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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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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0:04]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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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I별무리I |
원래 조선의 한양은 딱 요정도였음. 좌측이 여의도. 즉 용산 부근이였던게 엄청 커진거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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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0: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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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세인트리버 |
작은 강들만 들고와서 그런 거 아닐까요. 유럽이야 연간강수량이 일정하다보니 강폭이 아주 커지지도 않죠. 반면 나일강, 양자강, 메콩강 같은 거 들고오면 으아악 바다다 소리 나올듯. 그래도 한강이 세계적으로 우량한(?) 강이니 자부심 느껴도 될 거 같습니다. 이런걸로 자부심 느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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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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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10: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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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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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이렇게 된 이유는, 한강이 애초에 서울이 아니었기 때문임. 과거의 서울은 성저십리였고 확장된 후에도 용산 정도. 심지어 잠실은 서울의 북부 전체를 두르는 고양군의 일부인 섬이었음. 그러다가 1950-60년대에 행정구역 개편으로 서울이 타지를 하나씩 잡아먹어갔는데 아직 개발은 1도 안 된 상태. 때문에 60년대까지만 해도 서빙고 지역이 엄청 먼 곳 취급을 받았음. 그러나 60년대부터 수도 침공에 대비한 서울 확장계획의 필요성이 대두됨. 때문에 땅값이 오르기 시작했지. 그리고 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남서울개발계획"이 등장하며 지금의 강남, 서초 일대를 개발하는 신도시 개발계획이 등장함. 문제는 서울의 성장 자체가 너무도 급속도로 이루어졌단 것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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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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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처음에는 전쟁 대비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제 와서 보니 한강 북부는 아무리 넓게 잡아도 500만이나 수용하면 다행이겠다 싶은 면적인거야. 근데 여기에 재개발, 재건축은 필수였고. 해방 이후 전쟁을 거치며 최빈국이 된 한국은, 그래도 나라 꼴 하던 시절 지어둔 일제시대 건물들이 전부 낡아버리며 아주 골때리게 되었음. 해방때 완공된 건물도 1970년쯤 되면 이미 25년이나 지난 건물이고, 근대 건축물이라 층수가 낮고 도로가 좁으며 소방시설도 전혀 없었음. 이에 종로, 을지로 재개발이 시작되고 지금의 종로•을지로 일대 스카이라인은 사실상 70년대에 결정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근데 문제는 이러고도 인구수용은 답이 안 나온거지. 결국 강남 개발계획은 정말 거대해졌음. 역사상 유례가 없단 말까지 나올 정도로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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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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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때문에 초창기 강남 개발계획에는 삼성동에 상공부 등 정부부처까지 옮기기로 되어있었음. 이건 무산되었지만 어쨌거나 강남 개발은 생각보다 많이 커졌지. 여의도에서의 고급 아파트 컨셉이 성공하며 강남에도 이와 비슷한 대형평수 고급 아파트를 지어올리기 시작했고 여기엔 민영 건설사들이 참여했음. 압구정 현대, 대치 은마/한보미도, 선경, 우성, 쌍용 등이 대표적. 여기에 잠실도와 강동구(지금의 송파 지역) 사이를 매립해 베드타운인 잠실주공아파트를 짓도록 했지. 이때 잠실도와 강동구 사이의 샛강을 일부 남긴게 바로 석촌호수. 잠실도 규모가 엄청 작아지면서, 비가 오면 거의 사라지던 잠실도는 아무도 모르게 그냥 송파가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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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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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고놀고자고싶다 |
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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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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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강남이 어느 정도 정착된 70년대 말이 되자 아예 팔 걷어붙이고 대규모 주택공급에 나섰지. 그게 6천여 세대의 가락시영, 둔촌주공, 개포주공. 이런 지방도시급 초대형 아파트 단지를 계속 지어올림으로서(이 3개 단지를 짓는데 총 5년도 채 안 걸렸음) 주택공급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였지만, 지속적으로 몰려오는 인구를 감당하긴 어려웠고 결국 1980년대 중반부턴 올림픽 대비 도시미관 정리를 위한 목동신시가지, 상계주공, 성산시영, 월계시영, 올림픽선수기자촌, 올림픽훼미리, 아시아선수촌 등... 작게는(!) 4천 세대 많게는 4만 세대의 신도시를 찍어내면서 열심히 주택공급을 했음. 당시는 분양 평당가 100만 원대인데 시세가 400-500만에 달할 정도로 주택 가격상승이 가팔랐고 이게 순수한 공급 부족 탓이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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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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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이것조차 감당이 안 되자 80년대 말 정부는 초대형 카드를 꺼내들음. 바로 "1기 신도시". 성남시, 고양군의 거대한 토지에 지하철과 간선도로를 연결하고 100만 명이 입주할 수 있는 거대한 신도시를 때려박겠다는거. 그런데 이거로도(!?) 집값이 안 잡힘. 88년에서 92년 사이 압구정 현대는 4배 가까이 올랐음. 이러니 정부는 다급히 안양시 동안구, 군포시, 부천시 중동을 추가로 선정하고 개발에 돌입함. 이들은 91년 말(분당시범단지)~95년 사이에 대부분 입주가 완료되었고 이 3년여 사이에 공급한 엄청난 물량은 비로소 집값 폭등을 잡을 수 있었음. 그러나 한편으로는 이들이 수도권의 힘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킴으로서 서울 공화국이 강화되는데 일조했단 비판을 받기도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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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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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꼰대o |
형님 그래서 올해는 어디가 가장 잘오를것같으신지요? 역시 강북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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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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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파이터 |
님왤캐 아는게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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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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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어떤 분들께서 뇌피셜이다, 나무위키 보고 베끼는 주제에 틀린 내용이나 나열한다 하시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무위키 그 어디를 보아도 이 내용이 나오지 않습니다... 올해부턴 집값 상승은 고사하고 내려가는거나 꽉잡고 버티십ㅅ으아아아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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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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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하나때문에 |
이런거 어케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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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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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책, 80년대 신문기사(네이버 뉴스아카이브 및 MBC 뉴스아카이브), 그리고 AURIC 논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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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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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검지 |
근데 그게 강이 넓은거랑 무슨 상관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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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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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우친구창선이 |
한강은 라인강에 비해서 화물운송업 발달이 안됐다는데 국제하천이 아니라서 그런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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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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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강이 넓은 것 자체가 강남개발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음. 강이 좁았다면 강남 확장 자체가 불필요했을 수도 있기 때문. 한강은 폭이 1km가 넘어 다리만 차단하면 넘어올 방도가 전혀라고 해도 될만큼 막막하게 넓은 강임. 깊이가 깊어 도하도 쉽지 않고, 공병을 투입한 교량 설치도 불가능함. 게다가 그나마 중간 징검다리가 될 수 있던 잠실도, 여의도, 밤섬 모두 폭파되거나 강남 지역에 붙음으로서 거리가 멀어졌고. 만일 한강이 없거나 매우 좁았다면 안보를 위해 강남 이전을 하는게 아니라 박정희 정부의 계획안 중 하나였던 공주 수도이전계획이 실현되었을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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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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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법관 |
그래서 강이넓은 이유가 먼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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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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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제가따먹엇습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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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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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rum999 |
나 어렸을때 종로 살았는데 당시 70은 넘은 어르신들이 복덕방에 앉아서 바둑두면서 자기들끼리 "4대문 밖에 것들은.." 하는 소리 들은적 있음 그 당시 어른들은 그런 인식이 있었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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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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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련산 |
아휴 이형님 또 댓글에다 칼럼 쓰시네 주워읽기 우적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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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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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봉팔 |
결국 한강이 넓은 이유는 할구천님이 따먹어서인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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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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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서포인트 |
근데 반대는 왤캐 많이드심??? 이유가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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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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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인 |
와 혹시 포스타입 같은곳에 이런거 시리즈물로 기고하시면 돈 내서라도 보고싶으요, 할 생각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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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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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뱅라리런 |
도시공학 전공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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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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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쟁이 |
분단 전까지 한강은 화물운송로로 쓰였음… 큰 내륙 항구가 없는 이유는 수심이 낮아서임…지금 못하는건 인천항에서 하면됨.. 그리고 한강하구 수킬로미터 구간은 북한과 접해있어서 배를 띄울 수 없음. 그리고 하구에 모래가 퇴적되는데 이걸 준설해야 통과 가능함. 거기다가 하루에 3-5m 이상 수위차가 발생하는데 간조시 수심이 많이 낮아짐. 이걸 보고 싶다면 일산대교에서 죽치고 구경하다보면 보임. 그리고 신곡 수중보가 있어서 물리적으로 불가능함. 작은 어선은 만조시 통과는 가능한데 시간을 못맞추면 수중보의 영향으로 배가 뒤집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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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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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가밥먹여주니 |
반대 왜이렇게 많음?? 지금 서울 살고 있지만 원래는 서울이 아니였다는 것 때문에 반대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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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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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L9000 |
그냥 찐들이 나보고 나무위키 베껴쓰네 뇌피셜이네 하면서 부들부들대면서 반대밖에 못 눌러서 그럼... 나도 이런 말 하기 싫지만 사실이더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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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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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avig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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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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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리버 |
작은 강들만 들고와서 그런 거 아닐까요. 유럽이야 연간강수량이 일정하다보니 강폭이 아주 커지지도 않죠. 반면 나일강, 양자강, 메콩강 같은 거 들고오면 으아악 바다다 소리 나올듯. 그래도 한강이 세계적으로 우량한(?) 강이니 자부심 느껴도 될 거 같습니다. 이런걸로 자부심 느껴도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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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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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리버 |
일단 영국은 대륙 아니고 섬나라입니다... 스페인이나 이탈리아도 반도지요. 그리고 대한민국이 절대적인 면적이 작은 건 아니며 강유역 전체를 독차지한 국가가 생각보다 매우 적습니다. 결론적으로 별 거 없이 순전히 기후차이라고 봐도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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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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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코퐁듀 |
일단 한강의 강폭은 세계에서 10위권입니다. 결코 작은 강이 아니에요. 다만 강폭에 비해 유역 자체는 좁은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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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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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소리감지견 |
흔히 과거로 돌아가면 강남에 땅 산다고 하는데, 그거 땅 사도 다 빼앗김. 공무원 경찰 깡패 막 동원되어서 다 뺏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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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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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쟁이 |
한강은 저기서 추가로 잠실대교 하류구간부터는 하루에 3-5m씩 수심이 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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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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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별무리I |
원래 조선의 한양은 딱 요정도였음. 좌측이 여의도. 즉 용산 부근이였던게 엄청 커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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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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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의부장들 |
용산 예전에는 모래톱이라서 진짜로 강에서 해수욕마냥 피서즐겼다고 하더라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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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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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gdha |
[부연설명] 삼국사기 초기에 한강은 한반도의 중간 허리를 띠처럼 둘렀다는 뜻에서 '대수(帶水)'라 불렀다. 삼국 각국이 한강을 부르는 이름이 다 달랐는데 고구려 광개토대왕비에서는 아리수(阿利水)라고 써 있으며, 백제는 '욱리하(郁理河)라고 불렀고, 신라는 상류를 "니하(泥河)", 하류를 "왕봉하(王逢河)"라 불렀다. 고려때에는 큰 물줄기가 맑고 밝게 뻗어 내리는 긴 강이란 뜻으로 "열수"라고 불렀으며, 모래가 많아 사평도(沙平渡) 또는 사리진(沙里津)이라고 불렀다. 한강(漢江)은 본래 우리말의 "한가람"에서 비롯된 말로 "한"은 "크다·넓다·길다"는 의미이며, "가람"은 강의 고어(古語)로 크고 넓은 강이란 뜻으로 사용되었다는 주장도 있다. 그러다가 백제때부터 이어진 중국과의 교류의 영향으로 중국문화를 받아들여 한강의 이름을 중국식으로 고쳐서 한수(漢水)라 불렀으며, 그 뒤부터는 옛 이름은 차츰 없어지고 마침내 한수(漢水) 또는 한강(漢江)으로만 불리워졌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경강(京江)이라고도 불렀으며 외국의 문헌에는 "서울강(Seoul River)"이라는 기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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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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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산들바람 |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건천임 비가 장마철에 집중되는 탓에 강폭이 항상 유동 적인 상황 87년쯤 김포 하구에 보를 설치해서 지금의 한강 모습을 가지게 된거임 건천 특성상 해수 유입 막는것과 농사를위한 담수확보 식수확보등 목적이 이지만 실직적인건 수중으로 침투하는 무장공비 막는게 더큰 목적임 그래서 보 앞에 배띄어서 감시 목적으로 썼지 그리고 625처럼 전면전시 한강폭이 넓어져서 도하가 어렵게 할목적도 있구 그게 아니였으면 지금 한강은 폭이 꽤 쫍았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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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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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없는닉이 |
모스크바강은 뭔데 자동차 달리고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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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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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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