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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음글 | A급 신병이 들어왔다.manhwa | 덴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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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23: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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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23:41] |
답글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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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1 |
 니친구가그러디 |
우리어무이는 백수생활동안 취업안된다고하니 기아공장생산직이나 들어가라하신다....갈수만있다면 매일 큰절하고 출근해야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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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5: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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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2 |
 혼코노 |
6년 효자했으면 이제 본인 인생 살기를.. 외국은 성인되면 독립한다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부모가 자식을 꼭두각시인형처럼 다루려는거같음 본인 삶 잘 챙기세요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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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1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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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봉조아봉봉 |
6년 효자는 아님.. 6년 동안 부모님 뒷바라지로 공부했을거 아녀.. 진짜 최소한의 용돈만 받았다, 혹은 아예 안 받았다해도 부모님도 6년이란 시간을 함께 맘 조리며 기다린거임.. 이건 마냥 부모님 욕도 못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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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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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3 |
시럽자 |
6년을 과금했는데 무과금이면 너네는 이해가되겠니 납득이안되는거지..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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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23: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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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베스트4 |
 피!꺅~츄 |
누군가에겐 쉬운 일이 누군가에겐 더럽게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음..당장 게임만 하더라도 봐... 죽어라고 하는데도 티어 안오르는 친구들 있음...공부도 게임임... 점수따기 게임..안되는 친구들은 정말 열심히 해도 그만큼 안따라주기도 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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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23: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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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마당 (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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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친구가그러디 |
우리어무이는 백수생활동안 취업안된다고하니 기아공장생산직이나 들어가라하신다....갈수만있다면 매일 큰절하고 출근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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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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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타니 |
거기는.. 진짜 갈수있는 사람이 정해져있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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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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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FollowMe |
그 시대에 대기업 생산직은 들어가긴 쉽고 버티는게 어려운 시절이었지 지금은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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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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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뜨억 |
거기 이번 공채 500대 1이었는데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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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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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즈미야대기의적절 |
나이 좀 있는 세대는 아직도 대기업 생산직 아무나 쉽게 들어가는줄 알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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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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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뜨억 |
대기업 들어가는건 로또라고 생각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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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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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훈남 |
어머니 : 제발..!되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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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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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에스트로베리 |
아세아자동차 시절 생각하시고 말하기더라... 그시절엔 아세아 자동차 다닌다고 하면 거기 왜다님??? 이런 포지션이였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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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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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터디카페빌런 |
글을 다 읽으니 답답하고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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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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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족 |
곧 우리 누나 얘기네... 누나는 선비처럼 하고 있는데 멘탈 짱임. 곧 7년차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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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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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6년 효자했으면 이제 본인 인생 살기를.. 외국은 성인되면 독립한다는데 우리나라는 너무 부모가 자식을 꼭두각시인형처럼 다루려는거같음 본인 삶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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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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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나도 엄마랑 몇번 싸웠었는데 차라리 싸우는게 나음 엄마 체면 살려주려고 사는거 아니잖아요 얘기안하면 본인속만 썩어문드러짐 그리고 얘기안하면 몰라요 부모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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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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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
6년 효자는 아님.. 6년 동안 부모님 뒷바라지로 공부했을거 아녀.. 진짜 최소한의 용돈만 받았다, 혹은 아예 안 받았다해도 부모님도 6년이란 시간을 함께 맘 조리며 기다린거임.. 이건 마냥 부모님 욕도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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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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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
그리고 밑에 댓에도 있는데 9급 일행이라는게 아무리 경쟁률이 치열하다해도 6년 열심히 해서 못 붙을 시험은 절대 아님... 6년 동안 준비했는데 못 붙었다는건 진짜 진지하고 솔직하게 가슴에 손을 얹고 6년 중 내가 몇년을 놀았나 생각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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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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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도령탁사발 |
ㄴ 꼭 그게 참 말만큼 쉬운게 아닌거 같더라 내친구 중앙대 나와서 토탈5년 2년7급 3년9급하고 5년차때 9급 일행 붙었는데 진짜 진짜 한끗차이로 떨어졌었어 지원하는 지역들 매년 경쟁율도 다르고 같은 점수인데 다른지역 지원했으면 붙고도 남은 점수.. 노력은 진짜 많이 했었거든 이상하리만큼 자꾸 떨어지더라 공부에는 자신있는 친구였는데 결국 직전 년도 보다 못한 점수였는데 지원한 지역 컷트라인이 낮아서 합격했거든 아무리 노력해도 운이 어느정도 필요한거 같더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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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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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안메구리 |
6년해서 떨어졌는데 쌉 불효자지ㅋㅋㅋㅋㅋㅋㅋ 돈이 얼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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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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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
나도 학창시절애 공부 아주 조금 해봤다고 7급 -> 9급 순으로 몇년 준비하고 물 먹어봐서 알아 .... ㅎㅎ 노력했는데 아깝게 떨어진다는게 뭔지 너무 잘알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시생이라는 타이틀이 오히려 사람을 어떻게 나태하게 할 수 있는지도 잘 알아서 그럼... 물론 자세한 사정은 준비한 본인만 알거임. 근데 장수생들에게 너무 잔인한 말이지만, 그래서 공시를 포기할때 나 스스로애게도 수없이 한 말이지만, 그 긴 시간은 '열심히 노력했다. 단지 운이 안따르더라' 라는 한문장으로 일축하기엔 너무 긴 시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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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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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조아봉봉 |
하 마자 떨어진 놈이 먼 말을 해 ^.ㅜ 내가 다른거엔 안그러는데 자꾸 공시 이야기만 보면 꼰대가 됨 과거의 나에게 하고픈 말인데 이런글이 트리거가 돼서 발작처럼 튀어나오는 듯.. 사람마다 경우는 다른거고 운이란 요소가 작용 안하는 시험은 없는거니깐 내가 괜한 말을 얹을 필요는 없었구나 싶네ㅜ 여튼 저 작성자가 저 상황을 잘 헤쳐나가길.. 젤 빠른 방법은 취직해서 용돈공격하면 부모님 바로 손드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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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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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코노 |
진짜 효자라기보단 6년동안 부모가원하는 직업 가지려고 노력했으니 이제는 자기갈길 가라는거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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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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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쿤 |
공무원준비는 3년이상 넘어가면 안되는거 같음.. 공무원시험말고는 아무것도 도움안되는 공부라 어디 다른 직종 찔러볼 스펙도 안되고 인생은 허비되고 늦게 탈출하면 기술배워서 가는것말곤 답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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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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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쿠센세 |
진짜 세상물정 모르는 부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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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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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러피언버터캔디 |
가끔.. 아니 대부분일지도 모르는데 아직까지 부모님 세대들 중에서 작금에 처한 현실을 피부로 체감 못하시는 분들이 더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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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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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럽자 |
6년을 과금했는데 무과금이면 너네는 이해가되겠니 납득이안되는거지..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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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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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
근데 ㅈㄴ 이해 가기도 하는데 나같은 사람은 내가 하고 싶은거 아니면 어떻게 하든 공부 못함 필요 하고 해야 겠다고 생각하면 하는 타입인데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게 아니라 의욕도 안생기고 .. 그래서 부모님도 딸이 취직 하겠다고 하면 좀 이해해 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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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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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컷스라소니 |
이런 사람들이 장사를 하면 나중에 서민갑부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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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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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꺅~츄 |
누군가에겐 쉬운 일이 누군가에겐 더럽게 어려운 일이 될 수 있음..당장 게임만 하더라도 봐... 죽어라고 하는데도 티어 안오르는 친구들 있음...공부도 게임임... 점수따기 게임..안되는 친구들은 정말 열심히 해도 그만큼 안따라주기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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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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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꺅~츄 |
나도 고3때 평균 1~2등급 맞았었고 공부 제대로 하기 전엔 3~4등급 선에서 놀았어서 한때는 "솔직히 진짜 객관적으로 열심히 했다 하는 수준까지 하면 다 3등급 이상은 맞음 ㅇㅇ" 이라고 떠들던 시기가 있었는데 사회 나와서 다양한 사람들 보면서 느꼈음....공부도 그냥 어떤 수 많은 일 중의 하나고 그 일에 정말 적성이 없는 친구들은 누가 봐도 열심히 해도 결과가 그만큼 안따라오기도 한다는 걸 깨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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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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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꺅~츄 |
악기를 연주한다고 해보자. 악기도 결국 숙련도의 문제라 죽어라 노력하면 어느정도 수준까지 연주 가능함. 본인도 기타치면서 느꼈음. 근데 이게...누구는 그 수준까지 엄청 빠르게 도달하고 누구는 진짜 저렇게 연습하는데도 늘질 않네 싶을 정도로 오래 걸려야 도달함.. 이거 가지고는 다들 소질이 있다, 적성에 맞다 잘만 이야기 하면서 유독 공부에 관해서는 너무 엄격함. 악기 연주도 지금 막 무슨 실음과 갈 정도로 치라는 이야기가 아님..그냥 듣기 좋게 연주하는 정도도 꽤 오래 걸리는 사람들 많음... 그냥 공부도 악기 연주나 유머 감각 처럼 어떤 능력을 요구하는 한 분야의 일일 뿐임... 문제는 우리나라가 너무 그 공부 능력 하나로 모든것을 평가하려는 경향이 있다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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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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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정신병동 |
이게 어른들이 시대가 변한다는걸 이해못한다고 갑갑하다고 하는 사람들중에도 결혼제도도 종교도 정치도 사실 본질은 같다는걸 이해못하더라고 결혼제도는 마치 영원전부터 앞으로도 영원한 진리고 그걸 안한다는건 자기기만이다 이런식으로 생각하더라고 결혼거부하면 시대가 무너지고... 옛말 틀린거없다. 이런 글귀도 좋아함. 상투자르고 제사 안지내고 대가족 무너질때 기성세대들이 얼마나 역겨워했겠나 똑같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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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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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막 |
무슨 시험이든 그렇겠지만 공시는 탈출각을 잘 잡아야하는 대표적인 시험인거같은데, 아마 필기 합격을 두 번 했다고하니 조금만 더 하면 될거같고... 하는 아까운 마음에 본인도 부모님도 못놨던거같네요 장수생 대부분이 합격선 근처가 된 후 공부해도 다 아는거밖에 없으니 집중도 안되고 놀게되서 그런건데.. 자가진단 빨리해서 탈출하던 열내서 붙던 해야했을텐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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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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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스톰 |
이런거 볼때 가끔 남의 노력을 폄훼하는소리 함부로 다는데 그런 거 좀 안했으면 좋겠음. 실패한 사람일지언정 노력마저 패배자로 만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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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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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매니아 |
너무 안타깝다 ㅜㅜ 글쓴이도 부모님도... 그래도 집에 여유는 좀 잇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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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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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삐약 |
서당개도 3년이면 풍월...괜히 있는말이 아님 갓 의대 입학한 의대생도 유급없으면 6년이면 졸업하는데 그중에 본과가 4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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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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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이집트1 |
아니 근데..진짜 부모탓하기전에 진지하게 하나만 묻고싶다. 6년간 공부 하루에 몇 시간 했냐? 물론 나는 운도 좀 좋았고 면접을 잘 봤다만 합격하는데 공부기간 반년 좀 넘게 걸렸는데… 6년은 진짜 좀 심각한거 아니냐? 아니면 뭐 사법고시 준비했어? 부모님 마음도 생각좀해라..6년간 뒷바라지 해줬는데 9급도 합격 못하면..이건 오바 아니냐 진짜? 1년동안 한 과목씩만 끝내도 6년이면 합격하고도 남아..뭐했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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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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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이집트1 |
황당하네 진짜..나같으면 부모탓하기전에 부모님한테 먼저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이 들겠다..나같으면 부모님 뒷바라지 해준거 생각해서라도 너무 죄송할듯..근데 글에서도 부모탓만 하고 있네..필기 합격하고도 왜 최불 두번이나 했는지 알만하다..면접에서 마인드가 드러났나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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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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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학먹은이집트1 |
막말로 6년간 삼성전자를 매년 천만원씩 샀는데 주식이 상폐됐다고 생각해봐라..비유가 너무하다 싶지만..부모 심정도 생각해봐라. 미안한 마음이 드는게 먼저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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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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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그리고 |
미안한 맘이야 왜 안들겠어. 취업하려는 자리보면 누구보다 자기입지를 알고있는데.. 그냥 안타까움. 부모탓도 아니고 저 글쓴이 탓도 아니야. 우리가 왈가왈부하기엔 너무 예민한 사안이라 우리가 누구를 탓할 깜냥도 안되겠지. 실제로 주변사람이 비슷한 상황에서 삶을 포기해서 걱정되는 마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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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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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안산다 |
이글 어디에 부모탓이 있냐 공시 경쟁률이 40대1이라고 치면 39명은 겪고있을 상황인거같은데, 본인 스스로 부족함을 느껴서 공시포기한다고 하는데 앞으로의 인생을 응원해주면 안되는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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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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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안산다 |
합격자평균보다 수험기간이 기니까 재능이든 노력이든 뭔가 결함되어 있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맞지. 근데 이글에서 공시합격비법을 알려달라했냐? 장수원인을 알려달라했냐? 합격못해도 오지랖 존나게 부리고 포기한다해도 ㅈㄹ을하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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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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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안산다 |
공시생활 짧게하고 붙은게 너하나뿐이냐? 그런 공감능력으로 대면업무 하겠어? "공무원을 포기하고 싶은데 부모님한테 어떻게 말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에 대한 질문의 답으로 니가 뱉은 말이 맞는대답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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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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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리이영표 |
6년간 하루에 스무시간씩 공부했는데도 떨어진거면 어떡하시려구요...반년 연애하고 결혼한 서른살 유부남이 마흔살 노총각한테 '님 부모님이 얼마나 며느리와 손자를 원하실텐데 마흔살먹고도 혼자살고계세요...전 서른에 결혼성공했는데...님은 10년동안 도대체 뭐하셨어요...그정도로 부모님 마음도 몰라주는건 오바아니에요?' 라고 말할수있는건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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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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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건저난대화명 |
희한하게 공시 합격한 사람들은 이런 류 게시글만 나오면 합격 못한 사람 노오오력이 부족했다는 사람이 많냐?ㅋㅋㅋㅋ다른 쪽 취업도 이럼?ㅋㅋㅋ난 첫 사회생활을 자영업으로 시작해서 취직 준비 안해봐서 그런데 주변친구들도 그렇고 커뮤에서도 대기업준비나 이런거엔 다들 힘내라고 하는 것만 봤는데 공무원 게시글에만 시험 불합격으로 게시글 글쓴 사람 인성, 행실 평가하는 사람이 왜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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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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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3 |
글의 요지는 부모탓이 아니라, 공시 그만두고 싶은데 부모님의 공시 강요를 어떻게 할까입니다. 시험 운이 좋긴 하셨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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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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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내 생각나네. 나 같은 경우는 엄마의 공스라이팅이 가장 강했음. 공무원 외에는 눈길도 못 줬었지.... 어릴 때부터 공무원 하라면서...저 분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부모님 말에 거역하는 건 아마 힘들었을듯. 난 정말 자살하려고 마음먹으니까 겨우 개기기 시작했는데 그때가 30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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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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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저 분은 필합까지 갈 정도니깐 공부는 열심히 하신 거겠지...나 같은 경우는 해야할 이유도 하고싶지도 않은데 집에서 워낙 원해서... 직장다니면서 모은 돈 2천 써가면서 3년함. 맨날 커트라인 바로 아래에서 떨어지고.. 예전부터 있었던 우울증까지 심해졌음. 저분도 우울증있는 거 같은디.. 우울증 있으면 머리에 지식 안 들어옴. 여튼...당시 너무 세상이 ㅈ같아서 사주도 공부할 정도였음...내가 볼 땐 저분은 공무원 할 팔자가 아님...생년월일 까봐야겠지만 정관이 일지나 월지엔 없을 거고... 머리는 좋으니 전문자격증(회계사)으로 돌리면 잘 사실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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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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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뚜벅초 |
정관이 사주팔자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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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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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라면 |
넵.. 그렇습니다. 만세력 돌리면 나오는 한자들 위로 자그맣게 적혀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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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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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
친구중에 9급 공무원 시험 국가직 지방직 동시에 준비해서 1년도 안되서 붙은 친구 있는데 얘 진짜 아침7시에 일어나서 아침 저녁만 먹고 점심도 안먹고 하루종일 스터디 카페에서 공부만 했음 집와서도 또 하다가 자고 담날 아침에 또 일어나고 이거 준비 기간동안 하루도 안쉬고 반복... 근데 또 다른 친구는 한다고 하기는 하는데 1년은 그냥 준비기간이라면서 놀러다니고 지금은 2년차 준비중인데 매일 카톡 답장 꼬박꼬박오고 폰 자주 보는것 같더라구 사람마다 열심히 한다의 기준이 이만큼이나 다르다ㅋㅋㅋ 솔직히 6년이면.. 최선을 다했는지 다시 생각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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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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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퍼민트집사 |
진짜 안타까운게 무경력 32살 여자면 취업시장에서 너무너무 악조건임 지금부터 한다해도 취업도 하기 정말 힘들어 보여서 결단을 내려야 되는데 부모님탓만 주구장창 하고있으니..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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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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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80년대 공무원 쉬웠다 하는데 80년대 공무원 경쟁률 기사... 어디까지나 대졸자가 대기업 취업이 쉬우니 공무원 기피한거지 고졸자들 경쟁은 치열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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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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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물론 지금 9급 들어가기가 그당시 7급보다 힘든 분위기지만 그렇다고 그당시도 아무나 막되는건 아니었음.. 고졸자에겐 나름 괜찮은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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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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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말이 |
부모님 말씀이 무조건 맞지 않더라. 서른 중반되고 뒤돌아보고야 깨달았음... 불효하는 것 같더라도 본인 스스로의 확신이 있다면, 본인 인생에 책임질 각오로 밀고 나갈 용기가 필요하다고 봄. 내가 저 경우였으면 일단 집부터 나갔을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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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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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내 |
죽이 되던 밥이 되던, 중소 경리던 공무원이던 군무원이던 바라는 인생으로 가시길 바랄 뿐. 남에게 휘둘리지 않으며, 이야기를 듣더라도 괜찮아보인다면 택할 수 있는 본인의 삶을 찾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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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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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있는사람 |
공무원 시험 코딩으로 바꿔야한다는 말에 자꾸 힘이 실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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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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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쏠도결혼가능 |
지금도 현직 신규 공무원들 세법 행정법 제대로 몰라서 난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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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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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있는사람 |
시험 합격해도 실무 적용 못시킬 정도면 그건 재교육 시스템을 마련해야지 신입들 수준이 떨어지는 건 아님. 출제 시스템 아무리 만져도 실무역량 평가는 못함. 아님 ncs로 바꾸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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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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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딩 |
이러니...코인같은거에 빠지는 이유가 다 있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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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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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바른비글 |
잘잘못을 떠나서 공무원 시험이 경력이고 실용성이고 하나도 없어서 6년이란 시간이 그냥 날아간게 안타깝네.. 저사람이 6년이란 시간을 공부했다는걸 마냥 미련하다고 보는 사람들 시각도 그렇고 그렇게 자기 자신도 깎아먹을거고.. 확실한 탈출구없는 공시는 자기 묫자리 판다고 생각하고 해야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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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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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시나모롤o |
아는언니 딱 저상태에서 중소기업 가서 잘살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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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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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시나모롤o |
그리고 공무원시험 6년 했는데 떨어진거 절대 미련한거 아님 나도 전교1등으로 고등학교 입학해서 결론은 지잡대 가서 편입함 열심히 쌓아온 공부니 뭐니하는거... 그냥 결과로나타나기전엔 바람 앞의 등잔불같은거임 열심히 안 했을 수도 있지만 열심히했지만 결과가 좋지않을뿐... 이건 해본사람만 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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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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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색스파게티 |
에구궁 백수세끼나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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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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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랜드 |
남의 인생 고나리질이 제일 쉽지 아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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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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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구야땡구야 |
슈카님 말씀이 공무원 준비하던 사람들 나중에 관뒀을 때도 공무원 시험 준비가 나중에 취업에 도움이 되는 것들이었으면 좋겠다는? 얘기 했던거 생각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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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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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썰이 |
안 맞는거 떠밀려서 하는게 정말 고된 일이지 그것도 가족이나 주변에 가까운 사람한테 떠밀리면 내 편은 없고 낭떠러지에 밀어넣는 것 같으니 더 그렇고 저런게 부모가 애를 잘못 키워서 본인 자식농사도, 애 인생도 조지는 길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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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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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생B |
공시가 ㅈㄴ안타까운게 기술직 같이 특수직 아니면 몇년 박아도 국영수 위주라 광탈하면 써먹을곳이 없음 시험에 개편이 좀 필요하다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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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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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G |
이렇게 말해서 미안한데... 우리팀에 신입으로 32살에 공시준비하다 포기한 사람 들어온적 있었는데 진짜 힘들었음... 자기 능력이 안되서 스펙이 없어서 신입연봉으로 중소 들어왔으면서 친구들은 다 5년차 이상 직딩이다 보니 연봉 비교되고 회사 규모 복지 비교되고 야근도 하고 하니까 신입인데 눈만 높아서 매사 불만에 부정적인 태도에 내가 한살 어린 상관이었는데 말투도 빈정거리고 진짜 최악이었음... 그 뒤로 나이많은 신입에 대한 편견이 좀 생겨버렸어...ㅠ 잘...안뽑게 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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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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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그리고 |
아무래도 자존감이 많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 사회적 안전망이 없어서 사람끼리 부딪히며 서로 상처를 줄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네. 그래도 일부를 제외하고 내가 보아온 사람중 대부분은 기본적으론 선한 사람이었어서 각자 장단점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만한 환경을 주면 곧잘 하더라구. 집중력이 좋달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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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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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G |
유독 많이 겪어서 에휴... 아닌 사람도 많겠지? 내가 그저 운이 나빠서 그런 신입들만 만났던거겠지? 그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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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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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Con |
다른건 모르겠고.그 공시란게 스스로 돈벌면서 하는사람 거의없지않나??그럼 6년 넘도록 믿으면서 딸 생활비에 학원비 독서실 인강 책값에 용돈 필요할때 용돈도 줬을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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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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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식의디씨인사이드 |
뭐 잘났다고 남의 인생을 폄훼하는 인간들이 간간히 보이네 특정 어느노력에 대해서 상대적인것으로 봐야지 난 했는데?? 이러면서 고나리짓하는애들은 공부대가리는 있어도 인성은 쓰레기인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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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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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아가 |
공감능력 낮은거도 지능이라는 말에 공감합니다. 공부머리는 돼도 지혜롭거나 현명하진 않은것같네요. 인생은 그게 더 중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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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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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식의디씨인사이드 |
그리고 저런 집 의외로 많다. 그런 집에서 고통받는 심정 알아달라는 소리하지도 않으니 폄하는 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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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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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이는귀여워 |
공시생활 청산한 입장에서, 나는 저 6년 떨어졌다는 결과만으로 저 사람을 판단하는 건 참 불합리하다고 느낀다. 누군가는 쉽게 붙을 시험이겠지만, 또 누군가는 열심히 했어도 자꾸 떨어지더라. 공시는 결과만으로 그간의 과정이 부정당하기 쉬운 대표적인 예시 같음. 저 사람이 열심히 안 했을 수도 있지만, 3년째에 공시 포기하려는데 부모님은 계속하라고 했다는 거 보면 안 맞는 공시생활 무리해서 더 이어간 거 아닌가 싶음. 물론 부모도 그 뒷바라지 하느라 고생했겠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공시는 싫다고 읍소했던 딸을 저렇게 정신적으로 휘저어 놓을 필요가 있을까... 그렇게 억지로 다시 공시를 시작한다고 뭐가 달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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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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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곳없어돌아와썽 |
대체로 공무원들이 악플다는것같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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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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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야 |
인생에 정답은 없다지만 저 상황에서 최선의 선택은 무엇일까..? 그 선택을 하려면 얼마나 큰 좌절과 용기가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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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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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노치티틀란 |
저 난관을 뚫고 어떻게든 호구지책을 마련하면 잔소리가 서서히 줄어듦 좃소경리건 뭐건 일단 취업이 되야함 공시포기후 취준생이 겪어야할 과제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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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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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와퍼주세요 |
미래가 안보여서 공무원준비할라고 퇴사각 재고 있었는데 좀만 더 일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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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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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에태어난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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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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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라아빠 |
난 약간 시점이 다른데.. 나이드신분들은 생각의 전환이 쉽지 않음. 한번 설득당하면 그게 전부임 그걸 바꾸는건 진짜 어려움.. 본인이 6년을 공무원 시험준비한다면서 그동안 부모님과 여러 얘기를 했을거임. 시험준비에 대한 정당성을 위해서. 사실 말을 안했어도 부모님은 그거 지원하면서 자기 자신에게 내가 한 선택은 잘못된게 아니라며 계속 공무원이 좋은거야 그러니까 지원해줘야지. 라며 자기정당화를 하셨을 거임. 본인은 그냥 난 포기했음 이젠 끝임. 머리속 초기화해주셈. 했다고 부모님 머리가 초기화가 되지 않음.. 세뇌 당하듯. 자식이 공무원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게 된 상태임. 이건 잘 안바뀜. 본인이 6년간 만들어놓은 부모님 인식을. 내 말 한마디에 다시 왜 초기화 안되냐고 말하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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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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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립유지청 |
중소기업경리 후려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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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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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전미다아 |
보통 공시생활 3년이상 가면 우울증 오고 그즈음해서 강한압박에 시달리며 정신 갉아 먹더라고요. 공무원 워라벨도 좋고 보장된 신분가치도 크지만 박봉이라 최소 7급부터 시간투자할 가치가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6개월정도에 집안사정과 미래가치,내 수준 등 따져보고 과감히 접고 사회생활 억척스럽게 해서 지금은 9급 합격해서 계획한 삶보다 비교할 수 없는 큰 호사 누리며 살고 있습니다. 삶은 보이지 않는 가치가 훨씬 더 크며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마음의 힘이 지배합니다. 공시 생활 남는거 없습니다. 부끄럼없이 열심히 해서 하늘이 알고 내가 안다면 자존감 하나 가지고 나오는거죠. 공시생활 했던 만큼 사회에서도 똑같이 시간투자하면 못할게 없습니다. 주식 명언이 있습니다. 익절은 언제나 옳다. 쳐 물리기니까 별생각 다들지?. 인생 그런겁니다. 한분이라도 선한 영향력 받아 가셨으면 좋겠고 다들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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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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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끼이놈 |
친척 중에 10수를 했는데도 원하는 대학을 못가신분이 있음 일찍돌아가시긴 했지만 결국은 그 분이 제일 잘됐음 장례식도 티비에 나오고 그랬음 같은 시간을 살아가지만 사람마다 빛나는 시기는 다 다른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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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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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마라제발 |
"난 공부해서 이뤘는데" 라고?? 옘병떨고 있네 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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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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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가습기 |
공시의 최대단점이 저거임 공시 접으면 걍 무스펙 그렇다고 공부한 내용들이 취업시장에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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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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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고수고슴도추 |
부모가 자식 망치네 지린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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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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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드렁큰 |
대기업이던 공무원이던 백수던 자기 뜻대로 해보길 바란다. 그래야 본인 앞으로 삶이 보인다. 엄마는 소중한 존재지만 결코 내 인생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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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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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네티켓의 기본입니다.게시물에 상관없는 답글이나 추천유도성 답글을 달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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