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딧에서 2차 팬픽 만화 그리면서 만화가 자리 잡으려 하는데

생각보다 힘듬.

그냥 다른 거 보다 혼자 다 해야하고 판단해야하는 그런 스트레스가 너무 큼.

이게 기준이라도 명확하면 좋은데 딱히 그런 것도 없고.

단발적인 작품은 폭발적으로 인기를 얻기는 좋은데 찐팬 얻기는 힘들고

장기간 작품은 찐팬 얻기는 좋은데 너무 소수인데다가 기 빨리고...

게다가 언어가 GPT로 밖에 안되다보니까

디코같은...친목에는 제약이 있으니 아무래도 좀...활동 반경도 한계는 아직 있고...

지금 내가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생각하는 거 만큼은 성적이 안 나와서 그냥...

현타옴.

근데 하나 분명한 건 이거 안 한 채로 내꺼 장편 들어갔으면 백퍼센트 아무도 안 읽고 고꾸라졌을거란거.

적어도 좋게 생각하면 경험은 쌓인 만큼 어떻게 전략 짜야 할 지는 보임.

근데 나이도 나이다보니...

2차 창작하고 있는 그 자체가 현타가 졸 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