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마음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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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 마음먹었다 [2]

작성자

얌훼로

쪽지 | 작성자 글보기

번호 11997475 추천 18 반대 0 답글 2 조회 423 작성시간 2025-12-31 03: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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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강사인데

3년전

일하던 곳에 직장상사랑 소통불화 및 비전이 보이지않아 그만두었다.

지금 여기선..

다른 곳에 면접보고 마음잘맞는 원장님이라 생각하고 내학원이라 생각하고 성실히 일했다

근데 요즘들어 존중받지 못하단 느낌이 들었다.

현 직장에서 3년째 근무 중인데

나보다 2년늦게 들어온 선생님이 나를 하대하는 느낌이 들고 최소한의 예절이라 생각한 인수인계에서 문제가 생겨

이 선생님과 말하는 건 싸움이 날거같아 원장님께 대화 내역을 보내주고 이 선생님과 불편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하지만 원장님은 내 의견에 귀를 기울여주기보다는 별거아니라는데 내가 유난이단 말 뿐 아니라 평소 나와 의견이 맞지않는 부분을 다 끌어와서 이야기를 하더라.

나도 전부 불만이 있는데 원장의 입장이 있고 경영인의 불편함을 알기에 불만은 최소화 하고 나의 의견을 피력했을 뿐이다.

근데 원장입장에선 그저 난 불평불만에 시키는 일을 하지않는 겁많은 강사로 보였나보다.

나는 직장동료와의 관계에 대한 불편함을 얘기했는데 오히려 원장이 나에게 불평불만을 장문의 카톡으로 얘기하더라

그래 이제 뜻이맞지않으면 헤어져야겠지

이러다보니 학원에서 4년 일하고 3년일하고 5년일하고 퇴사하기를 반복

내 일이 학원강사랑은 안맞나 고민된다. 그저 똥고집에 불만가득한, 상사의 말에는 반기를 드는 그런 직원으로 보이는가보다

나는 이 일을하면서

나는 최대한 상대방을 존중하겠되,

존중받지못한다면

언제든 그만두었다

이제 그때가 온거같다.

이력서 오랜만에 끄적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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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2)

지금부터는

교사가 존중받지 못하면 배우는 학생들도 존중받기 어려움

추천

반대

답글

2025-12-31 03: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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