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별로없어 청모 경험이 적은 1인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별로 친분이 없는 애가 갑자기 저희쪽 지역 온다더니 애들이랑 저녁먹자고 하더라구요.

먼가 느낌이 청모같았는데 청모면 먼저 말하고 보자했겠지 싶어서 일정없다고 답변했습니다.

된다고 하니 참고로 자기 청모라 하더라구요.
솔직히 친분이 없어 같은 지역이어도 가기 꺼려지는데 왕복 8시간 거리의 지역이라 무조건 안가려는 마음입니다.

청모인거 알았으면 얻어먹지도 말자라는 생각으로 애둘러 거절했을텐데 경험이 적어 이렇게 당한게 처음이라.. 여러분이면 어떻게 대응하시나요??

요약
1. 안친한애가 우리지역와서 애들끼리 저녁먹자고함
2. 청모인지 모르고 오케이했는데 오케이하니 청모라함
3. 결혼식 죽어도 안갈거라 얻어먹기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