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 갔는데 살게 없어서

오랜만에 복분자주 마실까? 하다가


옆에 보니까 오디로 만든 술인데

가격이 복분자주 보다 좀 싼거임

대충 4000원대였음


그래서 그냥 한번 사와서 마셔봄

맛은 걍 괜찮음

오디맛 때문에 술 느낌이 별로 안나고

도수도 12.5도로 낮아서 잘 들어감


그런데 뭐랄까...

분명 나쁘지 않은 술이고

달달하고 다 괜찮은데

엄청 땡기지는 않는다고 해야하나...


도수가 낮아서 그런지

일단 잘 안취하는것도 있고

복분자에 비하면 특색이 약한 애매함이

좀 있는거 같음 ㅇㅇ


궁금하면 한번 정도는 사서 마셔봐도

괜찮을거 같은 느낌임

근데 난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