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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10: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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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10:3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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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치킨타올닮은살걀 |
진짜 보수적인 집안은 배우자도 부모님이 선택시킴 울 사촌형중 한명이 중매로 여성을 만낫는데(삼촌 지인의 지인) 서로 맘에 든거 둘다나이도 많아서 (당시 사촌형 30대 중반 여성도 30대 초반)6개월의 짧은 연애후 결혼 허락 받으러 갔더니 사촌형 외모 보자마자 장인어른 될 사람이 방에 들어가서 문 닫아버리고 사윗감이 맘에 안든다고 나가라고 했다함 사촌형은 30분정도 문앞에서 설득해도 들은척도 안해서 집에 갔고 상대 여성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데려갔던 남자들 다 비슷하게 쫓겨낫다고 함 심지어 다들 직업도 좋고 그런데도(사촌형 학벌도 서울대 그리고 직업 선생님 아버지 교장선생님하고 은퇴)외모까지 안맏으면 퇴짜 맞음.. 긍데 그 여성분이 사촌형도 엄청 맘에 들고 그동안 겪어온 일들에 지쳐서 우리 사촌형 아니면 결혼 안할거라고 울고불고 이번 결혼 허락안하면 부모자식 연을 끊고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살거라고 했다고 함 그러다보니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2주후 사촌형에게 연락해서 다시 결혼 생각 없냐고 했다고 하는데 사촌형은 상대 여성과 결혼 생각 있었는데 이번일 겪고나서 결혼해도 당신들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거 같다며 정리해버림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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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07: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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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위장속에지우개 |
사촌형이 현명하네... 절대 둘이만 살수있는게 아님.... 극복불가능할거면 애초 쳐내는게 나을수 있음... 내가 처가랑 연끊고싶은데... 지금 고민중임... 얼마전 하도 충격적인 일이 있어가... 지금 생각정리하면 10년간 그걸 나한테 어떻게 감췄는지가 더 짜증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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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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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라닥추 |
집안일이라 말하긴 그렇다면 왜 쓴거야 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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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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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다아는사람들 |
그 인터넷 썰중 30대 여자가 생전 처음 엄마한테 화내며 쌍욕했대. 이유가 대학생때까지 연애못하게 철저히 감시하고 특히나 대학생때 남친 걸려서 학교에서 귓싸대기 맞고 끌려왔다나 그래서 강제로 헤어지고 이후 연애못하고 남자인연없이 살다 30대 넘어서 직장생활중에 엄마가 연애 안하냐 결혼 안할거냐 승빌을 내더래 이때 그동안 쌓인거 폭발해서 진짜 정신나간 사람처럼 물건던지고 부수면서 엄마한테 쌍욕. 난 결혼안할거고 바라지도 말고 내인생 이렇게 만든거 엄마다 란 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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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10: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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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한가한창조주  |
갖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공을 거머쥔 윗 세대들 마음은 알고 있지. 자기네들이 겪은 시행착오가 너무나도 힘들었으니까.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든 자식들이 그런 일 겪지 않고 완벽하게 살길 바라니까. 하지만 완벽한 삶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세월만 가고 이룰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는건데... 문제는 이게 그냥 우리나라 전반적인 문화라는거야. 실패에 대해 너무 민감하고, 결과만 중시하고. 그건 젊은 꼰대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야. 어느 나잇대 까지 뭔가 하는 게 정상이다로 요약할 수 있는 꼰대문화 말이지. 가난할 수록 실패에 민감한 것도 사실이지만, 가난과 상관없이 해도 되는 실패에까지 민감해지고 잣대를 들이대는 건 문제가 있는데 이 문화는 도대체가 바뀌지를 않아. 낮은 출산률과 높은실업률이 정말로 그저 개개인의 실패만으로 국한할 수 있을까.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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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10: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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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청양고추파스타 |
나도 20대초반에 남친있는거 숨겨가면서 겨우 연애하고 그랬는데... 20대 후반되니까 남자없냐고 시집안가냐고 들들볶고 부모마음대로 중매받아와서 이집에 시집가라 그딴소리 듣고... 소개팅으로 남편만나 결혼했는데 자기가 골라준 남자랑 결혼안하고 그저그런 집안 남자랑 한다고 별 그지같은 소리도 들었음. 지금 거진 연끊다싶이 하고 안보고 사는중.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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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11: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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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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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바르렉터 |
우리 부모님이 조끔 저런 타입이신데, 부모님 말을 너무 다 들어주면 안되는 거 같음..ㅠ부모님이 고분고분한 나한테 너무 익숙해져서 조금만 본인들 의견하고 다르게 행동하면 이상하게 취급하시더라고..ㅠㅜㅠ어릴 때부터 적당히 본인 의견을 피력하는 게 정말 중요한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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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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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패딩 |
맞아 부모님 말씀이라고 다 듣는게 정답은 아닌듯... 본문만큼은 아니지만 대학교때 여자친구 있는거 들켰더니 집안의 망신이라니 이런소리 듣고 그 이후로 한번도 여자친구 얘기 안함.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은 그러거나 말거나 여자친구 얘기 막 하면서 맞불을 놓을걸 그랬다 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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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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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ceux |
엄마 아빠 말 너무 잘 듣지는 말고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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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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웍펑션 |
ㅇㅇ 부모님이 보수적인 느낌이 보이면 얼렁 교육해서 진보적으로 만들어드려야 나중에 내 인생 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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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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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타올닮은살걀 |
진짜 보수적인 집안은 배우자도 부모님이 선택시킴 울 사촌형중 한명이 중매로 여성을 만낫는데(삼촌 지인의 지인) 서로 맘에 든거 둘다나이도 많아서 (당시 사촌형 30대 중반 여성도 30대 초반)6개월의 짧은 연애후 결혼 허락 받으러 갔더니 사촌형 외모 보자마자 장인어른 될 사람이 방에 들어가서 문 닫아버리고 사윗감이 맘에 안든다고 나가라고 했다함 사촌형은 30분정도 문앞에서 설득해도 들은척도 안해서 집에 갔고 상대 여성은 이야기를 들어보니 데려갔던 남자들 다 비슷하게 쫓겨낫다고 함 심지어 다들 직업도 좋고 그런데도(사촌형 학벌도 서울대 그리고 직업 선생님 아버지 교장선생님하고 은퇴)외모까지 안맏으면 퇴짜 맞음.. 긍데 그 여성분이 사촌형도 엄청 맘에 들고 그동안 겪어온 일들에 지쳐서 우리 사촌형 아니면 결혼 안할거라고 울고불고 이번 결혼 허락안하면 부모자식 연을 끊고 결혼도 안하고 혼자 살거라고 했다고 함 그러다보니 자식이기는 부모 없다고 2주후 사촌형에게 연락해서 다시 결혼 생각 없냐고 했다고 하는데 사촌형은 상대 여성과 결혼 생각 있었는데 이번일 겪고나서 결혼해도 당신들 때문에 행복하지 않을거 같다며 정리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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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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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위장속에지우개 |
사촌형이 현명하네... 절대 둘이만 살수있는게 아님.... 극복불가능할거면 애초 쳐내는게 나을수 있음... 내가 처가랑 연끊고싶은데... 지금 고민중임... 얼마전 하도 충격적인 일이 있어가... 지금 생각정리하면 10년간 그걸 나한테 어떻게 감췄는지가 더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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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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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쭉쭉이 |
사촌형 마지막에 현명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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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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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캐련 |
뭘 감춘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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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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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마키치쨩 |
내위장//귱금해 말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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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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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닉찾아삼만리 |
지우개님 썰 기다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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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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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웃장웃좍 |
지우개님썰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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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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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DY |
말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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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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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없는대장님 |
일단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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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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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위장속에지우개 |
아니...집안일이라 말하긴 좀 그래... 다만 상황은 장인이란분의 손이 올라가면서 폭력을 쓸라하길래... 한대맞고 그럼 연 끝내면 되겠다는 생각이 평온하게 들던데... 안건들이더라... 결론적으로 이제는 머.. 내 태도와 방향을 명확하게 결정짓게 해줬긴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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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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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너트라 |
지우개님썰 ㅇ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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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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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IIIIIIlI |
서울대니까 당연히 현명하지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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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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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Wilshere |
와 제사상에 로얄살루트 올려야된다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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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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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닥추 |
집안일이라 말하긴 그렇다면 왜 쓴거야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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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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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kkiller |
역시 서울대 클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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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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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72954826 |
인터넷에 아무거나 쓰는데 뭐 어때;; 답답하지만 개인사라 공개할 순 없는 문제라 구체적으론 안 적고 하소연 하는 거지. 일면식도 없는 사람 궁금해 한다고 가정사 다 까발릴 순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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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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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군 |
저러고 자식한테 쳐맞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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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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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치질에는치센 |
저런일 벌어지지않게 낮에 대실해서 준내 쒝쓰하고 연애하세요. 꼭 밤이 아니라 낮에도 교미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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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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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싫어 |
그게 가능한지 먼저 물어보라고 에잇 씨ㅣㅣㅣㅣㅣㅅ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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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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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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갖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성공을 거머쥔 윗 세대들 마음은 알고 있지. 자기네들이 겪은 시행착오가 너무나도 힘들었으니까. 그리고 어떤 이유에서든 자식들이 그런 일 겪지 않고 완벽하게 살길 바라니까. 하지만 완벽한 삶을 추구하다 보면 결국 세월만 가고 이룰 수 있는게 하나도 없다는건데... 문제는 이게 그냥 우리나라 전반적인 문화라는거야. 실패에 대해 너무 민감하고, 결과만 중시하고. 그건 젊은 꼰대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야. 어느 나잇대 까지 뭔가 하는 게 정상이다로 요약할 수 있는 꼰대문화 말이지. 가난할 수록 실패에 민감한 것도 사실이지만, 가난과 상관없이 해도 되는 실패에까지 민감해지고 잣대를 들이대는 건 문제가 있는데 이 문화는 도대체가 바뀌지를 않아. 낮은 출산률과 높은실업률이 정말로 그저 개개인의 실패만으로 국한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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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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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례긔 |
창조주님 여자친구하나만 창조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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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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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한창조주 |
? 키보드 위에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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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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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춤법교수 |
한가해 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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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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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아는사람들 |
그 인터넷 썰중 30대 여자가 생전 처음 엄마한테 화내며 쌍욕했대. 이유가 대학생때까지 연애못하게 철저히 감시하고 특히나 대학생때 남친 걸려서 학교에서 귓싸대기 맞고 끌려왔다나 그래서 강제로 헤어지고 이후 연애못하고 남자인연없이 살다 30대 넘어서 직장생활중에 엄마가 연애 안하냐 결혼 안할거냐 승빌을 내더래 이때 그동안 쌓인거 폭발해서 진짜 정신나간 사람처럼 물건던지고 부수면서 엄마한테 쌍욕. 난 결혼안할거고 바라지도 말고 내인생 이렇게 만든거 엄마다 란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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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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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돈빠가새기 |
하나만 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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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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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링클조아 |
나도 어제 웃자에서 이거 봄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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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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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블링 |
나도 저 만화보면서 이거 생각남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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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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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말조심 |
나도 이 사람 입장 진짜 공감간다.. 평생을 괴롭히고 인생 송두리째 콱 붙잡고 흔들었으면서 이제서야?? 나도 비슷한 일 있었어서 너무 공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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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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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나도 20대초반에 남친있는거 숨겨가면서 겨우 연애하고 그랬는데... 20대 후반되니까 남자없냐고 시집안가냐고 들들볶고 부모마음대로 중매받아와서 이집에 시집가라 그딴소리 듣고... 소개팅으로 남편만나 결혼했는데 자기가 골라준 남자랑 결혼안하고 그저그런 집안 남자랑 한다고 별 그지같은 소리도 들었음. 지금 거진 연끊다싶이 하고 안보고 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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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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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뜨기 |
내친구가 딱 이럼..중매받아오는사람도 죄다 5-6살많은 고무원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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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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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장병입니다 |
이런 사연보면 울 부모님이나 와이프 부모님이나 좀 불쌍...왜냐면 나랑 울 와이프는 현재 30대 후반이고 고등학생때 처음 만낫는데 둘다 성격이나 고집이 드러워서 부모님 신경을 1도 안쓰고 살앗음 뭐 잘못되거나 한것도 없는데 나도 몇년에 한번 부모님 볼까말까였고 심지어 올해 장인이 돌아가셨는데 그전에 병원 왓다갓다 한다고 본게 거의 20년만에 처음 본거 ㅋㅋ 이제 효도 할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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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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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꿀빵 |
진짜로 한번크게 저항할필요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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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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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래 |
내 이야기 해 보자면, 우리 부모님이 원한 여성상이 20대 초반에는 같은 지역 여성, 20대 중반에는 한국 여성, 20대 후반에는 한국에 거주하는 여성, 지금 내가 30대 초반인데 이제는 그냥 여성...으로 바뀜 ㅋㅋ 물론 농담으로 하는 얘기지만 어차피 내가 결혼하는거 맘대로 하라고함 ㅋㅋ 근데 여성이 없으면 어떻게 해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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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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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쓰레빠 |
그렇게 다들 게이가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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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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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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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저마저도 안함,, 부모님이 결혼상대정해줄테니 연애같은거 꿈도꾸지말고 순결한상태로 있으라고함,,ㅋㅋㅋ 너무 괴로워요 부모님,,ㅋㅋㅋㅠㅠ 시장에서 매물내놓듯이 다루지말아주세요,,ㅋㅋㅋ 저는 물건이 아니라 25년이나 굴러먹은 인격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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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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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면다오빠야 |
와 진짜 이정도면 부모님한테 반항좀 해야하는거아니야?ㅋㅋㅋ 어떻게 살아 연애도못하고 제일 이쁠나이에..무슨일이야 이거..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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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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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믐믐 |
ㅗㅜ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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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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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
물론 연애는 햇지.. 극비로 연애하면서 다니는데 들킬뻔할때마다 스트레스라 그거생각해서도 빨리 결혼하고 치우고싶음 ㅋㅋ 남들은 이 기제를 이해 못할지 모르지만 평생 매체에서 사랑얘기만 나와도 미친년놈들 하고 욕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니까 내가 그 미친연놈이 되는거에대해서 죄의식이 엄청 크게다가와서.. 객관적으로 그게아닌걸 알아도 뭔가 내가 자연스레 들킬걱정할때마다 뭐에 쫒기는거같고 죄인같아서.. 그냥 결혼 빨리하고 이 굴레에서 벗어나고싶은 생각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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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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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반찬이제일좋아 |
본인들은 사랑해서 결혼하신게 아닌가? 읽다보니 한숨 나오네. 답답하겠다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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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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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
연애는 엄청 보수적이심ㅇㅇ,, 불만은 많지만 반항할 자신도 없고해서 그냥 부모님이 원하시는대로 사고안치고 시집이나 빨리갈라함,, 식장 들어갈때까지도 이게맞을까 생각할거같긴한데 인생반이상 내인생 최종 정착역이 거기인 느낌으로 살았고 해서,, 딱히 다른 목표가 없다,, 빨리 결혼해서 새벽산책도 나가보고싶고 꼭두새벽까지 술도마셔보고싶고 여행도 다녀보고싶다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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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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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있는사람 |
결혼을 탈출구에 종착역으로 여긴다면 결혼생활 권태감 장난아니실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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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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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호흡 |
다 예상은 하고있음 ㅋㅋ 결혼 이렇게 급한마음으로 하면 결혼생활 힘들거라고ㅋㅋ 그런데 당장의 상황들이 너무 힘드니까 알면서도 이게 차악이다의 생각만 머릿속에 꽉참.. 은근히 남편에대한 기대도있는데(부모같은 남편은 설마 안만나겠지 하는) 만약 기대에 어긋나면 죽고싶을거같음 ㅇㅇ 걍 진짜 결혼에대한 이성적 판단이 날아간거같음 아무생각도 안하고싶음 부모통제에서만 나갈수있으면 ㅋㅋ 그냥 머릿속에 스트레스만 가득찼음.. 미래에 내가 이댓글보고 그때 서두르지말껄 좀더 생각할껄 후회해도 아마 이때의 마음 또한 이해될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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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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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파스타 |
음... 위에 댓글 남긴 사람인데 우리 부모님도 님 부모님이랑 똑같았음. 근데 나는 부모님 말 안듣고 반항하고 결국 내마음에 드는 남자랑 연애결혼해서 결혼 5년차인데 너무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함... 여동생한테 반 진심 반 농담으로 그때 부모님 말대로 했으면 내가 엄마보다 더 빨리 죽었을거라고 한적도 있음. 결혼 전보다 결혼 후 인생이 훨씬 더 기니까 정말 잘 선택 했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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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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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파이터 |
내가 중학교때 저지랄당함ㅋㅋ 학교도 남고보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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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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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nce |
우리집이 저런 분위기였는데 사촌들 중에 나만 결혼함 다들 멀쩡하게 생기고 직장도 다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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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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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야이글은개나줘 |
지 좃대로 키울거면 rpg게임이나 해서 선발대급으로 키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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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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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뜨기 |
내친구가 딱저렇게 33살 모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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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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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대디 |
아버지 나이드시는거 봐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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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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