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이런글을 올리게 되어서 죄송합니다


저는 분당 정자동 중앙고등학교 뒤에 주택단지에 살아요 어제 10시 20분정도에 강아지가 나갔고
10시 30분에 중앙고등학교 정문에서 수내방향으로 갔다는게 씨씨티비로 확인한 마지막 목격입니다

어제 저녁도 안먹고 옷도 안입고 나가서 제 마음이 너무 아파요 그동안 잘해준건 생각이 안나고 아 밥이라도 일찍 먹일껄 옷이라도 입힐껄 왜 문을 제대로 안닫았을까 하루종일 죄책감으로 살았어요
마음이 너무 아프다못해 이제는 쓰려요

혼자 찾다보니 처음에 사는 동네 다음엔 씨씨티비에서 동네를 나갔다해서 수내 동국대한방병원쪽을 찾으러 다니고 강아지는 활동반경이 넓어졌는데 저는 혼자 찾다보니 어려움이 크네요
이제는 할수있는게 매일 찾으러 가기 돌아오길 기다리기 제보밖에 없어요 그 만큼 제보가 저에게는 너무 중요해요 찾게되면 반드시 사례하겠습니다

강아지는 갈색털에 앞발이랑 배쪽만 하얀털이에요
이름은 꽃담이 이고 보통 담아 하고 불렀어요
겁이많아 사람에게 잘 오질않아요 먹을껄로 유인 해야되요
현재 포인핸드 강사모에 올린 상태에요
제 번호는 010 2407 5439 이면 카톡아이디는 llly890입니다
용인 분당 성남 판교 광주에서 갈색 강아지를 보게 되시면 꼭 연락부탁드립니다
이글은 마음껏 퍼가셔도 됩니다