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꾼 꿈이 너무너무 생생하게 기억에 남아서 글 써봐요

내가 아는 누나와 함께 백화점 같은 건물의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려고 했어요. 근데 엘리베이터 줄이 너무 길어서 내가 있던 층 구석탱이에 있는 계단을 통해 위층으로 올라갔어요.
근데 거기에 트럼프랑 경호원 한명이랑 같이 있는거에요. 진짜 놀라서 트럼프가 맞나? 하고 있는데 맞았어요. 그래서 급하게 가서 “제가 당신을 어렸을때부터 봤는데 굉장히 지지하고 존경합니다. 셀카 한장 부탁드려도 될까요?“ 라고 영어로 �X라�X라 말함. 그러니깐 트럼프가 “물론이지 젊은 친구. 근데 내가 바쁘니깐 5초만 시간을 줄게.“ 이렇게 말했어요.
내가 그 말 듣자마자 너무 긴장해서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사진 찍으려니까 웃으면서 장난이라고 말해주는거에요. 그래서 약간 안도의 숨을 쉬면서 같이 간 누나한테 찍어달라 했어요. 근데 그 누나 표정이 똥 씹은 표정이에요.
다 찍은 후에 트럼프랑 악수를 하고 누나��테 폰을 받는데 사진이 없는겁니다. 그래서 화내면서 따지니깐 “그냥 찍기 싫었는데?“ 이러길래 화가 나와서 손절을 쳤습니다.

너무 생생해가지고 꿈에서 깬 후에 누나한테 말해주니 웃긴 꿈이라고 하네요. 지금 다시 생각해봐도 너무 신기하고 웃긴 꿈이었던 같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