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업무는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서 보면 비극.
본인 어쩌다 보니, 병아리 감별이라는 기술을 익히게 됨.
한국서 지내다가, 회사 요청으로 벨라루스에 일 다녀오게 됨.
참고로 해당 시간대는 10월입니다.
지난 댓글의 요청에 힘입어, 미녀 사진...은 없고, 동물 사진 가져오게 됨.
사실 동영상 위주로 많이 찍어서 웃대에 올라가나 테스트 하는 중.
1.
부화장 출근하는 사람들.
보통 일은 새벽 6시부터 시작하지만, 첫날은 8시에 시작해서 해가 뜨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2.
환영해준 동료들.
왼쪽부터, 미즈키, 본인, 가네쉬, 수시쿠마르
인도인들은 금을 좋아합니다.
유쾌한 싸람들이었음. 특히 수시쿠마르는 슈퍼마리오를 닮았습니다.
식사시간에 넋나간 표정으로 밥 먹는 모습이 귀여우심.
3.
퇴근 후 숙소（호스텔）는 사실 동물 농장이었습니다.
개와 고양이 그리고 닭, 늑대? 같은 애들이 많았습니다. 개의 이름은 망망이.
이유: 사랑을 독차지 하려는 요오망한 강아지임
마침 날씨가 좋아져서 이쁘게 나옴.
（10월의 벨라루스는 가을이며, 구름이 매우 빠르게 움직여서 흐렸다가 맑았다가 합니다.）
4.
코구멍은 개냥입니다.
오도바이를 마구 돌리시는 코구멍.
네가 기분이 좋으니 나도 좋다.
（소리주의）
5.
호스텔 앞까지 영역을 넓힌 코구멍.
6.
코구멍 모델 샷. 마치 사나운 흑표범 같다.
하지만 매우 순함
7.
관심없는 척 문앞에서 드문드문 문 안쪽을 들여다 봅니다.
그러다가 가끔 눈이 마주치면, 안본척 하는게 매력포인트임.
8.
결국 굴복해 버린 본인.
출입을 위해, 물티슈로 온몸을 닦아야하는데, 그걸 묵묵히 견딤.
젤리를 닦을 때도 가만히 있는 매력덩어리 코구멍.
9.
햇살이 이쁘서 찍어봤습니다.
하지만 바로 구름이 덮어서 다시 흐려짐.
끝.
이번편은 동물의 농장이라고 할만큼, 코구멍만 나오네요. 사실 동물들 각각의 영상들이 있지만,
너무 영상 파일이라, 보시는데 불편할 것 같아서, 최소한만 넣음.
언젠가 정리해야지... 하면서 쌓인 영상이 너무 많음.
다시 한번 여행유튜버분들의 위대함과 꾸준함에 존경을 보냅니다.
다음편 예고
여러분이 요청한 미녀!!!!
0
0
4
113
추천
반대
신고
답글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