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두명이랑 같이 등산하는데 갑자기 등산객들이 점점 많아지더니 많은 사람들이 나한테 말을 걸더라고 그래서 같이 말 주고 받으면서 산행하는데 친구들은 뒷전이었거든?

근데 갑자기 내 어깨 누가 씨게 잡고 휙 뒤로 넘어뜨려서 봤더니 친구 두명이 사색이 되어있더라고

그리도 갑자기 그 많은 등산객들 다 없어지고 나랑 친구 2명해서 3명만 남음. 내가 벙찐표정으로 있으니깐 친구 하나가

"니 씨/발 정신병 걸렸냐 왜 혼자 지랄을 하더니 절벽에서 뛰어 내릴려고 하냐"

이러길래 앞을 다시보니 절벽까지 5걸음도 안남았었음

계속 상황파악이 제대로 안돼서 친구랑 절벽 번갈아 보고 있는데 갑자기 귀에서 아깝다고 속삭이는 소리가 나면서 꿈에서 깼는데

온몸에 소름이 쫙! 끼치더라

오랜만에 무서운 꿈꿔서 기분 좋았어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