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2 보러갔음 심지어 난 인생 첫 4D였음 디게 큰 기대 하고 보는데 바로 대각선 앞자리가 불빛이 엄청 심하더라고 첨엔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점점 신경이 쓰이기 시작

내가 라섹해가지고 빛번짐 심하거든
암튼 영화 끝나자마자 보니까 자리 적혀있는 번호판이 떨어졌더라고

뭐가 문제인지 알았기에 내려가서 직원 한테 매니저 불러달라고 말한다음 아주 신사적으로 자초지총 설명을 드렸음 그랬더니 4D라 흔들려서 그런것 같다 죄송하다 다음주에 재관람 해드리겠다. 아니면 아바타 무료로 관람 도와드리겠다고 했는데
사실 난 보상을 바라고 말한게 아닌 그냥 나와같은 사람이 더이상 안나왔으면 좋겠어서 말씀 드렸다 하고 보상 괜찮다고 하고 그냥 왔엉ㅋㅋ

뭐 보상해준다는거 덥썩 물으면 가오도 상하고 그거 받을라고 말한거 같기도 하서 그냥 괜찮다 했지 나도 서비스직 해봐서 그 고충을 알기에

암튼 나름 재밌게 4D경험 하고 보쌈에 소맥 조지고 부족해서 맥날가서 햄버거 더먹음

재밌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