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이시절엔 학교에서 똥싸는게 하나의 창피함

이었슴미다









때는 2001년 중2때

집에서 학교까지 30분거리였음

여름날 8월로기억함 월요일

아마도 어무니가주신 우유에 문제가있었던거 같음

그렇게 우유에 토스트 한입 베어물고 학교가는

시내버스를 타자마자 1차 요동이시작

참을만했음...

난 이때 버스에서 내렸어야했음






얼추 학교까지 10분정도 남았을때

이 더러운 똥놈들이 항문끝에서 문열라고 시위를함

2페이즈로 넘어가짐 식은땀나기시작

계속서있었는데 내앞에 앉아계신 아주머니께서

학생 어디아프냐고 여기앉으라고 하셔서 구세주를

만났다싶어서 앉았음

이때 정신차리고 걍 버스에서 내렸어야했음





무슨 정신머리였는진 모르겠지만 학교앞에서 내림

그상태로 학교까지 약 도보 5분인데 그걸 걸어감

이때 옆상가로 빠져서 똥을 싸야했었음




학교에가니 아슬아슬하게 지각했고 학년주임

선생님이 나보고 엎드려 라고 말하면서 어디 아프냐

물어봄 선생님께 배아프다하고 바로 1층화장실로

뛰어갔는데 휴지가없음

미친척하고 1층 교무실로들어가서 반말로

휴지!!!!!!! 라고 사자후때려서 얻어가고

화장실갔는데

여기서 습관처럼 벨트를 쭉땡기면서 풀어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 40분을 참아가며 학교에서 휴지까지구해서

변기칸열고 변기를 보고있는상태에서 서서쏴가 진행

이된거임

근데 한번 개방하기 시작하니 나루토 수둔술마냥

제어가안됨 변기칸 문 붙잡고 ㄹㅇ 싯팔모르겠다하고

우르르쾅쾅 콰지지직 꾸앙 싸버림

그때 기억이나는데 눈감고 쌌는데 눈앞에 번개가

칠 정도로 쌌음

다 싸고보니 팬티는 물론 바지도 조져져서 일단 흐르는

변기물에 몇번이고 물내리면서 바지담궜다가 빼고를

반복하는데....




화장실 청소하러 담당 선생님과 그 반 애들이옴

다행이 눈치빠른 선생님이셔서 애들보내고 내 상황

다 보시고 바지를 어캐어캐 팩같은거에 봉인해주시고

체육복하나 빌려서 입게한다음 조퇴처리해주심

나중에 조퇴처리사유가 급한 집안일이었나 그랬어서

개근장도 받긴했음












후 그때 생각하면 빡치는데

급똥싸는 중이라 생각나서 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