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법인이라 나 혼자 하던 업무가 24시간으로도 벅차오를정도가 돼서

후임자 채용하려고 공고 올렸는데 며칠새 20명 넘게 지원함

대표님이 바쁘셔서 어차피 나랑 일할사람이니 잘 보고 뽑아보라고 해서 지원자들 서류 검토하고 면접 잡고 15명 가까이 면접 진행했는데

솔직히 ... 마음에 드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음 ㅜㅜ

포트폴리오가 부실하거나 확인 불가한 링크, HWP로 제출 하는등 기본 안된경우도 많고

문자로 레퍼런스 제공해줬는데 안보고 오고 복장불량（반바지, 쪼리, 크록스 등）에 불참에 연락두절까지 맞으니까 나 참 ㅋㅋㅋ

며칠동안 업무 제쳐두고 공들였는데 너무 허탈하다ㅜㅜ

예전에 큰 회사 다닐땐 그래도 서류는 형식 잘 맞춰서들 왔었는데 회사가 작으니까 지원자들도 쉽게 생각하고 지원하는건가 하는 생각도 들면서..

너무 아쉬운.한주가 될듯.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