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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20살때 나를 낳았음
집이 존나 힘들었음 아빠는 아빠 노릇을 안했고 외가 돈을 아빠가 보증세워서 사업한답시고 가져다씀
할머니 집, 땅 다날리고 그게 한 6억정도 됨
근데 계속 사업한다고 돈 제대로 안벌어와서 반지하에서 십몇년살고 친척집에서 5식구가 얹혀서 몇년살고
또 월세 50에 보증금 500인 빌라에서 사는데 보증금 500 다 까이고 내쫒김
엄마는 존나 힘들어하고 스트레스 받아하면서 우리를 키움
심지어 초 1때 아빠 감옥도 갔다옴
그때 친할머니랑 엄마랑 살았는데 친할머니가 엄마 개갈굼
나는 그 장면을 아주 어릴때부터 봤었고 나도 트라우마가 있음
아빠는 사업을 하면서 여러사람한테 돈을 빌렸는데 외할머니한테 보증으로 날린돈은 안갚고
친가쪽 큰아빠한테 빌린돈은 갚음
할머니 평생 건설현장나가서 번돈 다날림
뇌졸종인가 잘 모르는 병으로 쓰러지심
엄마 애보면서 2년동안 병수발
엄마 존나힘들어함
아빠는 지금도 연락안함 씨-발 개패고 싶다는 생각 존나함
앞에있으면 몇대 두드릴듯
나이먹을수록 심해지는 중
하여튼 매일매일 월세에 힘들어하고 돈없어서 아빠랑 싸워서 힘들어하심
근데 나도 사고를 많이 쳤음
아빠가 병신이면 애들은 아니어야하는데
그렇게 되겠냐? 콩뿌린데 콩나고 팥뿌린데 팥나는데
3형제가 있는데 3형제가 다 거의 왕따였음
나도 왕따인 생활을 꽤나 오래해서 그런지 사회성 병신
그래서 먹을것도 훔치다 걸리고 그랬음
엄마도 애 3명보면서 일다니느라 엄청 힘들어하셨음
근데 우리도 병신이라 3형제 사고존나침
나도 초딩때 adhd치료받고 사회성문제로 센터다님
그렇게 20년이 흘렀고 나는 스무살이 됨
나는 17살때부터 빨리 돈을 벌어서 집에 돈을 갖다줘야겠다고 생각하고
저소득전형으로 공무원 준비를 함.
근데 대가리가 나빠서 안됨 시팔 태어나서 공부라는걸 해본적이 없는데 어떡해
최저도 못맞출 것 같음
그래서 경찰을 준비했는데 경찰은 좀 나을 줄 알았는데
경찰도 잘 안됨 이게 20살 초반까지임
경찰한다고 헬스장가서 운동하면서 아는사람 통해서
딱새생활（헬트）을 한 2달함 내 운동도 존나 못하는 병신인데 누굴가르쳐 하고 관둠
20살 6월쯤 알바를 존내하다가 같이 일하던 점장형이 자기 장사를 시작한다고 딱가리를 구하기 시작함
그 장사를 존나 열심히하고 코피터져가면서 함 진짜 존나힘들었음
열심히 하다보니 나도 하고싶다고 생각하게 됐고 21살에 창업함 모은돈 200만원으로
마트에 잠깐 입점해서 왔다리갔다리하면서 물건파는 일이었음
초기자본이 별로 필요없어서 존나 열심히했음 그당시에는
그렇게 일하면서 1년에 그래도 4000~ 5000은 벌기시작 세금떼고
마트에서 일하는게 진심 존나힘듬
팝업 행사다니는거라 거의 청주 광주 이런데 일주일씩 모텔잡고 거기서 생활
모텔비도 깨지고 일도 존나 빡셌음 입퇴점이라는 게 있는데 일주일 장사할껄 마트에 깔아놓고 다시 빼는걸 일주일마다 반복
퇴점시간은 마트끝난 밤 10시~ 11시간 반 까지걸림
퇴점끝났으면 다음 매장으로 입점해야함 이것도 좆빠짐
퇴점끝난 마트가 인천 연수 홈플러스인데 입점해야하는 마트가 수원 홈플러스다?
인천에서 11시 반에 끝내고 수원까지 가면 한 1시라고 쳐도
수원에서 또 입점을 해야함 그게 한 한시간반걸림
그럼 시발 퇴근을 2시넘어서 해야함 ㅋㅋ
짬차면 퇴점준비를 존나빨리 끝내고 10시까지 끝내는 경우도 있었는데
난 존나 어려서 일주일에 한번씩 저지랄을 하고 모텔에서 자고 이렇게 1년반정도를 반복
몸이존나축남 존나힘들었음
돈은 좀 벌림
돈번거 2000정도로 매장차림
장사 잘되진않아도 꽤 됨 괜찮았음 존나 열심히했기때문
존나 열심히한다는건 하루종일 장사생각만 하는 미친놈이라는걸 뜻함
돈벌궁리만 하니 존나많이벌지는 못해도 밥벌이는 함
그렇게 25살까지 1억 5000가까이 모음
나름 잘모았지만 미국 주식, 코인이 존나 핫해짐
친구도 별로 없고 해서 디씨를 좀 하다가 미주갤을 존나 열심히 하기 시작함
미국주식갤러리 ㅈ고수 몇명있고 나머지는 미친 도박꾼새끼들
추천종목 물어보면 시발 테슬라 2배롱 테슬라 3배롱 반도체 3배숏 이지랄
테슬라 롱숏갈기다 몇개월동안 2000날림
마통뚫어서 또 몇천날림 나도 도박꾼으로 전직 코인선물도 했는데 600날리고 접음
우량주만 산다고 삼전산다 지랄했지면 몇퍼먹고 다시 롱숏진입
밤에 잠이안옴 시발 ㅋㅋ 장사가 눈에 들어오겠냐? 존나빡세게 해봐야 하루에 30~40 순수익인데
롱숏 잘잡으면 하루에 1500도 버는데
치킨집아저씨, 족발집아저씨 다 일왜하나?
돈존나 꼴았지만 가끔 벌면 그런생각을 하는 나
원래 adhd가 있었지만 존나심해짐 우울증도옴
벌레새끼로 전직 밤에 새벽 4시에자고 매장 11시에 출근하기 시작
당연히 장사도 슬슬 망하기 시작 근데 경기도 존나 박살나서 더 곱창나버림
인생이 슬슬 좆됨을 감지한 나（지금상황）
일하느라 허리,손목,무릎 다좆되서 치료받는 중
열심히 살아서 엄마 호강시켜드리고 싶은데.
주식 어떻게 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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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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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제약이 |
상담받아 주식도박전문상담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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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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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제약이 |
졸라멋지게살았구만 지금잠깐삐끗하고있네 과거의 영광을 잊지마 다시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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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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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쳤다20대라니 |
전화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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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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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제약이 |
가서상담받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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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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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20대라니 |
가서는 아니고 상담은 받아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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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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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제약이 |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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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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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해아범 |
6년전에 건실하던 넌 어디갔니..https://humoruniv.com/pds89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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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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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집신음에깨서만든닉 |
주식하기전까진 ㄹㅇ멋있게 살았네... 어떻게서든 끊고 다시 인생을 찾길 바랄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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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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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찌찌 |
열심히 일하던 가닥이 있으니 도박만 끊으면 되겠는데, 그게 담배보다 더 끊기 어려우니 독하게 맘 먹어야 할 듯… 독기 품고 잘 버텨냈으니 주식 도박도 어떻게든 잘 끊을 수 있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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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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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앤크아몬드 |
미주갤 미정갤 이런 극단적인곳은 정신을 좀먹는 독이라고 생각함 근데 중독돼버린건 상담치료 받긴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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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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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너 존나 멋있게 살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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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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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놔놔우유 |
너가 싫어하는 아빠도 그렇게 돈 날린거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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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04 |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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