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쿠라 토오루 : 공어 （空魚:하늘 물고기）

"물이 빛나고 있는 것일까. 하늘이 빛나고 있는 것일까"

（水が光ってるのかな――空が光ってるのかな） 

히구치 마도카 : 성어 （聲魚:소리 물고기）

"모든 것이 거품이 되는 세상이니까. 침묵만이 그것을 지켜줄 거야"

（すべてが泡となる世界だから――沈（665;だけがそれを守る） 

후쿠마루 코이토 : 현어 （懸魚:지붕 처마에 붙이는 장식, 매단다（懸）는 한자답게 원래는 물고기 모양을 매달아 걸은 것에서 유래）

"날개가 있다면 분명, 저 하늘에서도 숨쉴 수 있어"

（翼があればきっと――あの空でも息ができる）

이치카와 히나나 : 포어 （蒲魚:かまとと, 알면서도 모르는 척하고 고상한 척 순진한 척하는 새침데기라는 뜻）

"이 앞에 무엇이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この先に何があるか…知らないけど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