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대 눈팅만 하다가 또 글을 씁니다.

작년에 https://humoruniv.com/pds1338336

요런 고민으로 글 남겼었는데 웃대 여러분들은 일단 참으라는

조언를 많이 해주셔서 그냥저냥 다니고 있었습니다

안 하던 운동도 시작했고 . . 회사에 흥미는 여전히 느끼지 못

하는 중이구요 그러다가 이번에 회사에서 희망퇴직 얘기가 나

와서 퇴직금+희퇴금 포함 1억 5천..? 정도 받고 나갈 기회가

생겼습니다 누구에겐 작은 돈이고 누군가에겐 엄청 큰 돈이겠

죠 돈을 받고 나가면 모아둔 돈 포함. . 3억 5천..? 정도 생깁니

다 돈이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19살때부터 일한 거 치곤

적은 거라고 생각됩니다 전.. 코인으로 1억 가까이 날렸으니 ㅜ

이번에 퇴사 못 하면 정년까지 다녀야 할 거 같은데 형,누님분

들은 적성에 안 맞는 일도 계속 다니고 계신가요? 조언부탁드

립니다 출근하면서 작성하는거라 두서가 없네요 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