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들은 오랜 시간을 거쳐 진화를 한다.
그런데 우리 인류가 현대의 모습을 한건
정말 찰나에 불과하고

현재 가장 맞춰져있는 상태는
가장 오랜 시간 유지되어왔던
선사시대의 모습.

그 시절 사냥을 할땐 인간의 가장 큰 장점인
체온조절 능력과 지구력.

엄청나게 뛰어서 사냥감을 지치게만든후
창이나 돌로 때려 잡았다한다.

그런데 사냥감이 부족하거나
거주지를 대 이동하거나
기후 날씨에 따른 사냥 불가 상태일 경우도
허다했다고한다.

그래서 생긴 능력들이 그런 상황일땐
근육을 빼버리는것과 기초대사량을 낮추는것.

먹을걸 잘 못먹는 상황일때와
유산소 활동을 안하는 사냥 중지상태일땐
가지고있으면 칼로리 소모가 높은
근육을 빼버리고 기초대사량을 낮춘다한다.
폐기능이나 심장기능도 약해지니
체력은 물론 혈액순환마저 좋지 못해진다.

현대에선 정말 안좋은 능력이지만
그시절엔 엄청 좋은 능력.
당장 에너지 부족으로 죽는것보단 낫다.

그렇기에 우리는 유산소운동 안하고
사무적인 일만하거나 집구석에 박혀있게되면?

몸은 사냥을 못하는 상태로 인식해
기능들을 낮추게된다.
그래서 체력도 힘도 약해지고
기초대사량도 낮아진다.

한마디로 절전모드가 된다 이말이다.

당연히 정신적으로도 타격을 받겠지.
우울증도 심해질테고 자신감도 떨어지고.

핸드폰 절전모드 상태로 고사양 게임해보면
그냥 이상태로 게임을 대체 어떻게 하라고
하면서 게임 자체를 할수가 없는 지경에 이른다.
페이커도 이 상태론 롤 허접이되겠다싶을것이다.

우리가 유산소 운동을 안하면
바로 그 절전모드가 되는것이다.

그 상태로 대체 뭘 할수있는가
자신감도 없고 우울하다면
자신을 한심하게만 볼게 아니라
절전모드부터 풀고 다시 생각해봐야한다.

밖에 가서 뛰는것이 가장 좋지만
밖에 안나가고 집에서 한다면
고강도 에어로빅이나 쉐도우권투 등을 해도
상당한 유산소운동이 되니
매일 매일 해서 절전모드에서 벗어나자.

참고로 잘 못먹어도 똑같은 이유로
절전모드가 되니
잘 챙겨먹는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