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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여긴 나를 아무도 모르니
조그마하게 하던 가게를 접엇다.
열심히 일한돈의 대부분을 잃엇지만 크게 상관없엇다.
다시 벌면 되니까
가게를 접고 한두달이 지낫을까...
이상하게 손발에 자주 쥐가나기 시작한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잠을 잘때도 계속 쥐가 나는 바람에
병원에서 종합검진을 받앗다...
밥을 먹고 있는데 병원에서 전화가 왓다.
검사를 들으러 빨리 오랜다...
먼가 이상하다고 느꼇다...
도착하자마자 의사가 그런다...
신장이 망가지셧습니다.
빨리 대학병원으로 가서 투석을 하셔야 합니다.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
내가 왜...
술도 안마시고
담배도 안피는데...
내 나이도 아직 어린데...
왜 나한테만 이런거지...
대학병원에 가서 빠르게 수술을 받고 투석을 위한 도관을 심엇다..
내가 이렇게 된후 가족들에게 처음 들은말은
*그래도 니가 혼자라서 다행이다*엿다
그렇다 난 지금도 혼자고
앞으로도 혼자여야만한다...
말 한마디에 붙잡고 잇던 정신줄이 무너졋다...
하지만 겉으로는 씩씩해 보여야 한다.
그래야 살수 있을거 같다..
속으로는 썩어 문드러져도 겉으로는 웃어야한다.
이때쯤 아버지한테 대들엇다.
아마도 서로 신경이 날카로워서 그랫던거 같다.
한 두달뒤 아버지가 병원에서 검진을 받다
퇴원하시는 날이다
퇴원을 하고 집에 모셔드리러 차를끌고 병원으로 갓다.
분명 퇴원하는 날인데
나는 그날 아버지 장례식을 치뤄야 햇다...
아직 머라 한마디 말도 제대로 못했는데...
먼가 일이 자꾸 겹친다...
아직 3년이 지낫지만
아픈것도 속상하고...
니가 혼자라서 다행이라는 가족의 말처럼
나는 혼자여야 한다.
나도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다.
* 컨텐츠 출처 :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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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2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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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21:15]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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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치토스져앙 |
작성자가 왜 저 혼자라서 다행이다라는 부모님 말에 속이 썩어 문드러졌는지, 부모님은 어떤 생각으로 혼자라서 다행이라고 하셨는지 알 거 같아서 더 속이 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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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15: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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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고기를먹자 |
다들 고마워...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일도 없엇던 것처럼 웃으며 살아가야겟지? 웃다보면 언젠가 진심으로 웃는 날이 올테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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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00: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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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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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빨 |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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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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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무명 |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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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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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실패 |
많이 힘들지.. 아프지 말고 같이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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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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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토스져앙 |
작성자가 왜 저 혼자라서 다행이다라는 부모님 말에 속이 썩어 문드러졌는지, 부모님은 어떤 생각으로 혼자라서 다행이라고 하셨는지 알 거 같아서 더 속이 상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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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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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해시옹 |
아무리 내가 열심히 했다고 해서 보답이 온다는 보장은 없더라고.. 그런 좌절 속에서 억울함을 느꼈지만, 어디까지나 내 감정일 뿐이더라.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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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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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데용 |
조금 후련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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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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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헤헤헤헹 |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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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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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발만잡을게 |
아... 참 무슨말을 해야하는건지 고생이 많다 언젠가는 좋은날이 올꺼라고 말은 할순없지만 우선 몸만신경쓰자 그러다고면 하나하나 나아질꺼다 너무 자책하지말고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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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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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결정 |
형. 무슨 말이 형에게 위로가 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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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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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하게결정 |
하지만 나도 정말 이곳에서 여러 이야기를 듣다보니,,,,형의 아픔을 다 공감하여 느낄수는 없지만, 형이 얼마나 힘들고 치열하게 살아왔는지는 잘 느낄수 있어 해뜨기전이 가장 어둡다고 하잖아. 형 나중에 우리한테 밝은해가 떴다고 꼭 말해주러 다시 와. 기다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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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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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스라소니 |
스프링이 움츠러 들었다 튀어 오르듯이, 인생도 그러더라고요. 꼭 좋은 날들이 오기 전에는 힘든 날들이 오더군요. 버티기 힘들었지만 정말 악으로 깡으로 일단 하루하루 버텨보세요. 그러면 진짜 거짓말 같이 좋은 날이 옵니다. 정말 그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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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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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말자 |
할말이없네.ㅁ나도 비슷하게 아버지를 보냈어서. 자기위로지만 돌아가시기 전 주말에 밥 한끼먹어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나는. 휴... 무슨 위로가 필요할까. 혼자라서 다행이 아니야. 혼자니까 다 고치고 가족들 걱정안ㅎㅏ게. 잘 버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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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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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와족발 |
우리 와이프도 어릴때부터 12년동안 신부전으로 투석 받고 연애할때도 병원에 자주 데려다주고 해서 그 고통과 힘듦을 아주 조금은 이해를 해요 .. 작성자분의 앞으로 남은 모든 인생들이 이제는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기를 간절히 바랄게요 사랑해요 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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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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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몬카푸치노 |
정말 무슨 말로 위로를 드려야할지...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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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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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9882 |
내 또래 친구 같아서 나랑 비슷한 경험한 사람같아서 더 마음이 아프네 잘 견뎌내고 이겨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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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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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로 |
웃대여러분 물 자주드시고.. 운동한다고 단백질 너무 많이 드시지 마세영.. 내장요리는 좋아하셔도 자주 드시지 마시고.. 하루에 한번은 꼭 신선한 푸른채소를 드서야 ph레벨이 조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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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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벵딱 |
피검사로 수치 확인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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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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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gay |
피검사랑 소변검사로 의심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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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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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
어디서 들었는지 모르겠지만 ... 다 좋은데 마지막에 푸른테소 pH 조절은 헛소리에요. (내장요리도 태클걸고 싶지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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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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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로 |
소변검사로 ph 수치 5이하면 문제가 있다 볼 수 있다네요..닭가슴살 매일드시는 분들 잎채소 챙겨드시기 힘 드시면 일부러 설탕을 드시거나 식용 베베이킹소다를티스푼 절반정도를 물에 타드셔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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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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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
왜 일부러 설탕을 먹고 베이킹소다를 먹어야되는거야? 원리를 설명해줘. 이런 근거 없는 식약동원적인 행태가 발전하면 안아키가 되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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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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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기112죠 |
그르게.. 베이킹 소다 먹어봤자 위장에서 분해되고 나면 CO2는 트름으로 나갈거고 물은 오줌으로 나가서 Na, Cl만 남는거 아님? 그럴거면 그냥 소금을 찍어먹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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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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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112죠 |
https://youtu.be/N0Q_cLDm6n8 (SBS 모닝와이드 22년 4월 25일) 좀만 검색해봐도 이해하기 쉽게 때려 박아주는 정보들이 많은데 어디서 이런 잘못 된 정보를 듣고 퍼뜨리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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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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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팅gay |
글쓴이분 글 보고오니 되게 긍정적인 사람이었는데 뭔가 무너졌다보다. 응원하는 사람 1명은 오늘부로 꼭 있으니 알아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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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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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가체질 |
신장투석... 일상이 힘들겠네. 힘 내고... 이식 받게되길 기원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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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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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찐따 |
형 힘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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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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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되고싶어 |
세상 참 안좋은 일은 왜 한꺼번에 생기는걸까요..작성자님 힘내세요. 혼자여야 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고 생각해요. 힘들땐 이렇게라도 글 남기면 위로해주는 사람들도 있고 털어놓을수 있는 그 용기가 있다는것도 대단한거라고 생각해요.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기를 기원하겠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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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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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먹자 |
다들 고마워...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아무일도 없엇던 것처럼 웃으며 살아가야겟지? 웃다보면 언젠가 진심으로 웃는 날이 올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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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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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냉면 |
힘내십쇼 글쓴이도 나도 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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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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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aking |
가끔은 우는게 도움이 되곤해 복잡했던 감정도 정리해주고 우는거 참지도 말고 모든걸 웃음으로 돌리려고 하지마 가끔은 울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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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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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선사람 |
다들 그래서 웃대 하는거 아냐? 누구보다 변태지만 누구보다 착한애들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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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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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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