한 천재 명의였다. 당시 평균적으로 외과의사들은 4명의 환자를 수술하면 1명은 죽었으나 리스턴은 뛰어난 솜씨로 10명의 환자를 수술하면 그중 한 명만 희생되었다고 한다. 당시 외과 수술은 관객을 모아 놓고 실시하는 일종의 이벤트 같았는데, 어느 날 리스턴이 환자의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하던 중 리스턴은 환자의 다리를 잡고 있던 조수의 손가락을 함께 잘라버렸고 잘린 손가락에서 피가 튀자 당황한 리스턴은 칼을 빼다 구경하던 참석자의 외투를 자르게 되고 깜짝 놀란 참석자가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되었다. 이후 다리를 잘린 환자와 손가락이 잘린 조수 역시 감염으로 사망하게 되어 전무후무한 사망률 300% 수술의 주인공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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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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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사망률 300% 수술이 너무 유명해서 그렇지 로버트 리스턴은 의학계에 많은 기여를 했다. 현대 외과나 정형외과에서도 사용되는 여러 도구들을 발명했는데 리스턴 스프린트나 리스턴 나이프는 개발자인 그의 이름을 딴 것이다. 그밖에 동맥 지혈용 겸자도 리스턴이 발명했다. 그밖에 당시 다른 의사들이 위생에 아무 신경을 쓰지 않을 때 유일하게 위생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수술 전에 새 옷을 입고 손을 씻고 깨끗한 수술도구를 이용해서 수술을 했다고 한다. 그밖에 어떻게든 환자를 고치기 위해 대기실에서 환자들과 함께 숙식을 하거나 환자에게 수술 일정이나 병의 예후 등에 대해 환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설명해 주었다고 한다. 무엇보다 로버트 리스턴은 당시 미국에서 새로 개발된 마취 수술을 들여와서 유럽에서 최초로 마취수술을 한 의사이기도 하다. 에테르를 이용한 마취 수술은 지금까지 리스턴의 장기인 빠른 속도와 기술을 쓸모없게 만들었지만 첫 마취 수술 이후 리스턴의 소감은 "이 양키들의 수법은 최면술보다 훨씬 나은데?" 였다. 리스턴은 1841년 왕립학회 회원이 되었으며 그의 사망 후에는 리스턴의 이름을 딴 장학금이 만들어졌고 그의 동상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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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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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시 |
음.. 아코 린코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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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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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러버 |
마지막 느타리버섯 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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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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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닥이 |
뒷부분은 밴이야 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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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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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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