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난 업무 관련 외적인 부분에서 술을 마시지 않지만,
이번에는 같이 마시자하면 마실 수 밖에 없는 사람과도 만나서,
시외버스 편으로 이동을 해야 함. 배차 간격이 곱창난 관계로,
오전 차로 탑승하면 대략 점심시간 전후로 부산 도착
노포동에서 목적지까지 지하철로 이동하기 전, 뭔가를 간식으로 먹음.
매번 자차로 다녀서 노포동 상황은 잘 모르지만 내 기억상 먹을 게 별로 없음.
간단하게 면류를 먹을 가능성이 높고 지점차가 크게 나지 않은 밀면 아니면 짬뽕.
목적지 도착, 확인할 거 확인하는 과정에서 중식 해결 （일 보는 장소가 식당임）
이후 지하철편으로 서면으로 이동하여 귀멸의 칼날 극장판 감상.
귀멸의 칼날 : 무한성의 러닝타임은 약 2시간 30분, 밖으로 나오면 대략 4-5시 예상
경성대로 이동하여 쿠우쿠우에 도착하면 거의 알맞게 디너 가격으로 입장.
이 쿠우쿠우로 석식 해결.
A . 여기서 턴을 마치고 숙소 잡고 쉰다
B. 오랜만에 서면 지하상가에서 아이쇼핑. 이 과정에서 필요하다면 구매.
C. 광안리에 위치한 회센터에서 회를 소량 시식 후 숙소로 이동
숙소 : 찜질방일 확률이 높음. 찜질 안 한지가 너무 오래되었기 때문.
우리 동네에 찜질방이 없다...
익일
부산 사람의 쏘울푸드 돼지국밥으로 여는 상쾌한 아침.
당일날 일이 잘 풀렸다면 준비, 안 풀렸다면 서면으로 이동하여
체인 쏘 맨 극장판 감상. 남는 시간동안 원신 숙제 및 채집 완료
이쯤 되면 시간대는 12시가 되어갈테지만 어디선가 무언가를 하며 1~2시간 보냄.
1시 30분~2시 경 아직 정하지 못한 중식을 먹음.
지하상가에 들러 괜찮아 보이는 바람막이가 있다면 구매. 블루&블랙톤 희망.
일정이 결정되지 않았음.
간식으로 밀면을 먹으러 연산 로타리 부근으로 이동.
볼만한 영화가 더 있다면 봄. 없다면 코인 노래방에서 혼자서 열정을 불태움
새하얀 재가 되어 김밥전과 떡볶이를 포함한 분식류를 간식으로 먹음
내가 없는동안 변해버린 부산의 풍경을 눈에 담으며 돌아다님.
라고 포장해보지만 그냥 할 짓도 없고 친구도 없어서 산책한다는 이야기.
당일날 C를 고르지 않았다면 회를 먹을텐데 광어가 아니라면 오징어.
석식 해결 후 남아있는 체력에 따라 행동 결정
바로 숙소로 향한다면 치킨 한 마리 튀김.
치킨 뜯으며 야동보다가 잠듬
마무리
노포동으로 이동하기 전 백반류로 아침 해결
아침 해결 이후 지하철 편을 이용하여 노포동으로 이동,
가장 빠른 차편으로 복귀함.
만날것으로 예상이 잡혀 있는 지인이 아직 시간을 완전히 정하지 못함.
가고 싶지 않다. 무척이나 가고 싶은데 그 만큼이나 가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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