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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어려운거 없고 시간만 맞춰서오가면 된다는데
왜케 돈이많지 면접 보자마자 근로계약서 들고 쓰려들길래
쎄해서
잠잠깐만뇽! 하고 나왔어
집근처라서 딱이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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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16: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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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16:35] |
답글마당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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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토리니7 |
같이 술마셔주는거 몸다 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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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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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아앙우아앙 |
거기서 술마실일도 없대 내가물어보기전에 먼저말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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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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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aya |
그거 손님 술따라주면서 말동무해주고 그런거일껄 거기서 더 나가면 스킨쉽같은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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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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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앙우아앙 |
바에서 만지려면 타고넘어와야되는거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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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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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멍뭉이 |
그런데 처음 시작은 손님들 매너좋고, 술마시고 그런거 일절없다로 시작한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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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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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앙우아앙 |
뭣.. 그런거면 안하는게 맞앗군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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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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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시 |
나 2006년인가? 그쯤 해봄 청소하고 노래 선곡해주고 설거지하고 샤따 내려주고 뭐 이런거였는데 당시 시급 1.5배정도 받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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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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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시 |
아 참고로 남자임 거기 막 손님들이랑 응대하고 얘기해주고 하는 언니들은 2~3배는 받았던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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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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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찾던걸로 |
난 남자인데, 홍대에서 바텐더 2년정도 했었거든, 거기도 혼자서 오는 손님들 바에서 대화해주거나 칵테일 만들어주는게 전부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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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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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찾던걸로 |
가끔 양주나 맥주 시켜서 드시는분들이 같이 한잔하면 안되냐고 하면 한잔정도 해도된다그래서 하긴했어, 나 술 좋아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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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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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취 | 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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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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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앙우아앙 |
헉 저런건 아니였는데.. 말 걸어야된다 그런건 없었고 그냥 일이 힘든건 없고 다쉽다면서 서비스업이라 웃는게 예쁜사람이 좋다 뭐 그런 말만 들엇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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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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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취 |
시급이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야간수당 포항한 최저시급보다 배로 많다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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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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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앙우아앙 |
근데 막 다들 손님들 점잖은편이고 돈도많은편이라 여유있다고 진상도없고 그러면서 자꾸 돈 급한애 유혹하듯 말하긴 햇긴핢.. 자꾸 저보고 웃어봐보라하고 애교많냐그런 얘길 하긴 했었는데 서비스업이라 그렇다는둥 포장하던게 진짜 저런이유에서엿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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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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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취 |
점잖으며 돈많아서 여유있는 손님들 응대하는 웃는게 예쁜 젊은 여성분 구하는 야간 고액 알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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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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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앙우아앙 |
근데 뭐 신상에 무리만 안가면 그쯤은 할수있겠다 싶다가도 또 멘탈 나갈까봐 걱정되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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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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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취 |
잠깐 반짝하는 사이 받는 목돈에, 어떤 특정한 사회의 부덕에 대한 작성자님 평생의 가치관이 좌우될까 걱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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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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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앙우아앙 |
말라깽이라 홀서빙같은건 도전도 못하겟어서.. 그래도 아니겟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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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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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취 |
사실 잘 모르겠어요. 얘기만 들어주면 되는거 아닐까, 술 한두잔만 마시면 괜찮지 않을까, 여기서 그만두겠다 라고 정하고 칼같이 그만두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가늘게 내리는 비에도 옷이 젖는 것처럼, 작은 일탈이 계속되면 어느샌가 부도덕에 익숙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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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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