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에서 경찰이 된 내게 선배가
자기는 지방 내려가서 범인 잡아야 하니깐
영장신청 하래. 존나게 급박했어. 그래서 물어물어
영장신청 부탁드린다고 같은 경찰한테 말했는데
그 사람이 그 자리에서 아 이러면 안되는데 라면서
주머니에서 한지 꺼내더니만 먹을 갈더니 딱 한번만이라며
지금 범인 어딨다고요? 최대한 협조 할께요. 이러는겨
뭐지… 아 감사합니다. 하고 이거 머지 하고 받긴 했어.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이거 먹물 마르기 전에 꼭 범인
잡으라고 안그러면 자기 선에서 안끝나고 검사님 앞에서
다 같이 부모님 모셔와야 한다고.. 아 그래요.. 잡아올께요.
하고 그 두루마리 같은 한지를 바지 품에 품고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는 선배를 찾아 선배선배 하면서
뛰어가는데 세상 이렇게도 예쁠수 없는 여자분이
분홍색 나이키 탑?에 하의는 옛날 2000년도에 유행하던
리바이스 카고 반바지 입었는데 전력질주로 옆으로
달려오면서 안된다는거야. 살짝 봤는데 가슴은 쫌 컷음.
뭐가 안돼요 나 지금 바빠요 하니깐
자기는 사실 검산데 나를 쭉 지켜 봐왔다면서 바지속에
감춘 그 서류를 꼭 봐야겠다는거야. 그래서 이게 무슨 개똥같은 말이냐고 내가 찾아 다닐때 당신은 뭘 했길래（샤우팅）
누군지도 모르고 이 꿈에 첫 인물인 선배를 위해 오열
하는데 그 분홍색 나이키 탑 입은 여 검사님이 심각한 표정으로 구속영장은 자기가 다시 써줄수 있다면서 분홍색
탑을 위로 벗으면서 선배 찾고 싶으면 당장 본인 왼찌를
누르라고 하는데…. 와… 글쓰다가도 헛기침 할 정도로
이 꿈을 제가 꼭 끝을 봐야 할거 같아여 선배도 구하고..
쓸데없이 일찍 일어나서 선배 생각하며 글 쓰는데 도무지
눈을 다시 감아도 잠 들지 않아요.. 특전사 취침법? 해도
잠이 안와요. 이어 꾸는 법 아는 분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