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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여름 바퀴벌레약 도포해놓고
창틀, 현관, 가구밑, 싱크대 주변 비오킬 분무해놓는데
베란다에서 출몰함....
한달에 한번씩 에프킬라 한통씩 온 구석에 다 뿌릴까.
판데스 라는 가루형 약제（다리많은 벌레에 좋다긴함...）
써보긴했는데,
효과는 좋은데, 집안에서 쓰긴 좀 그렇더라....
흰 가루가 집안에서 날라다니다가 호흡기 들어갈거같음
이거는 주택같은데서 실외에서 쓰는 약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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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
나 자취할때는 바퀴벌레 보이면 엇... 저 녀석이 있다는 건 쟤 친구들도 있단 거겠지. 내 활동범위가 저기서 저기니깐 이쯤에 과일 찌꺼기를 놔두면 굶고 다니진 않겠지... 수줍음 많은 녀석들... 입주했으면 인사라도 하고 그럴것이지, 찬거리라도 내줬을텐데. 여기 먹을걸 두면 내 영역안에 안 들어올거야..(24시간 취해있는 중증 알콜중독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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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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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
이렇게 사는거 형한테 말했다가 오랜만에 존나 두들겨맞고 그랬음. 와씨 형 아직 안 죽었더라고. 한방 한방이 치명타야. 아무리 궁해도 이리 사냐고 진짜 정신병원에라도 가보라길래 약봉지 주머니에서 꺼내서 보여주면서 이미 다니고 있다했다가 술값에 병원비까지 조지고 바퀴벌레도 돌봐주고 성인군자 나셨다고 존나 개쳐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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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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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
우리 형이 좀 깔끔한 성격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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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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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해빠진정신력 |
술은 주말에만 조금 마시도록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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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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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초단조무래기  |
그건 깔끔한 성격인게 아니고 정상인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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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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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폭의가아라s |
난 회식때 아니면 잘 안 마셔. 지금은 안 마신 상태고. 음 그리고 그런식으로 말하면 나는 정상인이 아닌것 같잖아. 나는 그냥 평화를 츠구했던거야. 국경을 나눈거지. 자취방의 일부를 떼서 바퀴국으로 독립시켜주는 대신 내게 안 오는 협약? 그런 느낌으로 했던거야. 물론 지금은 그때 내가 왜 바퀴벌레랑 국경을 두고 평화롭게 살수 있다 믿었는지 나도 몰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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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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