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네덜 타로사주 이런 얘기 싫어하는 거 아는데 걍 심심해서 써봄 ㅋㅋ



전라도에 친구랑 놀러갔다가 타로집 보이길래 할거없어서 들갔었음 ㅋㅋ

참고로 나는 3년 넘게만난 남친이 있었고, 친구는 일찍 결혼해서 유부녀였음 애는 없었음


둘다 딱히 질문이 있었던 건 아니어서
걍 앞으로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차에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보는 그런 거 했음.


나보고 6개월 차에 멀리서 남자가 온다고 그랬음. 근데 많이 멀리서 올것 같다고 하믄서 해외에서 올 수도 있을 것 같다고 함 ㅋㅋ
저 남친 있는데욥? 이러니까 카드가 이렇게 말해주는데 뭐 어째, 배째라 했음. 뭐 언제까지 영원할 것 같냐고 악담하드라.


그리고 12개월 차에 들어가는 직장이 완전 여자만 바글바글하다고 하는거임.
직장이라고 딱 꼬집어 말한 건 아니고 타로 그 특유의 네가 어딘가로 이동을 한다. 근데 여자가 많다.
그게 직장이거나 배움터이거나 뭐 어쩌구저쩌구 했음.

이직할 생각 없었고 원래 하는 일이 남초라 걍 속으로 돈 버렸다 하고 말았음


친구는 새 가족이 들어온다 그랬음. 임신하거나 뭐 하다못해 강아지라도 들인다고.
근데 카드에서 조만간, 곧, 올해안에 이렇게 말한다고 함.
근데 그때가 12월 말이라 올해라고 해봤자 며칠 안남았었음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친구가 느낌이 이상하다고 임테기 사서 숙소 들어갔음
그날 두줄 떴고 결국 아들 낳았음.

나는 진짜 그때 사귀던 남친이랑 헤어지고 대략 반년 있다가 중국에서 살다온 남자랑 1년 넘게 연애함.
중국인은 아니고 걍 중국에서 직장까지 다니다가 한국으로 아예 들어왔는데 그때 첨 만났음.

그리고 진짜 타로보고 1년있다가 완전 다른 직종으로 이직했는데 직원 150명 중에 여자 직원만 120명 있는 쌉 여초 들어감.



근데 ㅅㅂ 중국에서 온 그 새끼가 바람필거라는 거는 왜 말 안해줬냐 타로선생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